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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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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건강 요리 지혜 이제야 제대로 배운 무말랭이무침
까시(64 충남 당진 여) 추천 0 조회 11,598 22.11.17 20:41 댓글 6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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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제대로 배웁니다

  • 작성자 22.11.18 09:55

    꼭 해드셔 보세요~^^

  • 우리집도 김장하려고 미리 준비해 놓은 씻은 무우가 몇개 있는데..
    그걸로 무말랭이를 해야겠어요.
    우리집에서는 말리기 어려우니 엄마집 데크에서 말려야쥐~~ ㅎ
    그리고 까시 엄니 레시피로 따라해서 맛나게 되면 이웃과 나눠먹어볼게요. ^^
    늙은 호박이 없으니 장날 한개 사놔야겠어요. ㅎ
    이렇게 만들어먹는 무말랭이는 나도 처음 들어봐요.
    실패 안하도록 열심히 따라쟁이 해볼게요.^^

  • 작성자 22.11.18 10:00

    ㅎ 언니.
    저도 늘 엄마 해놓으신걸 넙죽넙죽 받아만 먹다가
    무 썰어 말리는거부터 제대로 배웠어요.
    외할머니 손맛 그대로라고
    외갓집 언니들이 배워서 직접 할 생각은 않고
    고모야 곤짠지 맛이 옛날 할매한거랑 우째 이래 똑 같이 맛나노~이러면서
    엄마한테 얻어다 먹곤 하거든요.

    국물이 넉넉하도록 버무려놓고
    12시간 지난후 농도를 보고 통에 담으셔야해요.
    그래서 호박물로 한 식혜는 여유있게 준비할것!^^

  • 오독 오독맛난 무말랭이 무침이네요
    많이도 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1.18 20:13

    말려놓은 무말랭이 삼분의 일쯤 무친거 같아요.
    무말랭이를 8kg 넘게 말려두었어요~^^

  • 시어머니 무우말랭이 가지말랭이무침 등등
    엄청솜씨가 좋으셨는데 배울려고해도
    연세가있어서 생각이 안나신데요
    까시님 엄마께 잘배우셨네요
    진작에 배워둘걸 후회합니다

  • 작성자 22.11.20 20:28

    네~
    너무 늦기전에 이것저것
    엄마 손맛을 전수받고 싶어요.

  • 우리 엄만 평생 다 해 줄거처럼 김치, 맡반찬 하는거 하나도 안 가르쳐 주었습니다.
    언니 들은 시어머님께 배워서 그럭저럭 하는데 우리 시엄마는 학교 쌤이라 살림은 별로...
    올해 김장은 유튜브 그대로 절었는데 배추는 살아서 밭으로 갈 준비하고 생강 이랑 찹쌀풀은 김치 다하고 나니 얌전히 있네요^^
    딸랑구는 크리스마스때 나오는데 콩잎김치, 동치미, 먹고 싶다고!~~~~

  • 작성자 22.11.24 05:55

    언니
    저는 88년 신혼 첫해부터 김장독립을 했어요.
    지금처럼 유투브 찾아보고 어쩌고할 시절이 아니었으니
    배추 절이는 법부터 양념하는 법을 전화기 붙들고 노트에 적어가며 엄마한테 물어서 했지요.
    그 해 배추 30포기 알타리 10단을 주택 대추나무아래에 큰 항아리까지 사서 묻어놓고
    신랑하고 김장 담던 기억이 나네요.
    열정이 넘쳤던 옛날이었어요 ㅎ

  • 저도 배워해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22.11.24 05:56

    젬마님 시행착오 각오하시고 꼭 한번 해보세요~^^

  • 22.11.26 02:56

    무는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 하며 말라야 달고 맛있어요
    실에 꿰어서 말리는거 보니 옛날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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