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마지막 메세지가 될듯한 환생교 선생님의 문자~"연수이수 축하합니다~*** "
늘 자세하고 친절한 연수 안내 문자 서비스? 때문에 바쁜 학기중 그리고 추운 방학 연수를 무사히 끝날 수 있었습니다. 연수가 마치고 나서야 이렇게 가입을 하게 되네요.
연수 사진을 어제부터 처음날까지 쭉 감상하면서 언제 이런걸 다 찍었을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운 바깥나들이 시간들이 다시 한번 생각이 났더랬습니다. 역시 자연속에 있는 우리들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마지막날 연수 소감문을 짧게나마 썼는데^^ 제 소감문에 조금 더 덧붙히자면
개인적으로 자녀를 동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긴 시간 연수에 자녀보육?이 제일 신경이 쓰였더랬는데, 일주일 강연 장소도 저에게 참 좋았습니다. 따뜻한 차한잔과 정성스런 친환경먹거리, 친절한 환생교샘들 감사했더랬습니다.
처음에 한두번 저의 반응은 크지 않았던 생태놀이, 두루미를 보러가고, 청둥오리들을 보러가고, 철새들을 보면서 예전보다 조금 더 동물에 애정이 생기다 보니 생태 놀이가 더욱 몸으로 다가왔었고, 무궁무진하게 계발하신 모습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아 '동물 파트'부분 이렇게 도입을 하면 되겠구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구요. 생태놀이책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그 메세지 !"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햇빛아래 숲속에서 정겹게 살아가는 생물들이 눈앞에 막 펼쳐졌지요.
생태나들이들 ~아! 밤생태나들이, 장항습지, 파주아울렛쪽 습지, 철원일대 ~ 1월에 순천을 다녀왔다는 말을 듣고 엄청 부러웠더랬습니다. 내년에 꼭 연락을 주시어요. ^^
환생교가 처음 생기면서 활동할때 부터 지켜보진? 못했지만, 그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 이번에 함께 하면서 그 꾸준함과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모르셨지요?)
자연속에서 뛰어놀고, 자연을 느끼고, 비록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회들을 주는 것이 저희들이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때가 되면 그때의 자연이 자신에게 준 것을 기억하더라구요. 교사인 제가 더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그 전보다 더 풍부해졌음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짧지만, 그때의 감동이 함축되어 썼던 저의 소감문을 이렇게 올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0774A52D2849037)
PS
회장님이신 은선쌤과 제가 좋아하는 경옥쌤 덕분에 연수를 선택하고 이수 할 수 있었어요.
병삼쌤과 같은 지역에 사는 새보러 다닌다느 찬수?샘인가 - 같은 동네주민으로 차한잔 해요 .
진지하고 열정 많으신 박병삼샘
그리고 조용한 카리스마 남궁선생님
따뜻한 마음이 풀풀 넘쳐났던 옥흠샘
모두 감사드리고 다음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이건 지영샘 소감문 참고했습니다.)
첫댓글 ㅎㅎ
제가 아는 지영샘 맞죠? 만나서 반가웠어요. ~ 해피방학하세요.
네~~~그 이지영이예요
쌤도 즐거운 방학되세요
또 뵈요
늘 주변선생님들이 따뜻하지요. 표현을 못해서 그렇겠지요. 한번씩 표현해 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차한잔도 좋지요
샘! 수고 많으셨어요. 사투리가 정겨운데, 글로 읽으니 상상이 안되요 ㅋㅋㅋ
선생님 말씀, 긴 여운을 남깁니다.
후끈후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옥흠샘 감사감사. 민수랑 말동무 해주셔서 더욱 감사요
거듭 좋은 글 고맙습니다.^^
항재샘의 사랑을 듬뿍 받는듯하여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