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리 말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중국에서 살아있는 부처님(生佛)으로 추앙받고 계신 관정 큰스님께서,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력으로 서방정토인 극락세계 구품연화를 참관하시고, 극락세계에서 말법시대 중생들을 위하여 보다 쉽고 보다 빠르게 성불 성도할 수 있는 가르침인 정토선(淨土禪)을 전수받아, 널리 법을 펴라는 아미타부처님의 부촉을 받으시고, 다시 이 사바세계에 돌아오신 실제 이야기『극락세계유람경』과 무량수경에 나오는 <아미타부처님의 48대원>, 그리고 우리 중생들이 왜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발원하지 않을 수 없는가에 관한 글 <권왕문>을 실었습니다.
관정 큰스님께서는 1962~67년까지 복건성 선유현 맥사암사에서 주지로 계시면서 항상 절 뒤쪽에 있는 미륵동(彌勒洞)에서 좌선 수행을 하셨는데, 필자가 큰스님을 시봉하고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로는 당시 큰스님께서 한번 자리에 앉으시면 보통 2~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선정에 들어갔으며, 이때의 경지는 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인 28천까지는 이르렀으나 아직 삼계를 해탈하시지는 못했다고 하셨고, 관세음보살님의 인도로 극락세계에 가시기 전까지는 허운 스승님의 가르침대로 평생 동안 ‘염불하는 놈이 누구인고?(念佛者是誰)’라는 화두를 들고 오직 화두선 수행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두수행을 하던 당시에는 정토종의 염불하는 스님들을 보시면, 오히려 ‘왜 화두를 들지 않고 염불을 하는가?’하고 속으로 못마땅해 할 정도였다고 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 1967년 10월 25일 선유현 맥사암사에 있는 미륵동(이 곳은 구선산 미륵동과는 전혀 다름: 옮긴이)에서 7일간 선정에 들어갔는데, 선정 중에 누군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밖으로 나와 비몽사몽간에 약 100키로 정도 떨어진 덕화현(德化縣) 상용(上涌) 부근에 이르러 관세음보살님의 화신이신 원관(圓觀) 노스님을 만나게 되었고 함께 구선산 미륵동을 향하여 갔는데, 미륵동 근처에 이르렀을 때부터 그 곳이 인간세계가 아닌 전혀 다른 세계(윤회를 초월한 삼계 밖의 아라한들이 머무는 나한동)로 바뀌어 버렸고, 이때부터 관세음보살님(원관 노스님)의 이끌림을 받아 서방정토 극락세계인 9품 연화의 각 경계를 참관하시고 다시 인간세계로 돌아오시게 됐으며, 큰스님의 느낌으로는 단지 하루 정도(약 20여 시간 남짓)로 느껴지셨지만, 실제로는 6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버렸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러한 일은 상식을 뛰어넘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라 일반적인 견해로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그러나 ‘천상의 하루는 인간세상의 수십 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주 공간이 같지 않고, 시간개념이 달라서 마치 4차원은 3차원에서부터 2차원과 1차원까지 모두를 포함하고 있으나 3차원에서는 4차원 세계를 알 수 없고, 또 2차원 세계에서는 3차원 세계를 알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와 같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비유로, 개미나 하루살이는 인간과 한 공간 안에서 생활하지만, 결코 인간세계의 영역을 알지도 못하고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것처럼, 비록 우주법계에서는 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범부는 성자의 세계인 아라한의 경계를 알지 못하고 아라한은 보살의 경계를 알지 못하며 보살은 부처님의 경계를 알지 못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불교를 배운 사람이라면 모두 능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큰스님께서 갑자기 맥사암사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절의 사부대중이 함께 수색 작업을 폈는데, 모든 산(운거산: 雲居山)을 찾아도 스님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크고 작은 동굴 약 100여 개를 뒤졌으며, 심지어는 인양팀을 동원하여 부근의 모든 저수지와 깊은 연못을 수색했지만 역시 행방을 찾을 수 없었으며, 열렬한 신도들과 도반스님들은 현성(縣城)⋅천주시(泉州市)⋅하문시(廈門市)⋅복주시(福州市)⋅남평시(南平市) 등 각지를 찾아다니기도 하고, 사람을 시켜 영춘(永春)⋅덕화(德化)⋅복청(福淸) 등의 인근 현까지 찾아 다녔지만, 시간만 갈 뿐 아무 소식도 들을 수 없어서, 이때 많은 사람들은 큰스님께서 이미 업이 다하여 육신등공(肉身騰空)5)으로 왕생했을 거라고 하면서, 비통한 마음을 금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74년 어느 날 큰스님께서 갑자기 맥사암사에 나타나시자,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 동시에 소리를 지르면서 큰스님을 보고 처음에는 ‘귀신이 아닌가?’