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끊어야 돼? 대장내시경검사에서 「게실(憩室)」을 발견!
악화하면 「게실염(憩室炎)」이나 「게실출혈(憩室出血)」도
葉石가오리(술 저널리스트)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에 게실이 1개 있습니다」라고 의사에게 지적된 술 저널리스트인 葉石가오리씨。 게실(憩室)이란, 대장의 벽이 얇은 곳이 바깥쪽으로 Pocket모양으로 부풀어오른 것。 「알코올은 삼가도록」이라고 말해, 葉石씨는 쇼크를 받습니다。 게실은 어떻게 치료하고, 악화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대장질환의 진단 치료에 소상한, 東京도립多摩북부의료센터 부원장인 小泉浩一씨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장내시경검사에서 「게실」이 발견되는 일이 있다。 대장에 생기는 게실은, 알코올의 과잉섭취가 원인인 경우가 있다고 한다
「게실이 하나 있군요。 술은 가급적 삼가주십시오」
「게실? 게실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대장내시경검사를 했을 때의 의사와 필자의 이야기이다。
처음으로 들은 「게실」이라고 하는 말。 건강과 술을 테마로 길게 쓰고 있지만, 게실은 들은 일이 없었다。 의사는 게실에 대해서 쓰여진 신문기사를 보이면서, 「장(腸)에 생긴 Pocket모양의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대장에 Pocket모양의 것이 생긴다? 「대장내시경검사에서 용정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듣는다。 용정은, 사마귀 같은 모양으로, 대장의 안쪽으로 돌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Pocket모양의 것은 무엇일까?
그림을 봐도 별로 게실이 무엇인가 몰라,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게다가 「술을 삼가라」는……?
게실이 하나 있는 이외, 특히 병변(病変)은 없고, 투약도 치료도 필요없다고 말해주었지만, 「술을 삼가라」고 들은 이상, 술 저널리스트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대장질환의 진단 치료에 소상한, 東京도립多摩북부의료센터 부원장인 小泉浩一씨에게, 게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알코올이 원인으로 장내의 압력이 높아져, 게실이 생긴다
선생, 대장내시경검사의 결과, 「게실이 있다」고 지적되었습니다。 게실이란 도대체 어떠한 것일까요?
「대장에 생기는 게실은, 대장벽의 얇고, 부드러운 부분이 안쪽의 압력에 의해서 바깥으로 밀려나, Pocket과 같은 상태가 된 것입니다。 Pocket의 크기는 5~20mm정도。 1개만이라고 하기 보다는, 여러 개 묶인 상태로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또, 드물게 아주 커져서, 10cm를 초과하는 것도 있습니다」(小泉氏)
小泉氏는 그렇게 설명하면서, 그림을 그려주었다。 용정은 내벽의 안쪽으로 향해서 사마귀모양으로 솟아오르는데 비해, 게실은 대장벽의 밖으로 볼록하게 부풀어, 마치 Pocket처럼 생겼다。 이런 것이 대장에 생겼다고는(눈물)。
그다지 듣고 싶지 않지만, 역시 게실에는 알코올이 깊이 관계하고 있는 것일까?
