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
범송경자는 결수재계하고 엄정의관하고 징심정기하고
고치연흠 연후 낭송하되 심물경만 하야
교담접어하고 무재단숙하야 염념무위하야 수원도축하면
자연감응하리라.
육계주
정심신주
태상태성 응변무정 구사박매 보명호신 지혜명정
심심안녕 삼혼영구 백무상경
급급 여율령 사바하
정구신주
단주구신 토예제분 설신정륜 통명양신 나천지신
각사위신 후신호분 기신인진 심신단원 영아통진
사신련액 도기장존
급급 여율령 사바하
정신신주
영보천존 안위신형 제자혼백 오장현명 청룡백호
대장분운 주작현무 시호신형
급급 여율령 사바하
안토지신 신주
원시안진 보고만령 악독진관 토지지령 좌사우직 부득망경
회향정도 내외징청 각안방위 비수가정 태상유명 수포사정
호법신왕 보위송경 귀의대도 원형이정
급급 여율령 사바하
정천지해예신주
천지정명 예기분산 동중현허 황랑태원 팔방위신 사아자연
영보부명 보고구천 건라답나 동강태현 참요박사 살귀만천
중산신주 원시옥문 오송일편 각귀연년 안행오악 팔해지문
마왕속수 시위아헌 흉예소탕 도기장존
급급 여율령 사바하
개경현혼주
천황천황 보화시방 무도불응 무구불상 양양온음 만고승광
순오자형 역오자망 옥문보전 송지길창 사명수위 부득은장
구천보화 옥청진왕
급급 여율령 사바하
태을보신경
태상 왈 황천생아 황지재아 일월조아
성신영아 제선거아 사명부아 태을림아
옥신조아 삼황보아 오제우아 동진향아
남극우아 서숙부아 북두배아 중앙호아
금동시아 옥녀종아 육갑진아 육정진아
천문개아 지호통아 산택용아 강하도아
사해평아 풍우송아 뢰전수아 팔괘준아
구궁수아 음양배아 오행보아 사시성아
아명착아 태청현적 삼궁승강 상하왕래
무궁불식 금반옥장 향구개지 허범일월
퇴오보성 간압발비 보 성 여천위서
여천위혜 소구자득 소향자형 은표성귀
소욕자성 비작보취 소위자합 종종변화
여도합신 하신불복 하령불행 전유주작
후유현무 좌유청룡 우유백호 상정화개
하섭괴강 신통광명 선시령위 위진시방
애아자생 락아자영 구아자창 조아자귀
증아자사 악아자멸 모아자망 해아자반
수기앙 영동옥녀 파사금강신
삼천육백 상재아방 집절봉부 여아동유
태상화동 경천대길상 이십사부 여성여구
산혹칭우 원소공문 무앙방력 한일분명
이취경문 종야여시 아문지신 수부행도
제 일 사구거습 이미진극 미능상대
횡침사 경문전 오륜이사 시행
차차연진 차유지지 유즉득해 찰지찰신명
원망대길창 이차 신장함공 징천지위
옴 급급 여율령
부정경
소가에는 중가되고 중가에는 대가되고 대가에는 와가되고
와가에는 명가되고 명가에는 복가되고 복가에는 길지되어
일년 삼백육십일을 한달같이도 섬겨주고 한달하고 서른날을
하루같이 섬겨줄재 추월추풍 낙을 삼아 웃음으로 연화하고
춤으로 대길하게 점에점지 하옵실제 구월산천 들어가서
황토새살 모셔다가 문밖에 황토피워 원근부정을 소멸하고
문위에는 금줄메어 잡인들을 물려내고
마당안에는 부정상으로 일체부정 물려낼제
나무 천궁부정신 나무 지궁부정신 나무 입궁부정신
나무 천상천하 부정신 옥동선경 부정신 불복길에 부정신
불석금일 부정신 금일출행 부정신
가내부정 가외부정 동네부정 촌중부정 궂은부정 해산부정
산모부정
머리위로 상제부정 처마밑에 드는 부정
금계안에 드는 부정 천리안에 드는 부정
십리안에 드는 부정
남인부정 여인부정 우마부정 제전부정 육미부정 피물부정
앞다리 전각부정 뒷다리 후각부정 내외부정 월수부정
창위출신부정 동방청제부정 남방적제부정 서방백제부정
북방흑제부정 중앙황제부정 동두칠성부정 남두칠성부정
서두칠성부정 북두칠성부정
연월일시 관재부정 천만인간 잡담부정 만인간 왕래부정
동네방내 구설부정
금년액운 불길하여 (건명, 곤명 사주) 금일정성 드리오니
상당에 열위천존 중당에 제대신장 하당에 억만장군
각방제대 살령들을 차례로 모셔놓고
다일지체 금일송경 발원하니
천상천하 일만신명은 차례로 감응시에 부정하다 말으시고
공양독반 받으소서
허공중천 뜬부정 흐린부정 맑은부정 일체부정 일체소멸
도량청내 조아소원 발원이오
정칠월 인신부정 이팔월 묘유부정 삼구월 진술부정
사시월 사해부정 오동지자 오부정 육십이월 정미부정
년중태세 병부상문 조객부정 일체소멸
도량청내 조아소원 발원이오
건방 비린부정 곤방 비린부정 손방 비린부정
자방 비린부정 오방 비린부정 묘방 비린부정
유방 비린부정 성주전 비린부정 조왕전 비린부정
지신전 비린부정 지외전 비린부정 시루상 비린부정
공미상 비린부정 건명대주 비린부정 곤명기주 비린부정
상남중남하남 비린부정 외목전 비린부정 청수일경 비린부정
일기 비린부정 조상상 비린부정 제자강생 비린부정
일체부정 일체소멸 도량청내 조아소원 발원이오
분향축원
천지구천님은 분향시에 하찰 감응을 하소사
봉두제자는 개과칠성하와 천위청심하오니
영부를 내려주옵소서
천고천비 하시나니 구천지하에 하찰감응을 하소사
태극태성 칠원성군 옥황상제 일월성신 태음태양 사두칠성
천변당화 풍운조화 낙내소원 성군성주는 보호열을 처지하와
만수도통을 하옵소서
급급 여율령 사바하
보소경
천지개창하야 주야유분하고 음양이배하고 만물이 자신하니
이것도 흔연이라 귀객이 음전하고 산천양액하니 천위아부요
일월위아 형재요 산천위아 보우요 귀신위아 동력이니
산흘울맥을 낙진찰 귀구라
천지안과 연월일시 완전자후 능후와 금목수화토 오성니궁
삼각치후와 구궁팔괘 육십사괘 건곤간진 손가내
일체조아 신령으로 조아통신을 하소사
삼기육계와 천만구성과 친부활성과
육갑육을 육병육정 육무육기 육경육신 육임육계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옥동선경 옥청좌우
갑술기병하야 일체조아 신명으로 조아통신을 하소사
좌유청룡 우유백호 두유황룡 왕림하시고
물위인비 귀기지를 신기감응 하소사
제자강생 복원영은 여 일월 성전이요
각흥천지유인 고아영기 하노니 삼아임하소서
옴 급급 여율령 사바하
천수경
정구업진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3번
오방 내외 안위제신 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사바하) 3번
개 경 게
무상심심 미묘법 백천만겁 난조우
아금문견 득수지 원해여래 진실의
개 법장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3번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대다라니 계청
계수관음 대비주 원력홍심 상호신
천비장엄 보호지 천안광명 변관조
진실어중 선밀어 무위심내 기비심
속령만족 제희구 영사멸제 제죄업
천룡중성 동자호 백천삼매 돈훈수
수지신시 광명당 수지심시 신통장
세척진로 원제해 초증보리 방편문
아금칭송 서귀의 소원종심 실원만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속지 일체법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조득 지혜안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속도 일체중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조득 선방편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속승 반야선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조득 월고해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속득 계정도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조등 원적산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속회 무위사
나무대비 관세음 원아조동 법성신
아약향도산 도산자최절 아약향화탕 화탕자고갈
아약향지옥 지옥자소멸 아약향아귀 아귀자포만
아약향수라 악심자조복 아약향축생 자득대지혜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나무 대세지보살 마하살
나무 천수보살 마하살 나무 여의륜보살 마하살
나무 대륜보살 마하살 나무 관자재보살 마하살
나무 정취보살 마하살 나무 만월보살 마하살
나무수월보살 마하살 나무 군다리보살 마하살
나무 십일면보살 마하살 나무 제대보살 마하살
(나무 본사 아미타불) 3번
신묘장구 대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약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마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사 방 찬(제목 독경 안함)
일쇄동방 결도량 이쇄남방 득청량
삼쇄서방 구정토 사쇄북방 영안강
도 량 찬(제목 독경 안함)
도량청정 무하예 삼보천룡 강차지
아금지송 묘진언 원사자비 밀가호
참 회 게(제목 독경 안함)
아석소조 제악업 개유무시 탐진치
종신구의 지소생 일체아금 개참회
참제업장 십이존불(제목 독경 안함)
나무 참제업장 보승장불 보광왕화 염조불
일체향화 자제력왕불 백억항하사결정불
진위덕불 금강견강 소복괴산불
보광월전 묘음존왕불 환희장마니보적불
무진향승왕불 사자월불
환희장엄주왕불 제보당마니승광불
십악참회
살생중죄 금일참회 투도중죄 금일참회
사음중죄 금일참회 망어중죄 금일참회
기어중죄 금일참회 양설중죄 금일참회
악구중죄 금일참회 탐애중죄 금일참회
진에중죄 금일참회 치암중죄 금일참회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제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죄무자성 종심기 심약멸시 죄역망
죄망심멸 양구공 시즉명위 진참회
참회진언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3번
준제공덕취 적정심상송 일체제대난 무능침시인
천상급인간 수복여불등 우차여의주 정획무등등
(나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 3번
정법계진언
(옴 남) 3번
호신진언
(옴 치림) 3번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 반메 훔) 3번
준제진언
나모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준제 사바하부림) 3번
아금지송 대준제 즉발보리 광대원
원아정혜 속원명 원아공덕 개성취
원아승복 변장엄 원공중생 성불도
여래십대 발원문
원아 영리삼악도 원아 속단탐진치
