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공초(오상순)문학상 비평
- 약술적 분석평가 컨설팅과 혁신적 발전성(부흥성장성) 제시를 중심으로 -
신문학정신
* 핵심주제어 : 공초문학상, 문정희, 이근배, 국내 문학상 문제점과 혁신방향, 문(학)인의 길(자질, 능력, 사회적 책임)
1. 서론
1) 배경 이슈력
문학(인 : 특 선비)은 글(한국문인 3만여 명 중 약 99.99%가 글이라 지칭, 글쟁이 자임)이 아닌 정신세계(사상가) 탐구활동(창조적 메세지 예술미의 진한 감동 동력발전소)이므로 아무나 접근해서 않될 신성(신선하고 성그런 영역)한 영역이어야 한다.
이에, 문학의 꽃 문학상(문(학문)+학(학자 : 선비, 독창이론, 존경)+상)은 신선한 경종으로 문인과 문학인을 넘어 사회사상가적 예술가로서 만인이 존경하고 찬양하는 문화콘텐츠로 존경과 추앙받아야 하는 것이다.(기타는 당분 간 뇌내혁명 내공쌓기 위해 절필)
그 조건(제정 고 시인, 운영심사위원, 수상자)은 첫째 문학정신(탁월한 선비적 문학정신 : 문단과 사회적 존경성), 둘째 작품성(창조적인 표현 예술미의 메세지 진한 감동으로 삶의 동력 발전소) , 세째 삶의 여정(문학정신 실천력, 하자 전무), 넷째 사회적 파장성에 국민 대부분 존경 등 부합성(네 가지 : 삼각함수 시너지효과)은 필수적이다.(국내 400여 문학상 중 몇 % 해당 될 것으로 추정, 조사분석평가 필요)
고로, 길 바닥에 널려 있는 보편적 이야기와 정제되지 않은 횡설수설 잡문잡설 글쟁이와 근원적으로 차원이 다른 문학인(탁월한 사회사상가로서의 영혼을 담은 창조적 사회예술가로 감동적 존경성)은 정신세계를 탐구하고 제시하는 사회적 책무로서 저변에 깔린 거시적인 사회적 검증에 존경 하에(문학상 제정 문학인, 수상자) 이상향을 향한 비판적이고 명쾌한 대안제시에 선각자 다워야 한다.
그러나, 철저한 사회적 검증 평전없이 문인들끼리(극일부 추종세력) 문학상 제정에 문학상 수상선정은 국가사회전반적인 문학상 아닌 일부문인들의 동호인문학상 성격이 강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고대하는 국가잔치가 아닌 그저 동네잔치로 비춰질 소지가 있다.
따라서, 종합적이고(인격 인품성 + 창조적 작품성 + 사회적 존경성) 구체적인 평전 학술대회 거쳐 합당 판결이면(언론화) 운영위원회, 후원회, 심사원회가 조성해야 함에도 대부분 합리적 절차 생략한 채 자화자찬에 취한 안타까움이 400여개(미확인)가 넘는다 한다.(확인필요)
그 결과 끼리 끼리 감성적 제정한 결과 끼리 끼리 심사에 끼리 끼리 수상으로(어느 구석에서 자축행사) 추락했기에(국가적 차원에서 문학관과 문학성 제정에 동상 흉상 정리 필수) 영광의 빛 뒤에는 어둔 그림자(말도 탈도 많아 공인도 대우도 못받는 부끄런 판넬)가 공존한 안타까움이다.
2) 본고 맹점
국내 400여개 넘는(문협 지부 지회 199여 곳, 각종 문예지, 단독 등 포함 가능성) 문학상에 관해 비평 컨설팅은 반드시 필요하나 무능력, 무관심, 무용기 등으로 전무할 것으로 추정되는 시대적 배경이 있다.
때문에, 제31회 공초문학상 수상에 대해 컴 인터넷에 홍보성 광고가 좀 유별나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었는데 사회과학전공의 문학 애독자로서 물음표의 대략적인 해법을 찾으려는 의도가 주요의제다.
이에, 본고 맹점인 시인 겸 수필가 공초(空超) 오상순(吳相淳 : 1894.8.9(서울)-1963.6.3(고혈압, 서울) : 70세, 수유리) 선생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려 제정했단다.(누가(구상 등) 언제(1992) 어떤 근거에 어떤 합의로 어디서 어떻게 왜?)
따라서, 21세기 지구촌 문화경쟁 현시점에서 진정 선비정신에 문학사랑이라면 도대체 공초 선생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구체적인 독창적인 문학정신은 무엇인가? 그 문학상 주최는 어디이고 누구이며 여러모로 공정성 합당한가? 심사기준은 무엇이며 사회적 파장은 어느 정도인가? 등등의 물음표를 던져 보았다.(대부분 무관심 방관)
이에, 우연히(인터넷 뉴스에 관심) 올해 수상작에 대해 살펴보고 약술적 멘트(통화 요약)를 통해 특정단체와 개인이 아닌 한국문단 모두의 깊은 성찰과 함께 발전방안 모색에(아마도 국내 문학상 관련 비평은 최초 일것) 그 목적과 의의가 있다.(왜 하필이면 올해 공초문학상(이근배 운영위원회 회장 겸 심사위원장과 수상자 문정희 시인 등이 타켓트 된 이유는 인터넷 바탕화면에 도배했기에 도대체 뭔가라는 관심사에서 출발....)
2. 공초 오상순(吳相淳) 문학상
1) 양력
- 출생 : 아버지 오태연(吳泰兗 : 목재상 경영) 4남 2녀 중 차남 출생(한성 장충동 2가 : 1894)/ 호(처음 선운(禪雲), 뒤 공초(空超))., 『폐허(廢墟)』 창간호에 성해(星海) 필명
- 학력(한성 어의동학교(於義洞學校 : 현 효제초등학교), 경성 경신고등보통학교(기독교계)), 모친 사망에 아버지 재혼으로 외가(?)에서 성장, 도일(1912) 일본 도시샤(同志社)대 종교철학과 졸), 귀국(1918) YMCA 번역일과 교회전도사, 3.1운동 참여유무(?), 경력(보성고보 교사(1925), 불교중앙학림(동국대 전신) 교편(1930) 인연으로 개신교에서 불교로 개종, 예술원 종신회원(1954)
- 작품 : 《폐허》 (1920) 동인 가입(김억(金億)·남궁벽(南宮璧)·황석우(黃錫禹) 등과 친교 : 창간호에 인생문학관 담은 수필 「시대고와 그 희생」(폐허의식이 새 생명 창조와 결부), 『폐허』 2호에(1921) 「힘의 숭배」·「힘의 동경」·「힘의 비애」·「혁명」·「때때신」·「돌아!」·「가위쇠」 등 시 17편 및 평론 「종교와 예술」 발표로 동인 중 『폐허』에 가장 많은 작품 게재), 1920년 『개벽(開闢)』 11월호에 「의문」·「어느 친구에게」·「나의 고통」 등, 한국신시 초창기부터 활동(<허무혼의 선언>, <방랑의 마음>, 대표작 「아시아의 마지막 밤풍경」(호흡 길고 주제 부각 여러 사실 제시, 구상(무교리 종교가 사상가)), 《허무혼의 독언》 등 어둡고 절망적), 《오상순 시선》, 작품 《한잔술》, 《첫날밤》 등), 해방 후 <항아리>와 <해바라기>로 민족적 염원과 정서를 노래
- 살아생전 시집 없자 사후 후배들이 존경 담아 출간(<오상순시집>, 자유문학사, 1963)
- 문학 : 정신(폐허의식 새생명 창조), 어휘구사 생경과 언어감각적 능하지 못하나 몇몇 작품서 사물 심상화, 해방 후 민족 염원.