하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모든 정황을 알게 된 사람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도반스님들과 큰스님께서는 밤새워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큰스님께서는 관세음보살님의 인도로 아라한동(阿羅漢洞)까지는 직접 육신을 가지고 가셨으며, 아라한님들이 머무는 세계에서 육신을 놓아두신 채 의식이 빠져나와 관세음보살님과 함께 도리천⋅도솔천을 거쳐 극락세계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셨는데, 이것은 결코 꿈에서 본 경계도 아니고, 착각이나 환상은 더 더욱 아닌 것입니다. 큰스님처럼 득도하신 고승이 망언을 하실 이유는 절대 없으며, 또한 망언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큰스님께서 경험하신 모든 경계는 단순히 선정 중에서 볼 수 있는 경계와는 다르고, 만일 단순한 선정 가운데서 본 경계라면 능히 표출해 낼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큰스님께서는 오직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의 뜻을 받들었기 때문에, 비로소 극락세계의 갖가지 경계 중 보고들은 모든 일들을 공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무릇 불법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대망어(大妄語)6)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무간지옥(無間地獄)7)에 떨어져 한량없는 세월을 고통 속에 몸부림치게 될 것이며, 이런 까닭에 큰스님께서도 극락세계에 다녀오신 내용을 설명하시는 것이 결코 거짓이 아니며, 또한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설사 꾸며서 만들어 내려고 해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도를 이룬 분이라면 다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도를 이루신 분이라면 어느 누구든지 선정 가운데서라도 극락세계와 시방의 모든 불국토를 볼 수도 있고 부처님의 설법을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내용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오히려 증명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이 일은 삼계의 모든 선신(善神)과 천룡팔부8)의 호법신장, 그리고 모든 불보살님께서 증명하시는 일이기도 한 것입니다.
불자라면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사바세계 외에도 이 극락세계는 아득한 과거 무수겁 전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는데, 부처님께서 말씀하신『무량수경』과『관무량수경』,『아미타경』의『정토삼부경』은 모두 극락세계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이 극락세계가 모두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관정 큰스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증언해 주셨는데, 관정 큰스님께서는 우리 말법시대의 중생들을 위하여 극락세계를 실제로 보시고 경험하신 증인이 되신 것입니다.
과거 역대의 여러 선지식들께서도 선정 중에서 극락세계를 보신 분들이 더러 계셨지만, 관정 큰스님처럼 이렇게 상세하게 극락세계의 정경을 말씀해 주시는 분이나 기록으로 남겨 놓은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과거에 제2의 석가모니로 불렸던 용수(龍樹)보살님께서, 용궁에서 『화엄경』을 가져오신 업적에 견줄 만한 일대사라고 아니할 수 없으며, 앞으로도 이 가르침은 보다 뛰어나고 유능한 사람들이 더욱 연구하고 발전시켜,『화엄경』처럼 경전의 위치에까지 올려놓아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미혹한 제가 감히 책의 제목을『극락세계유람경』이라고 붙였는데, 혹시라도 어떤 독자님들께서는 ‘이 책이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단지 관정 큰스님의 체험과 구술인데, 어떻게 해서 감히『극락세계유람경』의 경(經)이라는 제목을 쓸 수 있는가?’라고 의의를 제기 하실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이 책의 본문 안에 관세음보살님의 직접적인 가르침과 아미타부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 엄연히 들어 있으므로, 감히 용기를 내어『경』이라는 제목으로 싣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관정 큰스님의 증언으로 인간세계 이외에 또 다른 세계인 극락세계라고 하는 불국토(佛國土)가 실존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설사 십악(十惡)을 범한 어리석은 중생이라도 낙심하지 않고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면서, 극락왕생의 3대 요소인 아미타부처님의 무량한 공덕(48대원)에 대한 지극한 믿음과,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발원, 그리고 모든 선행과 독실한 염불수행을 해 나가면, 어느 누구든지 극락세계에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아무쪼록 모든 불자님들은 오탁악세(五濁惡世)9)에 지은 업(業)이 태산같이 많다 하더라도 결코 낙심하지 마시고 모두가 열심히 염불수행정진 하시고, 일심으로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발원하시어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금생에 윤회로부터 벗어나고 극락왕생하시어, 무생법인을 이룬 뒤에 한량없는 몸을 나퉈 무량중생을 제도하여, 마침내 우리 모두 다 함께 성불할 수 있기를 지심(至心)으로 발원합니다!
