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3H..장비세척 후 점심식사는 리조트 사장님의 추천으로 인근 식당(횟집)에서 포항물회를 맛 보기로 하였습니다.
포항이 처음이니 리조트사장님의 추천을 받았는데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여기는 구룡포에 비하면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식사는 횟집안이 아닌 건너편 바닷가에 설치된 평상(?)에서 시원하게 먹기로 하였습니다. 소주는 아니더라구요. 잎새주
이렇게 삼정해수욕장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참 분위기 좋은 곳이네요. 아직 비수기라 그런가 해수욕장이 한가합니다.
1박2일 투어에서나 맛 볼수 있는 다이빙 후의 여유로움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와도 그닥 지루한 느낌이 없습니다.
오늘의 다이빙은 낮은 수온과 조류 시야가 그닥 좋지 않았지만 내일은 더 좋은 바다를 구경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도다리, 물텀벙이 회입니다. 물회보다 메인이라고 봐도 되겠죠. 인원에 비해 작은 양이지만 나름 맛난 시간이었습니다.
매운탕도 나왔네요. 경상도 음식이라 혹 입에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예상외로 반찬등 모두 먹을만 했습니다.
물회가 늦게 나왔습니다. 눈으로 보는 맛은 좋네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포항물회는 처음 먹어보는 거 였습니다.
물회 CF(?)..좀처럼 맛 보기 힘든 물텀뱅이회에 감탄한 유미회원..앞으로 또 언제나 맛 볼 수 있을지 모르는 회입니다.
그런데 물회에 물은 없었습니다. 말아 먹는게 아니고 비벼(?)야 했습니다. 맛은??..저는 물이 있는 물회가 더 좋더군요.
16:50H..긴(?) 점심식사를 마치고..수연, 유미회원과 함께..
- 계 속 -
첫댓글 마지막 사진은 미녀 와 야수?ㅋㅋㅋㅋㅋㅋㅋ
아쉬운데로. 그렇다고 하죠.
마녀와 야 바위꾼
야바위요? ㅋㅋㅋ
야바위 ㅋㅋ완전웃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