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도포면향우회 향우 기업체 및 도청 방문 기업가정신과 공무원 표상 깊이 새겨
연중사업계획 일환으로 사업체와 관공서 방문
장원제모사, 주승특수포장과 경기도청북부청사 차례로 방문
양백근 회장 및 향우회 임원진 및 도포농협 이재면 조합장 등과 함께 찾아
향우가 경영한 회사방문으로 사업정신 높이 사
향우의 행정업무 자랑스럽게 여겨
향우가 몸담고 있는 회사와 행정부서 방문으로 인해 도포인의 자부심 크게 가져
‘향우의 성공을 높이 사겠다.’‘도포인의 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
재경 도포면향우회가 연중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체와 관공서를 방문하면서 향우의 사업성공을 높이 샀고 기업가정신을 깊이 새기며 자랑스럽게 여겼다.
향우회는 지난 23일(수)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로(구 신사동)에 있는‘장원제모사’,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부흥로에 있는‘제이에스 팩(주승특수포장)’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경기도청북부청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기업체와 도청 방문에는 재경 도포면향우회 양백근 회장을 비롯해 김선형 수석부회장, 상황남 부회장, 박준오 자문위원, 이맹덕 자문위원, 노민철 자문위원, 박황필 자문위원, 박찬관 운영부회장, 김형순 여성부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김봉식 사무차장, 곽은희 홍보부장, 박숙정 홍보차장, 박지영 SNS운영팀, 김윤심 여성부차장, 곽연희 여성위원회, 김길현 산악부 산악대장 등의 임원진 24명과 도포농협 이재면 조합장 및 직원들과 기업체 방문을 함께 했다.
모자전문주문생산 최고업체 '장원제모사'
장원제모사를 첫 번째로 찾은 향우회는‘장원제모사’양원석 대표의 자택을 방문했다. 자택에서 장 대표의 사업동기와 사업과정 등 성공담을 들어봤다.
장 대표는 원목 출신으로 도포초(31회)를 31회 나왔으며 각종 모자를 제작 수출, 내수, 단체 주문을 맡아 납품하는 모자제조전문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장 대표는“고향 후배들이 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저인데도 꼭 찾아오겠다고 해서 누추하나마 자택으로 초대하게 됐다”며“고향 분들을 뵈니 반가움이 이루 말할 수 없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반갑게 맞이했다.
장 대표는 스물한 살부터 모자생산 일에 뛰어 들었다고 했다. 지금까지 사업을 시작한지가 40년이 넘을 정도로 한우물만 팠다고 회상했다. 장 대표는“그동안의 과정을 보면 좋은 점도 많았지만 여러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면서“중국과 미국과의 수교이후 물적 교류관계로 권투에서 세게 한방 얻어맞은 것처럼 중국의 대량 물량공세에 미국으로 수출했던 우리 회사제품이 큰 타격을 받아 한동안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럴수록 의지와 집념을 더 불태워 사업을 일구어왔다”고 걸어온 사업과정을 들려줬다.
장 대표는 찾아온 향우들에게“여기서는 내가 가장 선배인 것 같다”며“학교선배로서 사회선배로서 한 말씀드린다면 인생살이가 긴 터널을 통과한 것 같다”며“우리가 차를 몰고 터널을 지나면 무언가 상쾌 하는 기분이 들게 되는데 터널은 빠른 길이기도 하고 어두였다가 밝아지는 게 터널이다 살다보면 쉽게 가기도 하고 더디게 가기도하는데 내가 걸어온 길을 보면 터널을 통과해 나온 것 같다”고 지난 일을 회상했다. 장 대표는“긴 터널을 통과해보니 사업에 대한 고충과 기쁨을 동시에 맛보게 됐는데 일을 너무 바삐 쫓아하지도 말고 바쁘게 한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번 것도 아니고 하니 쉬면서 일도 하고 일해서 번 돈은 사회에 기부를 하는 그 정신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이어“나는 고향을 찾게 되면 알게 모르게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용돈을 손에 쥐어주고 왔고 또는 재고품으로 남은 모자들은 사회봉사단체에다 기부를 하고 있다”고 가치성 있는 돈의 쓰임과 사업으로 인한 사회에 환원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향우회가 돈 문제와 이권문제로 와해되기도 하는데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고 지금 향우들의 모습을 보니 패기와 열정이 있어 보이고 또한 화기애애해 보이는데 뿌듯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저는 자식들한테 돈보다는 열정과 기부정신을 물러주고 싶다”면서“자식은 나의 열정과 기부정신을 배워 내가 일군 사업을 이어 더 더욱 일구거나 아니면 어떤 사업전선에 뛰어들어도 잘 해나기지 않을까 보고 있고 그 부모의 그 자식이라고 하듯이 자식도 사회에 헌신하는 인물의 한 사람으로 자리하지 않을까본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향우들을 모처럼 만나니 할 말이 많은 듯 고향후배들한테 본인의 인생살이와 삶의 교훈을 마구 쏟아냈다. 장 대표는“돈은 인생의 전부이지만 돈을 너무 쫒으려고 하면 돈은 멀리 달아나고 너무 집착하면 그만큼 아픔도 커지기 마련이니 돈을 벌돼 너무 조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쉬면서 여유롭게 돈을 추구하라”고 선배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 대표의 자택을 방문하고 나서 집 근처에 있는‘장원제모사’회사를 찾았다. 장원제모사는 빌딩 지하에 자리하고 있었다. 장 대표의 안내를 받아 사무실과 공장을 차례로 견학했다. 향우회는 장원제모사 사무실에서 방문을 기념하고 격려하는 축하 난과 함께 방문 패를 증정했다.