원아 상문불법승 원아 근수계정혜
원아 항수제불학 원아 불퇴보리심
원아 결정생안양 원아 속견아미타
원아 분신변진찰 원아 광도제중생
발사홍서원
중생무변 서원도 번뇌무진 서원단
법문무량 서원학 불도무상 서원성
자성중생 서원도 자성번뇌 서원단
자성법문 서원학 자성불도 서원성
원이 발원이 귀명례삼보
(나무 상주시방불
나무 상주시방법
나무 상주시방승) 3번
정삼업진언
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3회)
개단진언
옴바아라 놔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메 사야훔(3회)
건단진언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3회)
정법계진언
라자색선백 공점이엄지 여피계명주 치지어정상 진언동법계
무량중죄제 일체촉에처
당가차자문 나무사만다 못다남(3회)
조왕경
상파피제 조왕신 의금신왕 조왕신 의평질아 조왕신
금강역독 조왕신 금통관신 조왕신 아미마상 조왕신
각진신왕 조왕신 소길팔난 조왕신 백호가도 조왕신
보신이신 조왕신 북군신왕 조왕신 북보을라 조왕신
상량파주 조왕신 삼천구토 조왕신 매약매국 조왕신
십이호상 조왕신 금악태상 조왕신 도솔천명 조왕신
대감부인 조왕신 삼천중신 조왕신 택신지주 조왕신
삼천상리 조왕신 좌보우보 조왕신 좌온우온 조왕신
육계천녀 조왕신 공천상리 조왕신 상천부인 조왕신
백호부인 조왕신 육갑부모 조왕신 돌상고녀 조왕신
나라군신 조왕신 천제도위 조왕신 담시력사 조왕신
천조지부 조왕신 명분선악 조왕신 조식취모 조왕신
목신화신 금석신 수신토신 오행신 십이토공 팔부신
나무동방 목왕신 나무남방 화왕신 나무서방 금왕신
나무북방 수왕신 나무중앙 토왕신 나무동방 조왕신
나무남방 조왕신 나무서방 조왕신 나무북방 조왕신
나무중앙 조왕신 나무상계 조왕신 나무중계 조왕신
나무하계 조왕신 나무상천 조왕신 나무지궁 조왕신
나무 삼천호리 조왕신 나무 사천만호 조왕신
나무 육만천호 조왕신 나무 칠만백호 조왕신
팔만사천 조왕신 약해중신 약하중신 약정중신 약문중신
약정중신 약조중신 약도중신 약호중신 복룡택룡 일유신
상당위호 안온택중 무유흉화 개실소멸
부귀길창 현관구설 일시소멸
동서남북 출입시 제벽제벽 반야사바하
즉설주왈 일야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나무불타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사바하
천룡경
나무동방 청제보아 천룡신 나무남방 적제보아 천룡신
나무서방 백제보아 천룡신 나무북방 흑제보아 천룡신
나무중앙 황제보아 천룡신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 제질병 고액피구설
철마장군 순행오방 윤회겸신 사자
풍사장군 파적간귀 영불내침
옴 급급 여율령 사바하
지신경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마리 제미 사바하(3회)
나무 태극지신 래조아 나무 황극지신 래조아
나무동방 청제지신 래조아 나무남방 적제지신 래조아
나무서방 백제지신 래조아 나무북방 흑제지신 래조아
나무중앙 황제지신 래조아
나무동방 청제지왕 목기지신 래조아
나무남방 적제지왕 화기지신 래조아
나무서방 백제지왕 금기지신 래조아
나무북방 흑제지왕 수기지신 래조아
나무중앙 황제지왕 토기지신 래조아
춘기지신 래조아 하기지신 래조아
추기지신 래조아 동기지신 래조아
나무동방 청토지신 청의판관 청의선관
청의군관 청의록사 청의사자 청의동자
청의부인 지신 래조아
나무남방 적토지신 적의판관 적의선관
적의군관 적의록사 적의사자 적의동자
적의부인 지신 래조아
나무서방 백토지신 백의판관 백의선관
백의군관 백의록사 백의사자 백의동자
백의부인 지신 래조아
나무북방 흑토지신 흑의판관 흑의선관
흑의군관 흑의록사 흑의사자 흑의동자
흑의부인 지신 래조아
청룡명당 지신 래조아 주작명당 지신 래조아
구진명당 지신 래조아 등사명당 지신 래조아
백호명당 지신 래조아 현무명당 지신 래조아
금궤명당 지신 래조아 대덕명당 지신 래조아
옥당명당 지신 래조아 천형명당 지신 래조아
천뢰명당 지신 래조아 갑기명당 지신 래조아
을경명당 지신 래조아 병신명당 지신 래조아
정임명당 지신 래조아 무계명당 지신 래조아
자오묘유 명당지신 래조아 인신사해 명당지신 래조아
진술축미 명당지신 래조아
각각명당 지신 장녕장통 각포지위 각포각당 래임강좌
옴 급급 여율령
성조경
성조판관 대감성조 부인성조 도량성조
신령성조 각신성조 명당성조 대덕성조
금궤화택 토덕성조 복덕제왕 금덕성조
매일각신 수덕성조 사명황도 음양성조
신농조아 농사성조 포태양생 인물성조
주작흑도 현무성조 현무흑도 관성성조
백호흑도 구설성조 세수월건 복덕성조
경진세신 화덕성조 세세갈창 천로흑도 제석성조
일석하강 안강성조 영화부귀 자손성조
백세만세 장원성조 부귀공명 관록성조
육축번화 우마성조 액소액소 세귀성조
년년 거창성조 월월 복덕성조 일일 재물성조
여시하강 협제상향 신수봉행 장녕장통
옴 급급 여율령
성조축원경
해동 조선국 삼백 육십주
0도0읍 배포하니 곳곳마다 명당이요
산산마다 승지로다 평지행용 일지맥이
00산이 기봉하여 상생상극 오행지리
회곡승항 돌아들어 이집기지 생겼으니
지세도 좋거니와 좌향도 기지없다
문필봉이 어디뫼냐 영적봉이 여기로다
득수득파 생왕득고 장파수구 거두었고
녹존문곡 삼길성은 수려도 장할시고
청룡방이 이러하니 부귀영화 할것이요
주작봉이 고입하니 자손만당 하리로다
거복명당 학춤추고 봉황이 래의하니
이아니 명당이며 이아니 부곡인가
동방에 안토지신 남방에 안토지신
서방에 안토지신 북방에 안토지신
중앙에 안토지신
오방에 지신이 안위안정 하옵시고
부엌으로 돌아드니
팔만사천 제대조왕 열좌하고
방안으로 돌아보니 삼신제석 좌우조상
일심동락 한가지로 환희봉행 해계시고
대청으로 돌아드니
놀이좋고 경치좋은 명구승지 다버리고
동량대량 대들보에 의심없이 좌정하여
팔방신장 옹위하고 대소횡액 막아낼제
오악산왕 청신하여 천랑지액 막아내고
사해용왕 청신하여 익수지액 막아내고
대덕진군 청신하여 화재지액 막아내고
남정중군 청신하여 시병지액 막아내고
축귀대장 청신하여 이매망량 막아내고
황건력사 청신하여 요사잡귀 막아내고
관재구설 실물도적 우환질병 우마육축
거리노중 횡수지액 세세낱낱 몰아다가
속거만리 소멸하고 가내복신 감응하여
제일에는 천시복과 제이에는 지형복과
제삼에는 자손복과 제사에는 귀할귀자
제오에는 공명이요
천하대본 농사복을 무궁무진 점수할제
도연명 천추후에 농인고여 춘급하니 유사서주 이아닌가
신농씨 넓은들에 우경일일 백무전에
시파백곡 씨를던져 엽피나무 농사질제
오곡이 풍양하니 순지건곤 다시왔나
요지일월 밝았도다 강구연월 문동요는
격양가를 화답하니 이 아니 영화련가
금풍이 소슬하고 초목이 황락할제
신취를 어이할까 방금사금에
일출이작 일입이식 사환생어 농사로다
그럭저럭 작농하여 추수동장 하였어라
화서당직 서속두태 두루두루 병하여서
앞도노적 후에노적 전후좌우 노적하고
내창내적 빈데없이 우탁우탁 다채우고
제육은 상사흥리 푼을모아 돈이되고
돈을모아 양이되고 양을모아 열이되어
십백천만 억억조만 불지 기수되어
일취월장 부려주고
제칠은 복도 주려니와 덕인들 없을손가
가왕성조 영존지하 금일에 축원덕을
금시발복 입혀주어 동서남북 이십사방
왕래출입 할지라도 산에가면 산신님덕
물에가면 용왕님덕 들에가면 지신님덕
지에들면 성조님덕 이덕저덕 대소복덕
만수산에 안개뫼듯 청천에 구름뫼듯
차가명당 점수하고 일년은 열두달
가년은 열석달 대월은 삼십일
소월은 이십구일 일일은 십이지
백년삼만 육천일에 일일 시시로
백천만사 굽어살펴 삼재팔난 막아낼제
정이월에 드는삼재 육갑일로 막아내고
삼사월에 드는삼재 육을일로 막아내고
오륙월에 드는삼재 육병일로 막아내고
칠팔월에 드는삼재 육정일로 막아내고
구시월에 드는삼재 육무일로 막아내고
동랍월에 드는삼재 육기일로 막아내고
자오묘유 드는삼재 육경일로 막아내고
인신사해 드는삼재 육신일로 막아내고
진술축미 드는삼재 육임일로 막아내고
강남천리 호구별상 손님살은 육계일로 막아내고
소구소영 천만사에 작난작해 하는흉살 세세낱낱 막아내고
내외가택이 무불합의 점수할제
종천강 종지출 사방으로 오는복이 화야불식 하는구나
문영춘하 추동복하고 호납동서 남북재할제
소지 황금출이요 개문 만복래라
성조지신 감응하여 수지무지 족지도지
일심동락 한연후에 매사가 칭의로다
응천상지 삼광이요 비인간지 오복이라
재종춘설 소하고 복축하운 흥이라
방금 사금에 점풍년지 다도하고
일신 우신에 희가택지 태평이라
팔괘축원문
천개는 어자하시며 천일인수가 성지하시니
천장이 이백이십육만리요 천칠은 변화되시고
지리는 정화성지하시니 일월이 나계시고
천구는 경금이요 지사는 신금이 성지하시니 성진이 나계시고
북두칠성은 두병이요 삼태육성은 조각이라
하도낙서에 일육이 성도되어 감중련 나계시고
삼팔이 성도되어 진하련이 나계시고
이칠이 성도되어 이허중이 나계시고
사구가 성도되어 태상절이 나계시고
동서남북을 분지후에 이십팔숙이 열장하시고
각항저방심미기는 간인갑묘을진 열장하시고
규누위묘필자삼은 곤신경유신술이 열장하시고
정귀유성장익진은 손사병오정미가 열장하시고
청제장군은 동두칠성이 하장이요
적제장군은 남두칠성이 하장이요
백제장군은 서두칠성이 하장이요
흑제장군은 북두칠성이 하장이라
태음성 태양성 삼회이수에 은하수가 분명한데
원형이정은 천도지상이요
지벽이 어축하야 지륙계수가 성육하시니
지광이 이백이십육만리라
구구가 성도되어 건삼련이 나계시고
팔팔이 성도되어 곤삼절이 나계시고
상극이 성도되어 사개토왕을 마련하고 간상련이 나계시고
태음태양 성도되어 월굴양진 손하절이 나계시고
동서남북은 사위팔괘와 이십사방이 분명한데
십이월장 대소월이며 이십사절을 마련하옵는데
삼백육십 오도사분도 과년이면 열석달 삼백팔십사일을
억천만물이 생하나 곤자는 빈마정이요 인생은 인하니
인자는 정야며 진야로다 인행정진 고로 명왈 인이라
천지지방이 상응하야 두면본귀 마련되고
일월성의 상응하야 이목구비를 마련하고
오행육갑 상응하야 오장육부 마련하고
춘하추동 사시절이 상응하야 사대삭신 육천마디 마련하시니
인자는 정야며 진야라
고로 만고역대 성현군자께서 삼강오륜을 마련하옵는데
군신유의 부자유친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이 오륜이오
군유신강 부유자강 부유부강이 삼강인데
군사부가 삼강이 되었으며 천지도 무인이면 무용이요
신령님도 무인이면 무용인데
통일천하 진시황도 아방궁 높이짓고 만리장성 멀리쌓아
대국제후 조공받고 삼천궁녀 시위하야 영주봉래 불사약과
삼신산 불로초를 구할길이 바이없고 산로풍경 사구평태
저문날에 영산황초 뿐이로다.