佛紀 2544年 11月 10日
萬德山 白蓮寺 修道庵 土窟에서
遇納 比丘 宏禪 禪蓉 焚香謹書
5) 육신등공(肉身騰空): 몸을 가지고 그대로 하늘로 올라가는 것으로서, 신라 시대 건봉사에서 만일 염불하던 수행자 중에 31명이 육신등공 했다는 기록과 육신등공 기념탑이 지금도 건봉사에 남아 있음.
6) 대망어(大妄語): 도를 이루지 못했으면서 도인(道人)이라고 하거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관한 내용 등을 꾸며대는 큰 거짓말.
7) 무간지옥(無間地獄): 오역죄를 범하거나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도인을 비방하고 시주물 을 함부로 쓰며 절⋅탑 등을 파괴하는 사람이 떨어져서 하루 낮 하루 밤에 만 번을 죽었다가 만 번을 살아나며 고통이 잠시도 그치지 않는 가장 극심한 지옥.
8) 천룡팔부(天龍八部): 천(天) ․ 룡(龍) ․ 야차(夜叉) ․ 건달바(乾闥婆) ․ 아수라(阿修羅) ․ 긴나라(緊那羅) ․ 가루라(迦樓羅) ․ 마후라가(摩睺羅迦)의 8종류의 신(神)들로써 호법(불법을 지키는)신.
9) 오탁악세(五濁惡世): 겁탁(劫濁: 기근과 질병, 전쟁 등이 발생하는 시대), 견탁(見濁: 생각이 비뚤어지고 삿된 시대), 번뇌탁(煩惱濁: 탐심과 진심이 많아지는 시대), 중생탁(衆生濁: 몸이 작아지고 못 생기는 등 하열해지는 시대), 명탁(命濁: 수명이 줄어드는 시대)의 5가지가 혼탁하고 퇴보한 악한 세상.
7. 상품연화(上品蓮華)
<상략>
나는 관세음보살님께 여쭈었다.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극락세계에 왕생하는데, 그들(왕생자)의 친척이나 친지들은 왜 극락세계를 보지 못합니까?”라고 하자, 관세음보살님께서
“지구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망상과 업장에 가려 모든 것을 제대로 볼 수 없다. 그렇지만, 만약 일심으로 염불하여 망상이 없어져서 마음이 허공과 같아지면, 지구에 사는 사람들도 극락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나는 ‘이때다!’싶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관세음보살님을 향해 가르침을 청하였다.
“그럼, 어떻게 염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어떻게 해야 가장 빠르게 득도할 수 있습니까?”라고 다시 여쭈었다. 그러자 관세음보살님께서
“참선과 정토를 함께 수행(선정쌍수: 禪淨雙修)하여야 한다. 그리고 일심으로 염불하고 염불하면서 참선을 하면, 이것을 정토선(淨土禪)이라고 하느니라.”라고 하셨다. 나는 곧바로 다시 청하여
“정토선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묻자 관세음보살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시며 말씀하시길,
“사람들이 두 반(班)으로 나누어서 염불하는 것을 말한다.(이것은 극락세계의 중생들이 수행하는 방법이다) 즉, A반이 두 구절씩 나무아미타불을 외울 때, B반은 마음속으로 따라 하며 듣기만 하고, 이어서 B반이 두 구절씩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면 그때 A반은 마음속으로 따라 하면서 주의 깊게 듣기만 한다. 이러한 수행방법은 피곤하지도 않을 뿐더러 염불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귀의 감각기관은 가장 영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귀 안에서 스스로 염불을 하게 되는데, 이는 곧 마음으로 염불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마음으로 염불하는 것과 소리로 하는 염불이 하나가 되면 불성이 저절로 나타나게 된다. 결국 고요하면 마음의 안정(定)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바른 지혜(慧)가 생기는 법이다.”라고 하셨다.
