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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존재들
1987.07.19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굿 모닝, 에브리바디(Good morning, everybody). 싯 다운, 플리즈(Sit down, please). 말씀 제목이 '귀한 존재들'입니다. 모든 존재는 다 귀중해요.
오늘이 며칠인가요? 「7월 19일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7월 20일이 되게 되면 40일 전도기간을 갖게 되어 있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지요? 그런 말 처음 들어요? 알고 있었던 사람 손들어 봐요. 이것을 보면, 여러분들이 40일 전도라는 것을 지금까지 중요시하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
인류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이 통일교회
이제부터라도 통일교회 역사를 알아야 됩니다. 역사를 모르면 현재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또, 현재를 모르면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현재 존재하고 있고, 모든 물건들도 현재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존재하는 모든 물건들은 현재 속에 있지만, 현재만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서 있고, 또 미래에도 있어야 됩니다.
통일교회, 통일교회 하게 되면, 통일교회 역사는 무엇이 중심이냐? 통일교회가 시작됐는데 왜 시작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됩니다. 통일교회는 레버런 문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가 1954년이었으니까 지금까지 몇 년인가? 「33년」 33년의 역사를 거쳐왔지만, 33년 전에 생겨난 통일교회가 그때 나온 것이냐, 그전부터 있었느냐? 「그전부터 있었습니다」 (웃음) 그래, 그전부터…. 물론 인류가 있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또 인류가 타락됐기 때문에 종교가 시작된 거예요. 종교가 시작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이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역사시대를 통해서 어느 시대에나 섭리를 해 나왔지만, 섭리의 종결을 짓기 위해서 한때에 나온 것이 종교입니다.
그럼 통일교회를 찾아 뭘하자는 것이냐? 뭘하자는 거예요? 물론 여러분 개인을 구함과 동시에 세계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개인이 종착점이 아닙니다. 개인이 종착점이 아니라 미래와 연결시켜서 세계를 구하는 것이 종착점이 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 한 사람이 구원되어 가지고 여러분 한 사람이 행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통해서 세계를 해방하고 세계를 행복하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인류를 해방해서 뭘하자는 것이냐?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인류가 해방 안 되면 하나님이 해방이 안 됩니다. 여러분이 한 가정을 볼 때, 그 가정의 부모는 자녀들이 불안하고 편안치 않으면 자기도 편안치 않은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류를 하나의 가정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은 가주(家主)와 마찬가지의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가 평화로운 세계, 하나의 세계, 행복한 세계가 되지 않게 될 때에는, 하나님도 불행하고 하나된 기쁨을 느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여러분 자신이 구원된 자리에서 스톱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방으로 확장하여 구원을 촉진시켜 가지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뿐만이 아니라 영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을 사는 이것이 오늘로 끝이라면 그건 무가치한 삶입니다. 그것은 그것으로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 돼요. 오늘을 사는 것이 역사를 대표함과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삶이 되지 않으면 무가치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이 며칠인가? 7월 19일이지요. 내일이면 20일인데, 우리 통일교회에는 이날부터 40일 전도기간이 있었다는 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그 이유는 우리가 오늘의 모든 환경에 지배되어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확장시켜야 되기 때문인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세계적이요, 전체적인 분야에 인연을 맺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 활동하는 모든 삶의 존재들도 현재 나타난 그 시대뿐만이 아니라 미래를 상징하고 세계 전체, 제한된 환경 전체를 상징하고 과거를 상징해 가지고 하나의 대표적인 표상으로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과거를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를 대표하고 이 세계를 대표하고 미래를 대표해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사는 그러한 존재가 귀한 것입니다. 그렇게 사는 존재들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여자 앞에 제일 귀한 것은 남자, 남자 앞에 제일 귀한 것은 여자
여자가 귀한 거예요, 귀하지 않은 거예요? 「귀합니다」 귀하다고 대답한 그 배후에 '역사를 거치고 이 세계 인류를 대표한 하나의 남성을 대한 하나의 여성이요, 미래까지 아름답게 남겨질 여성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대답했어요? 자, 여자들 눈은 둘인데 그 눈이 누구를 닮았어요? 여자의 눈은 어머니의 눈을 닮았고 어머니의 눈은 할머니의 눈을 닮았고 그 할머니는 또 할머니의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쭉 해서 근원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도 여성성상이 있어서 '아하 여성성상이 저렇게 생겼구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 끝까지 가는 거예요. 그런 역사를 대표한 눈이요, 세계의 여성을 대표한 눈이요, 미래의 여성을 대표한 눈이라는 것입니다. '이 눈을 한번 혁명해 보자'고 눈이 그래요? 미국 여자들, 아이 섀도우 같은 거 하면 뭘해요? (웃음) 암만 해봐야 몇 시간입니다. 세수하면 다 지워진다구요, (웃음) 눈이 귀하다는 것은 역사성을 띠었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대표하고 인류를 대표하고 미래의 눈들을 대표해 있기 때문에 귀하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누구를 닮았어요? 「어머니」 그래,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웃음) 여자는 결국 수많은 역사시대를 대표했고, 인류의 시대성을 대표했고 미래의 역사성을 대표한 것입니다. 그건 변천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도 귀했고 현재에도 귀합니다. 과거도 없으면 안 된다구요. 원인이 없으면 되겠어요? 현재도 없으면 안 됩니다. 미래에도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세계평화가 더 긴박한 문제겠어요, 여자가 점점점 없어져서 하나밖에 안 남는다 하는 문제가 있다면 그게 더 긴박한 문제겠어요? 어떤 거예요? 「후자입니다」 (웃음) 자, 여자가 없어진 세계에 남자만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자가 없는 남자세계를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들에게 여자가 없으면 되겠어요? 그 이상 큰 사건이 없는 것입니다. 그 이상 큰 역사적 사건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로서 여자를 갖는 것이 얼마나 귀하겠어요? 여자가 하나밖에 없다면 얼마나 귀하겠어요? 미국을 주고 바꿀 수 있어요? '내가 그렇게 귀하다' 하는 것을 느껴 봤어요? '야, 이렇게 귀하구만!' 이런 걸 느껴 봤느냐구요?
또, 여자만 있고 남자가 없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어떻겠어요? 남자가 없다고 할 때, 여자들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말이예요? 이렇게 볼 때, 남자도 오늘에 태어난 남자가 아닙니다. 과거의 역사시대에도 있어 왔고 지금도 세계적으로 있고 앞으로 미래에도 있을 수 있는 남자이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러한 남자와 여자 가운데에서 역사시대에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남자에게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고 여자에게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겠어요? 「상대요」 그렇게 알고 있는 여자, 그렇게 알고 있는 남자가 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어요? 남자가 없다고 할 때, 여자에게 남자를 사 오기 위해서 한 백 년쯤 희생하라고 하면 하겠어요? 천 년 고생을 하더라도 사 올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웃음) 그런 문제가 큰 문제라구요. 여자만 가지고는 쓸 데가 없습니다. 무용지물이예요. 있으나마나 하다구요. (웃음)
여자가 귀중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잘났든 못났든 남자라는 것이 있어야 됩니다. 만약 하나님이 심술궂어 가지고 남자 여자가 싸우는 세계에서 한꺼번에 여자를 전부 없애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남자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남자의 세계가 어떻게 되겠어요? '아이고, 귀찮은 여자들이 전부 없어졌으니 얼마나 좋으냐. 자유롭게 혼자 맘대로 하고…' 그래요? 「아뇨」 무슨 일이 생기겠어요? 남자라는 동물들이 '아이구, 여자 어디 갔노? 여자를 다오. 밥보다도, 무엇보다도 여자를 다오. 여자를 다오'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만약 그렇다면 남자들이 하늘 앞에 기도하는 것은 딴 거 없을 거예요. '여자 주소, 여자 주소' 할 것입니다. (웃음) 자기가 서양 사람이라고 자기와 같이 생긴 여자를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맨 못난 동양 사람도 좋고 조그맣고 못 생긴 흑인 인형 같은 여자라도 필요해요!'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를 주면 포켓에 넣고 다니고 얼마나 귀하게 여기겠어요?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팔 하나를 잘라서라도 남자를 사겠어요, 안 사겠어요? 응? 예스, 노? 「예스」 한 팔 자르고, 한 다리 자르고…. 생각해 보세요. 여자로서 남자를 살 수 있다면 이걸 잘라서라도 사야 되겠어요, 안 사야 되겠어요? 남자가 그렇게 필요해요? 「예」 눈 하나 빼고, 그래도 안 되면 또 눈 빼고, 코를 절반 잘라 내고…. (웃음) 그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게 말이 아니고 사실이 그렇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 여러분들 남편 을 그렇게 귀하게 여겨 봤어요? 남자를 만지지도 않고 키스도 안 하고 저 구석에다 앉혀 놓고 천년 동안 모시기만 해도 '여자로서 감사합니다' 그럴 만하다구요. 그렇게 귀한 것입니다. 그렇게 귀한 거예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람은 언제나 많고 언제나 남자 여자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많은 게 아니라구요.
사랑은 남자와 여자를 꽁꽁 잡아매는 벨트
한 여자가 세계의 남자를 다 가질 수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그거 얼마나 지옥이겠어요? 서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다리도 잡아당기고 그저 안 잡아당기는 데가 없을 거예요. 전부 잡아당길 거라구요. 어떻게 살겠어요? 한 여자에게 남자가 몇 명이어야 돼요? 「원(one;한 명)」 원이 뭐야? 언제나 원이야? 「온리 원(only one;오직 하나)」 (웃음) 한 남자도 한 여자로서 기쁘게 못 해주고, 한 여자도 남자로서 기쁘게 못할 만큼 그렇게 크다구요. 그렇게 커요. 복잡합니다. 하나도 기쁘게 못해 줘서 일생 동안 행복하다고 하지 못하는 그런 남자 여자들이, 하나도 못 만족시켜 주는데 둘 셋을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지옥입니다, 지옥. 지옥 중에 그런 지옥이 없어요.
