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1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개최된 육사개교 61주년 기념식장에서 제4회 자랑스런 육사인 상, 제6회 올해의 육사인 상, 그리고 특별 공로상 수상식이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학교장 임충빈 중장(제29기)을 비롯한 학교간부와 전 사관생도, 김점곤 초대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수상자 동기생 및 가족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자랑스런 육사인 상
자랑스런 육사인 상은 2004년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4회째가 된다. 포상목적은 모교 졸업생 가운데 교훈인 지·인·용의 이념과 애국애족, 정의, 명예와 신의, 사회봉사활동을 훌륭하게 구현하여 선후배 동문들과 사회에 귀감이 되는 동문에게 수여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대외에 널리 선양하는데 있다.
제6기 박태준 동문은 - 1948년 7월 제6기로 임관하여, 63년 12월 소장으로 예편하였으며 - 육군대학 제5기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 대령 때 육사 교무처장으로 진해에 있던 육사를 이곳 태릉으로 옮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 전역 후 1968년부터 1981년까지 포항제철 사장, 92년까지 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를 세계 굴지의 철강국으로 향상시켰으며, 철강왕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 지난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역임하였고 - 지금도 국가경제를 걱정하고 있는 자랑스런 동문이다.
박병호 동문은 1950년 제9기로 임관하여 - 한국전 당시 소대장으로 홍천 동북방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 6.25 때 부상을 입은 상이용사로 1965년 중령으로 전역하였다. - 전역 후에는 불편한 몸으로 퇴직금 전액으로 경기도 이천에 있는 황무지를 구입 개간하여 - 오늘의 청암관광 농원을 설립하여 - 과학영농과 영농후계자 육성, 지역사회 발전에 큰 귀감이 되어 국민훈장 석류장 등 많은 훈장을 받은 -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랑스런 동문이다.
제10기 故 김재명 동문은 - 1949년 7월 입교 후, 임관 2주년 한국전 발발로 7.10일 대전에서 임관하였다. - 한국전 당시 1952년 대대 작전장교로 동해안 요새 351고지 초토화 전멸작전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 미 보병학교 OBC, OAC를 이수하고, UCLA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영어와 경영관리에 능통한 동문이다. - 주요경력은 초대 한미연합기획단장, 유엔사정전위 한국대표, 보병 제31사단장, 한미야전사 부사령관을 역임하였으며, - 창설 한미연합참모기획단 작전참모 및 단장 재직시 유엔사 작전계획 5027을 한미 공동으로 작성하였고, -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때 유엔사 정전위 한측대표로 김일성 사과문을 받아내게 했으며, - 한미야전사 부사령관 때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한미간의 혈맹의 우의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 1970년대에는 군의 현대화에 앞장서, 군 운영분석(OR/SA)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법도입과 국방대학원에 OR석사과정을 발족시켜 IT시대에 대비하였으며, - 전역 후 3대에 걸쳐 서울 지하철 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1981년부터 88년까지 서울지하철 3-4호선을 건설하여 우리나라 지하철 네트워크를 확립시키고, 새로운 터널공법인 NATM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터널기술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올해의 육사인 상
올해의 육사인 상은 2002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이다.
포상목적은 육사동문으로서 - 작년 1년간 연구개발 등 군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 남다른 희생정신을 발휘한 자 - 육사인의 명예를 드높인 자에 수여하여 그 공적을 기리고 대외에 널리 선양하는데 있으며 - 제18기 오명 동문이 수상하였다.
오명 동문은 - 1962년 육사 18기로 임관하여 -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 모교 육사 교수로 후배교육을 하였으며, - ADD 책임연구원, 체신부장관, 대전EXPO조직위원장, 교통부, 건설부장관, 과학기술부장관 및 부총리를 역임하고, - 사회활동으로 동아일보 사장, 아주대 총장을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총장에 재직 중이다.
- 그리고, 1981년부터 88년까지 8년간 체신부 차관, 장관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전화혁명을 이루었고 - 전전자교환기(TDX), 4메가D램, 슈퍼컴퓨터 개발 등을 주도하여 한국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정보통신 혁명에 큰 공적을 남겼다. - 1989년에서 93년까지 대전 EXPO 조직위원장 때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108개국 33개 기구가 참여하여 1,400만이 참관하는 등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였다. - 또한 한국 디지털 대학 이사장, 초대 과학기술부 부총리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 동아일보사장, 아주대 총장 등 사회활동에도 참여하였다.
- 특히 지난 1년간 공적을 보면 2005년도 10월부터 작년 2월말까지 초대 과학기술부 부총리를 역임하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그동안 각 부처별로 수행했던 과학기술정책업무 전반을 총괄 조정하였고 - 정부출연 연구소 및 연구회 체제 개편과 - 한국 경제 회생을 위한 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여 총 33개의 연구성과와 국민 먹거리 창출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하였다. - 그리고, 작년 9월에는 건국대 교수, 직원, 학생들이 참여한 총장추천위원회에서 새 총장으로 선출되어 건국대 발전을 위하여 모범적인 대학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등 - 육사 동문으로서 그의 업적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별공로상
특별 공로상은 동문 가운데 각별한 노력으로 군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육사인의 명예를 드높인 분에게 드리는 상으로 국민군가 "휘날리는 태극기"를 작사·작곡한 제7후기 정동주 동문이 수상하였다.
