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열매를 며칠동안 모으고..
모은 열매를 으깨 자연물감을 만들고..
자연물에 자연물감을 묻혀 찍기 놀이를 해보았어요..
버찌 열매가 손에 묻어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처음에는 조심스럽던 아이들이 손을 넣어 짜며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다움"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해맑은 아이들의 미소..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으깨는 것 일단 보고 있어요..
해볼사람? 한결이요..좋아요..
이제 다 해본다고..
도윤이도 해보라니 오늘은 거부감 없이 참여하네요..
찍기 시작..
진호는 한두번 찍고 관심 없어요ㅜㅜ
손에 묻어서 싫은 진호..
오늘은 도윤이도 잘 하네요..
손 담그고 좋다는 지용..한결..
솔리도 손으로 찍고..
진호는 관심 없구요..저게 뭐에요?열심히 묻습니다.
도윤이도 손바닥 찍기 성공^^♡
아이들 활동이 끝난자리..치우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즐거웠다는건 안비밀..
버찌열매 물감놀이 잘 했답니다.
교실에 들어오니 발바닥에 버찌가 묻어 꺄르르..
세면대에 발 하나씩 올려 닦는데도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첫댓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한결이는 역시 놀 줄 아는 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