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서구 명지] 배꼽빠진 고기 후기

[열혈남아]

상호: 배꼽빠진고기

위치: 강서구 명지동 609-208

전번:051-941-4233

영업시간: 오전10시부터~밤10시

주문 : 한우 한마리(600g)  39,000

       야채값(1인당 3천원)    6,000

       소주1병                  3,000

       쇠고기국밥(후식용)      3.000

            총 합계        \51,000

     <호주산 먹었을때도 이것보다 배는 더나왔는데,, 한우가 이케 싸다니,,,ㅎㅎ>

여기 정말 괜찬다& 별로다

육질이 싱겁다 등등..평이 가지각색이더라구요

그러나 먹고 싶고 너무 가고 싶어서 고민끝에 찾아갔는데요

반신반의하면서 간거 치곤 만족입니다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적극추천이요~~

글은 몇번 올려와 있던데 사진이 없길래 어제 급하게 간거라서

폰카로 살짝 찍어왔어요

둘이서 모듬 600g (2~3인분 39,000, 한우한마리) 시켜서

먹었는데요 , 대나무 불판이라서 잘 타지도 않고 잘 굽히고

밑반찬도 깔끔하고,, 사장되시는 분인지 여자분이 친절하게

민들레,이름 모를 잎사귀같은걸 갖다주셔서 거기에 싸먹으니깐 맛있더군요

첨에 차돌박이 구워먹고 그뒤에 치마/낙엽/등심 등등 순서대로 얹어주시고.

쇠고기에 산마늘이 있어야 제대로인데 ,,여긴 산마늘은 없구요ㅡㅡ"

정구지같은거 산마늘 양념맛이나더라구요 여기에 같이 싸먹으니깐 맛있더군요

계속 씹을수록 좀 질긴.. 그러나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여자둘이가서는 엄청 양이 많아서 ,,정말 뒷날아침까지도

배가 안꺼지더이다.. 그러고 추천으로 쇠구기국밥 주문했는데

맛만 보고 싶다고하니 후식용으로 3천원짜리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쇠고기국밥 국물맛이 좋더이다

그리고 어떤글에 육회써비스 받았다고 적혀있어서 물어보니 그건 주문해야지

주는거고 천엽이랑 간은 써비스로 달라하면 줍니다

암튼 기대안하고 간거치고는 가격대비 맛있었고 만족합니다.

저는 그냥 맛있다고하는 집은 왠만한 불평없이 가서 맛있게 잘먹고오는 편인데요

정말 미식가님이 가셔서 사진 제대로 찍으시고 부위별로 다 설명해서

전문가다운 평을 듣고싶네요~~ㅎㅎ

그런분 함 갔따와서 판단해보세요~~

[개꼬리]

요새 더위에 시려서 늠의 살이 묵고 잡던 참인뎁....명지를 갈꺼나해운대로 갈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