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터 헤드 유닛을 직접 장착 해 볼것 이다. 하지만 하기전에 반드시 필요한 몇가지 조건이 있다. 1. 헤드 장착을 혼자 하려면 사전에 정보를 많이 모아두어야 한다. 각 차량별로 아니 자 신의 차량에 대해서는 특히나 더 많은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에 대한 정보들은 카오디오 동호회, 자동차 동호회, 인터넷 쇼핑몰 등 같 은 곳에서 조금만 의지를 하면 많은 것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단골로 잡고 있는 카센터에서 기본적인 패널 탈착하는 법에 대해서 도움 을 구하면 될 것이다. 그러면 시작하기에 편하다. 2.그리고 DIY (Do It Yourself의 약자로 '네 스스 로 하라'라는)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앞의 글처럼 도전정신과 " 할 수 있다 " 라는 자신감이다. 카오디오에서 헤드 유닛 장착은 누구라도 할수 있기에 겁부터 먹는 것은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낫다. 자자!!! 한손에는 드라이 버를 한손에는 자신감을 들고 시작하자.
패널과 순정 헤 드 유닛을 탈착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오디오 주변의 패널을 자세히 살펴보아 야 한다. 계기판과 통째로 구성된 것인지, 분리가 된 것인지를 살펴서 계기판 패널과 일체형일 경우, 계기판의 나 사를 풀어 주어야 한다. 분리형이라 하더라도 오디오 패널의 일부분이 물려있는 경우는 풀어 주어야 하는데, 작업의 편의성을 위하여 틸트기능이 있 는 핸들의 경우 핸들을 밑으로 최대한 내려서 고정 시켜주고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작업시에 편리하다.
2. 나사가 숨어 있는 곳은 사용하지 않는 스위치 커버와 플러스틱으로 막아진 곳이다 그리고 재떨이 안쪽과 공기 송풍구 패널의 아랫부분이다. 이런한 곳을 알 아 두고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마개를 제거하면 나사가 대부분 거기에 숨어 있다.
3.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패널 자체가 나사 로 고정하지 않고 끼워넣는 방식들을 택한 것이 많기에 일자 드라이버나 핀 제거 공구 같은 것을 이용하여 제끼고 잡아 당기면 그냥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새차일 경우 뻑뻑하므로, 무리하게 잡아 당기면 플라스틱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으모로 상당히 조심 을 해야 한다. 어떠한 차량이든지 외부 패널만 분리하면 안쪽의 나사는 모두 보이느 위치에 있으므로 나머지는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다.
4. 자동차 센터페시아 패널 제거는 에어컨 과 공조장치 그리고 각 스위치류와 관련이 있다. 조금 까다로운 방식들을 공조장치가 와이어로 연결 되어 있는 것들이라 할 수가 있는데 같은 차종이라도 차량구입시 옵션선택에 따라서 탈착 방법이 다른 경우도 있다. 공조 컨트롤장치가 오디오 탈착 패널 에 부착도어 있는 경우 와이어를 먼저 풀어주어야 한다. 운전석 엑셀레이터 안쪽외에 조수석 사물함 밑으로도 연결이 된 것들도 있으므로 탈착 시 어느 부위에서 걸리면 무리하게 잡아 당기지 말고 뒤쪽을 손으로 만져 보아서 와이어가 어느 쪽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도록 한다. 에 어컨이 자동 방식인 것들은 같은 차종이라도 이런한 방식에서 좀더 수월 하다.
5. 패널이 어느 정도 앞으로 나오면 전기장 치의 배선을 뽑아 주어야 하는데, 일부 차량의 경우 배선 컨넥터의 생김새가 똑같이 생긴 것들이 있다. 색상이 다 른 것은 바뀔 우려가 덜하지만 스티커로 표시된 것은 반드시 확인을 하여야 한다.
6.조립하기전에 스위치류들을 작동하여 이 상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 하여야 한다. 특정장치의 작동이 안되면 가장 먼저 배선이 제대로 연결이 되었는지를 살 피고 휴즈 박스의 휴즈를 확인 한다..엔진룸에도 휴즈가 있으므로 엔진룸의 것도 확인하자.
7. 일부 차량의 경우 오디오를 떼어 내면 클락션이 울리는데 당황하지 말고 키를 꼽아 주고 될 수 있으면 처음부터 키를 꼽고 작업하는 한가지 요령 이다. 수동방식의 에어콘차량의 와이어를 제거를 할때에는 먼저 스위치 위치를 왼쪽으로 모두 밀어 두어야 조립시 포인트가 틀려져서 한쪽으로 많이 간 다거나 적게 가는 현상을 없앨 수 있다.
