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주장에 앞서 정확한 판단을 돕기 위하여 몇 가지의 개념을 미리 서술하도록 한다.
현재 주장하고자 하는 생체실험(임상실험) 과 동물실험은 현재시점에서 그 관점을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과거 2차 세계대전당시 아우구슈비츠 사건이나 , 일본 마루타 사건등과 같은 불법적으로 자행된 사건 등은 이 논점에서 배제하도록 한다.
또한 현재에도 간헐적으로 불법으로 행해지고 있는 (예를 들어 황우석 교수의 난자 강압 채취 의혹 등)은 동물실험이나 생체실험(이하 임상실험)의 지속여부와는 무관함으로 이 또한 논쟁에서 배제하도록 한다.
동물에 대한 해부와 실험은 우리의 의학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했다.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동물해부를 통해 생식과 유전에 관한 지식을 발전시켰고, 철학자이자 생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도 동물해부를 통해 비교해부학과 발생학을 연구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인 갈레노스는 원숭이의 생체해부를 통해 근육과 뼈 조직, 뇌신경, 심장판막에 대단 중요한 의학적 사실을 유명했다. 이렇듯 아주 오래전부터 동물실험이 행해져 왔고 그로써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지속적인 동물 실험 등으로 인해 동물보호단체가‘동물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의견이 나오면서 동물실험의 정당화가 논쟁이 되고 있다. 과연 동물실험과 생체실험은 정당화 될 수 있을까?
본론
1. 현재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
동물과 인간은 서로 다르고, 질병의 형태와 양상에서도 차이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물만큼 인간과 유사한 존재는 지구상에 없다. 동물실험 반대자들은 환자관찰, 사체연구, 시험관에서 배양한 인간세포와 조직을 통한 실험, 컴퓨터 그래픽을 통한 인체기능 연구 등을 제시한다. 이것은 살아있는 동물 전체의 사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실험방법을 뜻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새로운 이들 대체 실험들 가지고는 실험용 포유동물들로부터 얻은 자료들이 주는 정도의 확실성을 주지 못한다. 물론 대체시험방법들에 대한 경험의 증가로 인해 점자 동물시험의 필요성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 그렇다고는 보기 힘들다. 그리고 대체실험이 불가능한 종류의 실험이 있다는 점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실제 예로 조직배양의 한계를 들 수 있다.
조직배양의 경우 동물실험 반대자들이 주장하는 과학연구 과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배양의 경우 조직을 떼어낸 원래 장기와는 다르게 장기 밖에서 세포가 따로 분열하는 과정에서 여러 기형의 모습을 띄는 조직이 자주 출몰하게 되어 실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조직배양의 경우 , 동물실험과 비교하여 경제적인 손실이 좀 더 높아지는 실정이다.
2.먹이사슬에 충실한 자연적 순리에 의한 동물실험의 정당성
강자가 약자를 이용하고, 잡아먹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는 것이다. 동물의 고통은 그 자체 선도 악도 아니며, 단지 자연의 섭리일 뿐이다. 이것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자연의 법칙을 거부하는 것이다. 다른 동물도 잡아먹는데 왜 인간만 잡아먹으면 안 되는가? 인간에게만 다른 존재를 도덕적으로 대우하라는 굴레를 씌우는 것은 어쩌면 새로운 의미의 불평등이다. 이것은 ‘프랭클린의 반론’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루는 프랭클린이 친구 집에 식사초대를 받았는데 친구가 막 잡은 생선을 튀기기 위해 생선의 배를 갈랐을 때, 그 생선의 위 속에는 더 작은 생선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본 프랭클린은 “ 그래 너희들이 서로 먹는다면, 내가 너희들을 먹지 말아야할 이유가 없지”하고 이후로는 동물 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우리는 프랭클린을 따라 강한 놈이 약한 놈을 먹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고, 우리는 이를 따를 뿐이라고 강변할 수 있을 것이다.
3. 생체실험은 안전한 실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 혹은 임상실험) 정의는 동일 유효성분을 함유한 동일 투여경로의 두 제제가 생체이용률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생체내 실험을 말한다.
임상실험이란 국내에서 시판중이거나 시판중인 성분과 동일한 성분으로 제조된 약물을 대상으로 생체이용률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동등한지 여부를 입증할 목적으로 시험약과 대조 약을 각각 투약한 다음 혈중 약물농도를 시간에 걸쳐 측정하는 시험이다. 이는 제약회사의 의뢰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험계획을 승인받고 그 결과도 보고하여야 하는 안전한 시험이다.
4.생체실험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이다.