초나라 초희왕은 태나라에 수금되어 고국을 못가보고
초혼도 새가되어 월랑조성 받겨들고 동정추월 달밝은데
귀촉도 불여귀라 고국생각 절로난다
구나라 근원이도 위국충신 하려다가 명나수 깊은물에
수중귀혼 되어있고
위나라 조명덕은 십만대병 거느리고 통일천하 하려다가
적벽강수 전중에 씨도없이 죽었으니 근들아니 원혼인가
급급 여율령 사바하
산왕예찬
지심귀명례
만덕고승 성계한적 산왕대신
지심귀명례
차산국내 항주대성 산왕대신
지심귀명례
시방법계 지령지성 산왕대신
보소청진언
나무 보보제리 가리다리 다타아다야 (3회)
절이산왕대성자 최신최령 능위능맹 능맹지처 최용항마
최령지시 소재강복 유구개수 무언부종
시이 사바세계 남섬부주 해동대한민국 (도량주소)
금차 지극지성 헌공발원 제자(사주,주소)
(건명, 곤명, 가족일체 사주) 보체 이차인연공덕
산왕대신 가피지묘력 일체 병고액난등 영위소멸
사대강건 육근청정 안과태평 수명장수 자손창성
부귀영화 심중소원 만사여의 원만성취 지대원
금월금일 건설법연 정찬공양 산왕대신 병종권속
기회령감 곡조미성 앙표일심 선진삼청 나무 일심봉청
후토성모 오악제군 직전위아 팔대산왕
금기오온 안제부인 익성보덕진군 시방법계 지령지성
제대산왕 병종권속 유원승삼보력 강림도량
향화청 (3회)
영산석일 여래촉 위진강산 도중생 만리백운 청장리
운거학가 임한정
고아 일심 귀명정례
헌좌진언
아금경설 보엄자 봉헌 제대산왕전 감찰제자 도간심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상래가특 이홀공양 장진이차 향수특심공양
향공양 연향공양 감로다 주미공양
유원산신 애강도량 불사자비 수차공양
보공양진언
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3회)
보회향진언
옴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 자거라바 훔(3회)
당산경
대법천왕 당산신 제석천왕 당산신 삼십삼천 당산신
이십팔수 당산신 오악지신 당산신 후토지신 당산신
동방청제 당산신 남방적제 당산신 서방백제 당산신
북방흑제 당산신 중앙황제 당산신
사해지신 당산신 용왕지신 당산신
동방대장군 당산신 남방대장군 당산신 서방대장군 당산신
북방대장군 당산신 중앙대장군 당산신
동방 청제부인 당산신 남방 적제부인 당산신
서방 백제부인 당산신 북방흑제부인 당산신
중앙 황제부인 당산신
갑을병정 당산신 자축인방 당산신 묘진사방 당산신
오미신방 당산신 유술해방 당산신
작산금산 당산신 건곤간손방 당산신 당산선왕 당산지신
명당구신 당산지신 청룡백호 당산지신 주작현무 당산지신
산신국내 당산지신 일백이흑 당산지신 삼벽사록 당산지신
오황육백 당산지신 칠척팔백 당산지신 이십사산 당산지신
옴 급급 여율령 사바하
불설산왕경
대산소산 산왕대신 대악소악 산왕대신
대각소각 산왕대신 대축소축 산왕대신
미산재처 산왕대신 이십육정 산왕대신
오악명산 산왕대신 사해피발 산왕대신
명당토산 산왕대신 금귀대덕 산왕대신
청룡백호 산왕대신 현무주작 산왕대신
동서남북 산왕대신 원산근산 산왕대신
상방하방 산왕대신 흉산길산 산왕대신
계룡명산 산왕대신 지리명산 산왕대신
태백명산 산왕대신 팔도명산 산왕대신
(기도 도량) 산왕대신
합의일심 받으소서 (반배)
산령경
천지개벽 하신후에 일월영책 생기시고 우주호왕 생겼는데
진수열창 생기시고 산천이 개탁할제 만물이 번성하니
산지근원 곤륜산 수지근원 황하수라
황하수 근원이 청산으로 흘러나려 사해바다 생겼으니
동해신이 아명이요 남해신이 축융이며 서해신이 거승이며
북해신이 옹강인데 산지근원 곤륜산 일지맥이 원산이라
남맥으로 천하명산 생겼으니 천해산이 주산이요
구리산이 원산이라 천리강산도 산령 만리강산도 산령
채운영동 운중합에 만리강산 일진품은 서기회동 하실적에
백두산이 좌산이요 곤륜산이 우산이요 삼각산이 상산이라
영주산에도 산령 수미영산도 산령 애아피산도 산령은
금수초목 만만하고 만물은 화자가 작작한데
거래하든 산령이요 강상동풍 만리문에 천리화웅이 안산리요
운산문산 채운중에 천수산에도 산령 허위불출 기산위에
이제공아 서산파 수양흘리는 도이구산 제갈공명 남병산
형산채산도 산령 오대산과 오재산은 중국지방 삼산이요
동금능 봉황대는 삼산은 발낙하고 이수는 중분이라
악양루 고소대는 문장대가 앞에있고 욕야철 넓은들에
만물은 화자를 양기주고 비를주어 스름하고
우래해탁 운경산 이십사산 둘렀으니 간인산이 상산이요
갑묘산이 본산이요 을진산이 동산이요 손사산이 남산이요
병오산이 원산이요 정미산이 주용이요 곤신산이 태백으로
경유산이 도두하고 산수산이 반산이라 정해산이 북산이요
임자산이 미산되고 심산대 옥명대 운수봉에
청유산과 백운산이 동서로 벌렸으니 번호영산 높은고개
상사운집 연락받고 천자계신 황성당에 삼해수가 둘렀으니
태양산이 상산이요 태용이 남맥되어 천하명산 배포할제
심향길주 관주땅에 동축산이 생겨있고 내외창운 외성구에
봉황성이 비쳐있고 형화성 개성땅에 만물이 앞에있고
서쪽지방의 봉황은 오동촉백이 돋아있고 백두산 일지맥이
동방으로 흘러나려 조선팔도 명산이 생겼으니
함경도 대관령 석왕산은 비쳐있고 ?태조가 수도처요
평안도 묘향산은 월인강이 둘렀는데
서산대사 사명당이 수도처요
강원도 금강산은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구십동자 오십삼불 수도처요
충청도 계룡산은 갑사동양의 염정이라
경기도 삼각산은 종남산이 배합이요
남하난 북악산은 왕능왕불 계셨는데
송도지방 송악산은 구도읍이 완면하고 신도읍은 한양이라
경상도 가야산은 낙동강이 근원이요
전라도 지리산은 영산강이 전유하고
황해도 구월산은 육십읍을 전도하고
해주땅에 수양산은 백이숙제 중유처요
평양땅에 대성산과 삼광산의 철악산은 어주작주 백마산
성구무 태천우무 성서장진 연화산 길주명청 칠보산
북청땅에 대동산 흥원땅에 두미산 양파월 함흥땅에 칠보산
증평땅에 한운산 고원문전 두유산 안변덕원 오도산
서강릉에 오대산 청산보은 속리산 서산땅에 금오산
단군제천 천마산 태청산 오봉산
천하강산도 산령 만리강산도 산령 천리강산도 산령
동방청산 용왕대산령 남방적산 용왕대산령
서방백산 용왕대산령 북방흑산 용왕대산령
중앙황산 용왕대산령 후토신령 원사강림 하실적에
동방갑을 청송목은 놀기좋은 백지발로 한번구르면 청상좌기
두번 구르면 서천좌기 세번 구르면 공중좌기 하시던
후토신령 차경단외 목전으로 하강내림 하시어
명찰인간의 강복소재 하소서
역대축원문
천개 어자하시매 천황씨가 나계시고
지벽 어축하시니 지황씨가 나계시고
일월성을 밝혔기로 천신의 상제가 나계시고
강산 과수를 주장키로 산신용왕 나계시고
인생어인하니 인황씨가 나계시고
삼강오륜 마련하니 유소씨가 나계시고
귀목위소하니 창목이 실하여 집짓는법을 마련하니
삼만육천 성조대신이 나계시고
화식을 마련할때 팔만사천 인왕대신 나계시고
농사법을 마련하여 염제신농씨가 나계시고
이칠이 성도되어 육정육갑 마련되고
갑을병정 무기경신 임계는 천간으로 나계시고
삼팔이 성도되어 지제를 마련하여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는 십이지간법을 발휘하시고
동과서를 마련하여 가택제왕 나계시고
사구가 성도되고 오칠이 성도되어
이십사만 신령님이 나계시고
칠칠이 성도되어 사십사만 십이신장님이 나계시고
팔팔이 성도되어 천문지리 나계시고
건차가 진병 곤건열은 방방에다 진정하여 후천수가 되었으며
일년사사일을 마련하여 삼백팔십사일을 동서남북으로
수정하여 전후 고양씨가 나계시고
금목수화토 마련하여 오방신장님이 나계시고
음양법을 판단하여 생활인의 륜사왈규를 마련하니
천지신명 사중팔신 십이정신 가중육신 안토지신 수문대장
동네당산 성조조상 조아 신령님네 어찌하여 일체로
감응을 아니하오리까 지성이면 감천이요 지념이면 감신이라
옛날 광태중의 노나라에 수팽열은 사천년전 무자력으로
일자혈육 없어 허다한 산천명산 다버리고 이구산을 올라가
황토로 부정하고 칠성당 칠성단을 높이지어
일광당을 진설하고 월광단에 갖은향화 촛불이며 실과 독시루
바쳐놓고 천존전에 빌어내어 명산전에 지성발원 백일기도
드린후에 천지신명 감동하여 공자님이 나계시니 그도역시
천지신명 도술이 아니던가
옛날에 강석궁에 규국선생은 칠년대한 가뭄날에 거의다
죽게되어 벗어날길 전형없어 하루는 장자부인 남방산에
토를빌어 삼십삼천 명산을 찾아다가 명과수를 빌어내고
하직당 불노초를 가라다가 천존단에 바쳐놓고 지성기축
발원하고 대국왕 천자를 살렸으니 그도역시 천지신명의
도술이 아니던가
삼천갑자 동방석은 일곱살이 정명이라 천기대요 관찰하야
제석단을 모아놓고 칠성전에 명을빌어 금물 왕석궁에
짧은명을 이어내고 긴긴명을 사려담아 죽은인생 살려내고
동방석의 명을빌어 삼천갑자 살았으니
그도역시 천지신명 도술이 아니오며 지성공덕 아니던가
옛날의 대성인의 정성이나 차소인간들의 정성이나
우리같은 소인의 정성이 옛날성현 정성과 같으오리까마는
동곡일절 하옵기로 만고성현 공부가는 자소인간들의
노나라에 점지하여 인의예지 법을 가르치시고 만고승난의
지성발원 하시매 금일정성은 다름이 아니오라
차사천하 남섬부주 해동대한민국 (주소)사차가중에
일문권속 슬하자손들이 심중소원 받자하고
지성기축 하나이다
천지가 개창한후 옥추만물이 자생하고 귀신이 분분하고
귀신이 간사하고 귀신이 가사하고 귀신이 여사지법에
유한고로 인구작란 잡아야 장수자가 단명하고
무액이 유액하니 인다질병 하고 광명이 우수하기로
석가세존 탄생하사 서불역법을 의제불통키로
서역불법을 대문대문 연통하여
중역에도 제사편서편 제삼십팔편이며 용호 축사경을
대문대문 연통하나이다
송경하는 차경법사 원지를 불문하고 합천 해인사를 들어가서
팔만대장경을 외어내어 이차가중 이터명당 찾아와서
허다한 경문이며 허다한 축원이며 경문차경을 연송하나이다
사차가중에 일문권속 병든인생 건져내시고
가중액을 소멸하고 재수소망 심중소원 받자하고
이정성이 되었으나 도탄중에 들어서서 벗어날길 가이없는
초로같은 인생이요 일시밥이 건져다가 구제중생 시키시고
암중은 득광하고 사중에다 득생아고 손중에 득성하고
옥중에 득출하고 병중에 득차하여 전제봉생 심해득심하오니
심중소원 성취를 하옵소서
사중팔신 십이정신 가중유신 안토지신 수문대장 인왕당산
성조조상 어찌 무심하다 하오리까
옛날 대성인의 이르신 말씀 좌우신도 신령님네
무심하다 마시고 유불은 천하라 유공지도라 대공전이라
고로 권속들 천지신명 하위받아 감응을 하옵시고
방방곡곡 면면촌촌 성성마다 성심을 베풀어주시는
신령님이시어 이차가중에 천액지액이라도 불비소시 하옵소서
금일길신 좌우신도 신령님네 일체감응하시고 정신들은
녹을받고 사신들은 광광벌받아 신도신령님네
무광무심하다 말으시고 최고로 대사관에 대길하고
간상련에 줄맞추어 상길성 중길성 하길성 오륜길성
안택일로 일상생기 이중천의 사마절체 사중유혼 오중화해
육중복덕 칠하절명 팔중귀혼 가려다가 천지일월 감동일이요
지하로는 오복일 대주로는 생기일 가모로는 복덕일
부모께로 안녕일 자손으로 창성일 남생기 여복덕
여생기 남복덕 사중팔신 좌정팔신 안정팔신 안심일
선망후망 극락일 사천일을 가려다가 금일금시
지성발원 하나이다 이차가중 가문에 낮이되면 종종걸음
밤이되면 만물짐승 울고가는 잠을 살여담어
동서남북 사해팔방 오방으로 다니면서 홍동백시루 좌우로
진설할제 나무동방 청룡수요 나남남방 적룡수요
나무서방 백룡수요 나무북방 흑룡수요 나무중앙 황룡수요
천상에 은하수 지하로는 오복수 오방용수 감호녹수
명수 복수를 빌어다가 금일지성 공양할제 청산유수 맑은물
길어다가 상탕에 머리목욕 중탕에 허리목욕 하탕에 수족씻고
신농씨의 들어가서 옥당미를 빌어다가 청산에 좋은물로
공양지어 상공양 중공양 갖은반찬 탕탕진수로 감응하소서
상하의복 머리손발 증수하고 갖은향불 없는금전 주선하여
이정성을 비나이다
제일은 천존전에 발원이요 제이는 삼양전에 발원이요