그리고 남자 여자가 둘이 살더라도 언제나 붙어 사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갈라져서 살면 어떨까요? 복잡할까요, 복잡하지 않을까요? 갈라져서 살면 서로서로 그리워하고 서로서로 귀하게 여기고 서로서로 사랑 할 수 있지만, 언제나 붙어 살면 모릅니다. 그래, 갈라져서 살면 그렇듯 귀하게 여길 수 있고 붙어 살면 그럴 수 없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1년 중 정월 초하룻날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날이라고 정해 놓았다면, 그 정월 초하룻날이 제일 슬픈 날이겠어요, 제일 좋은 날이겠어요? 「좋은 날이예요」 (웃음) 그래 그때 만나 가지고 싸움하겠어요? '당신, 날 그리워했나?' 이러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그동안 사연도 많을 것인데 그 사연을 이야기하고 키스하겠어요, 키스하고 사연을 이야기하겠어요? 「키스하고…」 (웃음)
어떤 독재자가 있어 가지고 '남자 여자가 만날 수 있는 날은 10년에 하루밖에 없다'고 정한다면 어떻겠어요? 세상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남자 여자 둘이 사는 것이 복잡할 거예요. 암만 복잡하더라도 그 복잡한 것이 행복한 거예요, 불행한 거예요? 「행복한 것입니다」 때로는 여자가 한 대 맞을 때도 있을 텐데 말이예요, 얼마나 불행하겠어요? 미국 여자 같으면 '저런 사람은 싫어, 이혼이다' 대부분이 이럴 것입니다. 일생 동안 백 번을 맞으면서도 안 맞는 사람보다 더 남편을 사랑하고 사는 여자하고 한 번도 안 맞고 불평하면서 사는 여자가 있다고 할 때, 어느 여자가 행복한 여자겠어요? 백 번 맞고도 행복하게 사는 여자하고 안 맞고도 불평하며 사는 여자 중에서 어느 여자가 행복하다구요? 「맞고…」 그래, 미국 여자들도 그래요?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사랑이 무엇이냐? 사랑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은 남자 여자 둘을 꽁꽁 잡아 맨, 어느누구도 끊을 수 없는 벨트와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랑의 벨트를 꽉 졸라매면 좋겠어요, 느슨하게 하면 좋겠어요? 「졸라매면 좋겠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그 성질은 같잖아요? 타이트하면 타이트할수록 좋은 거라구요. 영원히….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는 변함이 없다는 거예요. 어느 누가 뺄래야 뺄 수 없을 정도로, 하나를 당기면 하나가 또 따라가고 말이예요, 둘이 달려 다닐 수 있게끔 타이트하길 바라지, 하나만 쭉 뽑아지길 원해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하나님은 사랑의 벨트를 타이트하게 만들기를 원하겠어요, 그 반대겠어요? 「타이트하게」 사탄은? 그 사랑 벨트를 더 타이트하게 만들길 원해요, 루스하게 만들길 원해요? 「루스하게」 하나님과 사탄이 자랑을 하는데 말이예요. '사탄 너도 남자 여자의 사랑을 필요로 하지?' 하면 '예스' 하고 하나님도 사탄이 '하나님도 남자 여자의 사랑이 필요하지요?' 하면 '예스'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답변을 해요. 그러나 하나님과 사탄이 다른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은 타이트한 것을 좋아하고 사탄은 루스한 것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사랑을 죽어도 안 놓겠다, 아무리 때려도 안 놓겠다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늘편에 속한 사람이예요, 사탄편에 속한 사람이예요? 「하늘편」 여자들, 그저 못살게 사랑하는 남자를 필요로 해요, 그저 하면 하고 말면 말고 이런 남자를 원해요? 어떤 거예요? (웃음) 못살게 굴고 도망갈 수 없게끔 사랑해 주는 남편이 필요해요, 그저 가겠으면 가고 있으나 없으나 한 남편을 원해요? 「못살게 하는…」 둘이 경쟁을 한다면 어떻겠어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게 서로 못살게끔 사랑하는데 지지 않겠다고 경쟁하는 걸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경쟁이고 뭐고 그저 그렇고 그런 걸 좋아하겠어요? 「못살게…」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길은 한 길밖에 없어
사랑의 못이 있다면 말이예요. 여자가 가진 사랑의 못이 요만하다면, 남자들이 요만한 못을 원할까요, 대양 같은 큰 못을 원할까요? 또 여자가 남자의 사랑의 못을 원하는데 있어서 조그만 못을 원하겠어요, 대양 같은 못을 원하겠어요? 어떤 걸 원해요? 「대양 같은 못」 여러분 모두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받으려고 했지, 대양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품고 남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려고 했어요? 「……」 왜 대양이 좋아요? 대양에는 없는 게 없다구요. 작은 고기에서부터 큰 고래까지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 연못에 뭐가 있어요? 벌레나 곤충 밖에 없지요.
부부가 함께 사는 데에 있어서도 일생 동안 편안히 사는 것보다 사랑을 중심삼고 곡절을 겪으면서, 태풍도 불고 폭풍우도 내리고 벼락도 치는 이러한 다양한 느낌을 느끼면서, 그 이상의 사랑을 추구하는 부부가 행복할 것이 아니냐? 예를 들어, 광야를 가는 것하고 높은 산을 가는 것하고 어느 것이 나아요? 「높은 산이요」 미국 여자들이 그래요? 「예」 부부 생활이 평탄한 게 좋아요, 곡절이 많고 다양한 게 좋아요? 「다양한 것이 좋습니다」 말은 그런데 사실이 그래요? 「예」 통일교회에서는 가정을 버리고 전도 나가라 이러는데, 사랑을 중심삼고 폭풍우가 불어 오고 태풍이 불고 그럴 때에는 어떡하겠어요? 그게 멋있는 거예요, 흥미가 없는 거예요? 어때요? 그러한 것이 비참하다고 도망가는 것하고, 받아 들일 만하다고 좋다고 자신있게 나가는 것하고 어느 게 나아요? 어느 게 귀한 거예요?
보라구요. 자연도 말이예요, 고기압권이 한번 확 갈라졌다가 다시 모여서 쿠당탕하고 벼락을 치며 야단하고는 그다음에 또 쓱 갈라졌다가 또 부딪치고 그러지, 언제나 계속적으로 꽝꽝꽝 해요? 「아니요」 태풍이 부는 것이 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그래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그래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요」 자연도 그런 거예요. 자연도 여자 남자가 결혼하는 거 아녜요? 그렇지요? 전부 몰려와서 꽝 하고 또 몰려 가고 그러는 거 아녜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일대는 비가 오는 거예요. 축복이 내리는 거지요. 그러면 모든 것이 좋아하는 거예요. 둘이 같이만 있는 것이 행복한 게 아니라구요. 갈라졌다가 같이 합할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이 좋은 거예요.
1년 2년 3년, 몇 년씩을 갈라져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마음과 한 달만 갈라져 있어도 변하는 사랑 중에서 어느 걸 원해요? 동양에서는 한 번 결혼을 해서 사흘만…. 예를 들어 결혼한 그날 밤에 남편이 죽더라도 다른 사람하고는 결혼을 안 하는 것이 귀한 것이라고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지상에서는 비참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계시는 영계에서는 그 반대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고 사랑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남자도 여자를 위해 태어났고 사랑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이런 개념으로 볼 때 그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에서는 무엇을 가지고 측정하느냐? 영원한 세계에서의 측정 기준이 무엇이겠어요? 딴 거 없습니다. 돈이 필요해요? 권력이 필요해요? 지식 있으면 뭘해요? 무엇을 원하느냐? 돈보다도 사랑입니다. 러브 파워(love power;사랑의 힘), 러브 오쏘리티(love authority;사랑의 권력), 러브 날리지(love knowledge;사랑의 지식)를 원한다는 거예요. 그 이상은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지금 이 세상에서 결혼하고 사는 남자 여자를 가만히 보면, 남자가 어떻게 귀하고 여자가 어떻게 귀한 줄 모릅니다. 공식적인 길이 있습니다. 또,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공식적인 길도 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길이겠어요, 한 길이겠어요? 「한 길입니다」 그래, 한 길인데 그것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미래나 달라집니까? 포뮬러 원 웨이(formula one way;공식적인 한 길)라는 거예요. 공식적인 하나의 길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변함이 없습니다. 낮은 자리에 간다고 변할 수 있고 높은 자리에 간다고 변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기쁠 때 간다고 좋아하고 나쁠 때 간다고 나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좋으나 나쁘나 변함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정착할 수 있는 자리가 행복의 기지
그래야, 한자리에 있어야 어디를 가더라도 다시 그 자리로 찾아올 수 있지요. 동으로 갔다가도 찾아오고 서로 갔다가도 찾아오고 남으로 갔다가도 찾아오고 말이예요, 올라갔다가도 찾아오고 내려갔다가도 찾아올 수 있는 근거지가 어디냐? 인생 생활의 근거지가 뭣이 되겠어요? 그런 어떤 자리가 있어야 될 거예요. 우주의 어떤 자리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우주의 자리. 무슨 자리?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에 정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갔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고 올라갔다 다시 내려올 수 있는 자리, 그것이 행복의 기지입니다. 행복의 기지가 어디냐? 변동하는 거예요, 정착하는 거예요? 「정착」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정착하길 바래요? 정착할 수 있는 길이 있어야 됩니다. 그곳이 어디예요? 남자 여자가 어디에 있어야 돼요? 남자 여자가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나라예요? 세계예요? 그곳은 가정입니다, 가정.