신약발표나 혹은 기존의 불치병의 치료를 위한 약을 만드는 수단으로 흔히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균형있게 하고있다.
그러다 굳이 동물실험 후에도 또다시 생체실험을 하는 이유는, 생체실험이 신약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마지막 안전장치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신약개발을 하기로 가정하였을 때 이약의 효과가 채 검증되지 않은 초기연구단계에서부터 인간을 사용하여 실험을 강행한다면, 실험의 근원적 목적인 “인간을 위한 실험”이 될 수 없다.
또한 동물실험으로는 뚜렷한 결과물을 얻을 수 없는 (예를들어 동물보다는 인간에게서 좀더 빠르게 반응이 오는 음이온 실험등의 경우) 실험을 하기위해 임상실험이 필요한 실정이다.
결론
한상섭 실험동물학회장은 “동물실험 숫자는 그 나라 바이오산업의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며 “세계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10대 국가 대열에 우리가 이제 들어가려고 하고 있는데 동물실험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복지국가가 되는 것을 포기하는 것” 이라고 했다.
물론 과학자들이 미리 좀 더 효율적인 실험계획을 세우고, 실험결과를 분석할 때 정확한 통계방법을 이용한다면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되도록 자연을 침해하지 않고 가능하면 적은 동물의 희생으로 목적을 달성하려는 노력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인류가 이룩한 과학 발전과 의학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실험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에이즈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침팬지를 실험 대상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인류의 삶을 질병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권리’를 침해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필요하듯 과학을 발전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도덕적 · 정치적 · 사회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동물 권리 옹호론자들이나 극단적인 환경론자들은 인간보다 개나 침팬지 또는 고래의 생명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종족인 인간을 보존하고 영속시키기 위하여 동물실험을 계속하여야 할 것이다.
학생들 의견
1. 생체실험에서 보상조항이 있다는 것 그자체가 안전하지 않다는 뜻 아닌가?
생체실험을 하는 사람들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이라는 상황에 대해 해놓은 것이다. 만약 100%안전했다면 바로 시판했을 것이다.
2. 생체실험으로 부익부빈익빈이 더 확대 되는 것이 아닌가?
생체실험은 약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3. 생체실험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어쩔 수 없이 돈 때문에 실험에 참여한 사회적 약자인데, 임상실험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이고, 이 실험이 인간모두를 위한실험인가?
생체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물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만 그 위험도 감안하겠다는 확인을 받는다.
교수님 의견
1. 일본이나 나치가 했던 생체실험은 왜 배제했는가. 약자는 인권이 없다.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동물실험이나 임상실험은 인간을 위한 실험, 즉 인간의 다소 이기적인 종족 본능이다. 그리고 이 실험들은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최대한의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실험이다. 일본이나 나치가 행했던 생체실험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한 생체실험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찬성할 수 없다.
2. 강자-약자와의 관계, 일본이나 나치가 했던 생체실험도 강자-약자 관계인데 왜 이 실험은 찬성하지 않는가? 왜 인간을 이용해서는 안 되는가?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더 존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만 찬성하는 것인데, 그렇다고 동물들의 생명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고 더 우선시하기 때문에 인간의 생명으로 실험하는 실험은 찬성하지 않는다.
3, 약자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가?
- 인간의 생명을 사용한 생체실험을 배제한 이유가 전 인류를 위하고자 하는 실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약자도 인간인데 왜 인간취급을 하지 않는가?
4, 우리나라 만으로만 생각해서 폭이 좁아졌다. 좀 더 넓게 생각했으면 좋았을 것. 일본, 독 일의 경우에도 약소 국가의 희생으로 의학 발전이 되었다.
또 생체 실험이 인간을 존중하는 실험이라고 하셨는데 인간이 인간을 상대로 하는 실험이 인간을 존중하는 실험이라.. 참으로 모순되는 말이지 않나요 .
