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자료출처는 애니메이션 베르사유의 장미하고 마리 앙투아네트와 다이아 목걸이 사건이라는 책에서 자료를 찾은 것입니다 오늘은 만백성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그런 날인만큼 마리 앙투아네트는 온갖 외제품을 몸에 치두르고선 마차에 올라탔다 곧이어 파리의 광장에 도착하자 많은 백성들이 루이 황태자와 앙투아네트를 보려고 광장으로 몰려오자 앙투아네트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 이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기 위해 온 사람이란 말인가? 역시 황태자비도 할만해.. 그래 훗날의 국모가 될 여인인데 이정도 환영은 장난으로 여겨야지 뭐 ' 오만이었다 이 백성들이 훗날 이 광장에서 다시 모여 자신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 할줄은.. 앙투아네트가 손을 흔들어 주자 모든 백성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서로들 앙투아네트를 보면서 말을 주고 받았다 " 역시 황태자비전하는 뭔가가 달라. " " 그러게 말에요, 저 붉은 장미로 수놓은 드레스좀 봐요 " " 대 프랑스의 황태자비전하 만세! " " 만세! 만세! 만만세! " 모두들 만세를 외치는 것을 보니 마리 앙투아네트의 가슴이 찡해졌다 그 어디에서도 받을수 없는 만세의 외침에 루이황태자도 마리 앙투아네트도 눈동자를 휘둥그래 뜨면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받았다 루이 황태자가 앙투아네트의 손을 잡고 높이 쳐들었다 " 이제 황태자비도 프랑스의 일원임을 확인하시었죠? " " 네 저는 오스트리아인이 아닌 프랑스인입니다 " " 오스트리아 만세! 프랑스여 만세! " .. 그런 와중 루이15세는 사냥을 하던중 몸이 굳어져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루이15세의 시대가 끝날 것을 예감하고 있었다 루이15세가 쓰러지자 제일 호들갑을 떤 여인은 뒤바리 부인. 루이15세가 죽으면 자신도 죽음을 당할것이며 황태자비 마리 앙투아네트 발밑에 머리를 조아려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죽는이만 못하다. 살아야만 했다 뒤바리 부인이 루이15세의 손을 꼬옥 쥐면서 " 폐하, 이리 돌아가셔선 안되요.. 폐하께서 돌아가시면 전 어찌하라구요.. 두 눈 시퍼렇게 뜬 황태자비는 나를 필시 죽이려 들것이며 황제계승자 루이황태자는 저를 천하게 여겨 저를 죽이고야 말것입니다.. 저는 이제 어쩌란 말입니까? " 벌컥. 문이 열리면서 루이15세의 두딸 아델레이드와 빅토와르 [ 한명의 딸 소피는 사망했음 ]가 뒤바리 부인을 노려보며 성큼 성큼 들어오고 있었다 뒤바리 부인은 그 두 공주를 보면서 눈물을 삼키며 예로서 맞이하였다 아델레이드가 뒤바리 부인을 밀치면서 " 더러운 창녀주제에 감히 그 더러운 손을 아바마마의 손에 올리다니! 아바마마께서 이렇게 쓰러지신 연유는 니년이 아바마마의 정기를 다 빨아먹었기 때문이 아니더냐? 더러운 년.. 싸구려...! " " 아델레이드 공주.. 난 황제폐하의 총희... " " 닥치지 못하겠소! 아델레이드언니는 당신이 황제폐하의 총희임을 부정하고 있소 당신은 아바마마께오서 승하하신 그 순간 뒷골목으로 가게 될것이오 " " 빅토와르. 뒷골목 까지 갈 필요도 없지. 죽여야지! " 아델레이드와 빅토와르는 무섭게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녀는 할말이 없었다 두 공주의 말이 모두 옳았다 순간 자신의 가슴에 만져지는 것이 있었다 오를레앙 공이 전해준 루이황태자를 독살하라고 건내준... 독약.. '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오를레앙 공으로 하여금 황위를 잇게 하는 것이 좋겠군.. 루이 황태자를 죽여 없애야만이 내가 살수 있음인즉.. ' .. 오를레앙 공의 집에선 베르사유의 궁전의 초상집 분위기와는 반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오를레앙은 불안하기만 하였고 초조하였다 " 대체 뒤바리 부인은 뭘하고 있는게야! 루이15세가 저리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면 다음 황위계승자는 루이황태자이거늘. ! 