「게실이 생기는 주인(主因)의 하나는 알코올입니다。 술을 마시면, 자율신경의 하나인 미주신경(迷走神経)이 자극되고, 대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집니다。 식전 술은 실로 그 효과를 노린 것으로, 소화관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식욕이 증진합니다。 적당한 연동운동이라면 좋은 것입니다만, 알코올에 의해서 필요이상으로 활발해져 버리면, 그에 의해서 대장의 내압(内圧)이 올라가고 게실이 생기기 쉬워지는 것입니다」(小泉氏)
대장의 벽이 얇고, 부드러운 부분이 내압에 의해서 밀려나가, 게실이 생긴다。 또한, 게실은 위장이나 소장에도 생긴다
이렇게 확실히 「알코올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해 버리다니……。
「대장은, 『결장(結腸)끈』이라고 불리는 3가닥의 강한 끈 모양의 구조에 의해서 지탱되고 있습니다。 결장끈은 근육에 의해서 생기고 있습니다。 장(腸)의 내압이 높아지면, 결장끈에 지탱되고 있지 않은 부드러운 부분과, 딱딱한 부분과의 사이에서 장벽(腸壁)이 당겨지는 방식에 차이가 생기고, 그로 인해 경계선부근의 부드러운 부분의 장벽이 바깥으로 밀려나가, Pocket모양의 게실이 생겨버리는 것입니다」(小泉氏)
코로나사태가 시작되면서, 자택에서 과음하고 역류성식도염에 걸린 이후, 집에서 마시는 것은 거의 끊었고 음주량은 줄었겠지만 그 이전의 과음의 결과가 게실이 되어 나타난 것일까?。
小泉씨에 의하면, 알코올 이외에는, 「장(腸)의 연동운동을 과잉으로 하고, 설사나 변비를 초래하는 『스트레스』도 게실의 원인이 됩니다。 또, 식물섬유의 부족이나 운동부족에 의해 변비경향인 사람은, 장내의 압력이 높아지고, 역시 게실이 생기기 쉬워집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노화에 의한 영향도 크다」고 첨언했다。 노화에 의해 장관(腸管)을 지탱하는 근육이 얇아지면, 보다 게실이 생기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술에 스트레스, 변비, 그리고 노화。 게실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데는, 노화 이외의 요인을 어떻게 제거하는가 가 포인트인 것 같다。
■한번 생겨버린 게실은 원래로 돌아가지 않는다
필자와 같이 이미 게실이 생겨버리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원래 게실은 낫는 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은 점이다。
「유감스럽게, 한번 생겨버린 게실은 원래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폴립과 같이 제거할 수도 없기 때문에, 증가하지 않도록, 또 악화시키지 않도록, 대처해가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小泉氏)
원래로 돌아가지 않는다!?
취재중, 이 말에, 일이라는 것을 잊고, 상당한 충격을 받아버렸다。 대장내시경검사의 결과를 들었을 때, 게실이 있다고 슬쩍 말을 들어서 용종과 동등한 가벼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실과 폴립(용종)은, 대장에 생긴다고 하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만, 전혀 다른 것입니다。 용정은, 세포가 증식해서 생기는 사마귀모양의 돌기(突起)이고, 양성인 것과 악성인 것이 있고, 노화에 의해 증가합니다。 1cm를 넘어서 커지면 암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며, 내시경으로 절제할 것이 권해지고 있습니다」(小泉氏)
확실히 용정은 「내시경절제」라고 하는 치료가 가능하고, 형상도 다르다。 게실은 Pocket모양의 구조가 되어있고, 때문에 큰 단점이 있다。
「장(腸)에 생기는 Pocket이라고 하면 상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실중에는 항상 변(便)이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변(便)에는, 세균과 세균의 잔해가 듬뿍 들어있으므로, 게실은 항상 세균에 노출된 상태에 있습니다。 때문에, 게실에 조금이라도 상처가 생기면, 염증을 일으켜버립니다。 단 통증을 느끼기 어려운 장소이므로, 염증이 있었다고 해도 자가증상은 우선 없습니다。 통증을 느끼는 때에는, 염증이 진행해서 고름이 찬 상태인 것이 대부분。 또 만성의 염증이 계속되면, 통증도 없는데 돌연, 대량의 출혈을 동반하는 일이 있습니다」(小泉氏)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나 자신도, 대장의 화상을 보면서 설명을 들을 때, 「게실내에 변(便)이 쌓여있습니다」라고 지적되었다。 내시경검사의 전에 대량의 설사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다。
■게실염이 심해지면 대량의 출혈도!
