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중국음식, 약국 상권분석

[유니유니]

상권개요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부근은 아직 큰 상권으로 구축된 지역은 아닙니다. 그러나 차이나타운을 기준으로 주거인구 44,707명, 직장인구 30,043명으로 주거, 직장인구의 수가 많고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관공서 7개, 지하철역 3개, 버스정류장 17개 등 유동인구를 유발하는 집객시설과 교통이 발달해 있어 신 상권으로 주목할 만한 지역입니다. 상권의 특성은 차이나타운이 있어, 정통 중화요리집이 50개 정도 밀집해 있고, 병원과 한의원의 수가 많으며 이에 따라 약국의 수도 많은 지역입니다. 요식업은 대체적으로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히 매출이 높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일정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호프/맥주, 소주/포장마차 업종과 같은 경우에는 여름 매출이 높은 모습을 보입니다.

v 매출/수익분석 - 중국음식

       해당 상권의 중국음식점은 월 평균 1,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지역의 중국음식점은 대부분 배달음식점이 아니며, 점포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은 매출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차이나타운을 찾는 외부 인구가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매출 수준이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매출특성을 분석해 보면 다른 지역의 중국음식점에 비해 점포당 이용하는 월 평균 고객 수는 적은 편이며, 반대로 건당 매출액은 40,000원대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업종의 특성상 낮 시간대에 이용하는 고객이 가장 많고 여성보다는 남성 이용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

                 <중국음식 업종 시간대별 매출비중>                            <중국음식 업종 성별/연령대별 매출비중>

v 매출/수익분석 - 약국

       해당 상권의 약국은 월 평균 2,8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루 평균 30건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며, 건당 매출액이 서울시나 영등포구 평균과 비교하여 10,000원 이상 높은 30,000원 정도로 형성되기 때문에 고객 수가 적어도 매출 수준은 높은 편입니다. 약국은 각 점포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을 쉬는 날이 많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매출이 주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50대~60대 이용고객이 많은 편입니다.

       대림동은 지가가 비싸지 않고 약국을 소규모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부분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부분이 적어 매출대비 수익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

                  <약국업종 요일별 평균 매출액>                                        <약국업종 수익성지수 비교>

 

 v 경쟁분석 - 중국음식

       해당 상권의 중국음식 업종은 2010년에 비해 점포 수가 8개 정도 늘어난 50여 개로 나타나며 전체 이용건수와 점포당 이용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대림역 주변 상권의 중국음식 업종 현황은 서울시나 영등포구에 비해 좋은 편입니다. 차이나타운이 개발되면서 중국음식점이 전략적으로 늘어나고 그만큼 고객들이 찾는 횟수가 늘기 때문입니다. 2010년과 2011년 상반기 매출변화 추이에 미루어 6개월 후의 매출 수준을 분석해 보면, 현재보다 0.5%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지역 점포주의 금융건전성 역시 51.9점으로 서울시 중국음식점 점포주의 평균적인 금융건전성 점수인 49.98점 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

          <중국음식 업종 점포 수 및 이용건수 변화>                       <중국음식 업종 SOHO금융건전성 지수 비교>

v경쟁분석 - 약국

       해당 상권의 약국은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점포비율이 94.1%로 사업안정성 측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상권의 약국 점포 수는 20여 개로 나타나며, 2010년과 비교하여 점포 수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0년과 2011년 상반기 매출변화 추이에 미루어 6개월 후의 매출 수준을 분석해 보면,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약국의 업종 현황 지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주변 병원의 입점과 휴/폐점을 고려하여 창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

                 <약국 업종 업력기준 점포구성비>                                     <약국 업종 6개월 후 매출전망>

 

 v 고객분석 - 중국음식

       중국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동일 상권의 주거인구가 12.3%, 직장인구가 23.1%,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64.6%로 유입인구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는 차이나타운이 형성되면서 외부에서 찾아오는 고객 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주거인구와 직장인구는 30대 남성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전체적으로 남성 고객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입인구는 30대와 40대가 33%, 32.1%로 비슷한 이용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음식 업종을 이용하는 유입인구의 거주지역은 구로구 50.9%, 영등포구 31.4%, 강서구, 동작구 6.2% 등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이용비중이 높은 구로구의 동 단위 이용비중으로는 구로 3동이 63.8%로 가장 높으며, 구로 4동 20.5%, 가리봉동 5.8% 순으로 집계됩니다. 이용거리별로 분석해 보면 1km이내에서 이용하는 고객이 28.2%로 가장 높지만, 5k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의 비율도 높은 편입니다.