여자는 가정을 중심삼고 자기의 정착할 수 있는 기지를 찾아가고 남자도 가정을 중심삼고 정착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도 가정을 중심삼고 정착하고, 아들도 가정을 중심삼고 정착하고, 할아버지나 손자도 가정을 중심삼고 정착하는 것입니다. 밤이 오면 열 식구면 열 식구 전체가 다 편하게 잘 수 있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전부 헤쳐져 있다가 사랑의 보금자리에 와서 자리를 잡고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이 행복한 거예요. 행복이 다른 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세계가 가정이라는 그런 보호권 내에서 전부 다 사랑의 이불을 덮고 자는 방, 그 사랑의 이불을 덮고 자고 또 일어나 가지고 사랑의 세계를 향하여 나가서 일하고, 또 돌아와서 잘 수 있는 그 기지, 그게 행복의 보금자리인 것입니다.
일을 하고 노력하는 모든 것은 가정을 위해서…. 아내 되는 사람은 남편을 위하고, 자식된 사람은 부모를 위하고, 또 부모는 가정을 위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가정을 위하고, 손자도 가정을 위하고, 이렇게 사랑으로 서로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겠어요? 모든 식구들이 내 것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고 우리 것을 만들겠다고 노력하는, 할아버지도 안 쓰고 절약해서 우리 것 만들려 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자기 것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것을 만들기 위해 안 쓰고 절약하고 아들딸도 그렇고 온 가족이 우리 것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 집은 번창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안 쓰고 절약하여 전체를 위하는 데서부터 이런 사랑의 보금자리는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들을 중심삼고 사회나 세계로 퍼치게 될 때 이상실현이 가능한 것이지 자기 것, 자기 중심삼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피땀을 흘려 가지고 한 푼이라도 대주는 돈은 돈이 아닙니다. 물질이 아니예요. 물질이 사랑의 다리의 조건이 될 수 있고, 서로 서로 위하는 것이 사랑과 평화의 기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됩니다.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없는 돈이지만 1년이고 2년이고 한 푼 두 푼 아껴서 선물해 주는 것하고, 자기가 쓰다 남은 돈으로 선물을 해주는 것하고, 어느 게 더 귀하겠어요? 어느 것이 귀해요? 크고 작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1년 동안 혹은 몇 년 동안 수고 해서 작은 것이라도 정성을 모아서 아내를 위한 선물을 사 주는 그것이 보다 귀한 것입니다. 보다 귀하다는 거예요.
사랑에는 민족과 문화배경을 넘어 소화할 수 있는 힘이 있어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 하나님이 인간 생활에 있어서 모델가정형을 꿈꿨다고 한다면 어떤 것이겠어요? 레버런 문이 말하는 가정형이 모델이겠어요, 오늘날 미국 사람이 살고 있는 가정형이 모델이겠어요? 「아버님이 말씀하시는…」 미국에는 시니어 시티즌 하우스(senior citizen house;65세 이상의 국민연금생활자가 사는 집)가 있어 가지고 자식과 부모가 갈라져서 살고 그럽니다. 남자가 여자를 부정하고 여자가 남자를 부정하고 자식이 아버지를 부정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부정하는 것, 이것은 이상적이 아닙니다.
영계에 간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던 사람들이겠어요, 혼자 살던 사람들이겠어요? 「가정을 이루고 살던 사람들요」 또, 영계에 가 있는 모든 가정하고 통일교회 가정하고 뭐가 달라요?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을 섭리적으로 볼 때, 축복가정은 어떻게 해야 된다는 폼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다면, 타락한 세계에서 가정을 갖고 살다 영계에 간 사람들이 생시에 그들이 살던 가정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지금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이 어떤 폼을 갖고 어떻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아요」 저 위에서는 다 해체되었다구요. 우리가 가서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무니(Moonie)들의 가정은 어떤 가정들이냐? 무니들은 국제가정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에 왔다 갔던 사람들은 국제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살겠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무니들을 높게 평가해 줄 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하냐? 사랑에는 민족과 문화배경 속에 있는 많은 담벽을 훌훌 넘어 가지고, 그것을 소화해서 품는 자리까지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힘으로 백인과 흑인 같은 이색 인종이 결혼해 가지고 살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걸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자랑하고 싶겠어요?
사랑은 어떠한 힘보다도 강합니다. 어떤 힘보다도 강한 거예요.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하나님도. 또, 역사적인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미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랑이라는 말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강해요? 아니면, 남자와 남자, 또는 여자와 여자의 사랑이 더 강해요? 어느 게 더 강한가?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더 강합니다」 그러면 그게 어떻게 달라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은 어떻게 달라요? 남자와 남자가 사랑하는 것은 요렇게 묶어 나가는 거예요. 여자도 마찬가지로 여자와 여자끼리…. 그러나 이건 수직으로는 내려오지만 이렇게 건너갈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서로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것이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이 두 세계의 중심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남자끼리나 여자끼리) 중심축이 없습니다. 여기서는 중심축이 없다구요.
이와 같이, 여러분의 조상을 중심삼고 이런 축이 되어 왔던 것입니다. 여기 하나님이 있으면 어디로 내려오느냐? 여기를 통해서 내려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은 남자끼리 사랑하는 것도 원하고 여자끼리 사랑하는 것도 원하지만, 하나님이 본래 찾아가고 싶은 곳은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곳이 가정입니다. 가정에서는 몇 대가 사느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그다음에 아버지 어머니가 살고, 남편과 아내가 삽니다. 이 3대 부부가 직결돼 있습니다.
셋이 이렇게 되면 구형의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남자를 중심으로 해서 반구(半球)라면 여자가 반구가 되어 갖다 붙이면 하나의 구형이 됩니다. 여기에는 남자 여자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여섯을 중심으로 이 센타는 7수에 해당합니다. 7수는 완성수라고 말했지요? 그러니까 이 가운데는 하나님이 있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남자 여자의 사랑은 하나님이 찾아올 수 있는 길이 되고, 또 서로서로 사랑의 길을 통해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본거지는 가정입니다, 가정.
할아버지의 뿌리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나무로 말하자면 그 나무가 거꾸로 돼 있습니다. 나무가 달라요. 그러면 줄기에 난 큰 가지하고 잔 가지하고 어느 것이 더 귀해요? 이게(큰 가지) 더 귀한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이 줄기는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그리고 가지는 아들딸입니다. 그렇잖아요? 인류의 조상이 이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반대로 이렇게 뻗어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은 아버지를 존중시하고 아버지는 할아버지를 존중시하는 것입니다. 3대가 한 가정에 있음으로써 역사적인 전우주를 대표한 하나의 핵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자와 여자를 인류의 씨로 중요시해야 돼
미국식은 말이예요, 할아버지는 어디로 가고, 어머니는 어디로 가고, 남편은 어디로 가고 해서, 다 어디로 갔어요. 미국 가정은 뿌리도 없고 줄기도 없고 가지도 없어요. 이건 자동적으로 망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어때요? 뿌리가 확실합니다. 줄기가 확실해요. 가정제도가 확실합니다. 가지인 자녀들이 확실하다구요. 이것은 어느 누가 제거할 수 없고 바꿀 수 없습니다. 자, 여기에서 피는 사랑의 꽃은 어느 누가 못 피게 할 수 없습니다. 강한 뿌리와 강한 줄기,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어요. 이것을 중요시해야 돼요.
그러면 여러분들, 조상을 중요시해야 되겠어요, 아니면 가지를 중요시해야 되겠어요? 「조상요」 그러면 미국의 가정제도는 어때요? 뿌리를 중요시해요, 줄기를 더 중요시해요? 줄기를 더 중요시한다구요. 미국의 방식은 틀렸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뿌리를 줄기보다 더 중요시하겠어요? 줄기보다 가지를 더 중요시하겠어요? 어떻겠어요? 「뿌리와 줄기를…」 그러면 뿌리와 줄기와 가지보다도 열매는 어떨까? 씨에는 말이예요, 뿌리도 들어 있고 줄기도 들어 있고 가지도 들어 있고 잎도 들어 있고 열매도 들어 있습니다. 포함돼 있어요. 그래서 씨가 귀한 것입니다.
여러분, 남자와 여자는 뭐예요? 인류의 씨예요, 인류의 잎사귀예요, 가지예요? 어떤 거예요? 「씨입니다」 여러분이 진짜 씨예요? 여러분은 여자의 씨요, 남자의 씨입니다. 이렇게 못생겼어도 이게 남자의 씨다 이거예요. 이 남자 속에 미래의 남자의 눈 코 같은 것이 다 들어 있고, 여자 속에도 미래의 남자 미래의 여자가 전부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씨는 남자 여자 둘이 합해서 하나의 씨를 이룹니다. 그 모든 시드(seed;씨)라는 것은 한 커플(couple;쌍) 속에 두 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 여자 속에 둘 다 들어가 있어요, 남자 속에 둘 다 들어가 있어요? 아니면 하나 하나씩이예요? 어느 것이예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해 가지고 하나의 열매가 되는 것을 인간이 모르고 있는 거예요. 식물이라든가 다른 모든 것은 이 자체를 알고 있는데, 인간은 둘이 하나가 되어 가지고 씨가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더라 이거예요.
