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29기 29차 정기산행 공지-학심이골
◆일시:2022년 8월 28일(3차 정기 총회 결과 정기산행일을 셋째일요일에서 넷째일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 집결지: 2022년 8월 28일 08시(지하철 1호선 서면역 8번출구 ),지하철 1호선 동래역 3번출구 윗쪽30m(08시15분)
--차량도착 10분전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탑승지를 사전에 공지해주세요.(예시: 서면 홍길동,동래 홍길동)
◆ 산행기점 : 청도 운문령
◆이동방법 : 33인승 버스
◆ 산행지: 학심이골
◆ 산행코스 : A조 :운문령~상운산~학소대~비룡폭포~심심이골 합수점~배넘이재~천문사~삼계리(10km=7HR)
B조 :천문사~배넘이재~심심이골 합수점~학소대~비룡폭포~심심이골 합수점~큰골 ~ 사리암 주차장(8.3KM=6HR)
◆산행지 및 코스는 현지상황에 의거 변경될수 있습니다.
◆ 준비물: 배낭,스틱,개인간식,점심,식수 및 기타개인준비물(여벌옷)등 ,
◆단체 하산식 : 인근 맛집
◆발전기금 : 35000원
◆ 기타사항 :
(산행사고시 책임)
1 모든 산행은 각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참여할 수 있으므로 본 산악회는 산행시 발행되는 모든 실수와 지병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고는 100% 본인 책임이며 산악회에서는 일체의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을 것이며, 사고 본인은 물론 사고당사자의 관련된 사람(직계존비속,친인척등)들 역시 운영자에게 민,형사상의 어떠한 도의적,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2. 본 산악회의 산행대장은 산행시작부터 산행 종료시까지 회원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산행중 모든 의사 결정은 산행대장이 지시하며 참가 회원은 그 결정을 존중하고 이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 산악회는 어떤 명분이든 29기을 위하여 산행시나 모임시 발전기금을 일체 거출하지 않으니 유염하시기 바라며 산행시 발생되는 비용은 1/n으로 처리함을 알려드리오니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내용에 동의하시는 분만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코로나가 재확산되어 정부의 거리두기 시행중으로 발열 및 두통이 있는분은 산행을 자제해주시고 당일 산행중 몸 상태가 평소와 달리 심신이 불안정하면 즉시 운영진에게 통보하여 조치를 받도록 합시다
4 산행시 산행대장의 지시에 따라야 하면 개인행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5 위 산행일정은 현지사정이나 산악회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바랍니다
★비상연락망★
회장 이동길 010-3838-1989 총무 송석원 010-8558-2255 재무 배숙자 010-5731-5030
산행대장 엄경섭(010-7582-0978) 산행대장 김상혁 010-8008-4032
산행대장 장사수(010-2557-2581) 산행대장 김종희(010-5417-5264)
산행대장 정현철(010-3844-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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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심이골==
산행 들머리는 구름도 쉬어간다는 운문령이다. 경북 청도와 울산 울주를 가르는 고개마루인 운문령을 들머리로 한 학심이골 산행은 이미 고전(古典)이다. 운문령을 출발해 석남사 갈림길~ 귀바위~ 상운산 정상~ 학심이골입구~ 학소대~ 심심이골 합수점~ 사리암 주차장~ 사리암~ 다시 사리암 주차장~ 운문사로 이어지는 산행거리 약 16km, 산행시간 약 6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길로 국제신문 근교산 팀의 궤적을 따랐다. 단 사리암 참배는 옵션이다.
경상 남북도와 울산시의 접경지에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로 우뚝한 영남알프스는 해발고도 순으로 보면 가지산(1,241m)을 첫 번째로, 운문산(1,195m), 천황산(사자봉,1,189m), 신불산(1,159m), 재약산(수미봉,1,119m),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고헌산(1,034m) 순이다.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진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영남알프스의 풍광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 이 중에서도 특히 영남알프스의 맏형인 가지산(1,241m),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밀양시 산내면 그리고 울산시 울주군의 경계를 이루며 알프스의 한복판에 장엄한 자태로 솟아 있는 가지산은 이름난 계곡을 여럿 품고 있다. 가지산 정상과 중봉 사이의 밀양재에서 명승지인 호박소까지 이어지는 용수골, 석남재에서 얼음골 방향으로 길게 누운 쇠점골, 이웃한 운문산과 경계를 이루는 아랫재에서 운문사로 심심하게 흘러내리는 심심이골, 그리고 영남알프스 최고의 계곡으로 손꼽히는 학심이골이 그것이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처럼 하나같이 전국의 내로라하는 계곡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빼어난 계곡미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계곡을 꼽으라면 당연 학심이골이다. 그곳으로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시원한 학소대폭포와 비룡폭포, 쌍폭 등 시원한 물줄기와 너른 소(沼)가 지천으로 널려 있으며 이곳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은 심심이골, 천문지골, 큰골의 물과 합쳐져 고찰 운문사를 적시며 운문댐으로 흘러든다. 가지산과 상운산이 빗어낸 학심이골은 우렁찬 물소리를 내며 물줄기를 쏟아내는 폭포와 이 물을 담아내는 소(沼)가 곳곳에 걸린 산꾼들에겐 비원(秘苑) 같은 곳이다. 그리고 학심이골의 핵심은 학소대(鶴巢臺)다.
원래 학심(鶴深)이라는 말은 학이 노닐던 깊은 계곡이라 하며, 학소(鶴巢)라는 말은 '학의 둥지'라는 뜻으로 학심이골의 절경은 이곳 학소대 폭포에서부터 시작된다. 군데군데 3단 폭, 4단 폭의 폭포가 걸려 있고 이것을 담아내는 깊은 소(沼)는 왜 이곳이 여름철 계곡 산행지로 손꼽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출처] 청도 상운산(1,114m)/ 학심이골|작성자 산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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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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