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야기 때는 올해 봄 강남 고속터미널 옆 메리어트호텔 예식장 ^·^
성혼 선언문이 끝나고 사회자의 멘트에 의하여~
두 신혼부부는 양가 부모한테 큰절을 올리기 시작했다.
먼저 신부 측 양가 부모! 장인. 장모께 인사를 정중히 올린 두 신혼부부 ~
이후 시댁 양부모님께 큰절이 이어지고, 일어나~ 아들은 아버지께, 신부는 시어머니께, 안기어 가볍게 포옹을 하는 순간··· * 신부는 다음과 같은 귓속말을 시어머니한테 한다.···
★ 야이! 개 같은 쌍년아! 네가 나를 그렇게 반대했어? 이 개 같은 년아.~~ 너 이제 두고 봐라!!! & ^/~#&^/~#*₩% 이 귓속말을 엿들은 시아버지는 너무나 어이가 없어···
깊은 한숨과 함께, 잠~시,
지그시 눈을 감고 명상을 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사회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이렇게 말을 합니다.
★ '이곳에 오신 하객여러분! 정말로 죄송합니다. ㅡ 이 결혼식은 무효입니다.
ㅡ 그러니, 내신 축의금은 순서대로 접수대에서 되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
ㅡ2017년 5월 중순. 강남 메리어트 호텔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세상은 급격히 변해가네요.
시아버지의 용기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