하나의 열매, 인간의 열매라는 것은 남자만이 아니고 여자만이 아닙니다. 남자 여자 둘이 합한 것이 열매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여자가 돌아다니더라도 이 안에서 돌아다녀야지, 밖으로 돌아다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돌아다녀도 이 안에서 돌아다녀야지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나가서는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허용하는 이 관례에서 벗어나게 되면, 이상적인 씨는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편과 아내가 싸우면서, '아이고 이거 어떻고 어떻고…' 하면, 이게 어떻게 되겠어요? 이게 이글지글 이글지글 이글지글 한다 이거예요. 그래 남자 여자를 합해 가지고 땅에 심으면 썩어도 둘이 같이 썩어야 됩니다. 같이 썩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야 이게 비료가 되어서 크는 거예요. 미국의 남자와 여자는 어때요? 나 중심, 프리섹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씨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엠브리오(embryo;배아)를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이번에 알래스카에 한국 교수 한 140여 명이 왔기 때문에 4일 동안 거기에 가 있었어요. 거기에 샐먼(salmon;연어)이라는 고기가 있어요. 조그만 베이비 샐먼이 몇달 동안 커 가지고 고향을 떠나 한 4천 마일 5천 마일 되는 대양에 가서 살다가 4년만 되면 자기가 난 곳을 찾아옵니다. 그거 다 원리적이예요. 4년이 되면 자기가 난 곳에 찾아와서 새끼를 까고 죽어 가는 거예요. 그게 전통입니다. 그걸 보고는 '야 이거 통일교회 식구들의 사상과 마찬가지구만'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샐먼이 샐베이션(salvation;구원) 무니 일을 하는 고기라고 했어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어미 아비가 죽으면 그걸 전부 그 새끼들이 먹고 사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백년 정도의 일생을 살다가 틀림없이 하늘로 돌아가잖아요?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사랑 때문에 죽는 것은 불평을 안 해
여러분은 테스트할 수 있는 감각이 있어서 '좋은 것, 좋은 것, 좋은 것' 하면서 착한 것, 선한 것을 찾아갑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부부들, 축복가정은 누가 절대로 언타이(untie;해체) 못 하게끔 선생님이 딱 묶어 준 것입니다. 그렇게 묶어 준 것이 축복이예요. 그리고 전체를 위해 축복 가정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전체를 위해서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그거 옳은 지도예요, 그른 지도예요? 「옳은 지도입니다」 그것이 아는 레벨이예요, 느끼는 레벨이예요, 행하는 레벨이예요? 「행하는 레벨입니다」
씨에는 과거가 들어 있고 현재가 들어 있고 미래가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엠브리오에는 미래가 들어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귀한 존재가 도대체 뭐냐? '언제나 나는 씨다. 언제나 나는 씨가 되어야 된다' 하는 생각을 여러분이 해야 합니다. 씨는 무슨 씨나 한 껍질 안에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한 껍질 안에 두 종류가 있어요. 이건 우주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대표한 이성성상인 것과 마찬가지의 원칙입니다.
그러면 이 엠브리오가 이렇게 평평하겠어요, 직각으로 됐겠어요? 어떻게 됐을 것 같아요? 이것이 동서로 되어 있다면, 이것은 어떻게 되어 있겠어요? 남북으로 되어 있겠어요, 동서로 되어 있겠어요? 「같이…」 같으면 되나? (웃음) 사방으로 전개되어야 돼요. 이게 평면이 됐으면 이건 이렇게 되어야지.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야 돼요. 모든 것은 원형을 닮아요. 그렇지 않고 이게 갈라져 있다면 이것도 갈라져 버리고 맙니다. 이건 남아져야 되거든요. 갈라지자 해도 안 갈라져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이렇게 쪼개지잖아요. 이것이 딱 맞는다구요. 그러면 이건 뭐냐? 이게 포 포지션(four Position;사위기대)입니다. 그래서 우주를 찾아 나오는 거예요. 우주를, 원형을 닮자는 거예요. 동서남북을 통하자는 거예요. 여러분도 동서남북으로 통하려고 그러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 하나가 완전하지 않습니다. 새끼까지 해 가지고야 동서남북을 포함하고 품는다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똑같으면 되겠어요? 남자 여자는 달라요.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남자가 동쪽이라면 여자는 서쪽이고, 남자가 남쪽이면 여자는 북쪽이다 이거예요. 여자들이 '왜 남자는 나 같지 않아?' 이러면 못써요. 그러면 못쓴다구요. 여자가 약하면 남자가 강해야 되고, 여자가 살살하면 남자는 왕왕해야 된다구요. 또, 남자는 어깨를 저으며 가고 여자는 궁둥이를 저으며 가야 돼요. 다르다구요. (시늉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어깨를 젓는 것은 전부 다 휘젓는 거거든요. 그게 우주의 톤(tone)입니다. 우주에 박자를 맞추는 거예요.
모든 존재를 보면…. 큰 나무를 볼 때는 머리를 숙입니다, '야, 나보다 훌륭하구만' 이러면서. 몇천 년, 몇억 년 됐을까? 나이가 얼마일까? 아마 몇억 년이 됐을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 당시부터, 우리 인간 창조 전부터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무를 볼 때 '야! 놀라운 것' 이렇게 보라는 거예요. '저 나무에는 수천만 대의 조상들의 요소가 다 들어 있겠구만. 얼마나 놀라운 것이냐!' 이래야 돼요.
또, 꽃을 보고는 '저희들끼리 꽃을 피워 종류에 따라서 세계로 연결시켰겠지. 오! 세계와 더불어 사랑을 품고 상대하고 있구나' 이렇게 느낄 줄 알아야 돼요. 그거 얼마나 놀라와요? 꽃이 피게 될 때, 매실이 없는 다른 종자의 화분이 자기 꽃나무에 와 붙는다고 해서 싫어해요? '네 화분이 붙으면 나는 번식이 안 돼' 그러나요? 그 나무의 화분이 아닌 딴 나무의 화분이 와서 붙더라도 전부 번식을 합니다. 거 얼마나 우주적이 예요? 그러면서 영원히 몇천 년 몇만 년, 나보다 놀라운 일을 계속할 것이 아니냐. 거기에도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모든 초목도 그렇습니다. 1센티미터도 안 되는 조그마한 것도 거기에는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미국 종류하고 한국 종류하고 둘이 새끼를 안 쳐요? 국제적입니다. 세계적이예요. 그러니까 죽이더라도 사랑하고 죽여야지 미워하고 죽이면 안 됩니다. (웃음) 보다 가치 있는 것에 흡수되는 거예요. 더 높은 사랑 앞에 전부 흡수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더 높은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 앞에 희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기에 있는 세포도 사람의 세포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세포권 내에 도달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 아니겠어요? 사랑 때문에 죽는 것은 불평을 안 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진짜 사랑 때문에 죽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그것은 귀한 죽음입니다.
역사적으로 느끼고 역사를 품고 살겠다는 것이 귀한 것
그러니까 사람도 물론 그렇지만 이 모든 존재들이 얼마나 귀해요? 그렇게 귀한 것들을 정원에 두고 보거나 거느리고, 그들과 같이 화동하며 살고, 그러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동산, 그것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창조하지 않았겠느냐? 보다 귀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그걸 평가해 줘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이제는 여자를 보면 얼굴을 보더라도 곱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얼굴을 보더라도 뜯어봐야 됩니다. 눈 하나, 코 하나, 입 하나, 귀 하나, 팔 하나, 손 하나, 그건 전부 다 역사적인 것입니다. 변함없는 역사적인 것입니다. 또 세계적입니다. 그리고 미래적입니다. 그러나 얼굴은 미래적이 아니예요. 역사적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얼굴은 한 순간입니다.
보게 되면 말이예요, 못생긴 여자일수록 가만히 보면 눈이 잘생겼다든가 입술이 잘생겼다든가 귀가 잘생겼다든가 코가 잘생겼다든가 그럽니다. 얼굴이 못생겼으면 손을 보면 손이 아름답고, 발을 보면 발이 아름다워요. 또, 궁둥이가 아름답고 가슴이 아름다워요. 그건 뭐냐? 모든 것이 역사적이라는 것입니다. 눈, 코, 입…. 그래서 여자면 여자의 특색, 그것은 전통적이요, 역사적이요, 시대적이요, 미래적이라는 것입니다. 얼굴이라는 것은 한 때밖에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데는 전통적이고 역사적이고 미래적인 것을 대해서 사랑하고 나서 얼굴을 사랑해야 됩니다.
미인을 보면 결점이 많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결점이 많아요. 웃는 것을 보거나 걷는 것을 보면 결점이 그렇게 많아요. 그런 걸 볼 때에 하늘은 공평해요. 세상 남자들이 미인이라고 하는 그 미인이 하나님이 보게 될 때에도 미인이겠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아니요」 그러니까 사람을 찾아다니면서 잘난 사람을 사랑하겠다는 것은 낙제입니다. 미인은 전부 나타내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는 거예요. 그러나 미인이 아닌 사람은 안으로 들어갑니다. 두 종류예요. 그래, 못난 여자가 말이 많아요, 잘난 여자가 말이 많아요? (웃음)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 중에 미인이 많아요, 추인이 많아요? 자, 아름다운 여자가 날아가기 쉬워요, 못생긴 여자가 날아가기 쉬워요? 누가 더 변하기 쉽냐 말이예요. 「아름다운 여자요」 그걸 볼 때, 사랑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못생겼다고 괄시 말라는 거예요. 못생긴 여자는 잘생긴 여자가 갖지 못한 귀한 것을 다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잘났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못난 입장에 있다 하더라도 앞으로 사귈 상대가 잘난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귀하냐? 그렇게 역사적으로 느끼고 전통적인 역사시대를 품고 대하고 살겠다는 그러한 인간 생활이 귀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세계에서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은 어느 민족이냐? 미국도 아니고, 다른 나라도 아닙니다. 중국이예요. 오랜 역사시대 속에서 10억이라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한 나라를 이루고 살고 있다는 거예요. 구라파 같으면 벌써 몇 나라로 갈라졌을 것인데, 그러니 위대한 과거를 갖고 있다는 거예요. 미국하고 중국하고 어느 게 더 귀한 거예요? 「중국요」 참는 데에 있어서도 미국 사람과 중국 사람 중에 누가 이길 것 같아요? 또 말을 안 하는 것, 침묵을 지키는 데 있어서도 누가 이기겠어요? 미국 사람이예요, 중국 사람이예요? (웃음)
중국 사람은 백 가지의 비밀을 가슴에 품고도 아무 표시가 없지만 미국 사람은 한 가지 비밀을 품고도 못 견딥니다. 그래서 그저 될 수 있는 대로 웃어요. 조킹(joking;농담), 조킹, 조킹 하하하, 조킹 하하하…. (웃음) 자기가 오줌 싸는 줄도 모르고 조킹이야, 이놈의 자식들. 오줌을 싸면서도 조킹하고 똥을 싸면서도 조킹한다구요. 자, 누가 이길 것 같아요? 중국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외교하게 될 때 누가 이길 것 같아요? 번번이 미국 사람이 져요. 외교세계에서 다른 나라 사람보다 10배나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미국 사람들입니다. 말을 많이 하면 결점이 많이 나옵니다. 말을 많이 하면 지는 거예요. 중국 사람들은 이렇게 버티면서 알고도 모른 척하고 다른 것을 해 버려요.