총동창회 임원회 개최
2007.5.8 11:00 육사 화랑회관 충무홀에서 이정린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원,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가 개최 되었다. 토의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1.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동일에 시행하기 위한 내규 개정 2. 자랑스런 육사인 상 수상 대상기 조정 검토, 내규 개정 3. 기타
1. 5월 바둑모임(즐사모) : 2007.5.11 14:00 삼각지 정석기원 2. 5월 테니스모임 : 2007.5.12 15:00 육사 갈매리코트
27기
1. 대열 동기생 입교 40주년 기념 모교방문 행사 - 일시 : 2007.5.19 13:00~21:00 - 장소 : 태릉 화랑대 - 행사 : 동호회(등산,테니스,바둑) 활동 + 모교방문 및 견학 + 만찬/여흥
2. 황철준 동문 다큐멘터리 국군방송 방영 - (주)LG CNS부사장으로 근무 - 방송주제 : '백년전우' - 방영일시 : 2007.5.2, 2007.5.2.3, 2007.5.2.6 등 총 5회 - 다시보기 : 준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황철준)
3. 김규 동문, 동아일보 2007.5.4 '오피니언'코너에 컬럼 게재 - 제목 : 자식 군대 보낸 부모심정 헤아려야 한다 - 내용 : 내용읽기
4. 한태식 동문, 대한수학회 교육상 수상 - 일자/장소 : 2007.4.21, 인하대학교 - 육사 수학과 교수, 대한수학회 이사 및 수학교육분과 위원장, 대한수학교육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 학회업무를 수행.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수학교육 교과강의와 석/박사 논문지도 및 심사를 하였으며, 중고등학교교사 직무연수과정 강연등을 담당. 저술활동으로는 "20세기 수학의 다섯가지 황금률"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 및 연구보고서가 있다. - 1946년에 출범한 대한수학회는 현재 2,500여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수학계에 있어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로서, 매년 1명에게 수여되는 '교육상'은 다년간 수학관련 교육 및 저술활동 등을 통해 인재 양성에 크게 공헌한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30기
1. 김동남 동문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1급)으로 승진/영전 2.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춘계 설흔 골프모자 100개 제작 및 분배
1. 오창건 동문 유엔근무 네팔 출국 - 2007.5.12 출국예정 - 지난 1년간 유엔근무 아프카니스탄 파견 종료
53기
1. 임관 10주년 기념행사 2007.4.20 육사 제53기 임관 10주년 행사가 육군사관학교 및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거행되었다. 행사는 53기 졸업생과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육사에서 회장단의 학교장 예방, 화랑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53기 동기회에서 육사발전기금으로 1억2천만원,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1억2천만원 출연 약정서를 학교에 전달하였다. 이어서 저녁에는 쉐라톤워커힐호텔로 장소를 옮겨 생도시절 훈육관 및 은사를 초청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육사 제53기는 1997년 3월 209명이 임관하여 전후방 각지에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13명이 전역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육사 개교 61주년 기념식 성료
2007.5.1 육사 개교 61주년 기념식이 학교장 임충빈 장군(육사29기)과 교수 및 훈육요원, 학교 장병과 군무원 및 사관생도, 김점곤 초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기념식은 10:30부터 시작되어 국민의례, 약사보고, 축전낭독, 학교장에 의해 근무유공자 및 문예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기념품 전달, 그리고 발전기금 이사장(정호용, 육사제11기)의 발전기금 공로자(박태준 전 국무총리, 육사 제6기)에 대한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총동창회 자랑스런 육사인 상, 올해의 육사인 상, 특별공로 상을 이정린 총동창회 회장이 수여한 후 생도들의 분열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개교 61주년 기념 한ㆍ미 합동음악회 개최
2007.4.30 육사군악대는 개교61주년을 기념하여 을지강당에서 미8군 및 고구려예술원과 합동으로 군악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에는 육사교장(중장 임충빈)을 비롯해 미8군관계자, 사관생도와 한미장병, 군인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육사, 제27회 노원구 장애인의 날 행사 적극 지원 나서
2007.4.21 학교는 제27회 노원구 장애인의 날 행사를 위해 학교를 개방하는 등 적극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장(중장 임충빈), 이노근 노원구청장, 이광열 노원구의회 의장, 권영진 서울특별시 부시장, 양종렬 노원경찰서장, 지역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화려한 연주 속에 기념식,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간에는 사관생도,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장애인 일일도우미로서 행사장 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채명신 사령관과 함께 한 호주방문 - 20기 한광덕
태평양 남쪽의 섬 같은 대륙에 살고 있는 호주 국민들이 외부의 위협이라곤 느껴볼 수 없는 평화 속에 살면서도 전쟁터에 나가 목숨을 바친 호주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더욱 큰 하나로 뭉치는 모습은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감격과 감동의 극치 그 자체였습니다.
주 호주 베트남 참전전우들이 채명신 전 주월군 사령관을 모시는 기회에 맹호의 재구대대장 박경석 중령과 백마 30연대 1대대장 박희모 중령 그리고 청용의 짜빙톤 소대장 신원배 소위와 함께 두코전투의 필자까지 포함된 것은 생애의 영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후략)
- 일시 : 2007.5.18 14:00~18:00 - 장소 : 육군회관 호국실 - 논제 : 21세기 일본의 국가 진로 (변화에 대응하는 일본) - 일본의 보통국가화 행보가 심상치 않은 이때에 한일 석학 8명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예상 - 세미나 후, 리셉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육군회관 입구에서 셔틀버스가 운행 ※ 문의 연락처 : 학회 회장 권해조(24기) : 011-720-6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