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창회(회장 허희영, 48회)는 지난 1월 22일(월) 저녁 6시 30분에 서대문 복성각에서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허희영 회장과 하영주(51회) 상임 부회장을 위시하여 23명의 집행부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집행부 전원의 임명장이 수여되었고, 2024 행사 운영 계획안이 검토되었으며, 집행부 국별 업무분장이 이루었다.
임명장 수여를 마친 허희영 회장은 조직국장과 사무총장을 지냈던 지난 동창회 시절의 추억을 언급하며 “동창회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즐겁게 활동하자. 집행부가 즐거워야 그 기운이 동문들에게 돌아간다”며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즐겁게 지내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일이란 나 혼자 하는 경우는 없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한다. 동창회 인맥이 큰 힘이 된다. 인적 자산이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자”고 역설했다.
임명장 수여 및 각종 안건 검토가 이루어진 1부의 진행은 하영주 상임 부회장이 맡아 주었고, 만찬 및 건배 제의, 그리고 자유 발언이 이루어진 2부의 진행은 김준섭(60회) 사무총장이 맡아 주었는데, 이날 행사는 만찬을 즐기는 모든 집행부원들의 인사말과 각오, 그리고 건배 제의가 이루어져 갑진년 첫 정기회의로서 값진 모임이 되었다.
춘천고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과 재경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기로 다짐한 제16대 재경동창회 집행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