그러면 하나님하고 중국 사람하고 경쟁하면 누가 이길까? 「웃음」 어때요 「하나님」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하고 중국 사람하고 경쟁하면 누가 이길까? 응? 「통일교인요」 그래, 여러분들이 중국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예요? 참는 데에 있어서나 비밀을 지키는 데서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연하고 그럴 수 있어요? 「예」 레버런 문이 얼마나 질겨요? 얼마나 끈질겨요? 어때요? 미국 사람하고 레버런 문하고 경쟁하면 누가 이기겠어요? 「레버런 문」 15년 만에 미국 사람들이 나가자빠졌습니다. (박수) 출발했으면 가는 거예요. 죽어도 가는 것입니다. 끝나기 전에는 안 놉니다. 싸움하는 걸 볼 때 현재 링에 올라가서 잘 싸우는 사람을 칭찬하지 말라는 거예요. 많이 맞고도 끈질기게 싸우려고 하는 사람을 무서워하라는 거예요. 다음에, 또 그다음에 계속하려는 사람이 2차 3차 하게 되면 이긴다구요.
어떤 삶을 사는 것이 귀한가
통일교회가 싸우는 무대는 세계적으로 어디든지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격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미국에 와서 청소년 윤락문제, 망해 가는 기독교의 부흥운동, 공산당 방어등 제일 어려운 문제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세계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어려운 것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그것에 대처해서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세계를 하나 만들기가 얼마나 어렵겠는가 하는 것을 언제나 생각하면서, 거기에 대처해서 역사가 바라는 시대의 사람으로서, 시대가 바라는 대표적인 사람으로서, 미래가 바라는 조상의 자리에서 그것을 감당해 가겠다고 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보다 귀한 사람이 아니겠느냐.
미국 국민을 볼 때, 미국은 세계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에서 '양키 고 홈' 이러고 있는 거예요. 무니는 어때요? 각 나라에서 '무니 고 홈(Moonie go home)' 이래요, '무니 웰컴(Moonie welcome)' 이래요? 「웰컴」 웰컴이예요? 나는 미국 사람들이 무니들을 환영한다고 생각지 않아요. 문제라구요. 레버런 문은 어때요? 통일교회 패들이 '레버런 문 고 홈' 그래요? 「아닙니다」 어때요? 나를 환영해요? 「예」 왜, 왜? 「사랑하기 때문에」 부려 먹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아닙니다」 (웃음) 간단한 거예요.
일생 동안 어떻게 사는 것이 귀한 것이냐? 하나님 생활방식이 귀하지, 미국인 생활방식이 귀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백인들은 흑인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어요? 그들처럼 땀을 흘리고 피를 흘리고 고생을 하고 나서 비판을 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의 조상들이 아프리카의 4천 만 되는 흑인 중에서 2천 만을 목을 사슬로 매서 끌고 온 것을 알아요? 절반을 그렇게 끌고 왔어요. 몽키(Monkey) 취급을 했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리고 인디언을 얼마나 죽여 버렸어요? 뭐 인디언이 전부 병이 나서 죽었어요? 말도 말라는 거예요. 백인이 오기 전에 그렇게 번창했던 인디언이 왜 4백 년 동안에 다 없어졌습니까? 뭐, 콜룸부스가 미국을 발견했다구요? 콜룸부스는 미국을 방문한 거예요. 콜롬부스가 발견하기 전에도 인디언이 있었고 스페인인이 다 있었다구요. 방문에 불과한 것을 뭐 콜룸부스가 미국을 발견했다구요? 그따위 놀음은 누가 안 듣는다구요. 하나의 방문객이라구요.
선생님이 미국에 와서 그걸 보는 거예요. 틀렸어요, 틀렸다 이거예요. 백인들은 앞으로 유색인종에게 전부 학살당해 버려야 돼요. 미래에 말이예요. 내 뒤에는 아시아인이 달렸고 흑인이 달렸고 스페니쉬(Spanish;스페인 사람)가 달린 것을 알아야 돼요. 흑인들은 어디가나 나를 환영해요. 백인들은 다 미워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서로 대치 상태라구요. 그게 문제입니다. 이래 가지고 언제 이 땅에서 평화의 문제를 풀겠어요? 문제라구요. 레버런 문만이 이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안 돼요. 이것이 세계의 현상황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제는 눈으로 보고 결론지을 수 있는 때가 됐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뭘하고 있는 지 모르지요? 선생님이 미국에 대해 뭘하고 있는지 모를 거예요. 썩어가는 공화당, 민주당을 살려 주기 위한 일을 하고 있는데…. 미국의 입장과 한국의 입장을 보면 어느 쪽이 더 어려워요? 「한국」 한국 입장이 더 어려운데 왜 한국 사람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서 이러고 있어요? 한국이나 가지 왜 이러고 있느냐구요? 미국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무니들, 스몰 그룹(small group)의 무니들을 4천 만 한국 사람보다 더 귀하게 보고 여러분을 길러 가지고 세계의 희망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에 필요한 유스풀 맨이 되어야
그런 입장에서 여러분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겠어요? 편안하게 살 수 있겠느냐구요? 전세계 국가가 미국 사람들을 대해서 '웰컴 아메리칸(Welcome American)' 할 수 있도록 누가 만드느냐 이거예요. 누구예요, 누구? 너, 어느 나라를 대표할 거야?
여러분 한 사람이 전부 다 한 나라씩 대표하는 거예요. 전국에서 이런 젊은이들을 모아 가지고 미래의 중심존재로, 세계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유스풀 맨 (useful man;쓸모 있는 사람)을 만들려고 해요.
그러면 유스풀한 맨이 어떤 사람이냐? 레버런 문 같은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이 나라 미국에서 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각 나라에 가서 그렇게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세계를 대표해서 그렇게 반대를 받으면서 그런 놀음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 여러분은 지금 반대가 없습니다- 각국에 들어가서 레버런 문이 한 것과 같이 그 국가를 구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 그런 책임을 지워 주기 위해서 선생님이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한국 사람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일본 사람들 손들어 봐요? (일본 식구에게 일본어로 말씀하셨으나 녹음상태 불량으로 수록하지 못했음)
미국인 여러분, 일본 사람에게 질 거예요, 안 질 거예요? 일본 사람 필요 없잖아요, 사실은? 그런데 왜 일본 사람을 데려왔을까요? 미국 사람 전통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일을 못 합니다. 일본 사람은 개인적인 활동보다 그룹 활동을 더 잘합니다. 미국 사람은 그걸 싫어해요. 책임자 밑에 들어가서 절대 복종하는 걸 싫어한다구요. 싫어하지요? 그런 면에서 일본인이 특수한 거예요. 잘났든 못났든 책임자를 세우면 따라가는 것입니다. 일본 관광객들을 보라구요. 한 사람이 깃발 하나 들고 가면 전부 다 졸졸 따라갑니다. 미국 사람 같으면 다 도망갈 거예요. 어디 간다 하게 되면 마음대로 그 시간에 맞추어서 가려고 하지, 따라다니려고 안 합니다. 일본 사람은 비판하기 전에 실천을 먼저 합니다. 그것이 미국 사람보다 낫다구요. 알겠어요?
천국은 혼자 못 들어갑니다. 혼자 못 들어간다구요. 사위기대를 만들고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사위기대를 만들지 않으면 못 가요. 예수님도 사위기대를 만들려고 했지만, 3년 동안 고생만 하다 죽었다구요.
미국 사람들은 사람 마음 맞추기 전에 비판해 가지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복귀섭리의 길에 있어서 그게 옳아요? 전부 반대라구요. 안 됩니다. 만약 미국 사람 2억 4천만 명이 모두 통일교인이 됐다 해도 그건 하늘이 믿지 않습니다. 시간이 많이 됐구만. 세시가 넘었어요.
앞으로 미국을 살릴 수 있고 미국을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냐? 잘먹고 잘사는 이 시대에 못 먹고 못살면서도 미국의 장래를 위해서 희생하는 무리들이 미국을 지배할 것입니다. 내 말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하는 걸 보라구요. 여러분은 개척전도 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거 다 싫어하는걸 안다구요. 그다음에 오션 처치(ocean church;해양교회)를 좋아해요? CARP활동 좋아해요? 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 알아요. 그러나 그걸 하지 않으면 미국에 희망이 없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어요. 그걸 알아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천년 만년 살지 못한다구요. 선생님 나이가 몇이예요? 12년만 있으면 80이 됩니다. 그때 되면 미국 사람들이 '아이구, 선생님이 고향에 돌아가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거예요. '80이 돼 가지고 미국을 위해서 일해?' 할 것입니다. 그러나 80이 되었더라도, 미국 사람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고, 희망이 없는 미국에 희망을 심어 줄 수만 있다면, '아이구! 돌아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용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에서 유스풀한 사람들이예요? 그런 사람들이냐구요? 미국에도 유스풀하고 통일교회에도 유스풀한 사람들이예요? 선생님 앞에도 유스풀한 사람들이예요? 여러분에게 선생님이 유스풀한 사람이 되는 것하고,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유스풀한 것하고, 어느 것이 더 귀해요? 「우리가 유스풀한 사람이 되는 것이 귀합니다」 그러면 미국은 살아나는 거예요. 미국에 있어서 레버런 문이 유스풀한 것보다도 여러분이 더 유스풀하게 되면 미국에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미국에서 쓰는 돈을 남미 같은 곳에 쓴다고 생각해 봐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몇 개 나라가 돌아갔을 것입니다. 1년에 몇 개 나라가 돌아간다구요. 선생님을 미국에 머물게 함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얼마나 손해를 입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 교회가 선생님을 도왔어요, 선생님이 미국 교회를 도왔어요? 어느 거예요? 「선생님이 미국 교회를 도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겠어요? 나무가 자기 힘으로 자라야지, 다른 곳에서 자랄 수 있겠어요? 자랄 수가 없는 거예요. 여기 닥터 더스트는 미국이 앞으로 책임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바빠야 되는가를 생각하지 못했다구. 선생님이 있어 가지고 전부 선생님만 믿고 따라가려고 하지.