회사를 견학하고 나서 서오릉으로 가서 점심을 함께 하면서 고향애와 향우애를 다졌다.
장원제모사는 1980년 창립해 모자전문 재조업체로서 한길을 걷고 있다. 장원제모사는 여러 모자제조업 중에서도 장원만의 모자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장원제모사는 모자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로 각종 모자를 수출해 왔으며 한국에서 인정하는 다수의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모자전문회사다.
장원제모사는‘언제나 다양한 디자인과 철저한 품질보증시스템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 하겠습니다’회사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다.
장원제모사는 모자 사업은 현재가 중요함을 느끼고 현 시대는 소량의 다품종으로 짧은 시간에 맞출 수 있는 공정체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모자를 무조건 생산해내는 일이 아닌 모자를 흐름에 맞춰 주문생산하고 하고 있다.
장원제모사는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디어 개발을 꾸준히 하면서 앞서가는 패션을 추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공정체계가 잘 갖추어진‘장원제모사’다.
장원제모사는 값이 싼 대량생산은 후진국에서 하고 품질 좋고 패션 있는 모자는 언제든지 본사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패션모자 종류는 장원제모사에서 직접 생산한다.
장원제모사는‘모자로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모자전문생산에만 집중하고 있다.
특수포장용기 선두기업 '주승특수포장'
향우회는 장원제모사 기업체 방문을 모두 마치고 양주시에 있는‘제이에스 팩(주승특수포장)’회사를 찾았다.‘식품포장지 인쇄 기술의 선두 주승특수포장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제이에스 팩 노민철 대표는 도포 서리 출신으로 도포초 41회, 도포중 5회를 나왔다. 양주시 광적면에 사업 처를 두고 특수포장을 제작하고 있다.
제이에스 팩은 풀무원(라인365 등), 롯데제과(롯데 설레임 등), 움트라(계피분 등), 웰팜(유기농 콩밭, 사자발 쑥 등), 오뚜기 냉동(감자떡 만두 등) 등 회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용기의 특수포장을 인쇄, 코팅하는 등의 패키지완제품을 생산해낸 회사다.
향우회는‘재경 도포면향우회 주승특수포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플랜카드를 내건 주승특수포장(제이에스 팩) 회사의 환영을 받았다.
향우들은 도포농협에서 나락을 팔기위해 화성(정남농협)에 올라온 이재면 조합장과 함께 사무실을 방문해 방문 기념을 알리는 축하 난과 함께 방문 패를 증정하고 노민철 대표로부터 회사소개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노 대표는 회사소개를 통해“주승특수포장은 2001년 4월 설립해 올 해들어 15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며“회사는 발전된 기술력과 혁신적인 경영방침으로 OOP, PET, NYLON, CPP, LLDPRE, EPL 등 연포장 제품의 전문기업으로 인쇄, 코팅, 제대 전 과정을 위생적인 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전 직원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또한“품질경영과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고객 여러분께 최상의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믿음을 심어줬다. 노 대표는 이어“향우들이 회사를 찾아줘 고맙고 향우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향우 또는 참된 CEO로서의 회사를 일구어가겠으며 향우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히 해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향우들은 노 대표의 회사소개를 들어본 후 노 대표의 안내로 공장을 들러봤다. 공장은 포장인쇄기, 드라이라미레이션, 제대기, 슬릿팅기와 품질관리 테스기 등 각종 기기들로 가득 메우며 각종 기계들이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했다. 자동화시스템 공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광경을 보고 향우들은 놀라워했다. 공장현장에는 롯데 설레임의 용기에 대한 포장 인쇄, 코팅, 제대 전 과정 제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이에스 팩(주승특수포장)은 2014년 4월 주승특수포장으로 설립해 2006년 4월 주승특수포장 확장 이전(현재소재지), 2007년 3월 드라이라미네이션 1대 도입, 2007년 3월 스릿팅기 1대 도입, 2009년 10월 제대기 스탠딩파우치기 1대 도입, 2009년 10월 신설 제대기 스탠딩.지퍼.변형.치어백기 1대 도입, 2010년 7월 ISO14001 인증, 2010년 12월 기술보증기금(벤처기업 확인기업), 2011년 11월 CLEAN 사업장으로 인증, 2013년 7월 ISO 9001 인증, 2013년 8월 신설 제대기 스탠딩.지퍼기 1대 도입, 2014년 8월 인쇄기 9도 증설하였다.