- 종교 : 기독교 신자로 교회 전도사(1919), 불교로 개종 1전국 여러 사찰 전전, 참선과 방랑생활, 작품활동 접고(1926) 부산 동래 범어사 입산해(1926) 2년간 수행, 불교와 인연 무렵 불교 공(空) 초월하고 싶은 마음 ‘공초’ 호 사용, 조계사 등에서 생활.
- 업적 : 한국근대시 개척자(1920년대 한국신시운동 선구 폐허 동인)
- 수상 : 예술원상(1959), 서울시문화상·대통령상(1962) 등
- 유행어(1950년대 중반 : 술하면 수주(樹州 : 변영로(卞榮魯))를 뛰어 넘을 자가 없고(애주가) 담배라면 공초(오상순)를 뛰어넘을 자가 없다.(애연가)), 드라마 <명동백작>(2004, EBS, 배우 박영지)
- 풍류 : 수주 변영로(1897~1961) 회고록 <명정 40년>(1953)에서 ‘명정’(酩酊(몸 가눌 수 없는 대취 상태) : 백주나체승우(乘牛) 사건건(공초 오상순, 횡보 염상섭, 성재 이관구(언론인) 네 사람 : 대낮에 명륜동 산자락에서 펼쳐진 술 대취해 입던 옷 찢어 알몸으로(이관구) 소 등에 타고 비탈길 내려와 비 맞으며 회화동까지 진출 : 국제펜대회 발표 대장박소))/ 아침에 깨어나 저녁 잠자리까지 담배 놓지 않자(하루 20갑 200개 : 평생 서울에서 대구나 부산거리) 아호 공초(空超)보다 별칭 꽁초 애연가(골초 대명사)
- 기타 : 가출하여 혈육과 단절하고 집 없이 독신에 무욕의 삶(얽매지 않고 동가식서가숙/ 이상화 시인 주선으로 대구에서 어느 기생(?)과 눈이 맞어 7년 간(1940-1946) 동거(그 여성이 주점을 열자 기둥서방? 시장 가 안주 사 오고 취객 달래며 문인들과 말벗), 6.25 때 부산 대구 피난생활, 환도 상경 명동 청동다방시대(낙서첩 청동시대 195호))
- 작고 : 폐렴 고혈압심장병 적십자병원(1963.6.3 ), 묘소(서울 수유리), 시비 「방랑의 마음」 첫머리
- 위 내용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문헌(현대시인연구(김학동, 새문사, 1996), 한국근대시사 상(김용직, 한국문연, 198
6), 한국현대문학사탐방(김용성, 국민서관, 1973), 신문학사조사(백철, 신구문화사, 1949), 공초와 구상」(박희진, 아세아, 1969.2), 인터넷 다음위키 네이버 등 종합정리 요약 첨부.
- 공초 취약점(국문 학자근성) : 문학론, 시문학사, 불교문학사, 시창작법 등 -> 원칙적 문제 제기(문학(학문적 업적)상 제정아닌 작품(작가 시인적 업적)상?), 국내 문학상 대부분 작품(작가)상을 문학(학문)상으로 확대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검토 필요.
* 공초 오상순 공(空) 사상적 문학정신과 삶(요소 함축 필요)
- 사상 : 무교리의 종교가(기독교에서 전환한 불교사상(공(空)) 초월, 철학사상 창조적 정립 없는 기존학습 준사상가?
- 작품 특성 : 일제감점기 폐허의식(동인 활동) 새생명 창조, 해방 후 민족적 염원, 업적(한극근대시의 개척)
- 삶 : 혈육없는 평생독신, 집도 없는 무욕, 줄 담배, 교수, 풍류, 지조.....
2) 공초문학상 원칙적 기준 제시
* 기본 : 공초문학관(유품, 작품, 저서 등 + 공초 시비 + 공초흉상) + 공초문학상
* 주최 : 공초숭모회 + 동국대(교수) + 서울신문사? + 오씨 종친회
* 공초문학상 : 운영위원(공초정신 : 애제자, 후배, 종친회, 동문회, 불교계, 언론계, 후원회 등), 심사위원 수상자 자격과 자질 기준(공초정신과 작품 및 삶/ 선비정신 청렴결백, 문학정신, 풍류, 이미지관리, 지조(의식언행, 한 곳만 심사) : 공초 평전연구발표(측히, 평론가), 신이론 창안(교수), 작품(시인))
* 체크 항목 : 인간(선비정신(10 : 수(10), 우(8), 미(6), 양(4), 가(2)), 문학정신(10), 언행(10), 신뢰(10), 평판(10)), 작품(창의성(10), 표현성(10), 매세지성(10), 사회적 우호적 파장성(10), 위대한 사회적 업적(10)) ->100점
* 결과 : 글쟁이(20-44 : 가) -> 준문인(45-59 : 양) -> 문인(60-79 : 미) -> 준문학인(80-88 : 우) -> 문학인(89-94(수우) : 작품상) -> 준사상가(95-98(수), 문학상) -> 사상가(99-100(특) : 문학사상상) / -> 준월드사상가 -> 월드 사상가
3) 공초문학상 제정 운영 실상
- 제정(1992) 목적 : ?(무소유 실천, 문학정신 계승발전), 구상 시인 등
- 주최 : 공초숭모회(자금조달운영 현황? / 현 회장 이근배 시인, 운영위원)와 서울신문사/ 상호 역할?
- 방법 : 추천( -> 공모 전환이 바람직), 심사기준?, 상금?
- 수상대상 : 20년 이상 중견시인, 최근 1년 이내 발표 작품
- 역대 수상자 : 이형기(1회), 박남수, 홍윤숙, 김여정, 박제천, 신경림, 오세영, 이탄, 김지하, 정현종, 천양희, 성창경, 이수익, 조오현, 신달자, 이성부, 정호승, 도종환, 유안진, 고은, 김윤희, ......(중략)...., 유자효, 오탁번, 최금녀(30회)
- 31회 심사 투명성 문제 : 기준(전국 공모아닌 추천?), 위원(이근배 시인(공초숭모회 회장이자 심사위원장 : 신춘문예 5관왕, 문학상 16회, 전 예술원 회장), 최금녀 시인(전 언론 기자, 30회 수상자), 유성호 문학평론가(한양대 국문과 교수, 예술원상(2023 : 5000만원))/ 심사평(응모 수 최종 후보자와 후보작 언급 전무)/ 국내 400여개 문학상 난립으로 신용 잃어 무관심 투명성...
- 상금 : ?(상금 있다면 한국문단발전 위해 50% 통큰 기부 필요 : 운영위원회, 사용내역 오픈 투명성)
- 계승발전(파급효과) 홍보방안 : 취약 전무(시상으로 종결)
3. 수상 자와 수상 작(31회 : 2023.6.1)
1) 수상 자 문정희 시인(文貞姬)
- 1947.5.25(76세) 전남 보성
- 학력 : 진명여고, 동국대 국문학과 동대학원 동학과, 서울여대 문학박사(현대문학 : 논문 제목?)
- 경력 :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1997), 고려대 문창과 교수(2007),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석좌교수(2005 : 실제 명칭?)
