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진행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구조 개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몇 차례 보도됐는데요, 맞벌이 부부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죠. 이번 달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두 배로 대폭 상향됩니다.
육아휴직을 앞둔 부모라면 생각이 많아지던 게 사실입니다.
기존 통상임금의 40%, 최대 100만 원 까지만 육아휴직 수당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150만 원으로 상한액이 50만 원 늘어나고, 하한선 역시 50에서 70만 원으로 증가합니다.
통상임금의 80%를 받을 수 있도록 바뀌는 겁니다.
단 정부는 우선 육아휴직 기간 중 첫 3개월만 이 같은 급여 인상을 추진하고요 향후 상황을 고려해서 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실성 있는 정책을 앞세우며 국민들이 더욱 살기 편한 나라로 만드는 듯 합니다.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확실하게 문제를 잡아야 하는데요.
출산이 꺼려지게 되고 우리나라에서 임신은 축복이 아닌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한 대응방안이 필요할 때 이렇게 좋은 정책이 나와주니 참 다행이네요.
또한 육아 뿐만 아니아 듀유산과 사산에 대해서도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기대해볼게요~ㅎ
좋네용
이래야지.. 다들 애를 낳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