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오늘 아침에 서산에서 수원을 8시15분 차를타고 가려고
집에서 나와서 터미널에 갔더니 아직 버스가 안보이네요!!!
10분쯤있으니까 수원행 버스가 들어옵니다...
저는 재빨리가서 "형!나수원대려다주세요~~"하고
아침햇살은 하나 드렸지요.
제가 오늘 수원에 타고 간차는 저의 사촌형이 운전하는
충남고속LS 였습니다.
칭구와 함께 나란히 1,2번을 앉았지요.
공짜로 버스를 타고 거기에다가 앉고싶은 자리도 마음대로 앉고
넘넘 좋았지요!!!
8시15분 출발(23명)...
당진에 도착하니 8시50분 역시 당진 터미널은 난장판이었지요!
그게 뭔터미널인지~~8시55분 출발...
신평,삽교천,안중을 지나가지고 10시20분 수원에 도착 했습니다.
사촌형이 있다가 내려가는건 12시20분 이라고
그때갈꺼면 터미널와서 차를 타라고 했지요...
터미널에서 가장눈에 뛰는차는 중부고속LS우등
수원-대전 5700원 이라고 써있는 차였지요...
저는 친구와 시내로 가서 놀다가 어느덧 12시가 훌쩍 넘어버렸네요...
1시까지 놀다가 터미널에 가니까 1시25분이더군요...
서산 내려가는 버스는 13시40분차가 있더군요...
터미널을 한바퀴 돌아보니까 중부LS우등
수원-대전 행 버스가 3대나 더있네요!!!
중부가 수원-대전은 모두 우등으로 쏘나봐요???
메이저 회사는 금호,삼화,코오롱이 보였고
나머지는 충남,한양,태화,경남,새서울등...많은 회사가 있네요!!!
수원은 여러가지 회사가 정말로 많이 들어오네요...
서산행 버스 충남고속LS가 들어옵니다...
저는 기사님을 부르고 사촌형에게 전화를 했지요!!
기사님이 그냥 타라고 하더군요.
역시 수원은 사촌형이 있으니까 버스비 한푼없이 다닐수 있네요^^
13시 40분 수원출발(20명)...
길이조금막히네요!!비봉,수원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마구달려 서해대교를 가는데 바람이 무지 세게불어서 버스가 밀리네요!
기사님이 매우 힘들어 하십니다...
서해대교 끝에쯤가니까 해군함정 무지큰배가 삽교호 안에 들어가 있네요
너무신기했어요...
송악I.C로 빠져나와서 삽교호로 갔지요...
2명을 내려주고 당진으로 출발...
중간에 기지시에서 외국인 포함2명을 내려주고
당진 난장판에 도착...뒷차가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뒷차가 금방 오지 않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출발합니다...
서산에오니 16시더군요!!!
터미널 안에들어가서 승차장을 가보니
충남고속 트랜스타가 41명 만석으로 서울로 갑니다.
뒤이어 트랜스타 만석입니다.
뒤를이어 한양고속 파크웨이41명 만석입니다.
하지만 당진-원주 충남고속 파크웨이28석 공차로 쓸쓸히 떠나네요!!!
인천도 30명타고 출발,
안양도 파크웨이28석 20명으로 출발.
저는 집에 오느려고 시내버스 BS106을 타고 집에왔지요!!!
사촌형 덕분에 수원-서산 학생차비 5400*4=21600
21600원이나 절약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