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어학연수 비용과 호주어학연수 비용
Q.
1년정도 어학연수를 다녀올까 생각합니다. 캐나다도 생각했었는데, 요즘 학생비자가 받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호주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1년정도 어학연수 하기 좋은 지역 추천해 주시고, 1년 어학연수 비용도 같이 알려주세요.
캐나다어학연수 비용과 호주어학연수 비용을 비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님의 경우 캐나다와 호주 중 어학연수 국가를 선택한다면 캐나다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로는 호주어학연수 비용 보다 캐나다어학연수 비용이 저렴합니다.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를 한다면 캐나다 어학연수의 경우 학비 110 만원 위아래, 홈스테이 80 만원대 수준에서 가능하나, 호주어학연수는 학비 130~150 만원대, 홈스테이 100~120 만원 수준에서 가능합니다. 워킹홀리데이의 경우에는 현지에서 벌어서 생활을 하는 것이니 급여가 좋은 호주가 장점이 많으나, 어학연수로는 비용차이가 부담되는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1년 어학연수로 고려할 경우 캐나다어학연수 비용은 2500 만원 내외, 호주어학연수 비용은 최소 3,000 만원 이상 소요가 예상됩니다.
두번째는 어학연수 환경의 차이입니다.
영어스타일과 프로그램의 전문성, 국민들의 친절성, 우호성 등에 있어서 캐나다어학연수가 호주어학연수 보다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주로 소통되는 북미스타일의 영어이며, 어학연수기관의 강사수준, 프로그램 다양성, 액티비티의 다양성이 가장 발달된 곳이 또한 캐나다입니다. 백호주의의 호주에 비해서 외국인에 대한 도움의 성향도 캐나다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 어학연수 중 여행지로써 가까운 미국을 방문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캐나다 어학연수의 추가적인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비자의 경우 규정상 6개월까지는 무비자 어학연수를 하고, 그 이상은 학생비자로 어학연수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6개월 이상 1년까지의 어학연수도 무비자로 입국해서 현지에서 관광비자 연장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님의 현재 영어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실지 모르지만, 영어의 원활한 향상을 위해서는 인도나 필리핀 같은 아시아국가를 연계하는 것도 좋으니, 이렇게 한다면 캐나다에서 9개월 정도 관광비자 연장으로 어학연수를 하면 비자에 있어서도 달리 부담될 사항은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답변 참고가 되셨으면 하며, 기타 궁금사항은 언제든지 문의주시면 좋은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