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신비로 애니피아, 원출처는 야후재팬북스.
순위별로 해설을 적어주신 분은 애니피아의 성진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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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고스트 바둑왕 21권입니다. 역시 이번주 점프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이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수 많은 성원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신의 한 수를 향한 히카루들의 걸음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이 작품의 최고의 여자캐릭터는 후지사키 아카리도 나세 아스미도 아닙니다. 바로 작품의 감수를 맡고 게시는 일본 기원 프로 5단의 여류기사 "우메자와 유카리" 선생님입니다.
2위는 테니스의 왕자 18권입니다. 최근 SBS에서도 방영을 시작하여 이제 국내에서도
테니스의 왕자를 즐길 수 잇는 또 하나의 재미가 늘게 되었습니다. 과거 불꽃의 투구야 돗지탄평 방영되면서 초등학교 체육시간마다 학생들이 피구를 하며 불곷 슛을 외쳤다고 합니다. 과연 이 작품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트위스트 서브와 드라이브 A를 외치게 될지............
3위는 "금색의 카슈"와 함께 2002년 소학관 만화 대상 수상작인 20세기 소년 12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가는 친구의 정체를 밝혀야 할 때를 놓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왕으로 봐서는 누가 친구라도 하더라도 그다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니까 말입니다.
4위는 헤븐 5권입니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웃음을 유발해내는 사사키 노리코씨의 전형적인 작품이지만 여전히 독자들은 즐겁게 감상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왜 국내에서는 4권조차도 나오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권 뒤에 보면 분명히 4권은 2002년 여름에 발매된다고 나와있는데 말입니다.
5위는 꽃보다 남자 34권입니다. 특별히 코믹스에 대해선 언급할 이야기가 없으니 대만판 드라마인 "유성화원"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루이의 역을 맡은 사람은 그 유명한
"주유민"입니다. 불후의 걸작 "타로이야기"(대만판 드라마 제목은 빈궁귀공자)의 주인공 "타로"역을 맡은 분입니다. 작중에서 미무라 누나들이 타로를 보고 꽃보다 남자의
루이를 닮았다고 하더군요. 최고였습니다.
6위와 7위는 드래곤볼 완전판 9권과 10권입니다. 현재 나루토로 최고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키시모토 마사시씨가 성장 히스토리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햇습니다.
여하튼 초등학교 고학년 때에는 드래곤볼에 열광하는 한 소년 이였다. 그 때의
영행 탓인지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은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신 같은 존재이다. 여하튼 당시 드래곤볼에 나오는 캐릭터는 모두 따라 그려봤다. 그 때부터
드래곤볼을 목표로 친구들에게 내 그림을 보여주곤 했다.(당시 용돈은 한푼도
받지 못했고, 설날에 받은 세뱃돈으로 1년을 버텼기 때문에 주간으로 발매되는 잡지는 190엔이라 하더라도 살 수 없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 드래곤볼은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걸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드래곤볼은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베풀어준 최대의 선물이니까 말입니다.
8위는 샤먼킹 24권입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2002년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작품입니다. 독자 투표는 물론이고 MVP에서 부터 캐릭터 부분까지 모두 쓸었던 작품이니까 말입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조사가 있었는데 아니메디아에서 발렌타이 쵸콜렛을
가장 많이 받을 캐릭터를 투표한 적이 있는데 당시 이누야샤, 크라피카, 후지 슌스케
등의 쟁쟁한 인기 캐릭터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1위에 오른 캐릭터가 바로 타오 렌이였습니다.
9위는 딸기 100%입니다. 프리티 페이스, 아이실드21과 함께 2002년도에 새롭게 부상한 소년점프의 새로운 강자입니다. 깔끔한 펜선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재미잇게 보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달에
학산에서 3권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동 9위는 최유기 리로드 2권입니다. 불가는 물론이고 속세에 둬서도 안되는 사상 최강의 양아치라도 멋있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10위는 미스터 풀스윙 8권입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발표는 없었지만 현재의 추세로
볼 때 아마 연말이나 내년쯤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확률이 굉장히 높은 작품입니다. 여자에게 인기라고는 조금도 에누리 없는 주인공이지만 어느 날 한눈에 반한 여학생을 위해 야구부에 들어가서 펼치는 파란만장한 땀과 열정, 청춘이 있는 특급 엽기
학원 코믹 스포츠물입니다.
역시 점프의 신간들이 발행되면서 무려 7편의 주간 소년점프의 연재작들이 올라왔으며 마가렛트에 연재중인 꽃보다 남자까지 합치면 무려 8작품이 집영사의 작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세기 소년과 헤븐, 최유기가 더욱 빛나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위 고스트 바둑왕의 표지모델(?)은,한국의 프로기사 고영하입니다. (어머~ 내 타입이얌~~)
개인적으로는,테니스의 왕자를 스포츠물이라기보다는 무협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0세기 소년'에서 거의 모든 주요 등장인물들이 '친구'로 이미 의심을 받았던 까닭에...의외의 인물인 '케로용'이 친구의 정체로 나올지도 모른다는,멍멍이 풀 뜯어드시는 루머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굴~)
꼬영아요?....-_-;;; 죄송 -_-;;
만약 켄지가 친구라면.....근친이란 말입니까...으..말두안되...제발거기까진 가지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