<하략>
초판: 1쇄 발행/ 불기 2545년 11월 일
2판: 1쇄 발행/ 불기 2554년 11월 일
편역 / 굉선(宏禪) 선용스님
인쇄 및 보급처/ 정토선회(淨土禪會)
☎ 017-432-1159
정토선 홈피 : cafe.daum.net/Jeongtosun
e-mail : antego999@hanmail.net
※ 이 책은 법공양판에 한해서는 누구나 인쇄 및 복사가 가능합니다. 단, 본문 내용을 함부로 편집하거나 바꾸는 것은 불가하며 이는 저작권에 위배됩니다.
- 宏禪 禪蓉 合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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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세계유람경』은 저작권자이신 선용스님께서 본문 내용의 수정없이 누구나 인쇄 및 복사가 가능하다고 하셨으므로, 많은 불자님들이 볼 수 있도록, 다운받아서 누구나 인터넷에 올리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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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선염불 듣기
정토선음악염불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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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daum.net/Jeongtosun ▶글쓴이 : 선용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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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선염불 1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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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염불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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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선염불 2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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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daum.net/Jeongtosun ▶글쓴이 : 혜명(慧明)
나무아미타불
알집파일의 압축을 풀어서 실행하면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선용스님께서 녹음하신 정식 염불 C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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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선과 수행의 나침판』에 있는 <정토선염불 2마디 듣기>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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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정토선과 수행의 나침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기 위하여 제작된 법보시용 데이터 DVD 입니다.
다음카페 정토선에서 우리말『정토삼부경』과『극락세계유람경』그리고 《염불 CD 3종》세트와『율장』그리고 선용스님의 정토법문과 일반법문 그리고 초발심자경문 전부와 다음카페 정토선에서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서 수록하였습니다.
법보신문에 연재된 <선용스님의 정토선 수행>기사와 불광출판사의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에서 발췌한 내용과 『화두 놓고 염불하세』의 <인광대사 가언록 서문> 과 『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에서 발췌한 내용과 <지공 선사의 인과법문> 과 <어떤 비구스님의 전생 기억> 을 법보신문사와 불광출판사에 문의하여 법보시용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배포를 허락 받았습니다.
그리고 법공양 전문 삼보제자에서 출판된 『불법도론-정토편』을 번역하신 서현스님과 삼보제자님께 문의하여 법보시용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배포를 허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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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선과 수행의 나침판』은 불기2554년 (단기4343년 서기2010년) 경인년 음력 시월에 부처님전에 올리고 공개하는 <3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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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속해서 다음카페 정토선에서 선용스님의 좋은 법문을 추가하여 4판, 5판의 데이터 DVD를 제작하여 웹하드에 올릴 예정입니다.
다운로드의 불편함이 있으면 저의 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바로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정할 곳이나 오류는 저에게 알려주시면 다음 판에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파란닷컴 메일 주소입니다.
정토선 수행을 하는 모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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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극락도사 아미타여래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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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록(不可錄)_서문에 인연되신 분들께 (불가록_서문 다운받기)
‘세상에 건강 장수하고 자손이 번성하며, 공명(功名)이 드날리거나 길조와 복록이 넘쳐나는 걸, 혹시라도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반대로, 병들어 요절하거나 후손이 끊기고, 집안이 몰락하여 불길과 흉악이 엄습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또한 없을 것이다. 이는 온 세상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비록 삼척동자라도 모두 그려하려니와, 설령 몹시 어리석은 바보라도, 재난과 화(禍)를 기뻐하고 경사와 복을 싫어하는 법은 결단코 없다.
그런데 여색을 좋아하고 음욕을 탐내는 사람은, 마음으로 바라는 바와 몸으로 행동하는 것이 정반대로 엇갈려, 마침내 바라지 않는 것을 모두 얻고, 바라는 것은 전혀 얻지 못하게 된다. 그러니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인광대사님의『불가록(不可錄)』서문에 있는 첫 문장입니다.