제삼은 사중팔신전에 발원이요
금일정성 양주부처 복중일심 먹은마음 백설같이 풀으시고
심중소원 먹은마음 춘설같이 풀으시고
사대곡심 먹은마음 대사소원 하옵소서
이터전 이명당으로 시운맞고 연운맞아 없는자손 탄생하고
유자자손 수명발원 하옵시고 백자라도 천개하고
만대라도 유전하고 남자는 충효하고 여부는 애박하고
현공은 재순하고 사대곡심 먹은마음 청해같이 깊이먹고
태산같이 맺힌정은 금석같이 맺어다가 험난한 시절이라도
유수같이 날아가고 오든삼재 막아내고 가는복덕 불러다가
명당옥당 이터전에 조화청룡 밝혀내고 우백호 천년세월
인증수 불로초로 개명하고 낮이되면 물이맑고 밤이되면
불을밝혀 수화가 명즉하여 소지하니 황금출이요
시시개문 만복래라 춘만건곤이 복만가라 부귀다남 소원성취
발원하나이다
신장봉청
시역원태 명언국사 은은약수 삼천리라
수목산신 산왕대신 병건곤은 해탈수심 하옵시고
서역의 정토는 석가세존 도통처라
이무구변 호세기는 공하내의 신령이라
제천제불 명사문인 인도는 명명하고 신도는 령령하시고
군의신충 부자자효 부창부수는 형제화목 양순풍조
연년락은 부창자처 난향봉이라 기화요초 장춘색은 금은옥굼
거세구민 중국풍물 가연차라 통일천하 진시황은 조공받고
삼천궁녀 시위하여 영주봉래 불사약 삼신산 불로초 구할길이
바이없어 산록풍경 사구평택 저믄날에 여산향촉 뿐이로다
초나라 초패왕은 태나라때 수금되어 고국을 못가보고
초혼조 새가되어 월랑조성 반겨듣고 동정추월 달밝은데
귀촉도 슬피울며 인간세상 절로난다
주나라 근원이는 위국충신 하려다가 명라수 깊은물에
수중귀혼 되었으며 위나라 조명덕은 칠만대군 거느리고
통일천하 하려다가 적벽강 수전중에 죽었으며 그도역시
원혼이요 인간가절 다시나와 명산신령 산왕대신 산신님의
명기명패 받으시고 신도는 명명하야 원사강림 하옵소서
그산도수 성소원
십방세계 우량수 천존님도 내림하야 금일공사 돌보시고
천지음양 연화세계 옥황상제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금목수화토 오행신 이십팔숙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지병귀액 애호성은 백마신장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일월성신 북두칠성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만물자생 우루지택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사해수부 용왕대신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상팔부 오방신장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인물권속 성조대신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인생수요 삼신제왕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인물추신 호구별성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관재구설 수문장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노중왕래 선왕신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자손창성 부귀영화 좌우조상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천석만석 거부궁 명당신장 내림하여 금일공사 돌보시고
태호복희 신농황제 요순우탕 문무주공 전명도 전리성
소광절 곽곽선생 주역선생 소강절 공자신이 계성하여
신의찰찰 관지백하야 내지천지 조화하고 내지만물이
구구팔십일은 천지기상이요 팔구칠십이는 음양지조화라
만만천천 구백구십 구야요 지광은 만천오백오십야라
동서남북 개시통은 천상천하에 육정육갑 신장님은
축전축지로 조화소원을 하옵소서
동양시음은 부부지애야요 남표북의는 군신지혜야요
천생지온은 부모지도야요 전후좌우 형제붕우야요
만물지성세와 인간지 흥망과 귀신지 변화를 금차강림하야
시고로 천하도사 마의도사 평의도사 한의도사 약사도사
선관도사 산신도사 신선도사 도사신령 축전축지로
조화소원 하옵소사
원형이 지원하고 지향이 지방하고 인목지령 귀신지 변화를
이차가정 재야신의 육갑육을 천뢰장군 육병육정 진진장군
육무육기 월한장군 육경육신 일퇴장군 육임육기 조물장군
축전축지로 조화소원 하옵소서
천문지문 신령님은 인간제도 명비찾고 조상신으로 내림신장
노한마음 풀으시고 옆난생각 귀난생각 말으시고
조화소원 하옵소서
충성도 자연이고 효성도 자연이고 정성도 자연사로다
어찌항차 인간으로 부족한생각 없으리오만은 동공일체
하옵시고 조화소원 하옵소서
천문은 서개지하고 동은지리하고 동음난풍은 선천지월이요
후천지일이라 종천지도하고 종지비어하니 차는음양의 순서라
축전축지로 조화소원 하옵소서
춘생지목은 동절로 점지하고 춘생지후는 화로도 불대하니
차는 음양의 순서라 천년지수는 지소연밀 하시고
백세지석은 형소영백 하시니 육갑육을장군 육병육정장군
육무육기장군 육경육신장군 육임육계장군 태세장군 새파장군
참실장군 주서장군 축천축지장군 각위신장 강림내림
하옵시고 조화소원 하옵소서
백마신장봉청
건은 원형이정의 백마대장군이요
삼용신 군마는 팔비구니 궁비요 삼용백마 대장군은
위천하니 천왈신군이라 인자는 무적이라 이인절도하고
인왈 왈인하니 천형호지상이라
광관 삼십삼천은 송경법사 덕행천이라
인행천 지행천 명명하면 합합하고 왈인하니 도왈천이라
천지는 천의천 절수천 절수천비왕 삼용대장군은
천상의 신장이요 구궁팔괘 변화무궁은 좌우신장 도술이니
속강속강 강림하소서
태극주문
태극이 조판하사 건성양이 천개하고 곤의음이 지경하니
간유일월분 음양주하고 금목수화토 오행이 상생상극이로다
인이기간에 분주이기생 하나니 시위천인지 삼재라
삼쟁응은 삼광지대 응하고 오행은 응하여 오륜지대 명인고로
원형이정은 천도지상이요 인의예지는 인성지간이라
속감불공일이요 시위로 강산천택하여
풍운상설 초목 금수사석 어벌의 추의동이 위도하기 위하오니
합조하거든 항이 지령지명 지청조아 막즉지 천지귀신
음양일월성신 금목수화토 주천삼백 육십오도 사분도일로
수호하야
동방청제장군 래조아 남방적제장군 래조아
서방백제장군 래조아 북방흑제장군 래조아
중앙황제장군 래조아
육갑조아 육을조아 육병조아 육정조아 육무조아 육기조아
육경조아 육신조아 육임조아 육계조아 오자조아 오축조아
오인조아 오묘조아 오진조아 오사조아 오오조아 오미조아
오신조아 오유조아 오술조아 오해조아 천강태을 승강소길
전송종괴 아귀등명 공조태충 신우대길 각항저방심미기
두유여허위실벽 규뉴위묘필자삼 정귀유성장익진
이십팔숙 래조아
건제만평 정집퇴주 성수개패 십이성신 래조아
소구소원 영기성취 조화소원 하소사
급급여율령
천복이 지재하니 덕막은 대은이요
신령인귀하니 도막중은이라
인유질병이 호천구생 하나니 귀신도액은 인지생사라
지성이면 감천이니 천고천비 하시고 축원이면 감신이니
제대신장님은 원차강림 세세찰지 하옵소서
천지음양은 인유순덕하고 인간생사는 시유길흉 하나니
순지즉 길하고 역지즉 망하나니 고로 성현도 기천도산 하사
연수청복 변화지도 하시나니 세강속말에 인신이 잡유하야
으승양승 고로 인다질병하며 인다귀침하며 인다횡사라도
능무제살 하더니 한명제시에 서역불법이 시통중국하사
기처기신과 불전발원과 신장공양과 만년안택이며
구란병란과 사중구생이 병중득안 절체봉생으로
신병득차 하나니 이차가중(사주) 양무차법이면 기유제살
도액하오리까 천지양간에 신덕이 최영하고 인물지중에
신도가 최영이라 복원제대신장님은 상통천문 하시고
하달지리 하시며 중찰인간 하나니 인간생사와 길흉화복을
무불통달 소원성취 시켜주시며 가중우환 병란과 삼재팔난
관재구설을 능제능멸 하시고 연년익수 자자손손 부귀영화
점지하소서 하신불복하며 하사불성 하오리까
신기묘법은 무소불위라 축전축지와 이산이수와 호풍환우와
흑운작뢰를 순간적 변화무궁하거든(사주) 한잔명을 무란구출
하시리니 여차요사를 하불멸지 하시리까
이차가중(사주) 무하지중으로 우연득병하여 병즉위경하며
기지사경이라 고로 지성지심으로 설경행도하야 제도분향하고
봉청우 천지신명 제대신장님전 지극정성 발원하오니
감찰비상하사 인명구존 하시되
복원 제대신장님은 일체살귀를 엄벌증상 하시고
호령신병하사 태공신법과 귀곡신부를 차차대설 하시리니
신출귀몰이라 오행육갑 팔문을 내외주진하야 뢰둔변화하사
(사주)가중 사면팔방에 수착금착이요 도처철망이라
인간세음은 청청이 여래하시고
안실기심이라도 신목은 여전하거든 요귀잡신이야
언간둔형 천상천하 착귀대장은 송경법사 청염하사
일시함성에 철사박마로 선참후계하시고 (사주) 이차병인
소제흉살 하사 전제단수 하시고 호작작명하사
연등백수 시길차로 속차 감응하옵소서
칠성진언
북두구진 중천대신 상조금궐 하복곤륜 조리강기 통제건곤
대괴탐랑 검문녹존 문곡염정 무곡파군 고상옥황 자미제분
대주천계 세입미진 하재불멸 하복불성 원항정기 내합아신
천강소지 주야상륜 속거소임 호도구령 원경존의 영보장생
삼태허정 육순곡생 생아양아 호아신형 괴작관행 필보표존재
급급 여율령 사바하
0씨대주와 0씨기주와 양주부처 슬하자손 상남자손 중남자손
하남자손 공부길에 나거들랑 특등공부 점지하고 혼중심성
부모전에 효도효자 점지하고 즉일장각 급제할제 오를등자
점지하고 명사심리 맑은물에 낱낱이 씻어다가 편안강자
점지발원 하실때 신중구령장 삼편으로 발원이라
천존이 언하사되 신중구령을 하불소질이면 일왈천생하고
이왈무영하고 삼왈무정하고 사왈정중하고 오왈결단하고
육왈노뇌며 칠월단원이고 팔왈태연이라 구왈영동은
소지즉길 하나니 심중삼성은 하불소질이면 일왈대광하고
이왈상령하고 삼왈유정하고 사왈유정은 오심이 번민하고
육맥이 창량하야 사지가 신령하고 백절이 구급하여 의송차경
하나니 항마진언으로 발원이요
아이금강 상등방편 신승금강 반월풍륜 단상구방 남사광명
소여무명 소적지신 역칙천상 공중지하 소유일체 작제작란
불설심자 개태호괴 청아소설 가지법음 사제포악 패역지심
어불법중 한기신심 용호도량 역로시주 강북소재
옴 소마니 소마니 훔 하리한나 하리한나 훔 하리한나
바나야 훔 아냐야훅 바아남 바아라 훔 바탁
육정육갑 소솔제정 사불범정 하소서
나무상주시방불(3회)
나무일심봉청 지심귀명례 고양지 발원하소서
병자축원문
복원천존 지비하사 건곤이 증하며 음양탐탁 지지관과
인간오덕 지중에 신도가 유덕하사 신장지덕이 소련하기로
기도정성을 하면 일원이 명명하고 사십팔절이 명원수와
상승에 일체 초목번성하고 만물이 번성할제 자연지시에
생직은 자연사 장내자연장 노즉 자연노를 하드니
이에 세강속말에 산천이 퇴타하고 인신이 잡류고로
인다흉병 인다객귀객신 인다인사가 요사하되 제무제살
일터이니 한나라 명제시절에 서역불법이 시통의 중국하사
석가여래 도덕으로 활인공덕하사 진묵도인이 서천서역국을
들어가서 팔만대장경을 외워내며 각도각읍으로 영부복명
일일트니 호남은 순천보요 북경은 음천부요 호남호동호서
영남영북 건곤간으로 소식이 상통천문하야 슬하자손들이
이정성을 발원하옵기는 비타라 도시 다름아니오라
이터전 이명당 0씨대주가 우연히 득병하야 좌불안석
잠못자고 식불감미 밥못먹고 사지가 실령하고 육맥이
창량하고 백절이 고급하고 피골이 상접하야 기지사경이라
혹자는 귀신의 작해다 혹자는 요물의 시기다 혹자는
동토동정이다 혹자는 몸에서 일어난 병세다 하옵기로
문어의 방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하고 병가 입원하야
신구약을 치료한들 약효는 무효동정 하시고 병세는 거거익심
하야 이차가중 인간들이 불심황공하야 원자천문하고
근자복문하니 혹자가 이르기를 이차가중에는 인간세상
나왔다가 못다먹고 못다입고 못다살아 황천객이 되어가신
