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게시글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성남재개발로 이어진 중동(가)지구 주민들 반기, 성남시집행부 행정의 난맥 드러나... 뉴스25시/장동 천 기자 2009-07-21 23:42 | |||||
지난 서울의 낙후된 지역 이였던 청계천 재개발정책으로 이어진 긴급 이주민 대책마련으로 급조된 20평 규모의 다세대 주택이 마련 된지 어언40여년, 세월이 흘러 낙후된 주거지역가운데 성남 중원구와 수정구 지역을 재개발하여 도시를 으뜸도시로 새롭게 탈바꿈 하겠다는 야심찬 성남시의 계획 하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민선4기 체제(이대엽 시장)하에 지난선거당시 시민들에게 공약을 내세웠던 재개발을 이행하기위한 강행공사의 부작용이 연일 민원과 더불어 성남시 청사 앞 노상은 농성의 함성이 끈일 날이 없을 정도로 행정의 난맥상이 각 언론에 볼성사납게 공개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동 중3구역 내 중동(가)지구 주민들이 재개발로 인한 굴삭기의 터파기 공사로 굉음 및 분진 등을 언론에 호소하며 시행사(주공)측과 안일한 행정을 펴고 있는 성남시를 상대로 책임이 크다며 목청을 높이고 있으나 지금까지 관례대로 “하다가 지치겠지”라는 형식에 주민들이 크게 반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분노로 서서히 들끓고 있는 주민들을 어떻게 잠재울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 처럼 돌출된 중동(가)지구 민원부분에 성남시 고위관계자에게 귀 뜸으로 알려준 것이 역풍으로 돌아오는 한심한 행정의 본보기는 앵무새처럼 민원인을 향해 해당관계자는“왜 우리에게 먼저 예기를 하지 안 했는가?”라며“한 번도 우리에게 민원을 얘기 한 적이 없었다,”는 그의 당당한 태도는 역시 성남시 공무원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공무원의 이 같은 입장표명과는 달리 나00(남,46세)씨는 지난 4월경 굉음과 분진으로 잠을 잘 수가 없어 참는 것도 한도가 있다는 심정으로 성남시에 민원을 호소했으나 관련부서는 부서를 떠넘기기 일수 로 급기야 이를 알리기 위해 서울관청에 민원을 제기까지 하는 사례가 공무원 말의 신빙성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다. 또한 권00(남.77세)씨는 지난 4월20일경 야밤에 발파인 듯 지반이 흔들릴 정도로 굉음과 함께 먼지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계속 들어와 심장병까지 생겨 놀란 나머지 15일간 휴양을 떠났다 왔으며 민원호소를 관청에 수차례 해보았으나 책임자 떠넘기기 급급했다고 취재진에 하소연하기도 했다, 사례는 수도 없지만 김00(여,62세)씨는 지난 4월경 새벽 3시경쯤으로 기억된다며 새벽녘 폭발하는 소리에 깜작 놀라 심장약을 복용하고 뜬 눈으로 밤을 꼬박 지새우기 까지 했었다는 것이고 빨래를 널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간장을 익히기 위해 햇볕을 봐야 함에도 간장독도 열어놓지 못하는 호소와 더불어 창틈으로 까지 파고들어오는 분진으로 찌는 더위 속에서 꼭꼭 잠가놓고 하루하루를 마지 하는 주민들의 고통을 행정기관은 민원을 호소해도 한번이라도 귀를 열어주었는가? 되물었다, 그동안 주민들이 재개발강행공사로 인한 수많은 민원호소는 보란 듯이 외면한 채 공사를 강행해 왔고 설마 했던 문제가 급기야 호소의 함성으로 수면위로 불거지자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주공 측 관계자 행보의 방향 발길이 성남시 집행부로 인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주민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지역구인 김유석 시의원은 터파기공사가 시작될 즈음 도시개발단장(유규영)에 주민들의 향후 민원야기부분에 대하여 공식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나 역시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 도 무시로 일관처리 함에 따라 과연 시민들 민원의 소리에 귀를 활짝 열어놓고 해결책 방안에 나설 수 있겠는가? 라는 부분에 김 의원과 유 단장의 만남에서 한번 쯤 주민들은 속 시원한 해법을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 놓여있다.
|
|
첫댓글 의례적으로 해온 모든부분들을 이제는 고쳐야 할때입니다...주민들의 민원,호소에 관계자들은 귀기울여 원활한 공사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