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후 집에오니 문앞에 택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024년 1월 한맥문학 400호 발간 2024년 1월 한맥문학 이달의 시인선정 34년을 한 달도 결 간 없이 맥을 이어온 한맥문학 문학의 꽃으로 불리는 시인이 되기란 실력과 어려움이 뒤따르고 얼마나 어렵다는 걸 모르고 겁도 없이 등단하여 인연을 맺은 지 18년 지나온 발자취를 생각해보면 글도 아닌 것 같은 글을 쓰면서 욕심만 부린 것 같아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창피한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기라성 같은 시인들이 많은데 2024년 1월호 400호에 이달의 시인으로 한 명 선정되어 모습을 보이게 된 점은 감사함을 떠나서 많은분들께 죄송한 생각이 앞서고 있다.
원고 청탁 연락이 왔지만 신작이 없다는 핑계로 보내지 않았는데 어디서 몇 편 고르고 사진도 까마득한 지난날 사진을 골라서 새해 첫 번째 달 400호 이달의 시인으로 올려주시는 배려 가득한 한맥문학 발행인 김진희 소설가의 큰마음인 것 같습니다. 저물어가는 검은 토끼의 해를 보내고 갑진년 청룡의 새해 희망의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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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맥문학 발간 했군요.
잊지못할 우리의 여행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