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리
○ 무더운 여름이다. 분재가 마음건강에 특효 한 것은 생물을 바라봄으로서 또는 물을 주는 보람과 싱그러움 아울러 노력 한만큼을 어김없이 보람을 느끼는 것에도 크게 즐거움을 발휘한다.
- 물 관리는 1일 2회를 주어야 한다. 오전 9시 전,후와 오후 2-3시 정도에 주는 것이 좋으며 분토가 마르지 않도록 분 위에 호스를 깔아 두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순에는 장마를 대비하여 거름은 걷어내 주고 시설하우스와 분을 단단히 고정하며 바람이 부는 방향에 차광망 을 설치한다. 과습을 피하기 위하여 분을 기울어 놓으면 도움이 된다.
잡목류
○ 장마 직전까지 비를 피하여 거름을 충분히 주는 등 세력을 올려야 한다. 꾸준한 순집기를 해주며 필요치 않은 가지가 자라는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해준다.
○ 1년 중 32도 이상의 온도에만 몇 일 공중 반 차광을 한다.
- 아파트에서는 돌출 배란다 에 고루 내어두어 햇빛은 최대한 많이 볼 수 있도록 분을 돌려주면 가지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 송백류를 재외하고 모든 나무에 입을 딴 후 분갈이, 삽목,수형 교정 등 여러 작업이 가능하며 석부를 만들 수 있다.(뿌리 건조 주의)
○6월 20일경부터 단풍나무 잎 따기 시기이다.
- 잎이 크고 세력이 강한 나무에 한하여 20일 전, 후 부터 단풍, 소사, 느티, 팽나무 등 건강한 잡목나무들에 잎을 전채 따준다. 잎이 작고 께끗한 나무는 그데로 두어도 좋다. 잎따기는 주로 단풍나무에 속한다.
- 햇빛 또는 거름이 부족하거나 병충해를 받아 건강이 약한 나무는 잎을 따지 않는다.
송백류
○ 건강한 육송 소나무에 한하여 20일~말일 경 순자르기 시기이다.
- 봄부터 길게 자란 가지에서 입이 피어나 자라는 가지 새순 입을 나무 전체에서 아래쪽 순은 6입을 남기고 자르며 중간의 순에는 4입정도, 수심 점은 2입을 남기고 잘 드는 가위로 새순만을 잘라준다.
- 자른 후 에는 수형 교정을 해줄 수도 있다.<해송은 7월에 한다>작업을 한 나무는 발아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루 몇 회 엽수를 주면 발아 및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강의실 단엽법 참조> 진백, 노간주, 주목들도 봄부터 3~5마디 자라면 1~2마디 남기고 순집기를 한다.
○ 배수가 어려운 나무는 흙갈이를 하여 관수와 엽수, 반 차광 등 특수 관리한다.
유실수
○ 꽃 분재의 시기가 지나고 열매분재와 녹음을 감상하는 시기이다. 열매가 서서히 읶어 가는 모습에 탐스러움을 자아낸다. 애기사과 미니 소품분재를 만들어 본다.
○ 작은 화분은 건조에 주의한다. 보리수가 빨갛게 읽어 가면 너무 귀여운 모습이 된다.
○ 애기사과, 심산해당, 모과, 매화, 배나무,등은 끝순만 따주어야한다.
○전지는 꽃 눈 형성이 된 후 7월 말경 생식 생장기에 꽃눈을 남기고 전지 한다.
○당 년 가지에서 개화 결실하는 나무들은 꽃눈과 열매를 남기며 순집기와 전지를 한다.
화목/넝쿨/기타
○ 철쭉 꽃 분재들의 가지치기는 6월내에 마무리를 해야한다. 지나서 의 전지는 꽃눈을 자르는 현상이 되어 내년에 꽃눈을 볼 수 없게 된다. 꽃눈을 달지 못하면 당연히 열매도 달지 못한다.
○ 장마직전은 철쭉과 명자, 잡목들의 꺾꽂이<삽목>적기이다. 급격한 온도를 조심한다.
비료
○ 6월 안에 거름을 집중적으로 한다. 장마기 에는 쓸 때 없이 거름이 소실되기 때문에 덩이거름은 걷어내었다가 장마가 지난 후에 준다. 분토가 잘 마르지 않는 과습 현상에는 거름을 주지 않는다.
- 아파트에서는 하이포낵스 등 옆면 시비용 영양제를 15일 간격으로 정량을 주는 것도 좋다.
병충해 방제
○ 다이매크론과 다이센을 혼용하여 7일 간격 2회 잎 아래까지 집중 살포해야한다.
- 진백, 소나무, 주목, 철쭉등 잎이 누렇게되는 현상은 건조기에 잘 발생하는 응애 일 수도 있으니 살비왕 이나 피라니카를 1주일 간격 2회 살포한다.
- 꼭 정량을 사용하며 잎 아래와 몸까지 철저히 살포한다.
○ 농약은 최대한 안전수칙을 지키고 냄새를 맞지 않아야 한다.
수형
○ 단형과 우산형으로 나눈다. 나무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며 키와 곡선이 크고 주 가지가 작은 직간과 곡간 일 경우에 주로 단형을 만들고 느티, 느릅, 단풍 등은 주로 우산형으로 많이 가꾼다.
- 전체적으로 볼 때 노거수의 축경을 연상할 수 있도록 처음에는 아래 가지를 길러서 굵힌 다음 짧게 전지하여 안에서부터 등 가지를 받으며 부등변 삼각형으로 받아 나와야 하며. 전채 적으로도 부등변 삼각형 집합체를 만든다.
< 출처 : 정읍분재원 >
[출처] 월별 분재관리 6월|작성자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