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속촌 삼계탕집(줄서서 기다리는 맛집)
2. 경복궁 고궁뜨락(퓨전 한식)
3. 안국역부근 블렉스미스(패밀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리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 총무가 바뀌었다!
매월 첫째주 화요모임인데 신임총무가 밥을 산댄다!
그러면서 언젠가 딱 한 번 갔던 용인수지의 고기리 라는 곳의 한정식으로 총무턱을 낸댄다!
음식도 좋고 경치도 좋고 하면서~~~~ 차를 두 대 가져가기로 하고 내 차는 2호차!
누구누구를 태우고 압구정역 부근 구정고등학교 정문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거기 주소로 지도검색을 해보았다! 경치를 찾아 점심밥 한 끼 먹으러 가는데
몇 km를 달려야 하는가! 편도 64.5km~~왕복 130km가 거의 된다! 넘 멀다~~
밥 그냥 잘 안 먹어도 좋으니 가까이서 우리 만나던 부근을 벗어나지 말자고 했다!
우린 매월 안국역 부근에 만나는 곳이 있었다! 새롭게 멋지게 한 턱이 너무 멀고도 멀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경복궁역 부근과 안국역 부근 맛집을 탐색했다!
탐색 결과
1. 토속촌 삼계탕집(줄서서 기다리는 맛집)
2. 경복궁 고궁뜨락(퓨전 한식)
3. 안국역부근 블렉스미스(패밀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 곳 중에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3번이 당첨! 3번이요~~
그래서 6월 첫째주 화요모임은 블렉스미스에서 피자 한 조각과
머쉬룸치킨올리오 파스타를 잘 얻어 먹으러 갈 것 같다~~~hahaha!
우리 아줌마들 입맛도 칼국수도 잘 먹지만 파스타도 좋아한단다~~
첫댓글 토속삼계탕집은 제일동포 관광객이 연중 북적거리는 집이고 고궁뜨락이 가격대비 편안한 자리였어유. 블렉스미스는 안가봤고 고기리 산사랑엔 몇번 갔는데 가까이 살면 몰라도 일산서 가기엔 시간과 비용이 더 들고....
ㅎㅎㅎ미식가로 부르셔도 손색 없겠습니다.
연륜이 있는 분들은 얼큰이가 젤 인 듯 싶은데 ㅋㅋ
이틀만시인도 아주~~가끔은 피자를 먹어보긴 하는데
콜라없인 목에서 한치도 넘어갈 생각을 하지 않은 피자가 미워요.ㅋㅋ
동창모임이 저도 두어개 되는데, 모여서 밤한끼 먹는 일도 만만치가 않죠. 사는 곳이 너무 멀다보니...
다음번 모임엔 프레즈님따라 저도 안국역근처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결정입니다 ~ ㅎ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요~
나두 먹구싶따~~`
안국동 가본지......기억도 안나네요~~~
이젠 먹거리 찿을때 프레즈님께 콜해야 겠어요~~ㅋㅋ
우리 모임 수다는 안국동 헌법재판소옆 설렁탕집 '만수옥'입니다!ㅋㅋㅋ
맛도 좋고 장소도 넓어서 한구석 잡아 오래 수다떨기 딱 좋습니다!ㅋㅋㅋ
밥먹고 매실쥬스는 주고 커피는 안줘요. 그래서 울친구가 믹스를 꼭 가져와서
주전자 물끓여달래서 먹어요~ㅋㅋㅋ
안국역 3번 출구 나와서 길건너면 있어요!ㅋㅋㅋ
다음 기회가 되시면 삼청동 그러니까 옛날 창경원,지금은 창경궁이지만 그 쪽 방면으로 찾아 가시다 보면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식당들이 더러 있지요.
안국동과는 그리 멀지 않구요.
그 다음이 서울을 한 눈에 보면서 시원한 바람까지 원하신다면 스카이웨이길(인왕산길을 오르다 보면 청와대 뒤산이라고 보시면 됨)을 브라이브겸 해서 오르셔서 오붓한 식사를 해보시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