형제숙백 원근친척 혼령들이 이차가중 들어와서 소원성취
받자하고 침의침책 되었으니 송경법사 불러다가 이정성
발원하면 병중회차 본다기로 원근천간 송경법사 불원천리
이가중을 당도하야 정심정기로 설경도 하고 제도분향하야
봉청우 천지신명 전하오니 일체내림하시어 흠향운감 하시고
00대주 머리두통 허리요통 흉복내장 복통이며 한열 왕래하는
관세 변화별증 하는증세 일시소멸 하시어서 천병탄 먹은 듯
만병탄 먹은 듯 수류명탄 먹은 듯 인삼녹용 먹은 듯
우황사향 먹은 듯 식로반에 이슬받은 감로수 먹은 듯
삼신산 불로초 불사약을 먹고쓰고 바른 듯
금일소차 보시고 명일대차 보시어서 사대강건하고
육맥청정하야 천수산 안개걷듯 만수산 구름걷듯 용문산
안개걷듯 피운산 구름걷듯 시로 거두고 때로 거두어서
제비몸 나비몸 수리몸을 점지하옵소서
안택경
산지조종은 곤륜산이요 수지조종은 황하수라
곤륜산 일지맥이 동방으로 흘러내려 백두산이 좌산이요
한라산이 우산이라 두만강이 청룡이요 압록강이 백호로다
단군예의 동방세계 생긴후에 평안도가 생겼구나
산은 첩첩 명산이요 물은 세어 백제로다
오동향기 갈포장삼 서산대사 유적이요 풍경좋은 무장대는
삼태광을 굽어보고 연산연목 계룡산은 팔백여리 보이는
정기후세 안명재려구나
단군천년 기자천년 이천년 도읍위에
평안도를 마련하고 송도로 안산정기 경기도를 마련하고
삼각산 길이받아 종남산이 내달았고 잔잔한 산수는 이리저리
흘러내려 충청도가 생겼구나
실낱같이 내린요에 이가택 이명당을 마련할제
좌청룡 우백호가 좌우로 옹위하니 천만년 위태위라
경신임계 관재수는 진사방으로 몰아내고
병정경신 횡재수는 해묘방으로 흘러들고
갑묘방의 노인성은 백발부모 모셔있고
건곤방의 부귀성은 만고거부 되어있고
손사방의 문곡성은 효자효부 생겼구나
건곤방의 탐랑성은 육축재무 버려있고
계임방의 보필성은 효자효부 생겼구나
북극대제 칠성군은 복덕방으로 조림하고
간인방의 태인성은 도통군자 나계시고
중앙에 무기성은 이터전으로 수진하고
동서남북 사계성은 이명당을 둘러있고
중국명산 두산춘과 조선명산은 서건산인데
만고명산 모셔다가 이와같이 좋은명당 지성으로 얻어놓고
이십사수 사록중에 좌향을 갈라보니 수명장수
요부귀등 요명과라 백대천손 누리시고 높으시고 기운차게
삼지정을 갈라놓고 삼간팔자 오령각을 떠 고대광실 높이실제
성조대감 귀의신 귀목위서 유소씨 저아월궁 높이올라
만인상씨 금도끼로 옥계수를 베어다가 좌우받혀 통침하여
치목치장 다한후에 도편수의 거동보소
장지를 손에들고 후금을 입에물고 검은먹통 손에들고
한눈감고 다름보고 이리저리 먹줄메어 치목치장 한후에
접은나무 굽다듬고 굽은나무 접다듬어 치목치장 다한후에
원형이정 주추놓고 삼강영 대들보에 육십사괘 뽑아내서
천추연목 걸어놓고 삼백육십 사효수로 차차 신천백자
오십토로 기와올려 이십사천 늘어놓고 삼천갑자로 위를대어
효자충신 벽을하고 오행으로 고래키고 인의예지 구들놓고
춘하추동 문을하고 일월성신 창문달고 낙성삼마 단영한데
영체성영 기임하고 인간오복간에 삼십육궁 천상삼관
부쳐두고 줄행랑이 십팔수 후원별당 전체용문 마련할제
동방갑을 삼팔목 청룡정기 받아다가 부모문을 마련하고
남방병정 이칠화 주작정기 받아다가 형제문을 마련하고
서방경신 사구금 백호정기 받아다가 군신문을 마련하고
북방임계 일육수 현무정기 받아다가 조선을 마련하고
사시정기 받아다가 마옥장성 담을 쌓아서 견고하게 석달열흘
백일만에 성조발원 하고보니 귀자도 거룩한데 칠예단장
향춘하다
동벽을 바라보니 백발노인 강태공은 주문왕을 보려고
위수강산 높이앉아 고기낚시 물에넣고 완연히 앉아있고
서벽을 바라보니 갈건도복 제갈량은 유현덕을 보려고
남향초당 연설주에 마한병사 암행로 반만고 누워있고
남벽을 바라보니 천하대승 공부자는 삼천제자 거느리고
향단에 높이앉아 예의문곡 그려내고
북벽을 바라보니 서산대사 사명당은 도통천하 하려하고
칠성단을 높이묶고 상제님께 백일기도 천현이 드렸는데
분벽사창 화려하다 택을명산 모셔다가 임택날을 받을적에
저나라의 대당역과 아나라의 백종언에 천기대요 음양업의
상상길을 골라낼제 대성주가 증자되고 소성주가 천자되고
가장에게 천의되고 가모에게 생기되고 천지음양 삼합되고
노마귀인 소성시에 임택동문 열어놓고 낙성연 배설하고
어진명산 모셔올제 누구누구 모셨던가 귀목위소 성조씨는
명당으로 좌기하고 사해팔방 용왕씨는 수궁으로 좌기하고
땅임사 지신업은 이터전으로 좌기하고 엄숙가택 수문장은
사대문에 좌기하고 용마루에 대천통신 내용입수 후용신은
완벽상 재봉신용 굴둑머리 굴대장군 마당복판 벼락신
마굿간에 우마신 까치광에 허정신 김치광에 오미신
장물동에 현여신 쌀독에 자미부인 물동이에 선녀아기
방앗간에 허풍신 나뭇간에 화천신 차례차례 좌기하여
이가택 이명당을 회회칭칭 시시때때 살펴주니 삼재팔란
물러간다 삼재팔란 물러갈제 오복이 절로온다
입택한지 삼년만에 백대천손 누릴적에 여아자손 낳고보면
천하절색 미인되어 일국군왕 즉위시에 후비후궁 되고보면
인물아니 영할소냐
남아자손 낳고보면 공부자의 제자되어 인의예지 사서삼경
통달하여 천하문장 된연후에 태평연광 보일적에 일필휘지
장원하여 호남감사 평양감사 황해감사 삼종육향 지은후에
제오재상 되고보면 인들아니 영할소냐
도통군자 제자되어 칠십입투 옹위하여 초국인민 풍진중에
천하병마 선봉되어 보국양명 하고보면 인들아니 영할소냐
대순대순 제자되어 출전예의 본을받아 부모님께 효도하면
인들아니 영할소냐
신농씨 본을받아 출현후상 농사질제 상중하평 논을사서
이논저논 모를심어 시유출풍 다간후에 금추절을 당도하여
연일연일 거둬다가 절추절작 하고보면 한되지기 열말나고
한마지기 열섬나고 백석지기 천섬나서 일천석 저리천석
전후노적 쌓고보면 난데없는 봉황새가 꿈결같이 날아든다
한두마리 봉황새의 갖은오복 묻어든다 천리강남 장사복은
오륭추백 묻어들고 만인간에 귀인복은 내인거객 묻어들고
춘풍도리 봄일복은 송이송이 피어들고 추오추동 가을복은
잎이잎이 날아들고 녹음방초 여름복은 푸릇푸릇 모여들고
백설한물 겨울복은 봉봉이도 묻어들고 만화방창 나비복은
쌍쌍이 날아들고 춘천한양 월궁복은 십오야중에 반겨들고
청룡같은 구렁복은 서리서리 서려들고 적막강산 노루복은
산산이 뛰어들고 갖은풍락 광대복은 둥실둥실 추어들고
백사장에 자라복은 엉금엉금 기어들고 명사십리 해당복은
빙글빙글 웃어들고 서당의 조상복은 자자손손 누려들고
갑자년월 서기복은 금옥당청 펼쳐들고 이터전에 명당복은
백대천손 누려들고 화려하게 지낼적에 부자간에 유친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부부간에 화순하고 일가간에 화목있고
천추만대 부귀영화 백대천손 수와복을 이가택 이명당으로
점에점지 하옵소서
이살저살 풀어갈 때 대문간에 수문살 마굿간에 우마대살
장독간에 꼬두대살 앞마당에 와직근뚝딱 번개살
뒷마당에 벼락살 천살만살 귀신살 부엌엔 팔만사천 조왕살
선반밑에 딸깍살 물독에 미여부인 쌀독간에 채독살
엄덕제살을 소멸하사 마루청에 성주살 방안엔 삼만시준살
팔만사천 제왕살 벼루밖에 일곱칠성살 이백저백 백개살
이궁저궁 내궁살 농안에 뉘복살을 청정소멸하고
지붕위에 용요살 뒷간에 주당살 공장안에 철물살
수채구멍 홀린살 대장군방에 파괴살 퇴식방위 곤액살
물에용왕 들에 야신살 산에백호 돌에 석신살 노중에 객사살
상문조객 망신살 길흉대사 오귀살
일체 제반악살은 속거타방 만리지외
옴 급급 여율령 사바하
육모적살경
천지기인 소기인 생상무궁 고금동 인명생시 범음살
사주팔자 정길흉 길신흉신 본무정 길변위성 흉변길
천라지망 연년살 삼재팔난 삼형살 오귀육해 괴사살
상문조객 곡성살 연살월살 흉신살 수옥망령 원억살
낙정낙해 목욕살 태세장군 행렬살 구천용원 뇌공살
도로장사 송법살 범살단두 성육살 오악산신 호구살
평지고산 낙마살 사해용왕 익수살 신당고묘 범과살
부부이별 원진살 천고지고 공왕살 산신지신 애한살
실재무재 비천살 천룡지아 오곡살 천곡지곡 비통살
양인천인 도검살 수양수양 고어살 생년생월 범중살
생일생시 범하살 천을태을 적살신 탐랑거문 적살신
녹존문곡 적살신 파군대성 적살신 일백이흑 적살신
삼벽사록 적살신 오황육백 적살신 칠적팔백 적살신
구자구궁 적살신 청제장군 적살신 적제장군 적살신
백제장군 적살신 흑제장군 적살신 황제장군 적살신
금신목신 오행살 수신화신 암석살 석물목물 애명살
금은옥백 사범살 철소철쇠 손재살 청패팔패 삼패살
결항차사 횡액살 오색오색 소색살 패목패목 망고살
관재구설 개소멸 겁살재살 개소멸 도로횡액 개소멸
고진과숙 개소멸 상남상녀 개소멸 혼인범살 개소멸
인명단살 개소멸 의복범살 개소멸 물색범살 개소멸
선재범살 개소멸 온황범살 개소멸 백사허망 개소멸
낙미지액 개소멸 사방출입 개환희 심중소구 만여의
종차제살 영소멸 무량중색 역여시 세세생생 불범살
무진복락 과태평
마하반야 바라밀
조상경
지극정성 감응백배 태세로는 00월 00일이요
해동동양 대한민국 0씨대주 0씨기주 양위부처 만조상님들은
금일 신령님전에 하위받아 들어오셔서
이정성을 받아주실적에 대주기주 양위조상님들과 사돈사돈
겹사돈 조상님들도 왕림하시어 한잔술에 흠양하고
못다살고 못다받은 명과 복록을 자손중에 전하시고
금일정성 조상당으로 강림하야 조아소원을 이루게 하소서
선망조상 후망조상 당상부모 천년수는 백자천손 유전지요
슬하자손 만세영은 자자손손 만세궁이라
십대구대 양식조상 팔칠육오 양위조상 삼십일이 양위조상
십대왕의 매인조상 금일하강 들어서서 분향길로
슬기를 잡으시고 사해용왕 청룡수로 용천감내 정한수에
내림도량 하옵시고 축원을 드리건만
오셔도 몰라 뵙고 인사를 드릴래도 가는자취 몰라뵈니
이아니 서러우리요 애통한 열시왕에 매인조상님은
육십육갑 제차례로 정위정과 하옵시고 저승에는 십대왕
이승에는 팔천궁 저승에는 신도살과 이승에 인생살이
세상만물 생각하며 귀한것도 사람이요 영한것도 인생이라
춘초는 연년혹이요 왕손은 귀비귀라
해마다 동원도리 해당화는 삼월삼춘 들어오면 꽃이피고
잎이피고 세상만물 구경하고 다시살아 나건마는
0씨대주 0씨기주 만조상님들은 일거이후 소식없어 일구월심
걱정되니 이아니 불쌍하고 이아니 가련하리오
금일 이정성 마련하고 만조상님들을 청배하여 해원하여
드릴려고 0씨대주 0씨기주 한숨되어 만부정을 소멸하고
이주백과 주육제물 오방에다 진설하고 내외처로 정성들여
청위하니 이정성 받으소서
이차자손들의 심중소원 이루어 주옵소서
해원경
동방갑을 목성원사 갑을인묘 해원신
남방병정 화성원사 병정사오 해원신
서방경신 금성원사 경신신유 해원신
북방임계 수성원사 임계해자 해원신
중앙무기 토성원사 무기진술 해원신
만국제후 일등공신 간신참사 해원신
도백관장 악형액사 무죄치민 해원신
백만군병 전상악사 보국안민 해원신
가중팔신 좌우조상 위문성렬 해원신
동생남녀 혼인족척 불여청춘 해원신
처녀총각 방년이팔 미취미가 해원신
천리타향 객중원사 불고처자 해원신
외방천리 노중객사 무주고혼 해원신
십삭산고 미산급사 혈행낙태 해원신
목화토금수 오행출입 집물직성 해원신
청황적백 오색출입 철물보화 해원신
만경창파 수중원사 제약부경 해원신
야봉산군 사족행상 비명횡사 해원신
대목소목 결항절사 심중소원 해원신
천화지화 화중고혼 연중소골 해원신
암상거래 사불여의 쇄골분신 해원신
대목등상 중천락지 체상급사 해원신
구석동석 타석급사 압석폭사 해원신
장목벌목 타목급사 불고신명 해원신
연년득병 와석불기 다년고사 해원신
제금장고 고금고성 무녀화유 해원신
열녀효부 애원절사 여모정열 해원신
무변대해 행선만리 파선무주 해원신
구제중생 의약백초 음약자사 해원신
타인난장 무율타사 대사불성 해원신
유죄무죄 옥중원사 능장태형 해원신
호표재랑 리고금수 인생살해 해원신
사군불견 정난단함 원치사 해원신
황사만리 정객소식 몽중불입 해원신
제고백숙 고비첨등 불봉효양 해원신
유자비아 남녀자손 말유장성 해원신
납폐결혼 방년여자 미유항려 해원신
인골음장 타인작해 황혼작란 해원신