小泉씨에 따르면, 「게실은, 50세 이상이면 반수의 사람이 갖고 있어, 결코 드문 것은 아니다」라고 하지만, 「대량의 출혈」이라고 들으면 불안은 가중된다。
「게실출혈은, 게실의 염증이 근원이 돼서 일어납니다。 염증이 있으면 혈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서 혈관이 서서히 굵어져, 뭔가의 자극으로 상처가 나면 단숨에 출혈합니다。 설사인가 하고 생각하고 화장실에 가면, 100밀릴터 단위의 선혈(鮮血)이 돌연, 그것도 몇 번이나 나오는 것입니다。 대장암이라고 착각하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보다도 출혈이 많다。 출혈의 Risk는, 게실이 5~10개정도이면 우선 없습니다만, 게실이 수십개이상 등 많이 있는 사람은 높아집니다。 특히, 혈전을 예방하기 위하여 피를 부드럽게 하는 약을 먹고 있는 사람에서는, 한층 Risk가 높아지므로 요주의입니다」(小泉氏)
100밀리리터 단위의 출혈! 상상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 용정보다도 게실 쪽이 귀찮은 기분이 들어 견딜 수 없다。 게실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일은 없는 것일까?
「게실 그 자체가 암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단 염증에 심해지면, S모양결장(結腸)의 게실에서는 방광과 연결되어 바이패스가 생겨, 배뇨시에 변(便)도 나오게 되거나, 장(腸)에 구멍이 뚫려서 복막염(腹膜炎)이 되거나 하는 일이 있어,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또, 게실염이 만성화하고, 출혈을 반복하는 일이 있어서, 매달 게실출혈로 입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게실염은, 기본적으로 항균약에 의한 약물요법이나 식사제한으로 장(腸)을 안정시켜서 치료합니다만, 효과가 부족하면 역시 외과적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小泉氏)
■내시경검사로 조기발견을
개복수술이라도 되면 입원기간이 길어지고, 일이나 생활에 지장이 나타나버린다。 「한번 생긴 게실은 낫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지만, 게실을 증가시키지 않고, 또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코올이 주인(主因)인 것은 명확하므로, 단주(断酒)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어렵다면 1잔으로 억제합시다。 1일당 순알코올량으로 52g이상, 청주라면 2.5홉이상의 음주를 하는 사람이면, 26g이하인 분의 2배 Risk가 높다고 하고 있습니다。 나의 경험상, 외과적인 수술을 하는 분의 대부분이, 상당량의 술을 일상적으로 마시고 있었습니다。 특히 위스키나 브랜디와 같은 고알코올농도의 술을 많이 마시는 분은, 게실의 상태가 중독(重篤)합니다。 또, 맥주를 좋아하는 분은 S모양결장에, 청주나 와인을 좋아하는 분은 상행결장(上行結腸)에 게실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小泉氏)
또한, 알코올이외에도, 스트레스나 변비에 의해서 장내의 압력이 높아지는 것도, 게실의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를 쌓아 두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나, 식사로 식물섬유를 섭취하고 운동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주가 불가능하다면 1잔으로 억제한다。 이것도 또한 애주가에는 어려운 점이지만, 가급적 의식하고 주량을 줄이자。 그리고, 술을 마시는 사람은 게실의 Risk가 높은 것이기 때문에, 게실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도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말씀대로,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제일입니다。 이미 게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분은, 검사 전에 그런 사실을 의사에게 전합시다。 게실에는 변(便)이 쌓이기 쉬우므로, 설사약을 2회로 나눠서 복용하는 등의 궁리가 필요합니다。 게실 그 자체는, 소수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특히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숫자가 증가하면, 염증이나 출혈을 일으킬 Risk가 높아지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악화시키지 않도록 합시다」(小泉氏)
「무증상이라면 치료의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게실。 그러나 小泉씨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이미 게실을 가진 몸으로서는, 경시(軽視)해서는 안 된다고 실감했다。 음주의 경우, 마시기 시작하면 1잔만으로 억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만, 적어도 의식하면서 가급적 주량을 줄이도록 유의해 주기 바란다。
다음 회에는, 게실과 똑같이, 알코올과 깊은 관계가 있는 대장암에 대해서, 계속 小泉씨에게 이야기를 들어간다。
2023/8/2 Nikkei Go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