앞서 말하셨듯이 동물과 인간은 완전히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인간에게 실험을 할수는 없을터, 동물실험으로써 최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보장한 후에 인간에게 실험을 하기 때문에 인간을 최대한으로 존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대상인 한 인간의 생각이나 개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실험 대상이 되는것이 인간을 존중하지 않는거라고 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과거 비인권적으로 행했던 인간을 향한 실험은 물론 지탄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아르바이트를 위해서, 혹은 병에 대한 해결책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인간이 인간을 상대로 하는 실험은 사람(혹은 환자)와 사람 사이의 정당한 계약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실험은 일자리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더이상 가망이 없는 환자에게 그리고 앞으로 생길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을 존중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간 존중이라는 폭을 너무 거시적으로 보기 보다는 미시적인 측면에서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화장품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발표자께서 말하셨던 가격에 대한 이야기에대해 한 말씀 드리자면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은 싸고, 하지 않은 화장품의 가격은 비싸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가격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수 많은 동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 어찌 더 싸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 화장품 가격을 제시하셨던 점이 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 화장품가격이 단순히 동물실험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의 여부만으로 값이 다른것인지, 아니면 그 화장품가격 측정에 또다른 변수가 있었는지 예를 들어 메이커라던가, 광고, 등.. 이러한 변수가 작용한것은 아니였나 하는점이 의심스럽고. 또한 특정 한가지 제품만을 비교해보고 일반화 시키는건 다소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위 두학생과 마찬가지로 동물실험의 여부로만 가지고 화장품의 가격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반대 의견에는 동물의 희생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는 인간을 위해 동물실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인간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간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근래에는 돼지의 장기도 사람에게 이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동물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 또한 발전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체실험이나 동물실험으로 인한 인간과 동물의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다소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인간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어쩔수없는 피할수없는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자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실현가능한 일들을 포기하는 것은 존중이라기보단 현대사회에서 다소 어리석다고 생각됩니다. 사회,과학, 문화는 사실상 따지고보면 이면적으로는 이러한 희생없이 발전되었다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두가 이렇게 동물 존중이니 하는 방법이였다면 지금의 현재는 과거로썬 가당키나 했을까 싶습니다. 또한 실험이라고 해서 무분별하게 아무런 예측되는 결과도 없이 살생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전에 실험하는 과정에 대해 방송을 본적이있는데, 동물에 대해서도 예의를 갖추고,모두 모아 제사를 지내기도 한답니다. 죽여놓고 제사가 무슨 소용있냐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점은 그만큼 동물실험에 쓰이는 동물이라도 하찮게 여긴다거나 적어도 사람이 아니니깐 괜찮다는 그런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실험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사람을 위한 실험이니 사람한테 하는게 정말 가장 결과물을 얻기는 쉽겠다만, 그럴수 없으니까 동물로 실험해보는것이고. 이때 쓰이는 동물은 또다른 큰 뜻을 위한 어쩔수없는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희진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한가지 집고넘어갈것이 있습니다. 동물에 대한 예의 제사.. 라는것은 결국 인간이 인간으로써 인간만이 이해할수 있는 문화이자 표현입니다. 결국 그건 누군가와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위로일뿐 동물들에겐 전혀 이해를 시킬수 없으며 아무 의미없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만이 이해할수있는 보여주기식의 저런 행동들은 잘못 악용되어 다른 동물애호사회단체들에게 보여주기식으로 비춰질수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1개체의 희생으로 될 연구를 연구비용과 가치 극대화등 여러 주관적인 목적에 의해 3 5 10개체를 희생하는 실험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결국 인간들의 가치관에 따라 큰목적의 의미와 중요성은
변함없겠지만 과정속에서 많은 희생이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저도 납득하고 인간을 위한 선택이며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쩔수없는 희생이란 말에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사나 예의를 갖추기라는 것보다는 보다 본질적인.. 그개체의 생존 조건을 보장하는 물질적 지원을 하는 것이 더 그들에 대한 예우에 맞다고 봅니다. 희생시킨만큼 그들의 동족들을 잘 보살피는 것이 저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너=우리 인간 사람 나와 타인은 같은 인간이고 인간이기에 서로 존귀한데... 아무리 생체실험이라도 적절치 안다고 봅니다 제가 말했던 거에서 알수있듯이 빈부의 격차가 적용이 될수 밖에없습니다 이는 평등한것이아니고 빈부의 차이에 따라서 실험자와 소비자가 결정되는 상황 까지 오게되기까지 한다는겁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남 녀도 평등 하다는데 소비자와 실험자도 평등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 사실에 부정합니다. 그리고 발표중에 생긴 저의 궁금증을 아무리 어머니에게 물어봤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고 씁쓸함만 남았습니다. 어쨌든 인간 즉 인종 성별 모두 평등하다는것에서 나온 저의 의견이였습니다
물론 안할 수 있다면 안하면 좋겟지만 소수의 동물의 희생으로 다른 수많은 동물들의 생명또한 지킬수있었습니다. 동물실험을 하는 것은 인간뿐만아니라 인류모두를 위한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자신의 단순한 이기심으로 낚시를 하거나 먹거리등 다른 부분에서 더 사사로운 감정으로 동물을 대하고잇지 않은가 싶네요
또한 동물실험 외에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Replace), 실험동물의 숫자를 줄이며(Reduce), 실험동물의 고통을 완화한다(Refine)는 의미의 3R을 통해 좀더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며 연구결과를 얻는 방안을 마련하는등 국내외적으로도 실험용 동물에 대한 복지가 이루어지고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실험동물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극단적 동물보호론으로 발전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물실험이 그저 인간을 위한것이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동물을 위한 약이 개발 될 수도 있고, 그렇다면 위 학생의 의견처럼 많은 동물들의 생명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로부터 인간들은 동물을 수단으로 사용하며 살아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꼭 인간이 강한존재이고 동물이 약한존재이기때문이라기보다는 자연의 이치라 생각합니다. 무언가의 희생으로 모두가 잘살수 있게되는것. 서로 상부상조하는 자연의이치 말입니다.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육강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연의 원리 또는 자연의 법칙으로써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사회에서 인간이 주도권을 잡고 있으며 이러한 인간의 이익을 위해 동물이 희생되는것 또한 약육강식의 세계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입니다.
