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16개시군 5천여 선수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시군간 우호와 친선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
제18회 충청남도민 생활문화 축전이 서산시에서 지난 토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2박3일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배구종목은 다행히도 일요일 모든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마무리 하였지만
야구를 비롯한 일부 종목은 오늘까지도 경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인들 모두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무리하게
휴일이 아닌 월요일까지 경기를 치르게한 행정편의주의가 옥에 티라고 할까요.
천안은 이번대회애 80여 임원단과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명실공히
충남의 수부도시임을 확인 시켰습니다.
토요일 종합운동장에서 성무용 시장님의 격려사로 출정식을 하고
서산에서 6시부터 개막식이 거행됐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강풍과 찬바람이 몰아 치면서 개막식에 참가했던
선수단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여해주신 한영근 고문님을 비롯 김재원회장님 정남교 상임부회장님
정진세 경기이사님 양승철 회원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개막식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또한 경기당일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한빛회 김종환 회장님, 건심회 김기원 회장님, 최익선 심판이사님
노의식 홍보이사님, 여자배구단 구용걸 감독님, 건심회 이근태 회원님
선수단에게 정말 큰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두손모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김재원 연합회 회장님께서 30만원, 한빛회 김종환 회장님께서 10만원의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큰돈을 후원해주셔셔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더욱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무국장을 맡아보니 생활체육은 인원동원이 제일 중요하더군요.
인원동원수에 따라 적극적 호응도에 따라서 천안시 협의회에서 지원금 배분이
달라집니다.
우리 배구연합회의 재정형편으로 볼때 회원님들의 적극적 참여로 조금은 재정상태를
건전화 시킬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기회에는 좀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고대 해봅니다.
경기당일인 일요일은 일기가 고르지 않아 야외에서 경기를 치르는 종목 선수들은
고생을 많이들 하셨답니다.
다행히 실내에서 경기가 진행되어 추위에 떨진 않았지만 남자부 경기가
9시부터 시작되면서 선수단이 새벽부터 길을 나서야만 했답니다.
첫경기부터 아슬아슬하게 고비를 넘기더니 연습부족으로 인한 팀웍부재로
매경기 어렵게 이어가야 했습니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손발이 맞아 들어가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결승에서 맞붙은 팀은 숙적이라고 까지 표현해야할 당진군팀...
우리와는 다르게 한치의 빈틈이 없을 정도록 착착 맞아 들어가는 팀 플레이에
우리 선수단은 얼어붙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기록 했습니다.
준우승... 조금은 아쉬운 결과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아끼지 않은
남자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여자부....선수단도 아침일찍 부터 집을 나서서 첫번째 경기 예산팀을
맞아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회전인 8강전에서 계룡시팀에게 2: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승부는 늘 이기고 질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량을 더 연마하여 다음 대회에는 더 낳은 성적을 기대해봅니다.
여자부 경기가 일찍 끝났지만 한분도 자리를 뜨지 않고 남자부 결승이
끝나는 8시까지 남아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이번대회 남자부 우승은 당진팀 여자부 우승을 아산시팀이 차지 했답니다.
다시한번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임원단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끝까지 우리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 및 선수들 진짜 고생 많았읍니다. 특히 사무국장님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돌아오신 천안시 협회 선수임원 그리고 응원하시고 돌아오신분들 다들 고생 하셨습니다 천안시 생체 배구![파이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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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을 왜 이기지 못할까?
실력이 부족혀서 ㅋㅋ 열심히 하다보면 이길날도 오겠지...
천안시 임원 선수 및 응원을 열심히 해주신 가족 여러분 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성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천안시 배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심판이사님...고생하셨습니다....덕분에 즐겁게 대회 마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