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빛으로 오셨다. 라고 설명합니다.
즉 어두워서 못 보는 곳에 빛을 비춰 주러 오셨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본당이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이 지하입니다. 그런데 이 본당이 아주 깊게 파서 중이층으로 구성되어서 불만 끄면 이 곳이 한치 앞이 안 보입니다.
이땐 목사님이고 남자고 봐주질 않습니다.
그저 엉금, 엉금 기는 겁니다.
이때 가장 반가운 것은 다름 아닌 손전등입니다.
손전등 하나만 켜면 문이 어디 있는지, 길이 어디 있는지 다 보입니다.
그래서 앞이 깜깜할 땐 좋은 학벌, 훌륭한 직장 등이 필요한 게 아니라, 불 빛 하나가 가장 고맙고 필요한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를 때,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를 때 바로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갈 길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치 앞이 안 보여서 답답할 때 예수님께 기도하면 놀랍도록 지혜와 은혜를 주셔서 문제를 해결하게 하시고, 일어나게 하시고 결국에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해 주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세계적인 삼대 성악가 하면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파로티 그리고 호세 카레라스를 손꼽습니다.
거구의 사나이 파파로티 그리고 미남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서면 이미 그 음악당은 꽉 차는 듯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사람은 바로 호세 카레라스입니다. 이 사람의 앨범은 천만장 이상의 앨범을 두 번이나 판매할 정도로 아주 실세적인 성악가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이렇게 유명한 성악가가 된데 에는 아주 힘들고 어두웠던 시절을 잘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장 절정에 있었을 41세(1987년)의 나이 때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됩니다. 어둡고 깜깜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는 한 가닥 희망의 빛을 만나게 됩니다.
그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전능하신 주님 인생의 생과 사 화와 복을 주관하시는 주님임을 믿습니다. 만약 저의 생명을 다시 살려 주신다면 평생에 주님을 노래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골수 이식 수술을 받고 손톱 발톱 머리털이 다 빠져 나가는 고통 속에서 찬송과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나으면 반드시 찬송하겠습니다.’ 하고 서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완전히 자신을 비우고 내려놓게 되자 예수님이 그 사람을 만나 주시고 그의 아픈 부위를 만져 주셔서 완쾌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세 명의 성악가가 나름 다 구성지고 아름답고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데 카레라스는 체구에서부터 왜소합니다. 그런데 노래만 불렀다하면 그의 노래는 놀랄 정도로 주옥같다는 평이 꼭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 사람의 앨범을 유독 제일 많이 사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 잘 부르지만 결국에는 손이 그에게로 가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의 평가가 이렇습니다. “그가 노래할 때면 마치 천상에서 천사가 내려와 노래하는 것과 같다.”
그 이유를 물으니 그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는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심정으로 노래를 합니다. 아마 그래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절망 한 자, 이렇게 한치 앞을 못보고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이요,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그래서 요1:12절 "영접하는 자 곧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 권세가 무엇일까요? 엑수시아 란 말로 영향력입니다.
부모에게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자는 바로 자녀입니다.
잘못해 놓고도 이것 달라 저것 달라합니다.
이게 자녀가 갖고 있는 힘입니다.
그래서 권세란 말 엑소시아에는 또 다른 의미인 힘이란 뜻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께 구하는 권세 즉 기도의 권세가 생깁니다.
이 기도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빛이 비취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한다는 것은 특권이며 이 기도로 수많은 이들이 병으로부터 치유 받는 은혜를 입습니다. 나아가 사업, 자녀 등의 문제로부터 은혜를 입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예수님이 나에게 희망의 빛을 주러 오신 분인 것을 믿는다면 이제부터 기도를 하십시오. 교회를 다니면서 기도해 보십시오. 진짜 믿고 하십시오. 놀라운 일이 바로 기도하신 당신에게 일어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