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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어우러진 서울의 아름다운 공간..... (061223)
▲ 63 전망대에 도착했다.
63빌딩의 관광을 즐기기 위해서는 63 스퀘어라 불리우는 지하공간에서 모두 출발할 수 있다.
아이맥스 영화를 보던지 씨월드를 보던지간에 모두 이 곳에서 출발한다.
앞서 씨월드를 소개할 때 잠시 언급한 적이 있던 63빌딩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자.
63빌딩은 높이 264M, 지상 60층, 주차시설을 제외한 지하3층 포함해 63층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빌딩이다. 연면적 160,000 M2에 이르는 하늘로 솟아오른 공간에 갖가지 명소들을 안고 있어서 서울의 랜드마크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멀리 광나루부터 행주대교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남산과 북악산, 관악산을 마주 바라보고 있다. 또 서울의 강남은 물론 강북 전역이 한 눈에 들어오고, 특히 저녁시간 서해로 지는 노을과 강 양쪽을 끼고 이어지는 강변로의 차량 불빛은 63빌딩의 조망 중 절경으로 꼽힌다.
이런 63빌딩이 2006년 1월 새로워진 모습으로 리노베이션에 들어갔다. Zone별 구획 변경과 동선 정리를 포함한 이 공사는 빌딩 개관 2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새롭게 오픈한 63빌딩 내부 공간은 고객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지하1층과 주차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하2,3층으로 63빌딩의 전체가 새로운 고객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 63 스퀘어의 공간을 잠시 걸어보자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새롭게 탈바꿈한 63 스퀘어를 잠시 걸어보았다.
바뀌기 전에 어떤 모습인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지만...
지금 이렇게 리노베이션 되어서 멋진 곳이 아님을 확실히 알 수 있다.
▲ 아이맥스 영화관 입구
오늘의 여행 장소와는 다른 곳이지만, 잠시 아이맥스 영화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
필자의 울렁증 때문에 도저히 다음에도 이 곳에 오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ㆀ
63 아이맥스 영화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이맥스영화관으로 1985년07월에 개관 504석의 관람석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장애자를 위한 8석의 특별석과 외국 관람객들을 위해 4개 국어 동시통역 청취 시설도 갖추고 있다. 스피커는 서라운드사운드 시스템으로 극장 사방에 6개의 대형스피커가 전방4개, 후방2개로 완전한 입체음향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63 아이맥스 영화관은 국제규격으로서 6층 건물 높이만큼 거대한 크기이며 필름은 일반 영화인 35mm 필름의 10배, 70mm 영화의 3배에 다랳 그 영상 정보의 양이 엄청나다고 전해온다.
▲ 스퀘어에 있는 베이커리 가게
▲ 그외 중고가 브랜드의 샵이 즐비해 있다.
자... 이렇게 한바퀴 정도 둘러본 후에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 보자.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전망대의 개요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고 올라가는 센스.. ^^
매년 수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63 전망대는 해발 264M, 지상고 249M로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과 같은 감동을 전해주는 곳이며, 굽이굽이 흐르는 한강의 수려함과 함게 서울 도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코스이다.
▲ 미니공연장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연인들
뒤에 볼록거울을 통해서 기묘하고 우스꽝 스러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 모던한 사이버의 느낌이 살아있는 공간
▲ 윈드컬러
바람에 따라 춤추는 환상적인 빛의 쇼.
건물 외부의 풍속감지 시스템을 통해 조명의 색채가 바뀌는 신기한 곳이다.
▲ 연인의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전망대 레스토랑
본격적으로 서울의 야경을 한번 본다.
눈으로 보는 멋진 모습을 유리라는 하나의 막이 쳐져 있기에..
카메라에 모두 담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이것을 멋지게 표현하고 찍을 수 있는 기술이 아직 부족하기에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든다.
언제쯤 나도 내 자신이 만족하는 그런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을까??
▲ 63빌딩 스퀘어로 가는 입구
아빠는 비록 부산사람이지만...
앞으로 민석군이 생활해야 하는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모습이 나중에 커서 머릿속에 남아있을지 모르겠다.
다음에 몇년뒤에 동생과 함께 다시 온다면 "나 여기 기억나~"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
▶ 드라이브 메모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02-789-5114)
올림픽대로를 이용시 여의도 진입로 진입하자마자 바로 좌회전하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5호선 여의나루역 4번출구에 MBC방향 80M 가서 삼부아파트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 : 7,000원. (10:00~24:00)
주차료 : 4,000원(1시간당) / 전망대이용시 1시간30분 무료. 최대4시간 무료.
▶ 여행 TIP
1. 63빌딩 속에서 관람가능한 부분의 셋트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63빌딩 씨월드(\12,000)와 같이 63전망대(\7,000), 63아이맥스영화관(\8,000)을 모두 구경하고자 하는 독자님들은 패키지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따로따로 매표를 하는 것보다 5,000원 정도 저렴하다. 즉, 22,000원이면 모두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매표 한장당 1시간30분 정도 무료주차로 셋트 구매시 최대4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주차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2. 전망대에서 여자분들은 조심해야 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스릴덱이라고 불리우는 공간이다.
스릴덱은 바깥의 전경을 거울에 투영시켜 하늘에 떠 있는 착각이 들게 만드는 고공체험 장소이다. 바닥이 거울로 되어 있는 만큼 치마를 입은 여성들은 이 곳에 올라오면 바닥을 통해 치마속이 보여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버린다.
다른 남자들을 기쁘게 하실 생각이 없다면 여성분들은 주의가 필요한 공간이다.
3. 포토존에서 꼭 사진을 찍어보자
전망대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진을 찍어보면 63빌딩의 아름다운 곳의 모습을 카메라로 잡을 수가 있다. 꼭 한번쯤은 찍어보자.
▶ 참고사이트
1. 63 CITY : http://www.63city.co.kr/
▶ 주변관광지 (서울특별시 서부 관광)
63빌딩씨월드[078호] → 63빌딩전망대 → 서대문형문소역사관[115호] → 서대문자연사박물관[126호]
→ 선유도공원[132호] → 디지털 파빌리온[278호] → 63빌딩왁스뮤지엄 → 하늘공원 → 월드컵공원
→ 허준기념관
(참고 : 서울시 도심 관광)
인사동/쌈지길[016호] → 청계천야경-1[021호] → 남산골한옥마을[048호] → N서울타워[069호] → 삼청공원[082호] → 청계천야경-2[084호] → 삼청동길[099호] → 이슬람사원(모스크)[180호] → 이태원관광특구[182호] → 경운궁(덕수궁)[195호] → 북촌한옥마을[227호] → 삼성미술관 리움[277호] → 경복궁 → 경희궁 → 창경궁 → 창덕궁 → 국립중앙박물관 → 한강유람선 → 청화대 (참고 : 서울시 동부 관광) 롯데월드어드벤쳐[036호] → 올림픽공원(몽촌토성)[061호] → 암사동선사주거지[071호] → 롯데월드민속박물관[129호] → 석촌호수 → 서울숲 → 어린이대공원 → 백제고분
(참고 : 서울시 남부 관광) 예술의전당[051호] → 코엑스아쿠아리움[139호] → 선릉/정릉[173호] → 국립현충원 → 양재시민의숲 → 보라매공원 → 양재천 → 낙성대공원 → 관악산호수공원 → 관악산연주암 → 봉천동마애미륵불 → 사육신묘 → 도산공원
출처 우리땅모두밟기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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