- 이슈 작품 : <치마>, <나비>(도산공원 앞에 차를 세워 놓고/ 당신을 기다리는 사이/ 불현듯 흰나비 한 마리 차안으로 들어왔다/ 스스로 신화를 쓰는 존재?/ 허공에다 알을 낳으려는 시인처럼/ 그는 어린 날개로 허공을 밀며/ 혼신을 다해 무언가를 표현하려 했다/ 언어의 탑을 쌓았다가/ 가벼이 무너뜨릴 줄도 알았다/ 신이 보낸 우표?/ 멀고 신비한 주소로부터/ 떠나간 이들의 소식을 전해주는 그는/ 가만히 보니/ 저승의 언어를 알아듣는 긴 수염도 가졌다/ 당신을 기다리는 사이/ 나는 나비를 따라 두 번쯤/ 천년을 다녀왔다 - 계간 시현실, 2007년 가을호)
- 시집 : 《문정희 시집》, 《새떼》, 《찔레》, 《하늘보다 먼 곳에 매인 그네》 등)/ 수필집 《지상에 머무는 동안》
- 등단 : 월간문학 신인상(1969)
- 수상(11회) : 제21회(1975) 현대문학상, 제11회(1996) 소월시문학상(문학사상사 : ?), 제14회(2000) 동국문학상, 제16회(2004) 정지용(납북?)문학상(?), 제28회(2008)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문학부문상(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제7회(2010) 시카다상, 제10회(2013) 육사시문학상(투쟁 독립정신 : 민주화운동?), 제47회(2015) 대한민국문화예술상(문학부문), 제8회(2015) 목월문학상(향토적 서정성?), , 제4회(2022) 이용악(월북)문학상(계간 시 문예지 문학청춘과 도서출판 황금알, 수상작 시 <빙침>(심사위원 김종태 시인 : 사유와 성찰을 통해 비극의 근원을 관통하는 실존적 화두를 숙연한 감동으로 형상화한 작품)), 제31회(2023) 공초문학상(?)/ 시인 문학상 6명 (김소월, 정지용, 이육사, 박목월, 이용학, 오상순) 문학정신 계승발전의문점?
- 한국시인협회 회장(40대, 2014), 국립한국문학관장(1922.10- : 차관급) - 출처 : 위키백과 등
공초 오상순 문학정신(폐허의식으로 새생명 창조, 죽음의 번민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과 삶(자유주의 독신, 무욕, 꽁초 등) 등과 수상자 문정희 시인 문학정신(정체성(독창적인 칼라) ?)과 삶(독신, 무욕, 꽁초) 과 부합(공통분모 일치성) 정도에 대해 알 필요성이 없다는 중론이다.
2) 수상 작
도착
문정희
이름도 무엇도 없는 역에 도착했어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 더 많았지만
아무것도 아니면 어때
지는 것도 괜찮아
....(중략)....
하늘이 보내 준 순간의 열매들
아무렇게나 매달린 이파리들의 자유
벌레 먹어
땅에 나뒹구는 떫고 이지러진
이대로
눈물나게 좋아
이름도 무엇도 없는 역
여기 도착했어
- 시집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민음사. 2022) 중에서
3) 심사평과 시상식 이모저모
* 심사평
제31회 공초문학상 심사는 추천으로 올라온 후보 시편들을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서 진행됐다. 이 시편들은 모두 우리 시단에서 남다른 위상을 점하고 있는 중진 시인들의 근작이어서, 그 성취의 높고 낮음에 차이를 두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은 깊이 있고 탄탄한 우리 시단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오랜 논의 끝에 심사위원들은 문정희 시인의 최근 시집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민음사)에 실린 ‘도착’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됐다.
문정희 시인은 이른 나이에 등단해 줄곧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시인으로 자신의 위상을 굳혀 왔다. 그가 활달하게 보여 준 발화들은 스스로를 때로는 운명을 노래하는 ‘곡비’로, 때로는 낭만과 우수를 노래하는 ‘가인’으로 규정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동안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언어는 여성으로서 가질 법한 상상력을 ‘불’과 ‘물’의 대립적 이미지로 노래하는 것, 아이러니와 위트를 활용해 서정시가 줄 수 있는 탄력의 극대치를 경험케 하는 것, 가이아(Gaia)의 시선으로 우주적 상상력으로의 확장을 꾀하는 것 등으로 자신의 시적 동선을 구축해 온 과정이었다.
....(중략).... 그리하여 마침내 사랑을 수납하는 그의 고독과 성찰의 태도는 원숙한 경지로 도약해 간다.
특별히 수상작 ‘도착’은 강렬한 생명력으로 생의 격정을 노래하던 지난날의 작품 세계를 품고 넘으면서, ‘지는 것’과 ‘내던지는 것’에 대한 긍정적 고백의 언어를 투명하게 들려주는 동시에 눈물 나게 좋은 순간의 자유를 지향하는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거기에 실존적 의지를 얹어 아름다운 마음의 풍경을 완성한 것이다.
수상을 축하드리며, 문정희 시인의 고유한 연금술이 지속적 진경으로 이어져 가기를 마음 깊이 바라 마지않는다. - 심사평 옮김
* 시상식(2023.6.1, 한국프레스센터) 이모저모(심사평, 축사, 수상소감)
- “수상작에 ‘이름도 무엇도 없는 여기에 도착했어’라는 시구표현은 공초 선생의 ‘무의의 사상’에 접근하는 게 아닐까 싶다....(중략).... 역대 수상자 명단을 보더라도 문 시인의 수상은 다소 늦은 감이 있는데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느라 국내에선 늦은 것 아니겠느냐”(- 이근배 심사위원장 심사평 중에서)
- “수상작 ‘도착’은 ‘지는 것’과 ‘내던지는 것’에 대한 긍정적 고백의 언어를 투명하게 들려주는 동시에 눈물 나게 좋은 순간의 자유를 지향하는 목소리를 들려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름다운 마음의 풍경을 완성한 우리 시대 대표 시인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곽태현 서울신문사 사장 축사 중에서)
- “공초문학상이 이제야 이렇게 제게 찾아왔습니다. 여기엔 가슴 때리는 어떤 이유가 있을 듯한데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중략).... ‘시인이 먹어야 할 유일한 음식은 고독이요 시인이 마셔야 할 유일한 공기는 자유’라는 말을 즐겨 했는데 최근 들어 ‘여기가 어디지’ 이런 말을 스스로 되묻는다. 남들보다 고독하고 방랑하며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엔 공초에 비해 세상의 때가 많이 묻어 버렸다는 생각도 든다.....(중략).... 수상작 ‘도착’을 선정한 것에 대해 “다른 수식어를 다 던져버리고 툭툭 던지듯이 쓴 시가 품은 작은 아픔이나 고통, 중량감 이런 걸 읽어 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린다.”. (- 수상 소감 중에서 : 문학을 쓸 수 없게 된 시기도 있어 당시 한국엔 금서였던 온갖 서적 닥치는 대로 읽었더니 눈이 뜨여 시는 어차피 내 처음이자 마지막 노마드한 내 인생, 공초와 닮아 그 어느 상보다 수상 소식 반가워...)
거두절미하고 문인은 문학으로 말한다.(온갖 미사어구로 포장(띄우기)된 심사평(칭송과 성장방향적 비판 균형성 필요), 축사(축하와 과제 성숙 제시 필요), 수상소감(겸손과 공초정신 향후 과제 제시 필요)은 무의미 한 것이다.)