8. 기아 구형 차량의 경우 안테나 배선이 일자로 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러한 차종들은 릴레이를 사용하여야 한다. 같은 차종이라도 년식에 따라서 다 르며 수동으로 안테나를 올리는 차량의 경우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헤드 유닛에 장 착하는 브라켓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존 순정에 붙어 있는 브라켓은 장착할 오 디오와 나사 구멍의 위치가 대부분 맞지 않아서 구멍을 뚫어주어야 하므로 만능 브라켓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다. 만능 브라켓은 대우차량과 현대나 기아 그리고 레조와 같은 약간 특수한 형태의 3가지가 나오고 있으므로 자신의 차량에 맞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 여야 한다. 그러나 만능 브라켓이라 하여도 완전히 맞지는 않으므로 순정 오디오와 장착할 오디오를 같이 옆으로 세워두고 브라켓의 고정나사 구멍 을 맞추어주고 브라켓의 간격을 맞춰 주어야 한다. 이 작업이 제대로 안되면 장착 후에 헤드 유닛이 앞으로 튀어 나오거나 뒤로 들어가는 모양이 되거 나, 조립시 차체의 나사 구멍과 맞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브라켓 작업시 오디오의 옆면에 보면 나사의 크기가 나와 있으므로 반드시 맞는 나사를 사용하여야 헤드 유닛 내부 부품에 손상이 가는 것을 방지 할 수가 있다. 사소한 것이지만 고정을 확실히 하기 위해 약간 긴 나사못을 사용하였다가 큰피해를 본적도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수평이다. 헤드유닛의 메카니즘이 어느 정도의 각도까지는 읽을 수 있도록 생산 되고 있 으나, 수평이 정도 이상으로 틀어지는 경우 조그만 진동에도 CD가 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헤드 유닛의 배 선 연결에 대해서 알아보자.
수입 헤드류의 배선별 기능과 색상 ( 수입 카오디오 배선 색상은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동일하다. ) - 노랑색 : - B + , Memory, Battery, Back-up등으로 표 기된다. 차의 시동을 꺼도 항상 전기가 들어와 있는 전원으로써 헤드 유닛의 설정을 기억하는 배 선이다. - 검정색 : GND, Eath, Ground 등으로 표기된다. 그라운 드 ( - ) 선이다. - 빨강색 : ACC로 표긴된다. 키를 꼽거나 ACC위치로 돌리 면 헤드 유닛에 공급되는 전원으로써 키를 뽑으면 헤드 유닛의 작동을 멈추게 하야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한 다. - 주황색 : ILL, Illuminaation 등으로 표기된다. 스몰등 에 연결하는 배선으로 차량의 스몰등을 켰을 때 헤드 유닛의 디스플레이 밝기를 변환하고 스위치류에 불이 들 어오게 하는 기능을 한다. - 파랑 : Antenna로 표기된다. 안테나를 위로 올리고 내 려주고 하는 역할을 하는데, 글라스방식의 안테나이거나 손으로 올려서 사용하는 안테나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다. - 파랑/흰색 : Remote, Amp-Control, P-count로 표기된 다. 앰프를 장착하는 경우 헤드 유닛의 ON/OFF에 따라서 앰프의 동작을 컨트롤하는 기능이다. 앰프 를 달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머지 선은 색에 따라 스피커선이 다. - 흰색 : (FL+) 앞스피 커 왼쪽 + - 흰색/줄무늬 : (FL-) 앞스피커 왼쪽 - - 회색 : (FR+) 앞스피커 오른쪽 + - 회색/줄무늬 : (FR-) 앞스피커 오른쪽 - - 초록색 : (RL+) 뒷스피커 왼쪽 + - 초록/줄무늬 : (RL-) 뒷스피커 왼쪽 - - 보라색 : (FR+) 뒤스피커 오른쪽 + - 보라/줄무늬 : (FR-) 뒤스피커 오른쪽 -
기타 - 밤색선이나 노랑의 줄무늬선을 뮤트 (MUTE)선이다. 다른 기기나 핸즈프리에 연결하여 음을 뮤트 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데, 일반적인 연결시 사용 하지 않는다. 차종에 따라서 조명(-)(ILL-)가 경우가 있는데 수입오디오에는 이 배선이 없으므로 연결하지 않는다.
순정오디오 배선과 차종별 변환잭 순정오디오의 배선도는, 지금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므로 따로 언급하지 않는다. 예 전에는 일일이 배선을 찾아서 연결을 해 주었지만, 지금은 각 차량의 색깔에 맞게끔 변환잭이 상용화되어 편리해졌다. 8가지의 변환잭이 나오므로 차 종에 맞는 변환잭을 구입 하여 장착하려는 헤드 유닛의 배선과 같은 색끼리 연결을 해주고, 차량의 잭에 꼽기만 하면 된다. 단, 기아가 현대로, 쌍용 이 대우로 인수가 되면서 같은 차종이라 하더라도 년식에 따라서 배선과 오디오가 다르므로 반드시 년식을 확인한 후에 변환잭을 구입하여 한 다.