       고객변화추이를 살펴보면 3개월 전과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40대 고객, 여성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중국음식을 이용한 고객은 구매 전후로 편의점, 슈퍼마켓, 건강식품점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

          <중국음식 이용 유입인구 거주지별 구성비>                            <중국음식 이용고객 연계시너지 업종>

v 고객분석 - 약국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은 동일 상권의 주거인구가 34%, 직장인구가 22%,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44%로 다른 업종이나 지역에 비하여 주거인구의 비중이 높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이용고객이 가장 많습니다. 유입되는 인구의 거주지역은 영등포구 63.4%, 구로구 22.4%, 금천구 5.3% 등으로 나타나며 영등포구 중에서는 대림 3동, 대림 2동, 대림 1동의 순으로 이용비중이 높습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 이용고객이 가장 많고 일요일 이용고객이 적은 편으로 나타나고, 시간대별로는 9시에서 12시 사이에 이용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상권에는 성모병원, 복지병원 등 종합병원을 비롯하여 안과, 치과, 내과 등 병원 수가 40여 개 이상이므로 약국 이용고객 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의원 수도 10여 개 정도 되기 때문에 인삼제품, 건강식품 등의 연계업종 창업도 유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

                     <약국 요일별 거래비중>                                              <약국 시간대별 거래비중>

 

 v 지역분석

       해당 상권의 유동 인구는 영등포구 평균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지하철 환승역과 주거밀집 지역이 포함된 상권이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권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6개가 밀집해 있고,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NH마트 등 대형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3,941세대의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주거지역을 타깃으로 한 교복, 학원, 분식, 문구점, PC방, 아동의류, 어린이집 등의 업종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요식업이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요리를 메뉴로 동남아음식전문점, 서양요리전문점, 카레전문점 등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설 수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해당 상권에는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화관이나 태권도장, 체육관, 헬스클럽, 요가원, 테니스장 등이 추가로 입점할 수 있어 관련 업종 창업주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서울시나 영등포구 임대료 평균에 비해 임대료 수준이 낮기 때문에 창업 시장에서 주목 받는 상권으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보고서>

                                                      <대림역 부근 주요시설정보>

v 해당 상권 다른 업종/해당 업종 다른 지역 

       해당 지역에서 매출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보일러/냉난방용품, 외국어학원, 사진관 업종 순서로 나타났으며, 점포 수는 여성의류, 가구, 신발 업종 순으로 증가율이 높습니다.

       중국음식의 매출 성장률이 높은 지역은 성동구, 마포구, 동작구 순이며, 점포 수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관악구, 강동구, 영등포구 순입니다.

       약국의 매출 성장률이 높은 지역은 강동구, 강북구, 금천구 순이며, 점포 수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중랑구, 구로구, 성동구 순입니다.

v 총평

       대림역 부근 상권은 아직까지 큰 상권으로 자리잡지는 않았지만, 교통시설과 교육시설이 발달해 있고, 주거밀집지역으로 분류되어 주거인구를 타깃으로 한 업종과 요식업이 발달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시점의 유동인구는 적은 편이지만 차이나타운의 개발이 진행되고 집객시설이 입점하게 되면 중국음식이 특화된 거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명 브랜드의 입점 비율이 현재는 매우 낮기 때문에 포화상태의 상권보다 입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호프/맥주, 소주/포장마차, 갈비/삼겹살 등의 주류 관련 업종이 먼저 들어서고 편의점의 수도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상권의 활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림역 상권은 다른 상권에 비해 병원이나 한의원 등의 의료시설 비중도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약국 업종은 매우 안정적인 업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삼제품, 건강식품, 유기농식품 등의 건강과 관련한 업종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 NICEBIZMAP 상권분석보고서>

                                              <대림역 중국음식 업종 상권분석 요약표>

                                              <대림역 중국음식 업종 상권분석 요약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