4) 분석 목적과 방법(설문 여론조사 : 생략)
- 목표 : 문학정신, 객관성, 비판적 발전성 등
- 조사 필요성(300-500명 : 생략) : 문인(교수(국어국문학, 문창 : 10%), 평론가(10%), 시인(30%), 수필가(5%), 소설가(5%), 기타(10%)), 언론 문예부 기자(10%), 일반 독자(20%)
- 통화 6분(구체적 전반적) : 시인 3(원로1, 중진1(문예지 발행인) 1, 신인1), 평론가 3(2(교수 : 원로, 중진), 중진1)
5) 분석평가(문학상 문제점과 발전방안)
문학상(문학관련 대학교재 저서 빈약)에 대한 의문점(작품상)과 수상작(여러 번 보고 또 보아도 도통 이슈력도 전개과정 표현력 미흡에 화룡점이 존재치 않는다.)의 탁월한 가치력에 대해 의문점이다.
미완의 독백적 평범성 스케치로 보이나 공초문학상 수상작이라니 그런가 보다? 따지는 게 옳은 미적분 함수방정식 해법인가? 점쟁이도 귀신도 알수 없는데 공초 31회 수상작이라니 그런가 보다.(평가 체크리스트 표 필요)
삼 자(운영 주최 측과 심사위원 및 수상 자) 간 탁월한 문학정신과 창조적 메세지 작품성 간의 확연한 함수관계성은 높은음자리 지나가는 구름에 스친 물음표일 뿐이다.(특히 회장(운영위원장)이 심사위원장은 공신력 상실 : 이해관계 전무한 공초 선생에 대해 잘 아는(정신, 삶 : 평전평론 발표) 깐깐한 교수출신 평론가였다면 판도가 달라졌을 것?)
이 같은 객관화 위해 몇 분(6분 : 전 교수, 평론가, 시인, 문예지 발행인 )께 자문을 들었지만(공초문학상 뿐만 신뢰 잃었다는 국내 문학상 무관심) 역시나 상당히 비판적이었다.(공초문학상, 국내 문학상)
즉, 국내 문학상 대부분 문학정신과 작품성의 과학적인 결합으로 공감대 형성보다 이해관계와 인맥을 통해 끼리끼리 주고 받은 것이라는 비난석인 일부 여론도 있고 대부분 끼리끼리 받고나 주거나 말거나 무관심이 주류를 이루었으니 바닥친 한국문단 어찌할꼬....
이에, 탁월한 공초 문학정신과 부합 유무정도와 타켓 포지셔닝 시대정신에 창의적(독창적 표현미의 싱그러움) 매세지의 푸른 종소리 울림(정서순환과 선진시민정신문화화운동적 사회적 파장성) 및 사회적 존경성 여부 의문점에 문단일부 중론요약 혁신발전적 대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근원적으로 공초 취약점(교수출신이라지만 국문 학자근성(문학론, 시문학사, 불교문학사, 시창작법 등)에 원칙적 문제 제기로 문학(학문적 업적)상 제정아닌 작품(작가 시인적 업적)상? : 국내 문학상 대부분 작품(작가)상을 문학(학문)상으로 확대)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검토 필요를 요한다.
둘째, "공초문학상 운영위원, 심사위원, 수상자 모두 공초정신, 문학정신, 삶에 부합되느냐?"하는 문제다. 운영위원(정신 실천 : 애제자, 후배, 종친회, 불교계, 후원회), 심사위원(운영위원과 이해관계 전무한 외부 : 공초평전(평론가, 교수, 시인, 언론문화부기자), 수상자(정신과 삶과 작품일치) 선정기준이 뚜렷하지 못하고 공개적인 공모(신문잡지, 인터넷 등) 아닌 추천은 음성적인 이미지가 풍긴다는 점이다.
셋째, 공초 정신(불교사상(공(空) 초월)과 문학정신(폐허의식으로 새생명 창조, 해방 후 민족염원)과 삶(평생독신, 무욕, 줄담배, 풍류, 교수)과 수상자 문정희시인 문학정신(?) 간에 일치성 의문이다 심사평에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라는 중론이다.
- 평가표(인간(1. 선비의식성, 2. 문학정신성, 3. 언행 처신 인품성, 4. 신뢰성), 작품(5. 독창성, 6. 표현성, 7. 심미성, 8. 열정성), 기타(9. 사회적 파장성, 10. 모범 존경성)
- 각 문항별 10점(특(10), 수(9), 우(8), 미(6), 양(4), 가(2)) 총 100점 만점(특(98-100점 : 국민적 추모계승발전, 문학상), 수(88-97점 : 문인적 작품상), 우(75-87점 : 끼리끼리 추모행사), 미(55-74점 : 전무), 양(40-54점 : 비난), 가(20-39점 : 문단파괴 주범 저주), 과학적 계량화 시급)
넷째, 현 국립한국문학관장(차관급?) 직분에 불필요한 오해소지(수상 심사 등 중시) 제공은 옳지 않은(중론 : 수상자 후보 명단에 빼달라 요청해야 함에도 수상은 처신부족에 이미지실추, 혹 차기 예술원 회원 도움?) 행동 이전에 운영 심사위원들에 대한 비판적(관장 임기 후 수상자로 선정해도 충분한데....) 중론이다.
다섯째, 수상 작의 작품을(창조, 표현, 메세지) 보면 횡성수설 도통 알수 없다해도(복잡 무 정리) 어느 한 연에서 회룡점(핵심 포인트 : 우호적이고 각인될 강력한 신선한 충격적 메세지)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중론이다.(시집 중 작품선정의 한계성이었을까?)
여섯째, 공개적 공모 아닌 추천(미시적 퇴폐성(끼리 끼리?) 요소 내재의혹성 : 국내 대부분 문학상들 잘못된 관습)에 심사(시창작실무론창안 교수, 공초평전 평론가, 공초정신실천 시인, 언론 문예부기자 : 원로, 중진, 신진)는 내부는 공신력 잃는다. 따라서, 이해관계 전무한 외부전문가에 의뢰해야(명확한 기준제시, 독자적 점수표 합산) 합당하나 그렇지 못했다. 또한 심사평이 불필요하게 장황해 핵심이 빈약하고(심사평 16줄 중 3줄 언급 : 선비문학정신과 작품성 및 사회국민적 존경성 언급 전무, 뭔 이유인지 최종 경쟁 언급 전무) 심사 평론 문장이 아니다라는 중론이다. 수상작 칭송 뿐 비판적(취약점) 발전적 대안(국내 아닌 아시아시인 길 제시) 전무한 분위기가 풍긴다는(수 많은 시에서 공초정신에 부합된 탁월한 작품 고려 미흡.) 중론이다. ‘도착’은 강렬한 생명력으로 생의 격정을 노래하던 지난날의 작품 세계를 품고 넘으면서, ‘지는 것’과 ‘내던지는 것’에 대한 긍정적 고백의 언어를 투명하게 들려주는 동시에 눈물 나게 좋은 순간의 자유를 지향하는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거기에 실존적 의지를 얹어 아름다운 마음의 풍경을 완성한 것이다.), 주최 측 수상자 선정 순중치 못해 대부분 무관심이나 극일부 관심자 대부분 말이 무성하다는 중론이다.
