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에어아시아 국내지방노선 MAS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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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국내 지방 노선 MAS에 반환 채비

[코리안프레스04-23 01:03]

  말련 대표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가 현재 FAX항공사가 운행중인 사바, 사라왁 주의 항공노선을 말레이시아항공(MAS)이 최근 발족한 저가항공사 화이어 플라이(FireFly) 항공에 넘겨주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CEO가 11일 밝혔다.

  토니 페르난데스 사장은 이들 노선은 2개 항공사가 경쟁할 만큼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운항권을 MAS의 신규저가항공사에 넘겨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에어아시아는 단거리 항공노선에, 에어아시아X는 중장거리 항공 노선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 타임즈와의 대담에서 그는 이 문제를 교통부와 현재 협의 중이라며, "사라왁을 중심으로 운행 중인 FireFly항공사가 소유한 비행기종은 터보엔진 프로펠라 비행기이기때문에 동말레이시아, 즉 사바 주 지역을 운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일한 서비스를 가진 항공사들이 경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이유로 교통부에 FireFly 항공 이 사바와 사라왁 지방노선을 운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코리안프레스)

기사제공 : 코리안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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