제이에스 팩은 고객만족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제품사양 준수, 원칙 준수를 품질경영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주승특수포장은 환경경영활동이 회사발전의 근간임을 인식하여 환경보전 및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제품, 활동 및 서비스에 대한 환경경영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환경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준수한다. 회사는 '환경방침의 공개, 환경 목표 및 세부 목표, 오염 예방, 지속적 개선, 환경법규 준수' 를 환경경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행정달인 '양복완' 경기도청북부청사 행정2부지사
향우회는 장원제모사와 제이에스 팩(주승특수포장) 두 기업체를 방문을 마치고‘경기도청북부청사’를 찾았다. 경기도청북부청사에는 도포 출신인 양복완 행정2부지사가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양 부지사는 도포 망달리 출신으로 도포초 36회를 나왔으며 행정고시 25회로 입문해 경기도청북부청사 행정2부지사에 올랐다.
청사를 찾은 향우들은 양 부지사의 안내로 부지사 회의실을 들렸다. 회의실에서 방문을 기념하는 축하 난과 함께 방문 패를 증정하고 나서 테이블에 앉아 양 부지사의 인사말과 경기도청북부청사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그리고서 직원을 통해 경기도 여러 현황에 대한 영상으로 살펴봤다.
도청을 방문을 하고 난 후 인근 음식점에서 들려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음식을 들면서 정담의 시간을 가졌다.
양 부지사는“여러 고향 분들이 제가 근무한 경기도청북부청사를 찾아주니 영암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고향사람들에게서 더욱 힘을 받게 된다면”서“고향 영암과 도포 또는 향우들에게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해보이겠다”고 말했다.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광주제일고 졸업(1977), 전남대 경제학과(1981) 및 동 대학원(1983) 석사과정 졸업하였으며 1982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양 부지사는 예전 총무처, 내무부 주요부서(1982.3~1995.7)를 거쳐 전남도청 관광문화국장, 순천시 부시장, 전남도청 경제통상국장, 전남도청 기획조정실장을 역임(1995.7~2014.3)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지원국장을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양 부지사는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2015.9~2015.2015.11)을 역임하다가 경기도청북부청사 제14대 행정2부지사로 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임명 돼 2015년 11월 27일 경기도청북청사 행정2부지사로 취임했다.
향우회 연중사업 일환으로 기업체와 관공서 등 여러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양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향우회가 연중사업계획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체와 관공서 등 향우가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곳을 찾아보고 있다”며“우리는 이런 자랑스러운 곳을 찾음으로 인해 도포인의 참된 인물의 표상으로서 귀감을 삼고 그들이 더 잘되기를 기원하고 그로인한 우리들 또한 기를 받아서 모두가 잘되어가고자 하는 일념으로 방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오늘 발걸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고 도포 인에 대한 크게 자부심을 가져주고 자랑스럽게 여겨달라”고 말했다.
뉴스 앤 리포트 월드(I.korea.U)
첫댓글
재경향우회만의 큰 자랑이고 귀감이 되는 값진 현장탐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재경향우 선후배님이신 대표님들이 거리낌없이 향우님 방문을
허락해주신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재경향우회가 영원히 남아있는한 이런
자료들이 향후 후배님들께 귀감이되는 큰 업적으로 남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멋진 사진과 훌륭한 기사를 잘 써주신 김대호기자님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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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재경영암 향우회에서 닉네임이 산뽀니아님셨군요.고맙습니다.산뽀니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