분벽사창 독수공방 금슬불조 해원신
심중소원 무유소처 복검참사 해원신
장검단도 봉시불행 검두절사 해원신
상벌필신 여천지군 법시행 해원신
천애만리 윤락인미 환축신 해원신
년입묘 체골위니 상문조객 해원신
소한대한 북풍한설 로중동사 해원신
강남천리 호구별상 주사위궁 해원신
자작지얼 신뢰풍전 뢰진자사 해원신
홍수불절 홀연산태 가련복사 해원신
인문재물 동겁귀신 시환염질 해원신
천라지망 겁살재살 황천횡수 해원신
동서남북 이십사방 동토동석 해원신
퇴장림수 삼천중리 이매망량 해원신
명산대찰 시문제천 사관탑루 해원신
오상육해 삼재팔난 사주팔자 해원신
범차해원신 의경정법 환희봉행 속거천리
옴 급급 여율령
조상해원경
이명당 이터전 원근대 제위조상 좌우조고 부모영신
열위열좌 하실적에
유자유손 하신조상 차명당으로 안위안정 하옵시고
무자무손 하신조상 뒷전에 물러섰다 황천후토 해원하고
예순육갑 해원하여 시왕세계 돌아가서 깊은원을 푸옵소서
만물지중 해원신 건곤남녀 해원신
인의예지 해원신 부자유친 해원신
군신유의 해원신 부부유별 해원신
장유유서 해원신 붕우유신 해원신
인생일세 탄생하니 사주팔자 기박하여
부귀빈천 부동하고 빈고가 자심한데 알뜰살뜰 가난살이
전후고생 자심하다 명토원문 들어가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초로같은 저인생은 인간백년 못다살아 고락풍진 다지내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소년변상 같던조상 청춘죽음 되었으니 인간재미 채모르고
일생천사 돌아가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부모동생 이별하고 극락으로 가노라니 명토길이 희미하다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북망산천 초목속에 잔떼로 집을삼고 백양으로 울을하고
낙락장송 정자삼아 사시장춘 누웠으니 어느무엇 날찾을까
세상사를 생각하니 망망하고 가련하다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명월추야 밝은달에 야중명성 등촉삼아 무정세월 다보내고
단독일신 극락가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두견접동 빛을삼아 북망산천 돌아가니 불쌍하고 가련하다
인륜대사 봉채하고 청실홍실 맺은연분 백년해로 하자하고
이성지합 되었더니 조물이 시기하여 일조망극 이별하니
귀신의 작히런가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청춘방년 가는사람 심중원한 품고가니 뉘를대해 설원할까
상부팔자 되는죄목 백년처권 이별하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시왕세계 돌아갈제 알뜰살뜰 모은의복 못다입고 돌아갈제
담배주려 모은재산 뉘를주자 모았는고 못다먹고 못다쓰고
인간선심 못다하고 허산파산 되었으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인간선심 못했으니 저승길이 희미하다 소원성심 해원신
골육자손 무자하여 자손전손 못했으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어떤사람 사주팔자 구존하여 오복을 갖었으니
근들아니 좋을시고
사면팔방 선문놓고 배살몸으로 다닐적에 인간선악 살폈으니
만인간이 위로한다 근들아니 좋을시고
호사명천 밝은길에 극락길이 밝았으니 근들아니 좋을시고
자손많고 재산갖어 자자손손 누릴적에 계계승승 내려가니
부귀공명 자자하다 근들아니 좋을시고
어떤사람 사주팔자 불길해서 골육자손 무자하여
무후봉사 되었으니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부모동생 찿아가니 요망하다 출송하고
일가친척 찿아가니 해살귀라 예방하고
친우벗을 찿아가니 객귀라고 출송하니
의지할곳 전혀없네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슬픈마음 기쁜마음 허송세월 다보내고
금일량진 당도하여 배부르게 먹고가니 근들아니 공덕인가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기럭은 나와같이 동행하자
너도가면 나도가지 가이없는 중천길에 갈곳이 전혀없다
세상사를 생각하니 살아생전 인간공덕 못다닦아
시왕세계 돌아가니 저승길이 희미하다 의지할곳 전혀없네
근들아니 유한인가 소원성심 해원신
두견접동 벗을삼아 산림천택 운무중에
불여귀를 일을삼아 영세동락 하였어라
급급 여율령
해원사
소년청춘 죽음되니 세상재미 모를러라
단밥을 못다먹고 단잠을 못다자고 나가원혼 되었으니
어찌아니 가련하냐
여이지원 혼귀야 무엇그려 원혼이냐
남창북창 쌓인노적 못다먹어 원혼이냐
백년가약 애정낭군 못잊어서 원혼이냐
춘풍도리 화개야와 추우오동 엽락시에 홀도창전 의시군에
님을그려 원혼이냐
동원도리 편시춘에 꽃을보고 노는나비 꽃과같이 짝을지어
시호시호 소일할제 녹음방초 승화시에 산천정기 명랑한데
두견성은 부여귀라 황국단풍 추야월에 백일이 적막한데
창송녹죽 굳은절개 백설풍만 흩날린다
의지할곳 전혀없어
부모동생 찿아가니 해살귀라 예방하고
일가친족 찿아가니 요망하다 축사하니
사명일 좋은날에 신사독경 하는집에 뉘를쫓아 의지할까
산천기도 물림퇴에 문전걸식 하노라니 나의신세 가련하다
생전사후 다르도다 생전사를 생각하면 부모에는 효도하고
동기간에 우애하고 친족간에 화목하고 내외간에 유정터니
너의일신 죽어져서 공산진토 되었으니 한심답답 가련하다
한식동풍 백오절에 의지없는 너의혼백 춘하추동 사시절에
구곡간장 쌓인한이 끊길때가 가이없다
불쌍하다 너의혼백 옛사록을 들어봐라
마외파하 니토중에 가련옥안 공사처는 양귀비에 원혼이요
해성지위 삼경야에 향온야축 검광비하니 우미인에 원혼이요
마리호지 비풍중에 독유청총 향황혼은 왕소군에 원혼이요
숙상반죽 피눈물이 천만년을 유전하니 아황공주 원혼이요
체치부심 맷힌마음 멀리버려 죽였으니 번어기에 원혼이요
이군불사 충의지심 자문이사 하였으니 제왕속에 원혼이요
소슬한풍 역수상에 장사일거 부복반은 연형가에 원혼이요
아미산하 푸른물은 만리향초 부질없다 당명황에 원혼이요
거안휘이 음음약에 호왈인치 사거측중 척부인에 원혼이요
허황하다 한무제는 승로반에 이슬받아 화옥설이 음지한들
명한을 어이할까 무릉진토 되었으니 근들아니 가련하며
탐탐호시 진시황은 장생불사 하려하고 동남동녀 오백인을
해중에 보내여서 불사약을 구하더니 불사약은 아니오고
말만들을 뿐이로다
여산에 일배잔토 속절없이 되었으니 근들아니 원혼이냐
너의지 원혼귀도 불사약을 먹었다면 장생불사 하련마는
선경을 바라보니 장천이 구만리요
서역을 바라보니 약수가 삼천리라
승천입지 못하리라 금일금야 금시에는 압송지부 하리라
급급 여율령
망자해원경
0씨망자 저혼령 한심하고 가련하다
천음우습 궂은날에 홀로앉아 탄식할제 두견성의 더욱섧다
젊은청춘 내몸이 가련히도 되었구나
청계수중 놀던고기 그물속에 들었는 듯
향기로운 상나초가 잡풀속에 들었는 듯
말잘하는 앵무새가 논가운데 들었는 듯
문체좋은 형산백옥 진토중에 묻혔는 듯
벽오동에 놀던봉황 형국중에 들었는 듯
십오야 밝은달이 구름속에 들었는 듯
적막한 허공중에 홀로앉아 탄식한다
하루이틀 한달두달 아이였던 이내신세 어쩔거나
청천에 뜬구름은 높기도 높으시고 저구름을 잡아타고
옥황님전 원정갈까 만경창파 저물결은 맑기도 맑으신데
저물결을 따라가서 우리권속 만나볼까
일거월 오래간들 은일염 잊을소냐
주야장천 긴긴밤에 득의서창 홀로누워 산운세월 바라보니
속절없이 끓는간장 울고가는 저기러기 차마듣지 못할래라
밤에깊이 못든잠을 배관잠관 들고보니
몽이혜워 서로만나 간절상사 경박할손
일상호적 두견성에 잠을깨니 허망하기 그지없다
춘하추동 사시절에 적적무인 홀로누워 생각하니
가절이라 소소낙엽 부는바람 행온옥골 사라질제
구슬같은 두눈물만 만면수심 잠겼구나
오늘이나 내려가서 가절상봉 하여볼까
바라보니 아득하고 생각하니 목이멘다
공방미인 독상사는 나를두고 이르는가
동원도리 편시춘은 삼월모춘 수심이요
공산낙엽 우소수는 풍우성이 수심이요
겨울가고 봄이오면 송구영신 수심이요
소골소신 이내몸은 흙밥진토 수심이라
비취금이 원앙금침 그재미 어디가고 이지경이 웬말인가
손을잡고 위안하든 슬하자손 언제보나
생각하니 기가막혀 수심겨워 앉았을제
타기황에 저꾀꼬리 막고지사 우지마라
너의울음 듣고보니 세상생각 절로난다
신무우익 하였으니 내려본들 소용없네
세월춘풍 저믄날에 오두춘월 달밝은데
달은밝고 밤은찬데 밤은길고 잠없어라
시사를 생각하니 어찌아니 서러울소냐
덕던금수는 은왕상탕 갇혔다가 하대오개 성주되고
만고성현 공부자도 광땅에 욕보시다 도로나와 성현되고
정충대절 소중탁도 북해상에 갇혔다가 고국으로 왔건마는
나는나는 어이하여 영결종천 한번간후 다시갈줄 모르는가
마디마디 썩은간장 칼로점점 베어내어
허궁중천 올라가서 옥황님전 원정갈까
높고높은 저구름은 이내눈물 슬픈눈물
비를삼아 품었다가 우리집에 뿌려볼까
깊고깊은 저물결은 이내가슴 슬픈한숨
바람삼아 품었다가 우리집에 불어볼까
인간이라 생겨났다 일도많고 말도많아 만물조차 시기하니
할일없이 죽어있고 광풍호접 분비하야
골수에 깊이든병 편작인들 낫을소냐
인생부득 갱소년은 나도잠깐 알것만은
동원도리 편시춘은 어이그리 무정하냐
무인성 월황혼에 눈물을 일삼으니
장천이 무심하고 하직이 무성하다
새벽서리 찬바람에 슬피우는 저기러기 나의간장 다 썩는다
철석이 아니거든 슬프지 아니하며
삼춘이 아니거든 어느나비 날찾을까
약수삼천 청조를 바랬건만 동풍작야 깊은밤에
몽혼이 날렸거나 가련하다 이내신세 어느때나 날찾을까
한양낙일 수일이는 소통국의 모자이별
변삼소이 소일이는 용산에서 형제이별
정객곽산 노기중에 워히월여 부부이별
서출양관 무고인은 위성위서 붕우이별
이런이별 많다한들 피차살어 당한이별 어느날로 소식알며
어느날로 다시만나 가절상봉 하여볼까
임지청산 저문날에 밤새는 날아들고 궂은비는 어이오며
소설한풍 왜부느냐
요순우탕 문무주공 공맹안진 성현들은 성덕은 높았건만
죽음길 못면하고 할일없이 죽었으니 근들아니 원명이요
맹산군의 개명후폐 신릉군의 철보호적 만고호걸 일렀건만
죽음길 못면하고 할일없이 죽어져서 한산세우 비토중에
일부토만 남았으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위국결실 장자방도
적송자 못만나고 할일없이 죽었으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말잘하던 소진장도 육국제후 달랬건만 삼사자 못달래고
할일없이 죽어있고 만고절색 양귀비도 당명왕은 달랬건만
염라대왕 못달래고 할일없이 죽었으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이순풍의 높은재주 엄평군의 깊은술법 천지조아 음양지지
순식간에 판단하되 쇠병사장 못이기어 할일없이 죽었으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백세청풍 백이숙제 구국토신 마다하고
수양산 들어가서 아사죽음 되었으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신귀몰 강태공도 궁팔단팔 더못살고 할일없이 죽어있고
천하명장 손빈옥이 만고명장 이뤘건만 죽음길을 못면하고
할일없이 죽어있고 촉국충신 굴삼녀도 명라수 깊은물에
이복자 혼자 못면하고 울음으로 날을새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만고일부 석숭이는 부자중에 으뜸이니 천하갑부 이뤘건만
죽음길 못면하고 돈을주고 명못사서 할일없이 죽었으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구궁구천 한무제도 장생불사 하자하고