일곱째, 공초정신 계승발전(3040대 시인 발굴하여(계승(90-100)발전(110-) : 시대정신) 수상이 바람직)을 위해 대문을 열거나(공동주체 서울신문사 신춘문예 등단 모임(시) 중 운영 심사위원 전무한듯, 혹 뭔 문제라도?) 담을 헐어 지 않고 그 극소수 멤버들끼리(울타리) 북치고(운영, 심사) 장구치고(수상)란 중론이다. 즉, 공초문학상 심사위원은 코그 맞는 끼리끼리?(이근배(운영위원 회장이자 심사위원장), 최금녀(전년도 수상자), 유성호(현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 평론가, 구상문학상(2022) 심사자가 공초문학상(2023) 심사, 예술원상(2022 : 5000만원) : 교수평론가다운 신문학이론 문학평론실무(방법론, 우수사례) 집필로 전국 대학 대학원 초청특강 요망) 등)로 객관성 결여됐다는 비판적 중론에 대해 자문자답을 요한다.
여덟째, 수상자가 문학상 다수 수상(11개 중 고 시인 문학정신 계승발전 관련 문학상 6번 : 김소월, 정지용, 이육사, 박목월, 이용학, 오상순)은 심각한 정체성 문제라는 지적의 중론이다.
참고로 철없고 욕심 많은 국내 대부분 원로 중진문인들이 여러 작고 문인의 문학정신 혼합?(5-7개? 10-13개? 15-17개?) 수상하면 수상 할수록(자랑질 아닌 너저분하고 부끄런 추태?) 문학정신과 작품성은 역비례 한다는 중론이다. 인격 내공 쌓기와 우수작품 창조할(일생회심작) 시간 없이 여기 저기 휘집고 다니는 문단정치 혼탁성, 진정 수상사자 수상 못하는 질서파괴 염려와 관리 못해 비난의 화살, 뇌내(인격, 자질, 능력)혁명 요구, 사후 맹비난), 예술문화위원회 산하 문학상선정관리위원회(가칭) 점검(진단 평가)으로 선정 존폐 결정(유지는 등급별 상금 지원) 필요하다는 중론이다.
아홉때, 응모시상과정(프로세스)과 형식적인(요식행위?) 행사의 문제점이라는 중론이다. 즉, 공고(요건, 상금 : 인테넷 신문잡지) -> 심사위원 객관성(독립적 외부의뢰) -> 공개 발표(최종경쟁자 작품, 문학상 선정이유) -> 시상식(운영위원, 심사위원, 제자 후배, 동문회, 종친회, 불교계, 언론, 후원회, 시민단체, 독자 등 참석 : 식순에 공초 영정 영상 유품 제시) -> 수유리 묘소참배(사전에 산소주변 정리(산소에 낙엽 치우기, 잔디 새로 입히기, 공초 선호 꽃심기 등), 식순) -> 발자취 탐방(출생지, 거주지(이동, 마지막), 직장, 폐허 등 문단관련) -> 회식(공초 이야기, 공초시낭송, 음악회) -> 홍보 광고 -> 종합진단 평가(추후 참고 : 문학관은 아니더라도 문학실(유품, 흉상 등) 공초로(길) 선정 필요에 실현가능성 유무)은 기본필수라는 중론이다.
열째, 국내 문학상 거의 3각 틀(주체측, 심사위원, 수상자)은 비판의 도마위에 올려 놔 이미 한국문단은 신뢰를 잃어(의식 언행인품 작품성, 평판) 대부분 문학상은 신뢰를 잃었으나(400여개, 극일부 문학상 수상 안달에 끼리끼리(동네잔치) 이해관계로 냉철한 종합진단평가 필요성에 약 80-90% 폐지 필요하다는 중론) 이에 대한 개선책이 없는게 문제를 키운다.(문학상 제정(평전 평가 필수) 시간이 시간이 흐를수록 퇴색? 이미지실추? 라는 중론)
열한번째, 심각한 한국문단(의식 언행 신뢰, 작품 : 수상 감투공화국 혼탁성) 혁신시킬 선각적 집단(신문학이론 창안가, 평론가 컨설턴트, 사회학자, 역사학자, 통계분석학자 등 : 탁월한 사명감에 자질능력과 배짱과 열정 상생 시너지효과) 또는 구세주 출현을 통해 바로 잡고 정신세계 선진시민문화화운동(문학의 사회적 책무)의 역할을 간절히 요한다.
고로, 단(문제)점이 너무 많은 부적격 판정으로 사료된다는 중론을 어떻게 수용할지는 전적으로 주최측(심사위원 포함) 문학정신 실련의지에 따라 공초문학상 공신력과 위상 및 미래가 달려 있다.(주최 측과 심사위원과 수상자 : 과거 김동인문학상 거부사태(친일문제 : 한국문단에 신선한 충격)처럼 공초문학상을 거부(문학정신 불일치) 출현 유무 주요치 않다는 중론이다.)
6) 국내 문학상(약 400여개?) 문제점과 혁신방안
국내 문학상(약 400여개, 조사필요) 대부분 끼리끼리 동호은 상 수준이라는 중론이다.
즉, 다 그렇지 않으나 대부분 돈 주고(기부금 수백, 의식도 인품도 작품성도 지조 없는(걸래?) 어첨에 떳다방) 돈 받고(1년 장사 목돈 만지기) 내부적 순번 돌아가며(자기들만의 그 제도권 바운데리(울타리) 안에서 내정) 수상(동호인상으로 추락) 위계질서 파괴 관습적이란(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이별하면 원수로 비리 폭로가가 곧 큰 덗으로 갈등...) 중론이 팽배한 결과 이미 내정된 각본적인 원 맨쇼(운영위원 심사위원 구색맞추기)에서 뭔 참다운 문학이 존재할까?
자칭타칭 한국문단 원로(문단 정치(감투, 상)에 급급해 내공(인품, 작품, 신이론) 취약 없이 과대포장(속빈강정)한 자아도취에 아첨 공리공생 문단폭거, 존경성과 별개거나 역비례하다는 중론)들의 처세(존경하여 십시일반 기금조성 공덕비 세운적 전무 : 대부분 언행 작품 하나하나 신중치 못한 이미지관리 실패)에 대해 말이 참 무성(베풀지 못하고 극단적 이기주의적 환상에 사로 잡혀 군림행위에 개탄과 비난의 화살, 사후 한국문단 실추주범 유무)를 혁신하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좀 액기스 있다하는 문학상(명성 있는 분 이름 팔아 먹는 격이란 중론)과 상금(?)을 싹쓸이 하고픈 잘못된 가치관적 욕망(문학정신 배반 남용, 국민학교 때 우등상 개근상이 지나고 나면 무의미하듯 사후 부질 없는 법)에는 선비적 문학정신도 지조도 없는 너저분한 부끄럽고 안타까운 한국문인들(문협에서 최남선 이광수문학상(친일과 작품성은 별개라는 변명이 더 분노/ 송강 정철은 문학천재(중국 작품 영향유무 ?)이나 정여립사건 판결 주역으로 1000여명 숙청(1598.10.2-1591.5) 학살, 유배(아사라지만 뇌출혈? 피살(한 맺힌 보복 응징 난도질)?), 관직박탈)주역, 호시탐탐 노리던 일본군 임진왜란 빌미제공의 한 요인) 제정신호에 시민단체의 극렬한 반박으로 취소는 문단치욕사건)이 문학 문단을 추락시켰다.(70년대 문예부흥기를 거쳐 90년대 후 퇴보 : 자업자득)
마치 여의도공화국 나리들은 각자 훌륭하나(학력 경력) 그 곳에 가면 이해관계 권력의 특수를 마음껏 누리듯(권한만 있고 의무 책무 빈약한 문제로 국민적 비난 지탄) 선진경제국이 된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선진다운 면이 없는 문제를 해결(결자해지 혁신 혁명)하지 않는 한 공든 탑은 붕괴(정체, 퇴보, 퇴출)될수도 있다.(50 60 70년대 강국 아르헨티나 필리핀의 현재적 교훈)
4. 결론
1) 요약
이상과 같이 제31회(2023.6.1) 공초문학상에 대해 약술 자문적 증언적 비평 컨설팅을 모았다.
