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대상의 특징을 강조해 만드는 기호로 다른 언어보다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 언어. UI 아이콘, 픽토그램, 사인 등으로 대표되는 좁은 영역을 차지하면서도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 다양한 영역에서 쓰임
- 컬처 아이콘(cultural icon): 음악, 영화, TV,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호스트로 변신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
<내용 요약>
에어비앤비는 지난 5월 1일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의 이벤트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장소는 총 11곳이며 그 중,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는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업(Up)` 속의 집을 현실로 구현하였다.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4만 파운드(약 18t) 무게의 집이 지상 50피트(15m) 높이에 (일정 시간 동안) 매달려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의 장면들을 현실로 구현해낸 곳들 뿐만이 아니라, 오르세 미술관을 전체로 대여하여 그곳의 명물인 시계탑을 초호화 객실로 꾸며 이곳에 머무르는 숙박객이 오는 7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미술관 옥상 테라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의 생각>
에어비앤비의 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요즘 삶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경험되고 삶이 점점 디지털화되고 있으 에어비앤비는 현실 세계에 '더 많은 마법'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컬처 아이콘과 함께하게 될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디지털 형태의 골든 티켓이 주어진다'라는 기사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체스키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 일상의 순간순간을 디지털과 함께하고 있다. 소통도 카카오톡과 줌 등의 앱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고 영화와 드라마 등 문화생활도 점점 디지털이 있음에 관람을 할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다. 상상 속의 세상을 디지털로 구현해낼 수 있게 된 것은 이미 인류에게는 혁명이었지만 이번 에어비앤비처럼 상상 속의 구현을 또 구현해내는 것은 또 다른 혁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4차 산업혁명과 AI의 등장으로 우리 인류는 점점 더 창의력을 중점으로 하는 학습 과정 등을 세우며 어린 나이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코딩 등을 학습시키고 있다. 물론 AI가 더 정밀하고 자세하게 해결해낼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위협을 받는 직업들이 많은 상황이 완벽히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역으로 생각하여 AI를 만들어내었던 것처럼 상상 속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재현해내는 것도 또 다른 혁명이자 인공지능으로 인해 피해받고 있다는 점들을 줄여볼 수 있지 않을까 하다. 또한, 재구현해내는 과정에서 AI의 물질적 도움과(벽돌 및 소재 운반 등) 설계 속에서의 안정성 등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 분석 등의 도움을 받아, 제4차 산업혁명과 인간이 정말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그려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