식로반에 이슬받아 먹었지만 죽음길 못면하고
할일없이 죽어있고 통일천자 진시황도 아방궁 높이짓고
만리장성 멀리쌓아 대국제후 조종받고 삼천궁녀 시위하여
영주봉래 불사약과 삼신산 불로초를 구할길 바이없어
산노풍경 사구평태 저문날에 영산황초 뿐이로다
초나라 초희왕은 태나라에 수금되어 고국을 못가보고
초혼조 새가되어 월랑조성 받겨들고 동정추월 달밝은데
귀촉도 불여귀라 고국생각 절로난다
구나라 근원이도 위국충신 하려다가 명나수 깊은물에
수중귀혼 되어있고
위나라 조명덕은 십만대병 거느리고 통일천하 하려다가
적벽강 수전중에 씨도없이 죽었으니 근들아니 원혼이요
아항여명 두미녀는 요임금에 소생으로 순임금을 섬기다가
소상강에 이별하고 피눈물을 뿌릴적에 마디마디 아롱지고
입입이 원혼되어 소상반죽 생겼으니 근들아니 원혼이요
역발산 초패왕은 천하영웅 명장이라 십육세에 강을건너
팔천제자 거느리고 천하대업 도모하다 팔년풍진 난송중에
대업서사 못이루고 할일없이 죽었으니 근들아니 원혼이요
충국충신 영웅열사 효부열녀 도인명사 절부라도
인간세상 나왔다가 장생불사 못하시고 원명대로 살으시다
황천객이 되었는데 우리같은 초로인생들이야
일러서 무엇하리요
금일영가 00씨 저혼령도 그도역시 원명이니 금일금시
오셨다가 원한지심 풀으시고 송경법사 법문받아 호호탕탕
좋은길로 극락왕생 가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거룩하다 정토법문 십원제불 칭찬하고 항사보살 왕생하네
화엄경과 법화경은 일대시고 시종이라 무상대도 법이련만
극락왕생 칭찬하며 마명보살 용수보살 제불화신 강적하사
정법안정 친전하되 극락왕생 깊이하며
진나라 혜원법사 반야경을 들으시다 활연대오 하시고도
광려산에 결사하사 삼칠일을 정에들어 미타성상 친견하고
극락으로 바로가서 천태산 지장대사 법화대사 중독하사
연상화상 견하시고 삼관을 원수하야 상풍왕생 하였으며
해동신라 의상법사 계혜이 청정하사 천공을 발사하되
정토발원 견고하야 죄필서행 하였으며
석역동토 현철들이 고금왕생 무수하니 뉘가감히 입을열어
정토법문 편담하리 오장왕과 흥종황제 만기여가 염불하고
왕생발원 깊이하며 장한과 왕시랑은 공명이 현달하야
한해에 처하여도 왕생법을 닦았으며 유유민과 주속자는
처자오욕 다버리고 백려결사 참례하사 두적산문 염불하며
도현명 이태백이 백락천이 소동파는 만고문장 명현이라
필봉 늠늠하야 귀신들을 울렸으되 미타공덕 찬양하고
왕생하기 발원하며 당나라에 정진이와 송나라에 도완이는
비구니의 몸으로서 염불하고 왕생하며 수문후와 진황부인
비록 재가여인이나 여신보를 싫어하야 지성으로 염불하고
연해중해 남자되며 파계비구 웅준이와 도우탄이 장선화는
선전죄악 많은고로 지옥고가 현저하니 임종일념 회심하고
연해중에 바로가며 풍기땅 악인비자 삼생전에 중이되어
건봉사 만일회에 별좌하다 득죄하고 순흥땅에 암소되어
그죄를 속한후에 삼색산에 비자되어 미타도량 공급하고
육신공등 왕생하니 가봅시다 가봅시다 천상인간 두어두고
극락으로 가봅시다 극락이라 하는곳은 온갖고통 전혀없고
황금으로 땅이되고 연꽃으로 대를지어 아미타불 주인되고
관음세지 부처되어 사십팔원 세우시고 구풍연대 버리시사
반야용선 내어보내 염불중생 인접할제 팔보살이 호위하고
인노왕보살 노를저어 제천음악 갖은풍류 천동천녀 춤을춘다
오색광명 어린곳에 생사대해 건너가서 연태중에 화생하고
무량복록 수용하며 너도나도 차별없이 필경성불 하고마네
신위단상 불을밝혀 수월도량 넓이닦아 공화불사 걸림하야
세상화락 제처두고 인가누귀 저버리고 생사대해 건너갈제
반야용선 잡아타고 일층돛을 높이세워 이층돛을 세워놓고
한가운데 아미타불 좌편으로 대세지보살 우편으로 관음보살
좌기하고 접인망자 0씨영가 모셔내어 천도를 시키실제
동방은 청연화요 남방은 홍련화요 서방은 백련화요
북방은 흑련화요 중앙은 황련화라
금일영혼 가고보니 백만걱중 무량대중 상주법문 연설하니
비금준수 앵무공작 두견접동 온갖새가 날아든다
이리날아 저리오고 저리날아 이리오고 이리저리 날아들어
염불성으로 울음우니 이게바로 극락이라
전생죄 이생죄 천죄만죄 지은죄는 홍노전설 재가되어
불티같이 날아가고 호호탕탕 좋은길로 왕생극락 가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동방청색 청유리세계 청사등에 청초꼽아 청연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내어 상주법문 연설하니 무상법문 들으시고
왕생극락 가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남방적색 적유리세계 홍사등에 홍초꼽아 홍연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내어 상주법문 연설하니 무상법문 들으시고
왕생극락 가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서방백색 백유리세계 백사등에 백초꼽아 백연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내어 상주법문 연설하니 무상법문 들으시고
왕생극락 가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북방흑색 흑유리세계 흑사등에 흑초꼽아 흑연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내어 상주법문 연설하니 무상법문 들으시고
왕생극락 가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중앙황색 황유리세계 황사등에 황초꼽아 황연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내어 상주법문 연설하니 무상법문 들으시고
왕생극락 가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금일영가 저혼신 육갑가운데 어느갑에 맺혔나요
십대왕가운데 어느대왕에 매었나요
저승갑을 논즉하면 경호갑이 상갑이요
이승갑을 논즉하면 갑자갑이 상갑이라
경오신미 임신계유 갑술을해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었나요
제일전에 진광대왕 도산지옥에 매었으니 정광여래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사
나무 아미타불(3회)
무자기축 경인신묘 임진계사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었나요 제이전에 초강대왕 호탕지옥에
매였으니 약사여래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임오계미 갑신을유 병술정해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었나요 제삼전에 송제대왕 한수지옥에
매였으니 현걱천불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갑자을축 병인정묘 무진기사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였나요 제사전에 오관대왕 검수지옥에
매였으니 아미타불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병자정축 무인기묘 경진신사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였나요 제오전에 염라대왕 발설지옥에
매였으니 지장보살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경자신축 임인계묘 갑진을사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였나요 제육전에 변성대왕 독사지옥에
매였으니 대세지보살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갑오을미 병신정유 무술기해 여섯갑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였나요 제칠전에 태산대왕 좌마지옥에
매였으니 관세음보살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병오정미 무신기유 경술신해 여섯갑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였나요 제팔전에 평등대왕 추해지옥에
매였으니 노사나불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임자계축 갑인을묘 병진정사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였나요 제구전에 도시대왕 철상지옥에
매였으니 약왕보살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무오기미 신유임술 계해00 여섯생이 상갑인데
어느대왕에 매였나요 제십전에 전륜대왕 흑산지옥에
매였으니 석가여래 대원으로 이지옥을 면해가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육정육갑 생원들이 금일제자 성심력과 송경법사 설법으로
지장보살 대원들이 명부지옥 면하시고 인로왕보살 인도로서
아미타불 수기받아 극락세계 상품상좌 연화대로 가옵실제
반야용선 잡아타고 생사대해 건너가서 연화대에 환생하소
원앙생(3회)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 아미타불(3회)
천수경으로 길을닦고 팔양경으로 인도환생 하옵소서
급급 여율령 사바하
각방열위 신장경
동방갑을 청룡장군 남방병정 주작장군 서방경신 백호장군
북방임계 현무장군 중앙무기 등사장군 통판선관 태을선관
금부도사 일월신장 육천병마 갑자장군 오천병마 갑술장군
사천병마 갑신장군 삼천병마 갑오장군 이천병마 갑진장군
일천병마 깁인장군 선봉대장 후군대장 좌우착령 호령신장
팔괘팔문 근비신장 축전축지 사명신장
동방 목제성군 남방 화제성군 서방 백제성군 북방 흑제성군
중앙 황제성군 사시열진 십이신장
동해신 아명 남해신 축융 서해신 거승 북해신 옹강
중해신 영신강 하강대장 후풍 고내대장 산신국사
사해 용왕신장 산림초목 저주신장 염라지부 축귀신장
극락세계 호불신장 아미타불신장 관음보살신장
문수사리보살신장 만역보살신장 준사보살신장
허공장보살신장 여래보살신장
제일전 진광대왕 제이전 초강대왕 제삼전 송제대왕
제사전 오관대왕 제오전 염라대왕 제육전 변성대왕
제칠전 태산대왕 제팔전 평등대왕 제구전 도시대왕
제십전 전륜대왕 좌우착령 두각대군 생사내외
금문수직관은 대신장 우사풍백 사자신장 변화풍백 사자신장
중천 사자신장 팔풍 사자신장 소국 사자신장 연직 사자신장
월직 사자신장 일직 사자신장 시직 사자신장
동방착귀대장 착귀사자 북방착귀대장 착귀사자
중앙착귀대장 착귀사자 호응내림 하소서
이십팔숙진경
동방갑을 청토장군 청의판관 청의부인 청의동자 청의사자
청의록사 청제대장군 청주청갑 청의청대 좌집청을 우집청퇴
삼팔병마 동방사자 장원백의 명소하야 동방칠면 칠성강림
각항저방 심미기를 검찰하야 동방칠면 청기진이 둘러있고
남방병정 적토장군 적의판관 적의부인 적의동자 적의사자
적의록사 적제대장군 적주적갑 적의적제 좌집적을 우집적퇴
이칠병마 남방사자 유원복이 명소하야 남방칠면 칠성강림
두우여허 위실벽을 검찰하야 남방칠면 적기진이 둘러있고
서방경진 백토장군 백의판관 백의부인 백의동자 백의사자
백의록사 백제대장군 백주백갑 백의백제 좌집백을 우집백퇴
사구병마 서방사자 문소공이 명소하야 서방칠면 칠성강림
규류위묘 필자삼을 검찰하야 서방칠면 백제진이 둘러있고
북방임계 현무장군 흑의판관 흑의부인 흑의동자 흑의사자