그 결과 문단에서는(대부분 무관심, 국내 문학상 대부분 끼리 끼리 이해관계 동인상으로 추락 중론) 결격 사유 미흡(문학정신, 작품성, 현 직책 등) 등 문제점이 많아 공초문학정신을 게승발전 보다는 후퇴 실추시켰다는(주최측, 심사위원, 수상자) 중론이 지배적 것은 마지막 애정이다.
이에, 주최 측의 문학상 취소와 수상자 스스로 반납 용단은 주최 측이나 수상자나 그리고 실추된 한국문단을 위해 결단의 조치는 물론(작년 영등포구청에서 제정한 구성문학상(구상(연작시 ‘초토의 시’시인 겸 언론인 시인)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재능 있는 문인을 발굴 위한 문예전(2009년부터 영등포구청이 구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자효)와 공동주관, 상금(구상문학상 5천만원, 단편소설 젊은작가상 1천만원), 2022년 심사위원(김종해, 유자효(운영위원정이 심사위원 객관성 상실 비난 - 중론), 장옥관, 정끝별, 유성호(31회(2023) 공초문학상 심사)), 수상선정자(문정희), 이숭원(서울여대 명예교수, 평론가) 운영위원의 용기(폭로, 운영위원 사퇴)에 찬사) 취소는 한국문단 추태의 한 장면이라는 중론) 당분간 중지시키던가 폐지가(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신춘문예, 평화신문 신춘문예 폐지 용단) 필요하다는 뒷말이 무성하다.
즉,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최대 명성을 얻은 문인들 중 두 분(이근배(신춘문예 5관왕, 전 한국시인협회 회장, 문학상 16회, 전 예술원 회장), 문정희(전 한국시인협회 회장, 현 한국문학관장, 문학상 10회)) 외 운영위원과 심사위원들(최금녀(기자 출신, 시인), 유성호(교수, 평론가, 여기저기 심사))은 왜, 무엇 때문에 이리했을까? 참 안타깝다."라는 중론이다.
공초문학상 31년 장구한 탑은 칭송하나(빛) 과연 그 탑의 한국문단과 한국사회적 역할(10년간 수상자들이 한국문단과 한국사회에서 존경성 여부) 문제 대두와 1-10회(공초 수준 85%) -> 11-20회(공초 수준 100%) ->21-30회(공초 115%) -> 31회->(공초 130%))가 진정 계승발전성임을 깊이 인지했으면 한다.(공초문학상 종합입체적인 분석평가 컨설팅 필요 과제)
이번 수상을 통해 10회 문학상이면 대단하나(순기능) 과연 그 다양한 혼합정신에 부합유무 의문 반문과 함께 이것 저것 수상 싹쓸이(역기능)라는 이분법의 공존성에 대해 한국문단에 던질 필요성 충고라는 중론이다.
문학의 사회적 책무여부검토와 함께 기성세대(구시대적 사고 작품성 원로급? 돌려 막기 쌀쓸이) 양보의 미덕으로 신추된 한국문단 혁신적 미래 위해 젊은 신진(20-30대) 시인들(발굴 : 시대정신)에게 격려와 용기 및 일대 혁신책 없이 미래는 없다.(문단원로다운 의식과 언행 및 인품으로 존경성...)
이 같은 관점에서 주최 측(회장이 심사위원장, 전년도 수상자가 심사위원, 심사위원이 올해 예술원상 수상(문학부분)와 심사위원장 : 상호 긴밀성(끼리끼리) 등으로 공정성에 의문이라는 중론?)과 수상자(문학정신성, 작품성)는 이를 거울삼아(비판) 몇 템포 성숙을(아시아적 가치를 추구) 위해 국내최초로 용기 있는 공초문학상 종합 진단지도 컨설팅(성장 호기회, 이미지 존폐 위기)을 요한다.
2) 문단 모두 자아성찰할 문제
이미 우리사회는 경제선진국이라지만 그 답지 못하게(정신타락상) 극단적 이기주의 난무(파렴치 비난의 화살? 극단적이기주의 천민자본주의 팽배)상황에서 행동하는 양심을 깊이 간직하여 실천하는 참 신지식쟁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경종을 울릴 신선한 문학을 그리는 독자로서 모든 행위가(운영위원 멤버, 심사 독립성, 수상자 수상작) 올바른 가치성이면 10만원 기부금 내려 했는데(나와 같은 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 불필요한 문학사랑이 되어 버렸다.(내탓이로다 내탓...)
즉, 이미 바닥친 한국문단에 더 실추시킨다는 안타까운 현실적 중론과 자아성찰을 위해 건전한 비판적 대안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한국은 아마도 지구상 문학상 천국, 가장 수상하고 싶은 문학상으로 거듭 태어나(일대 혁신 : 운영위원 심사위원 교체) 경제 선진국입문에도 정신적 도덕적 타락 혼탁한(천민자본주의) 참 부끄런 세상에 등불(선진시민문화화운동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이 상황에서 도대체 문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문학을 해야 하는가? 올바른 문학정신과 언행과 자질과 능력 정도는? 어떻게 문학을 해야 하나? 문학상은 인격적 작품적 칭송인가? 격려인가? 우쭐대고픈 출세의 발판인가? 문단문인 계급장인가? 안달복걸 자아성취적 환상적 병인가? 문학의 사회적 가치지향적 책무란? 뇌내혁명 존경의 대상인가? 자기계발관리 혁신경영정도는? 등등을(우리 문인 모두) 생각해볼 일이다.
문학(문+학)은 글(3류 글쟁이)이 아닌 정신세계 꼭지점(모든 학문의 원천, 삶의 지표, 비즈니스 매체 등)으로 아무나 접근해되 않될 사회사상가적 문학인(특)으로서 사회적 의무와 권한 및 책무를 다해야 한다.
이에, 신성한 영역으로 사회의 등불(건전한 약저편에 서서 불건전한 강자를 비판)이자 푸른 종소리(정서순환, 삶의 지표 방향성, 선진시민사회로의 핵심)로서 그 꽃 문학상(정신 인품 작품 계승발전 파급효과)은 끼리끼리 집안잔치가(명성 팔아 먹어 문학정신 실추 비난꺼리?) 아닌 사회적 문학적 추앙으로 신중(선정, 운영, 심사, 수상)해야 그 가치성(문학상)으로 이 땅에 영정조 시대 이후 르네상스시대를 열게 된다는 사실을 즉시 바란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경제선진국답지 못하게 극단적 이기주의 난무(파렴치 비난의 화살?)상황에서 행동하는 양심을 깊이 간직하고픈 지식쟁로 경종을 울릴 신선한 문학을 그리는 독자로서 모든 행위가(운영위원 멤버, 심사 독립성, 수상자 수상작) 올바른 가치성이라면 10만원 기부금 낼 곳이 없다.(나와 같은 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
내로남불이 아닌 누구나 과오에 죄인이 되나 그 정도와 반복이 문제인데 한국문단 애정어린 측면에서 건전한 혹독한 쓴소리를 외면 배척한다면 무덤파는 격이나 귀담아 올바른 길로 가는 지혜와 실기라면 분명 한국문학에 희망이 있다.
