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찬란한 태양]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지향하는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에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한방의 깊이와 의학적 역량을 공개하고 산업. 경제적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한방 엑스포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통해 한방의 미래를 조명하고 한방의료관광도시로의 제천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한방 엑스포는 우리 민족이 발전시켜온 침과 뜸, 경형경락 등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전통의학 관련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란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축제는 2010. 9.16 부터 10. 16까지 31일간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에서 진행되며 주제 전시와 연계전시, 재현, 체험전시. 산업전시, 환경연출 등 13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사상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커 기네스 북에 오르기도 했지요.

한방 엑스포장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의 표정이 재미있군요.

볼거리 중에는 광장에서 펼치는 외줄타기가 으뜸이며 하루에 2번 공연됩니다.

이번 한방바이오엑스포를 상징하는 상징탑

한방의료 체험관에서는 인체의 특징을 네가지로 분류하여 거기에 맞는 처방으로 진료를 하거나 약재를 구하기도 한답니다. 

인체의 구조를 형상화한 분자구조가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식

수생식물을 분류하여 심어 놓았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와 함께 있는 전망대로 20미터가 되며 놀이공원과 연결된 5미터의 슬라이드를 타면서 아찔한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를 선전하는 홍보관

우리 인간에게는 일찌기 발효식품이 개발되어 자리잡고 있는데 된장, 김치, 술, 등 여러가지가 있지요.

약초를 조제할 때 쓰이는 절구와 맷돌등 자르거나 부수는데 쓰이는 기구들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야외 열린무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실버쇼 뽀빠이 유랑극단 공연 및 노래자랑이 펼쳐집니다.

한방생명과학관은 영구히 보존 유지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과 많은 돈을 들여 제작한 관계로 치밀하게 관람해야 합니다.

엑스포 극장에서는 '울고 넘는 박달재' 를 매일 1회 공연과 창작 뮤지컬 '허준'을 공연하는 데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는 제천의 험준한 박달재 고개 너머 마을 원박골의 만석지주로 살아온 박진사 댁의 3대 독자인박준호와 그 집의 종녀로 들어온 금봉이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 최고의 명의로 알려진 허준 선생의 생애를 재구성한 뮤지컬 '허준'공연에는 제천 출신 이공기 선생의 어전회의 장면도 삽입돼 제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방 생명과학관에서 상영되는 4디 영상으로 체험하기 위하여 기다리는 관람객 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엑스포 장

동의 보감이란 무엇인지 한마디로 알 수 있지요.

이번 엑스포 행사에 페루, 중국, 인도, 필리핀, 몽공, 파기스탄, 케냐 등 해외 16개국의 고유 의술을 볼 수 있는 행외 전통의학 체험장이나 제3 순환계라 불리는 인체 경락의 실체 입증과 한의학의 이론적 기반을 정립하는 국제학술대회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행사기간에 여러가지 공연은 물론이려니와 한방 및 향토음식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져 관람객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헬레나]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놓으시니 기억이 새롭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