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어가 우째 이렇게 맛있을까요. 좋아하는 회 중에서도 제 입맛에는 거의 으뜸입니다. 어릴 적에 가장 많이 먹었던 생선이라 그런걸까요.. 그 때는 시장에서 생선 사면 전어 한 바가지 퍼서 써비스로 줄만큼 흔해서 항상 아침 밥상에 올라왔었거든요. 그러면 질릴만도 한데.. 지금도 전어가 그리 맛있습니다. 제 동생은 전어를 제일 싫어해요. 전어보면 그 시절 가난이 생각나고 전어 껍질이 개구리 등짝 같다고..ㅎㅎ 어린 날 남매가 똑같이 먹었어도 추억하는 건 많이 다르더군요.^^
@폴 현안녕하세요.폴현님. 그런가봐요. 제 동생에게는 전어가 가난의 상징이었나 봅니다. 저는 오히려 가난했던 그 시절에 먹었던 음식이 맛있고 생각나는데.. 부페가서 김밥이랑 잡채, 만두 같은 걸 먼저 담아서 먹는 사람들 있지요. 저도 그런데요.저렴한 입맛.ㅎㅎ "몸이 가난을 기억해" 라고 하던 어느 개그우먼의 말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요.^^
첫댓글 이제 전어의 계절이 오네요...
오늘은 광복이라 점빵앞에 태극기 게양 했습니다
김밥 한줄에 2천원일것 같습니당. 더울땐 계란 지단도 조심해야 한다네용+_+
전어 맛나겠네요..
가장 저렴한 장어가 오만원~ 흠~ 국밥이 생각나네요~
전복은 팔방미인,
미남장어와도 잘 어울립니다. ㅎ
아침부터 김밥은 좀 뻑뻑해 보여요.
더위에 잘 챙겨드세요.
저는 전어가 우째 이렇게 맛있을까요.
좋아하는 회 중에서도 제 입맛에는
거의 으뜸입니다.
어릴 적에 가장 많이 먹었던 생선이라 그런걸까요..
그 때는 시장에서 생선 사면 전어 한 바가지 퍼서 써비스로 줄만큼 흔해서
항상 아침 밥상에 올라왔었거든요.
그러면 질릴만도 한데.. 지금도 전어가 그리 맛있습니다.
제 동생은 전어를 제일 싫어해요.
전어보면 그 시절 가난이 생각나고
전어 껍질이 개구리 등짝 같다고..ㅎㅎ
어린 날 남매가 똑같이 먹었어도 추억하는 건 많이 다르더군요.^^
마음이 짠합니다.
가난했던 그 시절 음식은 가난에 대한 아픈 기억을 떠 올리게 만들죠..
동생분 한테 전어는...
그때의 가난인거 같습니다
@폴 현 안녕하세요.폴현님.
그런가봐요.
제 동생에게는 전어가 가난의 상징이었나 봅니다.
저는 오히려 가난했던 그 시절에 먹었던 음식이 맛있고 생각나는데..
부페가서 김밥이랑 잡채, 만두 같은 걸 먼저 담아서 먹는 사람들 있지요.
저도 그런데요.저렴한 입맛.ㅎㅎ
"몸이 가난을 기억해" 라고 하던 어느 개그우먼의 말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요.^^
장어가 너무 올랐습니다 ㅠㅠ
"날씨가 더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