뒤바리가 루이황태자를 독살해야만이 내가 황위계승자 1순위가 된단말이야! 이 아둔한 뒤바리 같으니라구! " " 여보, 기다려보세요 ... 소식이 있겠죠. 아무렴 뒤바리 부인이 루이황태자를 독살하지 않을까봐서요? 만약 독살하지 않으면 자신이 루이황태자와 마리 앙투아네트 황태자비의 손에 맞아 죽지요. 뒤바리 부인은 해낼것입니다 " " 하지만 뒤바리 부인은 너무도 아둔하단 말이요.. 대체 어찌 처결할것인지 원참.. " 오를레앙 공은 그 점이 초조했던 것이었다 이대로 루이황태자도 독살시키지 못한 가운데 루이15세가 승하하게 된다면 다음 황위권은 루이황태자의 것이며 자신은 영원한 2인자로 밀려나게 되는 것이다 2인자의 외로움은 오를레앙가의 전통이었다 그 전통을 이제 오를레앙 공이 깨고 싶었던 것이다 자신의 손으로 피를 묻히지 않고 루이15세의 총희 뒤바리 부인으로 하여금.. .. 주방에서 모든 하녀들을 내보내고 뒤바리 부인 혼자서 일을 꾸미고 있었다 포도주 속에다 오를레앙 공이 전해준 하얀 독가루를 넣었다 손가락으로 휘저은후 뒤바리 부인은 식은땀을 흘렸다 누가 볼세라 뒤바리 부인은 마지막까지도 시선을 두리번 거렸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땀방울이 포도주 속으로 떨어졌다 " 이 포도주를 루이황태자에게 먹여야 한다.. 그래야 내가 살수 있다. 아... 주여... 이런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훗날 지옥행으로 죄를 달게 받겠습니다 " 뒤바리 부인이 흐느꼈다 포도주를 들고서 이제 밖으로 나가려 하였다 이 독약이 든 포도주를 마시면 루이황태자는 죽겠지.. 그녀는 이생각 저생각을 하면서 만감이 교차된 표정을 지었다 .. 루이 황태자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베르사유로 돌아오자 노아이유 부인이 루이황태자와 앙투아네트의 코트를 받아 들었다 노아이유부인은 시녀장으로 앙투아네트에게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려놓는 부인이라 마담 에티켓이라 불리어진 여인이었다 노아이유 부인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코트가 찢어진 것을 보면서 " 황태자비전하, 또 얼마나 험하게 구셨길래 이렇게 코트가 찢어졌나요? 아무튼 황태자비전하는 못말이옵니다 정말로요! " " 오우 마담 에티켓 부인의 잔소리가 또 시작되었군요! 넌덜머리가 나요! 호호 "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황태자가 노아이유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재밌어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 웃음을 끊기게 한 여인이 있었으니 뒤바리 부인이었다 멀리서 뒤바리 부인이 다가오자 앙투아네트와 루이황태자는 정색을 하였다 루이 황태자가 뒤바리 부인에게 " 뒤바리 부인께서 어인 일이오? " " 이제야 돌아오셨습니까? 황제폐하께오서 쓰러지셨습니다 " " 뭐요? " " 놀라실까봐 놀랄 때 먹는 약과 포도주를 조금 준비하였습니다.. 드시지요 " 뒤바리 부인이 독약을 탄 포도주를 루이 황태자에게 건냈다 이것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마리 앙투아네트. 과연 독살이 될것인가 말것인가.
첫댓글 독살이 안될것 같은데....ㅋㅋㅋ 재밌게 잘봤어요~
규선님 감사합니다. 청유화 저 애독자에요~
초영님 감사합니다 기다렸다니 영광이에요
독살 안될것같에요 ㅎ 친목맺어요 13살 젠느에요
젠느님 네 친목맺어요 저는 16살 골룸이에요
뒤바리 부인 죽어라-_-;; 하하하-
예은님 뒤바리 부인이 쫓겨나는 장면이 곧 있음 보일거에요 ㅋㅋ
뒤바리 부인 티난다니깐-0-!!!!!!!!!!!!
현진님 뒤바리의 속셈들 다 알고 있는것 같네요 ㅋ
첫댓글 독살이 안될것 같은데....ㅋㅋㅋ 재밌게 잘봤어요~
규선님 감사합니다. 청유화 저 애독자에요~
초영님 감사합니다 기다렸다니 영광이에요
독살 안될것같에요 ㅎ 친목맺어요 13살 젠느에요
젠느님 네 친목맺어요 저는 16살 골룸이에요
뒤바리 부인 죽어라-_-;; 하하하-
예은님 뒤바리 부인이 쫓겨나는 장면이 곧 있음 보일거에요 ㅋㅋ
뒤바리 부인 티난다니깐-0-!!!!!!!!!!!!
현진님 뒤바리의 속셈들 다 알고 있는것 같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