저는 이『불가록』이야말로 고교생 이상의 전 국민이 읽고 반드시 명심해야 할 국민윤리의 필독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지금 인터넷에서는 온갖 음란물이 범람하고 있는데, 우리의 청소년들은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심각성은 제가 굳이 언급을 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아시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책이『불가록』의 보급이라고 저는 확신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우리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도서관에『불가록』50권을 기증하여 한 반씩 돌아가며 모든 학생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아들의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리고,『불가록』50권을 2010년에 기증하였습니다.
당시 저의 아들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수능시험을 잘 쳐서 2011년에 아들이 원하던 국립대학교에 무난히 합격하였습니다.
『불가록』영험담에 나오는 내용에 보면, 『불가록』을 법보시하고 국립대학교에 합격한 내용이 나오는데, 저의 아들의 경우에도 영험담의 내용이 헛되지 않다는 사실을 그대로 증명하여 주었습니다.
『불가록』의 본문에 보면, 순간의 음욕을 절제하여 과거에 급제한 사례와 간음의 과보로 패가망신한 무수한 사례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입학시험과 입사시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시험과 고시가 있으니, 그 선악의 과보가 그대로 적용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굳이 저의 아들의 사례를 공개하는 것은, 오직 많은 분들이『불가록』을 국민윤리의 필독서로 읽고, 그 가르침대로 행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입니다.
저는『불가록』을 번역하신 전남대 법대 김지수 교수님하고는 일면식도 없습니다. 그렇지만『불가록』을 국민윤리의 필독서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는 것이 너무나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여, 제가 E-메일로 김지수 교수님께 여러 번 간곡하게 청을 드려서, 어렵게『불가록』서문의 사용허락을 받아 이렇게 널리 전하려고 서원(誓願)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김지수 교수님께서는,『불가록』이 이름과 상(相)을 내지 않고 인연따라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것을 원칙으로 지켜오셨기에, 저의 여러 번의 간곡한 청에 마지 못해『불가록』서문의 사용허락을 해 주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불가록』을 편집하신 번양(繁陽)의 붕태사(馮太史)님, 재판하여 전해주신 운간(雲間)의 사한운(謝漢雲)님, 모든 중생을 위하여 널리 보급해 주신 인광(印光)대사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불가록』을 번역하시어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부모로서 차마 하기 어려운 말을 대신하여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김지수 교수님과 전남대 출판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전남대학교 출판부>에 『불가록』50권을 주문하시면, 할인도 해 주시고 원하시는 곳으로 택배로 안전하게 보내 줍니다.
* 전남대학교 출판부 전화번호 : (062) 530 - 0571~3
김지수 교수님이 번역하신
『운명을 뛰어 넘는 길 - 요범사훈(了凡四訓)』에 나오는
공과격(功過格)을 보면
● 백점짜리 죄과(准百過)
* 한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致一人死).
* 한 부녀의 정절을 잃게 하는 것(失一婦女節).
즉, 한 사람을 죽인 살인죄와 한 여인의 정절을 잃게 하는 행위가 100점짜리 죄과로 그 허물이 같습니다.
옛 사람들이 말씀하시기를, “만 가지 죄악 가운데 간음이 가장 우두머리이고, 온갖 덕행 가운데 효도가 최고 으뜸이다. (萬惡淫爲首, 百行孝爲先)”라고 하였습니다.
시대가 변하여 예전의 윤리기준과 오늘날의 윤리기준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천지신명의 간음의 죄악에 대해서는, 하늘의 법률(天律: 인과응보의 법칙)이 규정하는 과보가 가장 준엄하다고 하였습니다. 인과응보의 법칙은 만고로 변치 않는 우주의 법칙일진데, 어찌 오늘날의 윤리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불가록』을 읽어 보는 모든 분들이 그 가르침대로 행하여, 건강 장수하고 자손이 번성하며, 공명(功名)이 드날리고 길조와 복록이 넘쳐나기를 기원하오며, 인연있는 모든 분들께『불가록』을 권청하는 글을 삼가 받들어 올립니다.
2011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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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불가록』서문은 번역하신 김지수 교수님께 사용허락을 받았음으로, 그 가르침에 공감하시는 분은 누구나 인터넷에 올리기를 하실 수 있으며, 인터넷에 올리기를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