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 따오기복원센터 예비방사장에 따오기들이 모여있다.
따오기 복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꼭 10년 전인 2008년. 2008년 10월과 2013년 중국에서 두 마리씩 들여왔고, 인공·자연
부화로 이제는 363마리로 늘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2004년 가장 먼저 지리산에서 복원이 진행된 반달가슴곰은 현재 56마리가 야생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까지 50마리로 개체 수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소백산에서는 여우 복원이 한창이다.
경북 영주시 소백산 여우생태관찰원에서는 어미를 졸졸 따라다니는 새끼 여우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우 가족 4마리였다. 취재팀이 다가가자 새끼들은 얼른 굴속으로 숨었고, 어미는 경계의 눈빛을 보였다.
새끼가 막 태어났을 때는 사람이 근처에 가면 새끼를 보호하려고 일부러 다른 곳으로 유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예산의 황새
백두산 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