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인생과 가장 많이 닮은 경기라고 한다.
18개홀을 지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경우와 상황이 닮았기 떄문이다.서양 사람들은 골프를'포커 게임'과 같다고 한다.긴 시간을 보내고 애깃거리가 풍부해서도 그렇지만 내기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의 스코어와 패를 가지고 겨룬다는 점에서도 유사함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하지만 무엇보다 이 두 게임이 가진 어려운 점은 생각을 다스리기 어렵다는 것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나 포커는 매 순간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샷을 하고 난 후나,블러핑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감추어야 하고 동요하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흔히"포커 페이스"라고 말하는 무심한 표정은 냉정하게 자신을 제어할 줄 안다는 뜻이고,골프에서도 필요한 덕목이다.감정의 동요를 견뎌내고 자신이 결정한 바를 이루어야 하기에 골프나 포커는 정신력이 중요한 멘탈 개임이다.
골프 자신의 가치를 분명히 아는 사람은 "쉽게 결정을 내리고,도전하고,꺠지고,다시 일어설 줄 안다".
이것이 바로 "성공하는 삶"이다.세퍼의 말을 정리하면"결정은 빠를수록 좋고,결정한 것을 후회하지 말 것이며,새로운 결정에 도전하라"는 것이다."우리는 골프와 포커에서 인생을 논할 수 있다".결정이 빠르되 실수를 하더라도 금방 잊고 새로운 결정을 하면 좋겠지만,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우승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삶이다.
자신의 결정이 회한을 남기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끝은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생각을 하고 홀에 도착한다.결정의 순간 확신이 들지 않아 멈칫거릴 떄는 생각해야 한다.잘못된 결정은 없다.지금 이 결정이 맞다고 확신하라! 대한민국의 골프 미래는 김주형(21),박서진(15.서문여중 3)은 드라이버 클럽 헤드 스피드가 시속 102마일(약164km )인데 누가 구경하면 갑자기 107마일 이상 올라간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평균은 시속 94마일이다.
외국인들은 한국 골프 열정에 놀라고 있다.
특히 여자골퍼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골퍼에겐 겨울이 매우 중요하다.겨울은 자신의 골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귀중한 계절이다.경기가 없는 겨울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훈련에 몰입한다.겨울은 고질병을 뜯어고치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눈 딱 감고 기본으로 돌아가 골프를 재정립할 수 있다.스윙의 문제점도 뜯어고치고 부족한 근력도 강화하는데 최적기간이다.겨울이 춥다고 그냥 보낼 수 없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