이런 너무 늦었네요. 읽을게 너무 많네.
과학 발전과 의학의 진보를 위해서라면 생체실험을 굳이 반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체실험의 안전성의 문제는 철저하게 거치고 들어가는 문제이고 신약발표로 치료와 실험하는 문제 또한 지원책이지 문제점으로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과학 발전과 의학의 진보를 위해 생체 실험은 필요하지만, 이를 계기로 생명체를 경시하는 풍조가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생체 실험이 이루어져도, 생체 실험의 범위와 정도에 대한 기준을 사회적, 세계적으로 합의를 보아야하며, 또한 모순적이기는 하지만, 인간이 인간 혼자 잘먹고 잘사는게 아닌 만큼, 다른 생명체에 대한 존중또한 어느정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물실험과 생체실험을 하는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발표에서 과거 2차 세계대전당시 아우구슈비츠 사건이나 , 일본 마루타 사건을 배제하긴 했지만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의학 등이 단시간에 빠르게 발달한건 사실입니다.그 당시엔 전쟁에서 패한 국가의 국민을 상대로 동의 없이 무자비하게 행해진 실험이었지만 실제인간을 실험체로 사용하면서 동물에 먼저 적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과정을 없앴기때문에 빠른시일내에 인간의 몸에 맞는 약품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인간사이의 강자와 약자의 의미가 거의 무의미해 졌고 생활이 풍족해지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게 되어 인간을 실험체로 하여 실험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인간과 유사한 DNA를 가진 동물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한 후 인간의 동의를 받아 생체실험을 하게됩니다.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입장에선 이러한 과정에서 희생되는 동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된다고 하지만 앞으로의 의학의 발전을 위해 어느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물 실험과 생체실험은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득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처럼 동물들도 여러 질병으로 인해 죽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실험을 통해 동물들의 질병에 대한 치료법과 약품들도 개발될테니까요.
아우구슈비츠 사건이나 일본 마루타 사건을 배제한다면 인간을 위한 생체실험이나 동물실험은 어느정도 현재의 상황에서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먼저 생체실험의 경우 무조건 피실험자의 동의를 받고 실험을 하는것이 현대의 체제입니다. 단순히 돈을 위해 실험에 동의를 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는 물질적 자원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 또한 자기 자신만의 권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동물실험 역시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먹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은 인간의 배를 채우기 위해 오래 전부터 우리의 음식으로 동물이 이용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동물 실험 역시 인간의 건강을 위해 질병에 대한 약을 만들기 위해 실험체로 동물을 이용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우리의 이익을 위해 동물을 사용해왔던건 비단 이 동물 실험 뿐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래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저 역시 동물실험과 생체실험에 대해 찬성하는 편입니다. 먼저 동물실험은 발표자가 말했다 시피 사회는 약육강식 세계입니다. 사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가장 띄어난 동물이라고 해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약자는 강자에게 당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무분별한 동물 실험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인체에게 해를 입힐 확률이 zero에 가깝다면 굳이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바로 생체실험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체실험을 할 경우 모든 대비책을 생각을 해 놓을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가령 99%의 확신에서 1%의 부작용으로 인해 그 사람에게 해를 가했을때의 피해보상을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작용이 크게는 사망까지 이를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모든 대비책을 강구해 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체실험을 하지 않고 아무런 실험없이 판매에 들어 갔을때의 부작용이 더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생체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실험만 했을경우 또다른 사람에게서 나타날 돌연변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생체실험을 하지 않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물실험과 생체살험에 대해 찬성합니다. 계속 그래왔듯이 어느 사회에서든 강자가 살아 남게 되어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자의 입장에 서야하며, 약을 개발하거나 삶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내는 등등 이런 것들은 인간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동물실험을 해보고, 많이 걸러내어 안전한 단계이거나 최종단계에서는 생체실험을 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간이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수업시간에 많이 거론되었던 강자와 약자의 관계에서 입장을 표명하자면, 인간이 강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나오는 약육강식의 흐름을 보게되면 강자는 약자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취하고, 강자가 생을 다하면 다시 약육강식의 가장 원초적인 단계인 자연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결국 인간과 동물의 관계 또한 강자인 인간이 자신을 위해 약자인 동물에게서 이득을 취하고 인간이 죽게되면 또 역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듯이 인간과 동물에 있어서 강자와 약자의 관계가 설명되지 않나 싶습니다.