5. 부록
1) 한국문단 현주소(절체절명 암말기)
한국은 지구촌 내 사장, 선생, 회장이 가장 많은 감투공화국이다.
특히, 문학 춘추전국시대에 천국과 지옥 사이에 작품성 없는 부끄런 돌덩이 시비, 부쓰런 신인상, 부끄런 문학상, 부끄런 감투....
서점과 도서관에서는 자비출판(검중 전무, 고액 원고비 받고 축사 해설 칭송일색 기쁨조로 추락관행으로 발전방안 전무한 인쇄뭉치 로 환경파괴수준으로 추락) 시시한 잡문(시집 소설집 수필집 문예지) 퇴출, 국문학과 미달(석박사 포함), 문인들 비웃은 거리, 암절체절명 암말기 선고에 백신도 없고 구원투수도 선각자도 없으니 이 어쩌람......
이 원인은 문단지도자들(내부랭이 대학선생, 기쁨조 평론가, 권력 남용 원로급에 단체임원, 장사꾼 잡지사 등)이 시대정신을 망각한(정저지와) 아마추어리즘에 명성(개인, 집단) 만 믿고 자만 우쭐감 때문이다.
문예지 허가제 폐지로 등록제에 어중이 떠중이 문학의 깃발을 내건(속은 직업 이권개입 작은 권력에 생계 목적) 생존법칙에 국문과 미달사태를 삐집고 들어온(장미부대, 퇴직부대) 아마추어 3,4,5류들이 신인상(잡지 생존법칙은 판매적 구매)에 문학상(400여개?) 수상(일부 제외 대부분 기부금?)의 날개를 달아준 범법행위가 판치는(공공질서 파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0년이면 4000명, 20년이면 8000명 수상(본상 포함 1만 수천명)이므로 웬만하면 문학상은 기본이고 중복(십여개) 수상자들이 부끄런줄 모르고 동네 방네 설치고 다니나 의식언행 인품 신뢰성 작품성은 역비례한다.(대부분의 심사위원과 수상자들은 선비정신도 문학정신도 시대정신도 창작정신도 표현력도 이슈력도 없는 너도 밤나무가 널려 문인행세를 한다.)
고로, 문학적 의식도 문학적 언행가 거리가 먼나라 잡글쟁이들이 잡담을 지껄이고 잡문을 낭독하면서 우쭐감에 취했다.
진정 문학적 주권은 국민 독자에 있고 그들로부터(욕구) 나온다는 점에서 작가(생산공급자)는 타켓 서비스 맨 우먼이다.(잡문쟁이(문단 파괴범) -> 글쟁이(나부랭이) -> 준문인(너도밤나무) -> 문인(보통) -> 준문학인(중상) -> 문학인(상) -> 준사상가(최상) -> 사상가(국제적 상 : 노벨문학상 허와 실))
시대정신에 부합된 의식언행인품 작품성 미달로 외면 왕따당한 미운 오리새끼의 슬픈사연들... 자비출반(제동장치 없이 너도나도 엉망진창 출간, 싱그런 문예지가 아닌 종이뭉치, 이미 도서관에서 퇴출)에 문인이 독자인 시대가 벌써 수십년이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기에 깜도 아닌데 포장술(학력, 감투, 수상)로 위대성을 과시하고 부러워하며 뒤를 따르는 현실...
우러러 존경할(멘토) 탁월한 자질과 능력도 없으면서 온갖 통폼을 잡는 교수(정신세계 사회사상가, 선비정신실천, 신이론창안/ 사회사상가 평론가 통계분석가 등이 전임교수이고 작가(시인, 소설가)는 겸임교수가 바람직)는 대학선생수준(전업시인 소설가가 과학적 논리적 비판적인 석박사 지도자체가 의문?, 원래 석박사 학위 논문이면 그 자체가 평론가이어야 바람직)이고 평론가는 기쁨조로 추락했으며(날카로운 비판적 대안제시는 의무권한책무) 원로가(존경) 원로답지 못하고(존경 무) 중진이 중진 답지 못하고 신인이 신인답지 못하다는 중론이다.(신선한 혁명 차세대 주자 역할 전무)
대학 국문학과 관련은 이미 무너진 원인은 시대변화에 뒤진 고리타분한 고액과외(한 학기 300-450만원 등록금에 잡비 생활비 1000만원 총 8000만원)에 비해 가치력은 없는 것은 교수들 자질과 능력부제 자업자득의 결과라는 중론이다.(변화요구에 능동적 대체와 한 발 앞선 생활경제가치력 추구 방법 모색 무능력, 문학정신도 창의력도 표현력도 자기계발혁신경영관리력도 없다. 석박사논문 대부분 분석평가 계승발전방안 취약과 신이론창안이 아닌 해설수준이므로 평론가로 인정 못반든다. 그 이유는 작가선생(시인, 소설가)이 논문지도(컨셉, 방법, 가치성추구) 가능한가?, 학점으로 온갖 똥폼잡만 잡으나 더러워도 따라야 하는 갑을관계이다.)
더불어 한국예술의 별이라는 예술원 회원(평생 월 200만원 수령, 연봉 월급으로 인식?)이 추앙은 고사하고 존경 받는가? 예술원 화원면 작고 시 무조건 문학상 제정은 합당한가? 택도 없는가?
그 선정기준(자질, 인품, 능력)과 방법(밀실 : 소문(수십년 간 김 아무개 가방들어 주는 등 온갖 아첨 로비해야 된다.)에 중론은 음해자 집단의 괴소문일까?) 문제 : 청문회 필요) 비난받는가?(비난 받아도 한국문학이 한국문단이 엉망진창돼도 예술원 회원만 되면(극단적 개인집단이기주의 출세 특혜받으면..) 이상 무.....) 온갖 소리 소문들(온갖 특혜 군림에 죽어서 시비에 무덤에 묘비에 침을 밭아라.)...
한국문단을 대표한다는 양날개 문협과 펜클럽은 어떤가? 이사장(회원가입 30년 : 자기네들끼리 해쳐 먹으려는 속셈, 국회의원도 18대이고 대통령도 40세 피선거권인데... 문협 분과회장 가입 20년 되야 후보출마 자격이라?)과 러닝메이터 천하에 핫바지 부이사장...
선거꾼 재야작가들의 텃세에 까마귀떼로 몰려 다니며(이해타산 컴플렉스 유유상종?) 학 두루미(학식 있는 교수)들을 아주 멀리 멀리 쫒아 버려 얼씬도 않하는(퇴출) 현실이다.....
선거철만 되면(선거 꾼) 개혁과 봉사 등등은 온갖 유혹 뿐, 그 결과는 참담실망이기에 맹비난(회원을 위한 척 하면서 이권개입 실속만 차린다는 입소문에 환멸감 분노감.... 선거 후 정치인들은 구속되는데 문인은 구속 사례가 없다. 그러면서도 정치꾼들만 욕하니 누가 누그를 욕하랴?)에 문단은 죽어간다. 아니 죽었다.(문협 문학상 십수개.... 문학상 십수개 끼리끼리..... 한국문학상 상금이 겨우 100만원)
이사장의 원맨 쇼(사이비종교집단 교주?)라는 소문은 이미 수십년.... 이권개입이 심하다는 소문이 아니길 바랄(음해세력의 음모이길...) 뿐이다...
