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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로 하죠! [북구 신가동 제주아구찜 - 아구찜]
인원이 4-50명이 모이는 행사가 있어서 미리사전 답사를 겸해서 회의를 하려고합니다.
가장 먼저 음식의 종류와 맛이 선행되어야 함에 불구하고인원이 많다는 면이 있기 때문에 식당의 규모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의견을 수렴하고 대략적인 의견조율을 마친 후두 곳을 염두에 두고 일단 제주 아구찜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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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구찜" 입니다.
새로 생긴 시가지에 음식점을 여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음식을 잘 내어 주신다고 하시에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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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단일 메뉴입니다.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언제부터인가 삼겹살부터 김치찌개를 거쳐 찜까지 되는 백화점식 음식점을 꺼리게 된 것은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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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죽이 나오고 곁들이 음식을 내어줍니다.
깨죽 같은데따뜻하지 않고 시원합니다. 아마도 그릇까지 찬 걸로 봐서 일부러 차게 내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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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메뉴임에도 곁들이 반찬이 가짓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A783C4FB9CEFF0E)
그렇게 좋은 부위는 아니지만 참치회도 약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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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게 끓여낸 꽃게탕도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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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곁들이 반찬의 터줏대감인 계란찜도 한 자리를 차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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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小
인원이 6명 정도 되어서 그냥 小 짜리를 두 개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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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 짜리임에도 넉넉한 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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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쫄깃한 대창(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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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뛰듯이 달려오셔서는 돈까스를 내려놓으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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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기 위한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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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두 공기 볶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요즘엔 거의 모든볶음밥에날치알을 넣는 것 같습니다.
저것을 날치알이 아니고 또 머라고 하던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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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잘 비벼서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8D2344FB9CF1117)
후우~~~
잘 비벼졌습니다.
이제 먹는 일 만 남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7F29394FB9CF1229)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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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 안 먹으려고 하는데 미련 곰탱이 마냥 몸이 불편할 정도로 먹어 버린 것 같습니다.
원래는 상당히 많은 볶음밥이 남았는데......
예전에 이모가 밥을 남기면......
죽어 저승 가서 죽기 전까지 자기가 버린 밥을 다 먹어야 한다기에......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C7A344FB9CF160F)
위치는 신가지구 신가 주공 바로 뒤편 담벼락에 있습니다.
"뭐! 여기로 하죠!"
모든 분들이 모임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셔서 모임장소로 결정을 하고 사장님과 예약 과 절차를 논의 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마도 모두들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아마도 음식에 대한 평가는 모든 분들이 다 참석하셔서 다 같이 하였으면 합니다.
"뭐해 가게 2차 장소 잡으러 가야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입맛과 취향에 맞추어서 주관적 시각으로 쓴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