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월 8일 아침 9시 15분 케세이패시픽 (홍콩비행기) 출발했다.
그래서 1월 7일부터 여행은 시작되었다.
1월 7일에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 인천공항(강남터미널과 공항 왕복의 리무진 이용-버스요금도 왕복으로 사면 할인됨)
---> 공항 근처의 인천 백팩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 (픽업 서비스로 다음날 공항까지도 안전하게 도착)
1월 8일(화) 한국을 출발하였는데 대만과 홍콩을 경유하여 뉴욕에 도착한 날도 1월 8일(화)이다.
밤 9시에 케니디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수속한 후 40여분 노란택시를 타고
타임스퀘어 근처의 첫 숙소인 빅 애플 호스텔로 가니 11시가 거의 다 되었다.
시차로 잠이 오지 않아 밤을 세우다 시피 하였다.
우선 여행한 일정만 기록하면
1월9일(수) : 뉴욕 미드타운과 남쭉 중심의 시티투어 , 뮤지컬 라이언킹 보기
10일(목) : 베터리 파크, 자유의 여신상, 엘리스 섬 , 시티홀 파크(부르크린 다리 시작) ,
스트랜드 헌책방, 뉴욕에 사는 화가 김미경씨 만남 , 뉴욕대학, 베트남 식당
11일(금) :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록펠러 센터에서 야경보기
12일(토) : 센트럴 파크 남서쪽 일부, 자연사 박물관, 한인타운
13일(일) : 팬스테이션 옆의 보더스 서점 , 워싱턴 DC로 이동 (Tony Bus ), 조지워싱턴 대학 , 백악관 앞 , 보더스 서점
14일(월) : 조지워싱턴 기념관 , 한국전쟁 참전 용사비, 링컨 기념관, 페리 미술관, 스미소니언 캐슬, 항공우주 박물관 ,
인디언 박물관, 미국회의사당 앞.
15일(화) : 스파이 박물관, 미국 예술박물관, 자연사박물관
16일(수) : 차이나타운에서 Tony Bus 타고 뉴욕으로 감(약 4시간 소요), 보더스 서점, 포비든 플래닛 서점
(유니온 스퀘어역 근처 스트랜드: 유명한 헌책방- 옆)
17일(목) : 콜롬비아 대학, 유엔본부, 그랜드센트럴 역, 한인타운, 보더스 서점
18일(금) : 첼시, 모마 (현대미술관)
19일(토) : 센트럴 파크, M&M 초코렛 가게
20일(일) : 베터리 파크, 스텐트 페리(맨하튼과 뉴저지 왕복), 인디안 박물관, 보더스 서점
케네디 공항(9시 45분 출발)
벤쿠버와 홍콩을 경유하여 한국엔 22일 화요일 오후 2시에 도착하였다.
버스와 걸어다니기를 주로 한 이번 여행이
10살인 작은 아이에게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그래서 투덜거리기도 많이 하고
워싱턴 D.C.에선 가출하겠다고 삐치기도 하였지만 흥미로운 것이나 장소를 만나면
팔팔하게 잘도 보고 체험하고 그렇게 끝까지 건강하게 잘 다녀왔다.
공항 근처의 백팩 게스트 하우스 (가족실)
뉴욕행 비행기 경유지인 홍콩 공항 게이트근처 , 성태는 벌써부터 기념품 (건담 잡지 등)을 사고 싶다고 하여 삐친 모습
문제의 건담 잡지가 있는 서점의 서가 (제일 아래에 그 책이), 결국 돌아돌 때 사고 말았다.
호태가 마음쓰며 바라보고 있는 중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바깥의 풍경을 스케치하고 있는 호태와 성태
첫댓글 좋은경험 많이하고 오셨내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