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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모(북경유학생의 모임,한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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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모 수다떨기 ♣ 사형집행에 관한 몇 가지 글(「조국찬가」)
實事求是 추천 1 조회 207 12.09.21 22:3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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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1 22:57

    첫댓글 사형제가 없는 현우리나라에 배품과 덕이 으뜸이라 여기던 예전 .. 자매둘을 죽이고도 미소를 머금는 살인자를 보고 앞으로의 한국이 얼마나 많은 범죄가 설칠지..걱정됩니다..

  • 작성자 12.09.21 23:16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과 집단에는 "사형집행"이 최고의 명약이자 특효약입니다...

  • 12.09.22 01:28

    사형제에는 어느 정도 찬성을 하지만 좌파 종북과 같은 민감한 단어는 포함되지 않았으면 하는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저도 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한 한 사람으로서 사형제에 반대하는 사람은 종북이고 좌파라는 이분법적 논리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9.22 01:55

    십분 이해하지만, 현재 총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분단된 국가 상태인지라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인 것 같습니다...즉 오늘날처럼 분단된 상태가 지속되는 한, "좌파"와 "좌익"과 "종북"이란 용어의 정확한 이해는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死守하도록 일종의 정신 교육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현재 분단된 상황에서는 이처럼 이분적인 논리로 접근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세요...

  • 12.09.22 02:01

    일부를 전체로 표현하는 것만큼 무서운 이분법적 접근은 없다고 봅니다.
    분단된 상황이라 하더라도 흑이 아니면 백이라는 형식의 이분법적 근거는 사회를 전체적으로 바라봐야 할 단계에서는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치면 진보의 진영에서 봤을 때에는 진보의 반대는 무조건 수구세력으로만 비춰줘야 하는 것일까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숙한 진보, 젊은 보수, 현대의 21세기 시대안에서 서로가 갖춰야 할 보완제같은 구성원들이 있습니다.
    일부가 전체를 대변할 수 없듯이 이분법적 접근이 이 거미줄같은 현대사회에서 큰 오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2.09.22 02:04

    하나 묻겠습니다. 한가지 쟁점에 대해서 지금 글쓰신 분이 이분하시는 좌파와 우파 중 '좌파'라고 지정하신 집단의 의견과 제 의견이 일치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쟁점에서는 '우파'라고 지정하신 집단과 제 의견이 일치합니다. 그럼 저는 우파입니까? 좌파입니까? 이런 사람도 이분하실 수 있습니까?

  • 12.09.22 11:59

    제가 아는 살인죄, 자살자 수와 관련된 통계와 많이 다르네요.
    자살자 수는 98년 인구 10만 당 14.4명에서 2009년 21.0명, 2010년 31.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2011년, 2012년 통계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 보다 더 많을 겁니다.
    살인죄도 계속 줄어들다가 사형제와 사형집에 대한 찬성여론이 늘어나고 있는 2009년 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사형집행에는 반대입니다. Don't kill in our names

  • 12.09.22 12:56

    사형제에 저또한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대놓고 반대라는 시민의식도 고쳐야할 문제중하나이긴 합니다.
    살인죄 자살자 수가 사형제 폐지 이후로 늘어난건 수치상으로나 여느 언론의 보도와 마찬가지로 명백한 통계를 보여주고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시점에서 좌파 우파를 따지기전에 찬성 반대를 따지기 전에 이에 적용가능한 현법방향이나 새로운 제도를 제시하는것,
    근본적인 문제점을 따져 보는것이 발전하는 현대인의 지식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 12.09.22 13:56

    사형제 폐지와 자살수는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거죠?
    범죄와 자살은 절대적 빈곤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박탈감에서 오는 겁니다.
    사형집행에 대한 찬반논의에 앞서, 상대적 빈곤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축소해 나갈 수 있는 논의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p.s) 방금 점심밥을 먹으면서 '궁금한 이야기 Y - 두 자매 살인범 김홍일편-을 봤는데, 마음이 무척 착찹하네요.

  • 12.09.23 04:29

    살인죄와 사형제의 연관성을 말하고싶었을 뿐입니다. 말이 헛나왔네요.(태클걸려는 맘은 없었습니다)
    청소년이지매가해자, 중곡동성폭력범, 울산/묻지마 살인범 같은점이 뭐가있을까요
    지금 한국사회가 그들에게 윤리성,도덕성을 앗았고 죄책감을 잊은 괴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울산 그 괴물을 보면서 모니터를 찢고싶은 분노와 동시에 안타까움이 느껴지더군요

  • 12.09.23 01:51

    다시 와봤는데 답변은 없고.. 본문을 다시 읽어보지만, 글쓴 분이 말하고자 하는게 진정한 사형 집행 제도에 대한 찬반인지 이분법 논리에 의한 좌파 욕인지 모르겠네요.. 좀.. 부탁인데 이분법적 논리는 이분법적 논리에 대해서
    논하는 카페에 가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여긴 그저 중국이란 나라를 생소하게 접해서 여러가지 살기위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 12.09.26 12:25

    저도 사형제에는 어느 정도 찬성을 하지만 좌파 우파 같은 민감한 단어는 포함되지 않았으면 하는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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