중요한 문제는 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1988년이 전환기예요. 이제 얼마 남았어요? 「1년」 1988년이 지나면 내가 미국에 있을 필요가 없어요. 남미로 가든가 아프리카로 가든가, 그렇지 않으면 대중국을 후원하든가, 이런 걸 생각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영계에 가서 문제 되는 거예요. 영계에서 문제 된다구요. *일본의 멤버도 그럴 것입니다. 여기 미국의 모든 사람을 교체시킬 거예요. 전부 교체시킬 거라구요. 오늘이라도 모두 돌아가요. 기분 좋게 돌아가라구요. 그렇게 할 거죠? 축복가정이라면 돌아가는 거예요. 축복받고서 돌아가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예요. 하루에 전부 다 교체할 수 있어요. (*부터는 일본식구에게 일어로 말씀하신 것임)
그럼 미국은 어떻게 할 거예요? 잘사는 미국 사람들의 뜻에 맞게 잘돼 갈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구요. 닥터 더스트 신앙 중심삼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 인격 중심삼고 안 됩니다. 안 돼요. 미국 책임자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왜? 영계를 몰라요, 영계를 . 중요한 문제를 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계가 표준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런데 거기에 맞출 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게 막연해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핍박받으면서도 이만큼 발전해 나온 것도 영계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영계의 표준에 보조를 맞추었기 때문에 남아졌지, 그러지 않았으면 다 없어졌을 거라구요.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예요? 닥터 더스트는 모른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닥터 더스트, 여기에 동감하나? 「예」 마찬가지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이고, 전세계가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선생님이 80세가 될 때까지, 1988년부터 12년 동안에 세계 정상을 넘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적 사상을 전세계가 알 수 있게끔 드러내야만 되는데, 선생님이 지상에서 떠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니, 금후에 미국의 방향전환과 공산세계의 방향전환을 어떻게 시키느냐 하는 게 큰 문제입니다. 지금 미국인들은 물질주의와 세속적 인본 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정신세계로 방향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하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예요.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미국에서 군 관계의 모든 지도층을 전부 디렉셔널 체인지(directional change;방향전환)시키기 위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거 모르지요? 금년에 7천 명의 목사와 상원의원 7천 명 중에 3천 5백 명을 교육하고, 그다음에 지금 퇴역장성 3천명을 교육하는 거예요. 50개 주의 목사를 한국에 보내 교육을 시키고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미국의 방향을 잡아 줘야 됩니다. 그래, 여러분이 돈을 대요? 미국 사람이 돈 대요? 닥터 더스트는 셈도 잘 못 할 거라. 이번에 목사들이 한국에 몇 명 갔는지 알아? 「214명…」 그다음에 또 있잖아? 엊그제 또 갔다구. 보라구, 모르잖아. 말이 쉽지, 1년에 7천 명이 쉬워요?
그거 왜 해요? 뭘하자는 거예요? 통일교회 부흥시키자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아니예요. 미국을 부흥시키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보다도 귀한 활동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통일교회 자체를 위해 쓰는 돈하고 외부를 위해 쓰는 돈을 보면, 통일교회를 위해서 1을 쓴다면 외부를 위해서는 20을 쓰고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나라가 어디 있으며 그런 단체가 어디 있어요? 세계 어디에 있느냐구요? 없어요. 그러니까 역사적이예요. 그러니까 역사적이라구요.
우리 한국 교회를 보면 교수 아카데미에서 협회본부보다 5배를 더 써요. 거기에다 또 승공연합이 있지, 여러 가지 단체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안기부에서는 '통일교회는 자기들을 위해 돈을 쓰지 않고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말이야, 이해할 수 없는 단체다' 이래요. 자, 이렇게 나간다면 이제부터 20년 후에는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달라지겠어요? 하늘이 쓸 돈은 다 협조해 주는 것입니다.
일본 식구라든가 통일교회 식구들은 전부 고생시키지요? 여러분을 고생시키면서 돈은 다른 곳에 풍족히 씁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선생님 편입니다. 선생님이 유명해지면 여러분도 유명해지는 거예요. 선생님이 성공한다면 여러분도 성공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레버런 문이 고생하면서도 그렇게 쓰는 것은 통일교인들이 못살면서도 그렇게 했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입장에서 봐 준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게 가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10년, 20년, 30년, 40년, 그 기간이 길수록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귀한 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가치가 더불어 있는 것
남을 위해 사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여러분은 일생을 살 텐데, 그 일생 동안 어떻게 귀한 존재로 사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건 간단합니다. 선생님은 한번 결정하고 간 다음에는 가서 나쁘더라도 불평 안 합니다. 내가 미국에 와서 핍박을 받고 댄버리에 갔다 오고 한 것은 생애에 있어서 치명적인 것이지만 거기에 불평 안 해요. 그것이 미국을 알고 미국 사회를 알고 미국 사람을 알고 서구사회의 제도를 아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손해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이 모르는 감옥세계까지 나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감옥까지 안다는 거예요. 그 감옥까지 앞으로 천국화해야 되는데, 그 사명이 쉽지 않습니다.
내가 감옥에 있는 동안에, 감옥에 있는 사람 중에 나를 따라오려고 하는 사람이 참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설교를 한 것도 아닙니다. 말은 안 했지만 매일 지내는 생활을 통해서 그들에게 영향을 준 거예요. 그 저 댄버리에 있던 사람들을 내가 모이라고 하면, 아마 나온 사람은 다 올 거라. 미국 사람들은 전부 '싫어 싫어'하는데, 감옥에 있는 사람들은 레버런 문을 환영하더라 이거예요. 그거 보면 세상이 참 아이러니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영향을 줘야 됩니다. 앨라배마나 멕시코만을 개척하기 위해서 시(市)하고 재판을 하고, 글로스터나 알래스카에서도 재판을 전부 다 했어요. 우리를 쫓아내려고 별의별 짓을 다 했다구요. 그런데 지금 와서는 무니들 떠나지 말라고 야단입니다. 글로스터에서도 우리가 필요하다고 그러고 알래스카에서도 무니들이 필요하다고 시의회 의원이 돼 달라고 하고 있어요. 우리가 원치 않아도 제발 해 달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거 왜 그러냐? 무니들이 자기 이익보다도 공적인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귀하다는 것은 남이 못하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귀한 거예요.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지금 수산업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거 보통 사람은 못 합니다. 또, 미국의 젊은이들을 잡아다가 일 시켜 먹는 사람도 나밖에 없습니다. (웃음) 왜 레버런 문의 말을 듣는 거예요? 왜 듣는 것입니까? 자기들에게 손해 나면 듣지 않는다구요. 이익이 되니까 듣는 거예요. 고생을 하고 이렇게 살지만, 전부 다 그것이 가치 있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미국의 정치 풍토가 상당히 어려운 시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들이 단결해서 나라와 세계 앞에 영향을 줘야 한다구요. 그것이 얼마나 긴박한 것인지 여러분은 잘 모를 것입니다. 그 분야에서 선생님이 첨단에 서서 시련을 받고 있고, 핍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선생님 앞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무니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는 아시아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이고 아시아 사람인데도 다 좋아하거든요. 하물며 여러분 같은 백인이 나와 같은 생활을 한다면 백인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자, 결론짓자구요. 귀한 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가치가 더불어 있는 것입니다. 과거의 가치와 현재의 가치와 미래의 가치를 품고 사는 사람이, 그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모든 존재는 그런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만을 위해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타락한 역사를 알았고, 역사적 탕감이 있는 것을 알았고, 인류를 복귀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미래에 선한 선조가 돼야 된다는 것이 쉬운 게 아닙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발을 딱 내디디면, 영계에 있는 여러분의 조상들이 거기에 발을 맞추고 이 세계 사람들이 거기에 발을 맞추고 미래의 사람들이 거기에 발을 맞추어야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 스텝을 맞추려고 합니다. 무니처럼 되려고 한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세계를 치리해 나가는 데 모든 사람이 스텝을 맞추려고 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후손들이 선조가 남긴 그 발자국을 따라갈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돼요. 과거, 현재, 미래의 3시대를 대표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선조들도 '레버런 문을 통해서 세계를 보고 싶구나!' 하고, 세계 사람들도 '레버런 문을 통해서 보고 싶구나!' 하고, 미래 사람도 '레버런 문을 통해서 보고 싶구나!' 이럴 수 있는 그런 대표적인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은 문씨인데 한족에서 살고 있는 문씨 종중과 미래의 문씨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우리의 대표' (박수를 치면서)라고 할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백의 민족 한국 사람을 중심삼고 한국 민족의 대표라고 할 것이고, 아시아인이 대표라고 하고, 세계 사람들이 대표라고 할 것입니다. 길이 그렇게 돼야 될 거 아녜요? 그러면 하나님이 '너는 역사적 대표요, 시대적 대표요, 미래의 대표로 살아왔구나. 참사랑을 중심삼고 내가 사랑하기에 앞서 사랑한 사랑의 사람이다'라고 할 거 아니겠어요? '나는 오직 하나의 사랑, 오직 하나의 위대한 사람을 만났다. 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사람이다'라고 답할 거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찾아가야 되겠습니다.