차종별 변환잭 에 대해서 알아보자.
* 현대 신형 - 베르나, EF소나타, 옵티마, 아반떼XD, 스펙트라, 그랜져XG, 트라제등등 현대의 신형과 쏘렌토 이후의 기아차량 * 현대 구형 - 소나타2,3, 엘란트 라, 스쿠프, 티뷰론, 엑셀, 그랜져, 아반테, 엑센트, 싼타모 등
* 기아 신형 - 세피아, 크레도스, 스포티지,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등 * 기아 구형 - 프라이드, 콩코드 등 기아의 세피아 이전 출고된 차종
* 대우 신형 - 마티즈, 누비라, 레 조, 레간자, 매그너스 등, 신형 무쏘와 코란도. * 대우 구형 - 르망, 씨에로, 에스 페로, 프린스, 브로엄등(프린스, 브로엄은 년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쌍용 - 구형무쏘, 뉴코란도, 이스 타나 등 * 삼성 - SM5, SM3
주의 할 사항 들...
@ 헤드유닛 장착 시에는 배선의 쇼트로 인해서 휴즈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유닛의 고장이 날수 도 있으니 반드시 + (b+.acc) 선이 차체나, 헤드의 몸체, 그리고 그라운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장착후에 오디오에 전원이 안 들어오면 제일 먼저 헤드 유닛의 배선에 딸린 휴즈를 살펴보도록 한다. 기기에 따라서 휴즈가 2개인 것도 있으므로 모두 점검하고 차량에 있는 휴즈 또한 살피도록 하자. 대부분이 휴즈의 문제이다. 쇼트로 인하여 휴즈가 나간 경우, 휴즈를 교체하면 정상 작동이 되지 만, 헤드 유닛이 데미지를 입어서 노이즈가 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헤드를 열어서 기판의 패턴이 들뜨거나 탄곳을 납땜으로 이어주 면 간단히 수리가 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라면 A/S를 의뢰 하여야 한다. 이러한 장착상의 부주의 문제로 기기의 고장의 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2. 판넬을 조립을 하기 전에 반드시 배선 을 정돈하고 노이즈는 없는지? 좌우와 전후의 스피커연결은 제대로 되었는지를 헤드유닛의 훼이더와 밸런스를 조절하여 체크를 해보아야 다시 나사를 풀어야 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3. 노이즈의 점검은 반드시 시동을 켠 후 체크를 하여야 한다. 시동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의 체크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조립후 시동을 걸때에는 항상 기어의 중립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작업을 하는 도중에 기어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시동을 걸 때 사고가 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 다.
4. 앰프를 장착하지 않은 자출력일 경우 노 이즈가 발생한다면, 헤드 유닛 뒤의 배선과 그라운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유닛 뒤의 배선을 정리를 해 가면 서 점검을 해보고, 그라운드는 가급적이면 기존 그라운드 보다는 차체의 두꺼운 곳의 표면의 코팅을 벗겨서 움직이지 않게 단단히 고정 하 여야 한다.
5. 스피커의 +,- 의 구별을 맞추어서 연결 을 해주어야 한다. 한쪽의 +,- 가 바뀌어서 연결된 경우 기기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는 않으나 위상이 틀려 져서 저음이 제대로 안 들리거나 느낌이 이상한 음악으로 들리게 한다.
6. 일부 순정차량의 경우 무출력 순정헤드 를 사용하여 앰프가 내장 된 경우가 있다. 차종과 옵션에 따라서 앰프가 앞에 있는 경우, 뒤에 있는 경우, 그리고 각 문짝에 붙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기존 순정 앰프를 거쳐서 소리가 나오게도 할 수가 있지만, 볼륨을 크게 올리면 음이 찌그러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앰프의 전후에서 선을 잘라서 스피커와 직결하여 주는 것이 좋다. 순정앰프를 이용하는 배선을 하려면 앰프가 동작이 되게끔 하여야 하므로 헤드 유닛의 리모트선을 차량 오디오 배선의 리모트와 연결해 주어야 한다.
7. 일부 1딘 오디오 중 스몰등을 켜야만 소 리의 크기가 제대로 나는 모델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몰등 배선을 잘라주도록 한다.
이상으로 헤드 유닛의 장착에 대해서 간략 하게 남아 배워 보았습니다. 서두에서 말한거와 같이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해보겠다라는 배움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초보인 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다 마쳐서 움직이는 헤드 유닛을 보며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성 취감을 갖게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