발제와 많이 벗어난 내용이지만 어쨋든 이러한 관계속에서 인간이 동물실험을 통해 이익을 얻는것은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체실험의 경우는 강자와 약자간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 지는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동물실험과는 다른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생체실험과 동물실험 이 두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피실험자의 의사의 반영 여부 입니다. 동물 실험의 경우 어쩔수 없이 피실험자의 의사를 반영할 수 없어 강제적 성격을 띌 수 밖에 없지만 생체실험의 경우는 다릅니다. 피실험자의 동의를 구한 실험이고, 이는 강자와 약자의 관계에서 행해지는 실험이라기 보다 같은 집단의 구성원이 서로를 도와(돈과 실험결과와 같은..) 집단을 발전시켜나가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이익을 위한 동물실험을 동물들에 대한 학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러한 실험이 그렇게 부정적이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도 하나의 인간이기에, 인간보다 약한 동물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확실한 안정이 보장된 실험이라면 인간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자인 동물들로 강자인 인간이 실험을 하는 것에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를 통해 인간의 생명과학기술이 더욱 발전된다면 병이 든 동물들도 치료하고, 전염병도 예방하는 등 동물들에게도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랜 역사 덕분에 동물실험에서 인정되지 않은 약은 아예 인간에게 실험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었을지 모르는 약들도 동물실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외면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동물실험을 통해 얻는 것이 많다고 해도 그만큼 잃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가지 예를 들자면 관절염 치료제, 플로신트는 쥐, 원숭이 몇개를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실험동물들은 플로신트를 잘 견뎠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인간은 8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건을 보면 궁극적으로 동물실험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물실험의 결과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에게 적용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이건 동물이건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끈임없이 세상과 부딧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물도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서 다른 생물을 이용하는 경우 (뻐꾸기가 다른 둥지에 자신의 새끼를 낳거나 기생충이 다른 동물들에게 기생하는것등) 결국은 삶의 본능에 의해 충실히 자신의 취약점을 다른 동물로 인해 보완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간이 세상에서 살아님기 위해 선택한것은 남다른 지능과 이성입니다.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는 해충, 바이러스, 질병을 막기위해 자신과 가장 비슷한 구조를 가지거나 아니면 매우 간단한 구조를 가진 생물체에 인간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실험을 한다는 것은 도덕적인것 이전에
살고자하는 본능이라고 봅니다. 물론 악의 적으로 쓰이는 경우 생체 무기실험, 생화학 무기 실험 등 파괴와 무질서, 피해를 야기하는 용도의 실험에 사용되는 것은 막아야하며 무분별한 자연 동식물 그대로의 실험이 아닌 배양과 생산을 통해 실험용으로 만든 적절한 생물체의 적정개체수 만큼만을 사용하여 자연과 동식물 또는 인간에게 전적으로 긍정적인 실험을 위주로 하여야 할것입니다. 배양 사육 재배한 생물로 생체실험을 한다는것과 양계장에서 계란을 생산하여 식품으로 쓰는것은 인간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명목으로써 같은 이치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비사회 비자연 비윤리적인 선이라는게 존제하겠지만 그기준은 실제로 주관적
이며 뭐가 옳다라고 판단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개인적 기업적인 이윤과 인간의 발전, 생존 미래, 그밖의 가치관이 혼합된 상태로 생체실험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일인가, 자신만위한 또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아니면 목적과 의미가 흐리거나 생명을 희생시킬 가치가 있나에 대한 기준을 새워 무분별한 희생을 막도록하는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생명은 모든것이 귀중하다는 논리로 볼때.. 결국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것이고.. 모두가 공생하면서도 인간의 삶이 윤택하고 발전할수 있는 선이라면 제가 인간이기때문에 결국 납득해야만 하며 반대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