물건 하나를 보더라도 그것을 통해 세계를 보려고 해야
옷을 입어도 세계 사람이 거기에 맞추어 입고, 밥을 먹어도 거기에 맞추어 먹고, 자는 것도 거기에 맞추어 자게 해야 합니다. 본이 되어야 돼요, 본이. 그러면 거기에 자기를 비교해 가지고 그와 같이 살지 못한 사람은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명령을 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자연히 그렇게 합니다. 만물도 인간이 그렇게 살아 주길 바라고, 하늘땅이, 모든 무리가, 모든 것이 인간이 그렇게 살아 주길 바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더우기나 여러분은 무니라는 것을 알고 미국에서 여러분의 이 청춘시대를 허비하지 말라구요. 청춘은 한번 가면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일생 동안에 많은 일을 한 것도 그와 같은 마음을 갖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유명해지기 위해서 한 게 아니예요. 사명에 미쳐 가지고 한 것입니다. 운명, 운명, 운명이예요. 나는 비행기의 활주로 끝에서 복귀가 끝난 다음에 세계와 더불어 날겠다, 이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내 활주로는 길다는 거예요. 그것이 가치 있는 존재들이 가야 할 길이라구요. 물건 하나를 보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세계를 보려고 하는 겁니다. 일본 사람을 통해서 일본을 보고, 미국 사람을 통해서 미국을 보고, 남미 사람을 통해서 남미를 보고, 흑인을 통해서 흑인세계를 보는 거예요.
혼란된 나라 미국에서 젊은이들이 뜻 있게 살기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볼 때 용서할 수가 있는 거예요. 특히 미국 청년들은 그렇게 부패한 데 선하게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우리는 이해할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잘 알겠어요? 가치 있는 존재는 어떻게 사느냐? 이렇게 살아야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을 알고 여러분 생애에 그런 노정을 남겨 놓고 가야 되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갔던 곳이 귀해지고, 만졌던 것이 귀해지고, 본 것이 귀해지는 것입니다. 범일동 성지라는 곳에 가서 살던 30년 전의 생활을 생각하면 형편없었는데 말이예요, 그런 곳이 성지라고 세계 사람들이 찾아가고 눈물의 바위니 뭣이니 하면서 그 자리를 중심삼고 더듬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부활했다는, 그런 것을 듣게 될 때 '야! 참 하늘을 위해 공적으로 간 길은 조금도 허술한 곳이 없구나'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보라구요. 내가 벨베디아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장소도 내가 떠나고 없게 되면, 성지의 한 곳이 되어 미국의 모든 사람들이 순례할 것이고 서구 사람들이 순례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 단이 얼마나 귀합니까? 그리고 선생님이 여기서 이야기한 것이 녹음이 되기 때문에 만약 8월 초하룻날이 주일이라면, 그 주일날 설교한 것을 여기에 모여서 듣겠다고 할 때가 올 것입니다. 녹음기를 틀어 놓고 말이예요. 여러분은 지금 졸면서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이러고 있지만 말이예요. 여러분들 지금 그렇잖아요? 그래, 이 장소가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됩니다」
벨베디아도 선생님이 사서 이렇게 집회하고 한 모든 것 때문에 성지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벨베디아에서 한 유명한 스피치(speech;말씀)가 많은데, 그걸 말할 때는 반드시 어디에서 했다는 것이 따라다닙니다. '그때 거기에 참석했던 사람들 중에는 지금 미국을 지도하는 훌륭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망나니가 되고, 어떤 사람은 나쁜 사람이 되어 자기 후손들로부터 참소를 받는단다' 이런 말도 하고 말이예요. 그때가 되면 별의별 종류의 사람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예」
여러분의 등에는 레버런 문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꼭대기에 붙어 다니고 어떤 사람은 붙지도 않고 뒤에 따라다니고 말이예요, 별의별 타입(type)의 사람이 다 있어요. 생각해 보세요. 어떤 사람은 발에 붙이고, 어떤 사람은 머리에 붙이고, 어떤 사람은 가슴에 붙이고…. 여러분은 어때요? 가슴에 붙이고 다니는 거예요, 뒤에 붙이고 다니는 거예요, 머리에 붙이고 다니는 거예요, 발에 붙이고 다니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에브리 웨어(everywhere;온 곳에다)」 영계가 다 바라볼 것이고, 여러분의 종족이 바라볼 것이고, 후손이 다 바라볼 것이고, 미국 사람이 다 바라볼 것입니다.
우리의 배후에는 하늘의 간판이 붙어 있어
영계에서 말이예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말을 오래 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잠깐 해주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오래 오래…」 그저 어떻게 하든지 하루 진종일 해서라도 자기 후손들을 사람으로 만들어 주길 바라고, 안 움직이면 움직이게 해주길 바라고, 다 그래 주길 바란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선생님의 스피치 시간에 몇 시간 참석했는지 기록하고 있어요? 총계가 몇 시간이예요? 그거 총계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일등 하기 위해 그저 좀더 가자, 앉아서라도 조건을 세워야지' 이럴 텐데 말이예요. 그런 사람은 하나도 못 봤어요. '세계 무니들 중에 선생님 설교를 제일 오래 많이 들은 사람이 되겠다고, 선생님 설교 듣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되어서 영계에 가겠다'고 생각한 사람 누구 있어요? 만약에 그런 사람을 지옥에 보낸다면, 하나님 망하라고 할 것입니다. 통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들 해요? 기록, 기록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언제나 이 세상에 있는 게 아니라구요.
내가 만약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면 매주 이렇게 와서 이야기할 수 있겠어?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비행기가 날고 헬리콥터 뜨고, 얼마나 야단하겠어요? 한번 오려면 수십만 불이 달아나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 그래, 내가 미국 대통령보다 유명하겠어요, 유명하지 못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더 유명합니다」 하나님이 더 유명하고 더 귀하다! 「아버님도 그렇습니다」 생각해 봐요. 선생님하고 같이 있는 것이 영계에 가서 얼마나 자랑이 되는지 모르지요? 여러분 눈에는 안 보이지만 선생님 뒤에 영인들이 얼마나 따라다닐 것 같아요? 눈에 보인다면 그저 매일같이 압사사건이 날 거라. 야단이 벌어질 거라. 영계니까 안 그러지. 앞으로는 세상도 틀림없이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15년 전에 미국에 와서 강연을 할 때 말이예요, 미국 강당이나 스타디움 큰 데는 전부 채웠어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도 한 번 강연하는 데 장소를 세 개 얻어 가지고 비디오 시스템으로 했는데 안 채워 본 데가 없다구요. 지금 내가 대강연회를 한다면 얼마나 모일까? 「많이 모입니다」 내가 전도하는 것이 여러분이 전도하는 것보다 빠르겠지요? 「예」 그런데 왜 내가 하지, 여러분보고 하라고 그러겠어요? 내가 다 해 버리면 여러분이 할 것이 없잖아요. (웃음) 미국의 NBC, CBS 같은 것을 한 40일 나한테 주면 미국이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40일이 아니라 일주일만 하게 되면 미국 사람들이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돌아갑니다」 어려운 게 아니라구요.
이번에도 알래스카에 교수들, 어깨에 힘을 주고 이러는 사람들, 한국에서 잘났다는 교수들이 130명 이상이 왔는데, 선생님이 잠깐 이야기해도 다 좋아하더라구요 '만세 레버런 문!' 하고 말이예요. (박수) 마음이 그런 거예요, 마음이. 그래서 교수들 이름을 막 불러 가지고 욕을 하고 말이예요, '뭐냐구' 하며 사정없이 했어요. 그래도 픽 웃지, 화내지 않더라구요. 무슨 욕을 해도 걸리질 않아요. 걸리질 않더라구요. 거 왜 그래요? 자기들을 위해서, 더 큰 것을 위해서…. 이제는 그만큼 올라왔어요. 많이 올라왔습니다. 세계에서, 아시아면 아시아의 지도층 꼭대기가 나를 존경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층에서도 그렇고 말이예요. 세계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선생님 말씀을 듣고 여기에 기록을 하는 사람이 생겨날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 말을 듣고 하는 것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자리가 역사적인 자리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삶을 이렇게 살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의 대하는 환경에 역사적이요, 시대적이요, 미래적인, 숙명적인 내용이 갖추어져 있으면 그런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의 방향,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거예요.
선생님이 알래스카에서 뭘했겠어요? 입술이 다 부르텄어요. 피곤하기도 하지만 열이 전부 터져 나와야 됩니다. 입술이 제일 약한 데예요. 튜나나 할리벗 낚시질을 하는데, 서서 하겠어요, 앉아서 하겠어요, 의자에 걸터 앉아서 하겠어요? 교수들 앞에서 잡다 쓰러지면 창피하기 때문에, 거기 가기 전에 디어 파크(deer park)에 있는 델라웨어에 사흘 동안 가서 훈련을 했어요. 그리고는 알래스카에 갔다가 어제 왔는데 피곤하고 지쳐서 떨어지겠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디어 파크에 가서 낚시질을 했어요. 거기서 쉬고 거기서 풀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며칠이예요? 일주일 동안 그 놀음을 계속했어요. 그래서 밤 늦게 왔다구요. 일하다가 피곤하면 다른 데에 가서 쉬어요? 그 자리에서 쉬려고 하지 딴 데 가서 쉬려고 안 합니다. 그놀음 하면서 쉬려고 하는 거예요.
