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거나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라면 광역고속철도를 품은, 특히 역 이용이 편리할 고속철도 역세권 지역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요.
최근 눈에 띄는 곳이 SRT 역세권 지역으로 역으로 말하면 수서역과 동탄역, 지제역입니다.
일단 수서역의 경우는 지난 6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만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수서역 일대 철도부지(10만2208㎡)에 상업과 업무, 숙박시설을 짓겠다는 것이죠.
또한 동탄역의 경우 현재 SRT만 정차하지만 오는 2023년 GTX A노선도 정차합니다.
이미 동탄2신도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지만 그 가치는 더욱 공고하게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지제역 일대도 그렇습니다.
현지에서 지제역세권역 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지제역을 중심으로 한 개발에 관심이 높습니다.
지제역은 이미 SRT와 수도권 전철1호선이 정차합니다.
그런데 오는 2021년에는 수원에서 출발하는 수원발 KTX도 정차할 예정입니다.
수도권에서는 SRT와 KTX가 모두 정차하는 역으로서 상징성을 가지게 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복합환승센터로도 개발 계획 중이며 무엇보다 지난 6월 지제•세교지구가 평택시로부터 환지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제역 인근인 지제•세교, 영신, 모산•영신지구를 통틀어 현지에서는 지제역세권역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 등 미니신도시 급으로 개발이 예정돼 있습니다.
불황 모르는 광역고속철, 도시성장의 기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