흑의록사 흑의대장군 흑주흑갑 흑의흑대 좌집흑을 우집흑퇴
일육병마 북방사자 조공명이 명소하야 북방칠면 칠성강림
정귀유성 장익진을 검찰하야 북방칠면 흑기진이 둘러있고
중앙무기 구진등사 황토장군 황의판관 황의부인 황의동자
황의사자 황의록사 황제대장군 황주황갑 황의황대 좌집황을
우집황퇴 오십병마 중앙사자 신사원이 명소하야
중앙칠면 칠성강림 이십팔숙 응하여서 중앙으로 황기진이
둘러있고 천상으로 옥황상제 사십사만 신장님을 호령하야
황건력사 청령시행 하여있고
지하에는 명부시왕 이십사만 신장님을 호령하야 강림사자가
이차가중에 청령시행 하였으니 원귀원혼 원신들은
오고갈데 바이없다 금일금시 송경법사 좌철을 기다려
가네주인들 환희봉행 하소사
령신강림축사문
복이축왈 천지만물 생긴후에 하도낙서 구궁팔괘 마련하니
천상우주 일월성신 북두대성 칠원성군 제천제성 나계시고
풍운조화 무궁이라 지하를 살펴보니
손오병서 육도삼략 생겨있고 둔갑장신 변화변신 도술법문
이간위에 펼친범술 천지만물중에 인간이 최영이라
초목금수 인간위한 조화로다
성현군자 도덕군자 도인군자 이른말씀 영혼영신 제위신은
천상세계 극락정토 유명지옥 갈길이 정해있듯
인간만물 금수인들 수지명상 정해있어 금일오신 신령님들
신도신령 신장장군 좌우신장 좌우조상 좌우영혼들은
이차가중 작해작란 말으시고
인간진리 인간법도 원형이정 정해있고
인의예지 예의범절 삼강오륜 닦고닦아
생로병사 초월하여 왕생극락 발원공덕
법사법문 축원정성 발원봉축
금일로다 정성으로 받으시고 신의제자 소원이뤄 상통천문
하달지리 중찰인간 살피시어 입경만리 좌경천리 살펴주고
천강신줄 무명줄로 명을받아 무지개빛 서기줄로 내리시어
천상옥경 옥황상제님 사자신장 소거백마 대원수 대신장님
제천제신 제천제불 제위신도 신령님전 천문글법 말문화답
신의제자 몸을빌어 내리실제 세상만사 무불통신 이뤄주어
옥황천제 구봉단에 명복빌어 옥경대를 화신하고
칠성대에 현신하고 월봉대에 봉축하고 제세인간 제자중
활인공덕 어진일들 살피시고 조화통신 하시려고
인간세상 내리시어 영신당으로 강림하사 상단위에 좌기할제
팔도명산 계룡명산 산신대왕 명기받고
사해수부 용왕님전 서기받아
칠성님전 소명분법 신장장군님전 통신받아
명부시왕 봉성하고 팔도금강 사대보살 삼존삼불 명령받아
일구구궁 구궁수는 하도낙서 법도요 팔팔육십사 봉으로는
천문지리 풍운조화 무불통신 법수내니 가택간에 살펴보며
샛별같은 별초당 금당옥당 화초당 연화탑상 영신당
일월같은 저벽당상 용봉춤추는 천문문필 위패위목으로
환희좌정 하셔서 00가중 밝혀주고 제자몸신 도우시려
통신통령 하올적에 청산유수 물결같이 개명산천 추야월에
오금퉁소 부는 듯이 신의형방 불신법제 귀의경정 들려주니
처량하고 슬프도다 저기계신 영혼영신 원통하지 아니할까
한편으론 반가웁고 한편으로 한심하네 이내원한 풀을손가
인간죽어 혼신되어 조상신들 명패차고 내렸으니
통신기별 분명하네 산천초목 어바중에 앵무공작 즐기듯이
당상봉황 죽순물고 오동나무 가지위에 넘나들 듯
신통주고 신기주어 영신영통 아니시며 신명하림 아니실까
선명하고 분명하니
상통천문 하달지리 중찰인간 길흉화복 변화무궁 조화줄제
명산대찰 찾아나와 고산준령 넘고넘어
약수가 삼천리 신의소망 제자몸을 살펴주고 밝혀주랴
명산신령 명을받고 수부사해 용궁용신 명을받고
선황신께 고를묻고 후토당산신령 영신제자 집을묻고
백두산을 순행하고 금강명산 제일승지 일만이천 만장봉명
받아들고 계룡명산 정도신령 정영정법 통문받아
00가중(사주)제자삼아 구제중생 시킬적에 이터명당 바라보니
금목수화토 오행으로 상생상합 좌진하고
북문은 일육수로 문을열고 이칠화는 남문열고
삼팔목은 동문열고 사구금은 서문열고 오십토는 중문열고
연화봉대 높이달아 신명명패 받아올때 어느신명 모셨는고
오방토주 장군님은 후원당산 좌정하고
후토당산 토주신은 당산명당 좌정하고
팔만사천 조왕신은 부엌으로 안정하고
나무일심 일월산신 대왕님은 당산명당 좌정하고
선망부모 후망부모 좌우조상님은 발원신당 좌우하여
앵무공작 연화청정수와 쟁생주로 봉양봉축 발원공덕
성조봉청 하올적에 연월일시 생기복덕 길신황도 시문잡아
상량글을 지어놓니 용두구미 정법대로 응천상지 삼광이요
비인간지 오복수라 성조대신 받은연후 성조대신 덕이로다
좌청룡 우백호라 복록장생 받으시고 육해팔란 막고보고
남주작 첩첩산중 자손창성 할것이며 북현무 둘러보니
주봉명산 범중하니 태산같이 태평하다
동으로 돌려보니 창창고 열렸으니 효자열녀 날것이요
남으로 오는 작약 봉선화 문무중에 병정봉이 귀수하니
문장거사 날것이요
북으로 바라보니 황국매화 임하중에 태백봉이 높았으니
일바문성 제일이라
서방으로 바라보니 백호봉이 근엄하여 태백금성 밝았으니
대장군의 출지로다
이태백은 채석강에 높이앉고 만경대 구름속에 학선앉아
풍월하고 옥경대 높은집에 선관선동 놀아가며
봉래산 구름속에 신선선녀 하강한 듯 영주봉래 아니던가
신선하강 만무하고 천웅집 아니거든 귀신오기 만무하며
영신제자 아니거든 신령오기 만무하고 새벽아침 다시오면
구름안개 둘러있고 녹수청산 저문봄은 화류춘풍 불어있어
물을보면 은하수요 산을보면 록수절경 경계만은 장관옥경
월하가 없을손가
채석강 깊은물에 소동파가 놀아있고 청산첩첩 깊은곳에
산신산군 놀아있고 고대광실 높은집에 두잠앉아 놀아있고
불숭청원 저기러기 수영강에 놀아있고 영산홍로 봄바람에
넘나들 듯 봉접이요
좌우영신 통신받아 (사주)몸주신장 주장대신
승암절벽 높은바위 바람분들 무너지며 청송죽 굳은절개
눈비온들 변할손가 삼국시절 와룡선생 왕생귀천 하였으니
사훈군법 누구에게 전수하며 한수의 관운장은 청룡도와
적토마를 누구에게 적선하여 전수하며
의덕장비 대장군도 장팔사모 역사기운 누구에게 전수하며
만고영웅 진시황도 만리장성 아방궁을 누구에게 전수할까
일년일을 전수하랴 많은인생 많은형제 핏줄 다버리고
00씨 이차가중 제자에게 전수하려 내렸으니 풍운조화
도술도법 변화무궁 신령님의 신법으로 눈으로 본 듯이
귀로 들은 듯이 말을 하는 듯이 밝은광명 세상천지 밝히듯이
마음먹고 뜻먹은대로 소상히 일러주고 통신통령 열어주어
사주팔자 신수길흉 무불통신 이루소서
나무 관세음보살 급급 여율령 사바하
영신대축강신주
천지가 생긴후로 일월이 나계시고
그후로는 우주성신 나계시고
풍운조화 손오병서 육도삼략 둔갑신장 도술도법은 모두가
인간위해 마련한 법이로다
천지만물중에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요 사람이 생긴후로
천지만물 초목금생 천하동물이 모두가 사람을 위한 동물이며
금수는 인간의 종이라 일렀으니
옛날에 성현군자 도덕군자 이르사되 신거기하고 인민간이라
하였으니 귀신은 천상과 혹은 극락이요 혹은 지옥으로
돌아가며 사람과 만물은 땅에서 살기 마련인데
금일오신 신령님들 신의신장 좌우신장 좌우혼신들은
이차가중의 작해작란 말으시고 인간의 지분의법을 원형이정
하옵시고 송경법사 법문하사 불실불망 하시며
소원으로 받으시고 금일부터 이렇다 저렇다 말으시고
즐겁게 받으시고 반갑게 받으셔서
신의송방 제자에다 상통천문 중팔인간 하달지리 하셨다가
입견천리 좌견천리 보옵시고 올로줄로 강신줄 백탕줄로
줄을놓고 온갖구름 연구모아 서기줄로 내리시고
천상의 옥황상제 복명사신 소거백마대장군 제천제불
제대신령께서 제자몸주 실리실적 세상사를 무불통신 하여서
현조가 직실하야 옥황상제 구봉단에 명을빌어 옥경대를
화신하고 칠성대에 현신하고 월봉대에 남포하야 제세인간
제자중에 활인공덕 조화통신 하시라고 이세상에 나오셔서
구경영신당으로 불언천리 하옵시고 내림을 하올적에
팔도명산 산왕대신 명산신령 명기받고 사해수부 용왕님전
서기를 받으시고 칠성님전 서기받고 신장님전 통신받아
명부전에 봉성하고 팔도금강 사대보살 삼존불전 명령받아
일구구 구궁수는 하도낙서 법이요 팔팔은 육십사봉으로
천문지리 풍운조화 무불통신 법을보니 가내가 정구경하고
샛별같은 별초당 금당옥당 화초당 연화탑상 영신당
해달같은 저벽상 일월같은 저위목 환희좌정 하셔서
이차가중 밝혀주고 제자몸을 도우시고 통신통령 하올적에
천산유수 흐르는물 물결같이 개명산천 주야월에 옥퉁소를
부는 듯이 신의형방 제자에게 귀의경쟁 들려주니
처량하고 슬프구나 저기저기 저영신 어찌아니 원통할까
한편으로 반가웁고 한편으로 한심하네
이내원한 어디가서 풀어볼까 인간죽어 혼신되어 조상신들
명패차고 오셨으니 통신기별 분명하네
산천초목 어마중에 앵무공작 즐기는 듯 당상봉황 죽순물고
오동나무 가지위에 넘나들 듯 신통하고 신기하도다
영신통영 아니시며 신명수수 아니실까
선연하고 분명하니 제자에게 상통천문 하옵시고
중찰인간 하시어서 하탈지리 하시더니
삼백은육십사 복록중에 길흉화복 변화무궁 하올적에
명산대천 찾아나와 수령산을 넘고넘어 약수가 삼천리라
신의소망 제자몸을 도우려고 어서바삐 찾아와서
명산신령 명을받고 성왕신령 고를물어 사해용왕신전에
물과불을 물으시고 가신에게 영신제자 집을물어 오실적에
백두산을 순행하고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에 팔도명산
구경하고 수다인생 다버리고 이차가중 00씨 제자삼고
구제중생 시키려고 건명0씨 가중에 들어와서
이명당을 바라보니 금목수화토 오행으로 문을열고
일육수로 북문열고 이칠화로 남문열고 삼팔목으로 동문열고
사구금으로 서문열고 오십토는 중문열고
연화봉대 높이달아 신명명패 받아올때 어느신명 모셨는고
오방토주 장군님은 후원당산 좌정하고
후토당산 토주신은 당산명당 좌정하고
팔만사천 조왕신은 부엌으로 안정하고
나무일심 일월산신 대왕님은 당산명당 좌정하고
선망부모 후망부모 좌우조상님은 발원신당 좌우하여
앵무공작 연화청정수와 쟁생주로 봉양봉축 발원공덕
성조봉청 하올적에 연월일시 생기복덕 길신황도 시문잡아
상량글을 지어놓니 용두구미 정법대로 응천상지 삼광이요
비인간지 오복수라 성조대신 받은연후 성조대신 덕이로다
좌청룡 우백호라 복록장생 받으시고 육해팔란 막고보고
남주작 첩첩산중 자손창성 할것이며 북현무 둘러보니
주봉명산 범중하니 태산같이 태평하다
동으로 돌려보니 창창고 열렸으니 효자열녀 날것이요
남으로 오는 작약 봉선화 문무중에 병정봉이 귀수하니
문장거사 날것이요
북으로 바라보니 황국매화 임하중에 태백봉이 높았으니
일바문성 제일이라
서방으로 바라보니 백호봉이 근엄하여 태백금성 밝았으니
대장군의 출지로다
이태백은 채석강에 높이앉고 만경대 구름속에 학선앉아
풍월하고 옥경대 높은집에 선관선동 놀아가며
봉래산 구름속에 신선선녀 하강한 듯 영주봉래 아니던가
신선하강 만무하고 천웅집 아니거든 귀신오기 만무하며
영신제자 아니거든 신령오기 만무하고 새벽아침 다시오면
구름안개 둘러있고 녹수청산 저문봄은 화류춘풍 불어있어
물을보면 은하수요 산을보면 록수절경 경계만은 장관옥경
월하가 없을손가
채석강 깊은물에 소동파가 놀아있고 청산첩첩 깊은곳에
산신산군 놀아있고 고대광실 높은집에 두잠앉아 놀아있고
불숭청원 저기러기 수영강에 놀아있고 영산홍로 봄바람에
넘나들 듯 봉접이요
좌우영신 통신받아 (사주)몸주신장 주장대신
승암절벽 높은바위 바람분들 무너지며 청송죽 굳은절개
눈비온들 변할손가 삼국시절 와룡선생 왕생귀천 하였으니
사훈군법 누구에게 전수하며 한수의 관운장은 청룡도와
적토마를 누구에게 적선하여 전수하며
의덕장비 대장군도 장팔사모 역사기운 누구에게 전수하며
만고영웅 진시황도 만리장성 아방궁을 누구에게 전수할까
일년일을 전수하랴 많은인생 많은형제 핏줄 다버리고
00씨 이차가중 제자에게 전수하려 내렸으니 풍운조화
도술도법 변화무궁 신령님의 신법으로 눈으로 본 듯이
귀로 들은 듯이 말을 하는 듯이 밝은광명 세상천지 밝히듯이
마음먹고 뜻먹은대로 소상히 일러주고 통신통령 열어주어
사주팔자 신수길흉 무불통신 이루소서
나무 관세음보살 급급 여율령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