일생 동안 일을 하면서도 특별히 쉬려고 안 했어요. 그 일을 하면서 쉬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남편을 두면 곤란하지요, 미국 여자들은? (웃음) 그런데 어머니는 나를 참 좋아한다구요. 그래도 좋아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어머니가 된 거라구요. 지금 어머니가 없는 것은 나가서 변소에 갔다가 들어오기가 미안해서…. 아마 어디 옆방에 있을거라. (웃음)
만물의 영장으로서 귀한 인생을 귀하게 살지어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생활이나 가치 있는 생활을 하겠다는 데는 환영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환영하지 않는 것이 없어요. 슬픈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감옥에 들어가도 걸리는 것이 없어요. 왜 그러냐? 내가 내 눈을 보고 '눈아 너한테 미안하구나' 이러고 귀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입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팔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다리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몸뚱이를 대해서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누가 욕을 하겠어요? 눈을 봐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입을 대해서도 얼마나 피곤하냐고 하며 미안해하고…. 내가 미안하게 생각하는 그 사실에 대해 누가 욕을 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말을 하려면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못 합니다. 비판을 하려면 가슴에 못을 박는 듯한 아픔을 느끼지 않고서는 못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살아 있는 무니들은 내가 이 미국에서 사는 것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고 고통을 느끼지 않지만, 앞으로 태어나는 미국 사람들은 레버런 문이 살면서 하고 간 일을 놓고 눈물을 흘리고 통곡을 하고 가슴을 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들 앞에 부끄럽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문제입니다. 틀림없이 장래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때에 대해서…. 현재 모시고 사는 생활에 있어서 후대로부터 비판을 받게 되는 입장이 얼마나 수치스러운가를 알고 창피한 줄을 알고 부끄러운 줄을 알고, 그 기준 앞에 부끄럽지 않게끔 스스로 갈 길을 개척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거예요?
지금 선생님이 벨베디아에서 말씀한 내용이 세계 선교국에 퍼져 나가게 되면, 이걸 듣는 사람들이 전부 다 눈물 없이 듣겠어요? 여러분같이 이렇게 졸면서 듣겠어요? 또, 영계의 영인들도 듣는데, 아무나 들을 수 있게 안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영인들만 들을 수 있는데, 거기에 동참하지 못한 영들은 얼마나 분하겠어요? 동참하고 싶겠어요? 그리고는 고생하면서 이 자리를 향해서 듣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상에 살면서 저런 특권을 가지고 참석해서 저렇게 무가치하게 보내다니, 에이 쌍것들!' 이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런 대표자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대표자라구요. 선생님이 여러분 대해서 쌍것들이라고 욕을 하는 것도 나쁜 게 아니라구요. 얼마나 자랑스러운 거예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더운 7월이 되어서 어렵겠지만…. 지금 신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도 튜나 잡이 갔고, 2세들도 전부 방학이 되어서 놀고 싶어하고 그러지만 전부 투나 잡이 하러 가라고 했어요. 여자들,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내쫓으면 좋겠어요, 안 쫓으면 좋겠어요? 「쫓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보라구요. 엄격한 선생앞에 훌륭한 제자가 생겨나는 거예요.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구요. 또, 엄격한 규율 속에서 위대한 용사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갔어요. 귀한 존재들 가운데서도 만물의 영장이니만큼 얼마나 귀한 인생을 살아야 되는가 하는 것을 알았으니, 다 그렇게 귀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자, 자신을 그렇게 귀하게 알고 출전할지어다! 아멘!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하나 님의 은총이 있기를) ! (박수. 통역자 기도함)
통역자 기도 후 말씀
여기 축복가정 손들어 봐요. 축복 안 받은 사람들 일어서 봐요. 여러분은 전부 싱글이예요? 「예」 앉아요. 여러분들 이번에 홈 처치를 중심삼고 내일부터 40일 특별활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내일부터…. 40일 특별활동은 1957년 7월 20일부터 시작했어요. 한국 통일교회 전식구가 이날을 기해 가지고 일주일 금식을 시작했어요. 일주일 금식을 하면서 출발한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때 같이 금식을 하면서 이것을 선언했어요. 통일교회에서는 언제나 7월 20일을 중심삼고 그런 것을 합니다. 이때가 학교도 방학을 하는 제일 더운 때입니다. 제일 더운 때에 뜻을 위해서 땀을 흘리면서 노력해야 됩니다. 그것이 탕감조건을 세우는데 유용한 거예요. 탕감조건이 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간을 택하는 거예요. 제일 어려운 때예요. 모든 사람이 쉬는 때에….
40일 특별활동에 관하여
그때는, 전도하러 갈 때는 절대 돈을 못 가지고 갑니다. 돈이 있으면 전부 한 곳에 모아서 전부 다 나누어 주고 간다구요. 자기 생활은 현지에 가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피땀을 흘리며 노동을 하든가, 뭘 하든가 생활을 하면서 그 지방 사람들을 도와주는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훈련입니다. 그래서 일화가 많아요. 개밥을 먹은 일이 없나, 밀가루를 먹지 않았나, 강냉이 가루를 먹지 않았나, 미싯가루를 먹지 않았나…. 밥도 보리밥이 뭐예요? 개밥을 먹고 일해 가지고 터전을 잡은 것을 하나님이 침 뱉겠어요? 하나님도 눈물을 흘립니다. 그렇게 출발한 거라구요. 그런 귀한 역사적인 사실을 여러분이 모르고 다 흘러버리면 안 되겠기 때문에 내가 이야기해 준 거예요. 여기 미국의 책임자도 앞으로 이런 날을 중심삼고 일주일 금식을 하고 40일을 책정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우리 원리에 보면 동시성시대에 대한 것이 나오지요? 거기 보면 40수에 대한 것을 다 알거라구요. 4000년을 대신해서 400년, 400년을 대신해서 40년, 40년을 대신해서 40일, 거기에 일주일이라는 7수는 복귀섭리의 중심수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걸고 우리가 자기의 생명길을 개척하는 데 있어서는 탕감조건이 절대적인 문제입니다. 40일씩 3년을 하면 120일이 됩니다. 3년 하면 삼사 십이(3×4=12), 120일 아녜요? 120일을 채워 나가는 것입니다. 일본은 명치유신(明治維新)이후 120년간입니다. 사울왕 다윗왕 솔로몬왕 해서 120년이예요. 이것은 중요한 한 고개를 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년을 중심삼고 특별히 이 놀음을 해야 됩니다. 금식하면서 40일 기간 활동을 전개해야 되겠습니다. 옛날에는 나가서 활동했지만 지금은 자기 고향에 돌아가서 이 일을 해야 되겠습니다.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 내에서 하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예수님을 탕감해 줘야 됩니다. 그리고 12제자하고 72문도형으로 84명을 7년 동안에 전도해야 합니다. 이것을 탕감해야 예수님을 해방하고, 그럼으로써 제 2아담이 실패한 것을 탕감복귀하게 되어 제3아담 해방권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예수 때 열두 제자들하고 72문도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를 받들었더라면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어요. 그랬더라면 이스라엘 나라가 로마 제국으로부터 벗어나고, 세계 기반이 바로 닦어지는 거예요. 예수가 그런 기반을 못 닦았어요. 그 말은 예수를 받드는 사람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십자가 위에서 죽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 당시 예수 때의 사정을 우리 때 탕감해야 돼요. 그 자리가 제3의 아담의 자리예요. 거기서부터 여러분이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2천 년 동안의 기독교 세계와는 모든 것이 다른 거예요. 축복을 받는 것은 예수의 기반 위에 선다는 거예요.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홈 처치 시스템을 해결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복귀섭리해 나오면서 12가정의 3타입인 36가정, 72가정, 124가정, 430가정을 통해서 다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야 됩니다. 아버님이 지금까지 탕감해서 모든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어요 그러니까 종족적인 기반만 닦으면 자동적으로 횡적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여태까지 종족적인 기반에만 머물러 있다면 여러분이 아버님의 세계적인 기반에 연결될 수 없어요. 그러니까 기반이 필요한 거예요. 그게 예수의 종족적인 기반이고 세례 요한의 종족적인 기반이라는 말이예요. 가인과 아벨, 두 기반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예수 때 그런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자리를 상속받아야 돼요. 여러분도 언제든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해야 됩니다. 축복가정이 선생님을 따라오는 데는 종족기반을 갖추어야 됩니다. 아버님이 일생 동안 탕감을 치루어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은 거예요. 여러분이 '아버님이 통일교회 교주다' 그거 어떻게 알아요? 많은 사람들이 아버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았어요. 여기서 부터 영계, 모든 문이 열려요. 무엇보다도 먼저 여러분이 탕감을 해서 기반을 닦아야 돼요. 그게 종족적 기반이예요. 종족적 기반이라는 것은 예수 때 기반을 말하는 거예요. 기반을 다시 찾아서 거기서 출발하는 거예요.
왜, 어떻게 아버님의 기반을 상속받을 수 있느냐? 아버님은 아버님이예요. 여러분은 자녀예요. 자녀들은 자동적으로 그들의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거예요. 이런 뜻을 중심삼고 우리가 홈처치를 하는 거예요. 그 홈처치 기반이 가인 기반이고, 여러분의 종족적 기반은 아벨 기반이예요. 여러분이 그 바깥 종족 기반을 닦게 되면 자동적으로 내부의 아벨 기반은 쉽게 복귀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그런 수의 가정이 필요해요.
탕감은 조건이 필요해요. 먼저, 아벨형 인간. 그다음에는, 기간. 세번째는 희생. 그 세 가지가 탕감의 조건이예요. 그 세 조건이 갖추어지면 하나님에게 제물을 드릴 수 있는 거예요. 그 기간 동안에 여러분이 가인편을 복귀해야 돼요. 사탄편은 악랄해요.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들을 안 내놓으려고 해요. 어떤 희생물을 바쳐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무니들에게 절대적인 탕감이 필요한 거예요.
홈 처치는 가인기반이예요. 그다음에 여러분의 종족적 기반을 연결할 수 있어요. 가인기반과 하나된 거기에 가정이 설 수 있어요. 그런 기반이 없으면 부모가 설 자리가 없어요. 축복의 자리가 부모의 자리를 상속받는 자리예요. 그런 기반이 없었기에 요셉가정이 예수의 뒤를 안 따라 왔고,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었어요. 7년 동안 공적생활을 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40일 홈 처치 활동을 시작해야 되겠어요. 이 40일 기간에 여섯 명은 전도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다 죽을 텐데, 저나라에 갈 때 뭘가져 갈래요? 예수님도 세 제자를 붙들고 나중에 전도하러 다녔잖아요. 금식을 안 한 사람들은 이 기간에 하는 것이 좋아요. 여러분이 원리를 알았으니 원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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