또한, 전문집단(한국시인협회(사람(한국근대인물 112인)1) : 해산은 물론 핵심관련자들 참여자들 자신과 한극문단 회생 위해 사망까지 문단활동 하지 말아야...(정호승 시 <유관순> 사건...) 최저 문인 양심이라는 중론),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소설가 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한국평론가협회...), 학술진흥재단 공인 국문학회 존재하는가? 신학문이론창안 없이 냉철한 평론 없이 기능공 쟁이들(작가)만 설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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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시인협회가 인물찬양논란 시집 <사람-시로 읽는 한국근대 인물사>를 전량회수결정(신달자 회장은 2013.5.23, 홈페이지를 통해 “근대사의 주요 인물들이 남긴 빛과 그늘을 문학의 눈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와는 달리 충실히 반영되지 못한 작품들이 일부 수록되었고 누락된 인물도 있는 등 시인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 , 초판 1000부 중 기증본 300부 제외 서점유통분량은 모두 거둬들일 것, 예정(5.30) 출판기념회 등 일체 관련 행사도 하지 않기로, 인물(역사적 평가가 끝나지 않은(이승만, 박정희 등) 공적 부각 논란 : 22일 시협 55명(고영, 김요일 등) 홈페이지에 항의 성명서(세속적 허명을 위해 시의 영혼을 파는 참혹한 양태를 맨 정신으로는 묵과할 수 없다.) - 출처 :
이 부끄럽고 참담한 현실은 어찌보면 문단(선비적 문학정신을 망각한 이익추구(개인, 집단)에 급급) 모두의 자업자득에 국문학과는 미달이고 그들이 외면한 자리에 장미부대와 퇴직부대가 이미 토주대감이 되었으니 기초이론이 전무하니 그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
특히, 문학평론가(사상적인 무장에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분석평가력으로 주도적인 칼질에 장점 칭송 단점 지적을 넘어 컨설팅력으로 명쾌한 발전방안 제기가 곧 임무이자 권한이고 책무)의 자질능력부족(해설 설명 장황한 기쁨조)이 이지경을 만들었다.
문학혁명할 선각자가 없다는데 우리의 미래는 없는 현실(황폐화 암말기)에서 선각자(푸른 깃발 들고 냉철한 비판과 방전적 혁신방안 제시) 출현을 고대한다.
2) 횡설수설
시제 '도착'에 대해 즉흥적 타이핑을 해 본다.
도착
출발선은/ 부풀어 오르는 소녀가슴처럼/ 설레였으나/ 냉철한 결과에 대해/ 선임견이 두려운 공포감이었다.// 중간지점에서/ 좀 선두에 서면/ 악마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고/ 축 처지면/ 그 속도와 거리에 따라/ 패자로서 온갖 똥바기지를 씌워야 했다.// 드디어 도착지점/ 주마등처럼 스쳐간 지난 날/ 악물고 젖 먹던 힘까지/ 승부사 근성으로/ 내 기록에 도전했다. - 졸시 신문학정신(직설화법)
인생 도착지
그 치열한 훈련에/ 코 앞 저 100미터/ 쉼표 없는 10초의 전력 질주/ 압박감에서 승자와 패자는/ 천당과 지옥 간 이분법에서/ 꼬리 표의 특권/ 음서제도 3대를 따를까?// 목표달성의 허망감/자만은 금물/ 또 다른 세계를 찾은 출발선에서/ 순간 스친 바람소리와 냄새에/ 발길이 시키는 대로 닿은 도착지는/ 이름모를 간이역/ 참 소박하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살고/ 내가 죽어야 네가 사는/ 사회현상학적 치열한 경쟁력/ 참담한 압박감을 피신해 찾은 산속/ 사랑 찾는 꿩소리의/ 진한 울림이/ 감동력이렸다.// 아하, 오금 저린 탄성!/ 문득 여기서 살까?/ 진정 행복은/ 비움의 미학의 결실/ 초라한 빈집에 들어/ 수리하고 수리한/ 작지만 아늑한 둥지/ 진정 내 삶의 종착을 찾았다.// 월광소나타에 장닭이 새벽을 깨우치면/ 푸른 솔향기 뒷 동산에 올라/ 아침 햇살을 마시고/ 텃밭의 푸르른 친구들/ 자연과 함께라면/ 세상만사 참 행복/ 한 줌의 흙이 되리라. - 졸시 신문학정신
이때, 바람이 뒤통수 때리며 뭔가 뭔가를 남기고 스쳐 간다.
즉, 고 성촌 정공채 선생(1934.12.22-2008.4.30,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졸, 종이 운다(천의무봉- 박두진), 하늘이여(4.19 전), 미8군의 차, 부산일보 기자, 문화방송 PD(전설따라 삼천리), 제일기획 카피라이터(제1회 카피라이터상 수상), 현대문학상, 정공채문학상 제정)의 시 <간이역>(인생 도정에서 머물수 있으나 지난친 길목)과 비견될 뿐이다.
피어나는 꽃은 아무래도 간이역/ 지나치고 나면 아아,/ 그 도정(道程)에 꽃이 피어 있었던가// 잠깐 멈추어서/ 그때 펼 것을, 설계(設計)/ 찬란한 그 햇빛을...// 오랜 동안 걸어온 뒤에/ 돌아다 보면/ 비뚤어진 포도(鋪道)에/ 아득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제 그 꽃은 지고/ 지금 그 꽃에 미련은 오래 머물지만/ 져버린 꽃은 다시 피지 않는 걸/ 여숙(旅宿)에서/ 서로 즐긴 사랑의 수표처럼/ 기억의 언덕 위에 잠간 섰다가/ 흘러가 버린 바람이었는걸...// 지나치고 나면 아아, 그 도정에 작은/ 간이역 하나가 있었던가/ 간이역 하나가/ 꽃과 같이 있었던가.
나아가, 그 전에 뇌속에 자리한 전철 안내방송을 보다 익살스럽고 풍자적으로 버전 업시킨 안만희 <행복역에서 만나요>(전문)이 스친다.(작품성은 없으나 일반인들에게 화두제공...)
이번 정차역은 미움역입니다./ 모든 질투와 시기의 짐을 들고/ 내리시길 바랍니다.// 다음 기차는 그리움으로 가는 열차입니다./ 질투와 시기의 짐을 내려놓으신 분만/ 탑승하셔야 다음역으로 출발합니다.// ....(중략).... 그리움 역입니다./ 보고픈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한 아름 가지고/ 탑승하셔야 다음역으로 출발합니다.// ....(중략)....사랑역입니다./ 배려와 믿음의 선물이 가득한 역입니다./ 가져갈 수 있는 만큼 마음껏 가져가세요/ 아무리 많이 가져가도 무겁진 않습니다./ 선물을 챙기신 분들만 행복역에 가는/ 열차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탑승하신 분들은 종착역으로 출발입니다./ 행복역에 가시면 다시는/ 미움역에 가실 수 없습니다./ 시기와 질투의 짐을 버리고/ 보고픔과 설레임의 선물을 한 보따리 들고/ 다른 한쪽엔 배려와 믿음의 선물을 들고 와야/ 행복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행복역입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역으로 함께/ 오셔서 행복했으면 합니다!
3) 뇌내혁명으로 문예부흥을 고대하며
나는 왜 50여년 간 문학을 사랑했는가?
한국문단 문인에 대해 과도하게 높은 기대치에 실과 허상에 대해 실망인가? 빈 쭉정이면서 온갖 똥폼잡는 한심한 작태에 대한 괘씸죄인가? 도저히 자질 능력부재 구제불능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인가? 그대도 아침은 밝아온다.
하지만, 간접적인 수혜자로 여전히 찬양론자(체제순응형)인가? 농락당함의 분노를 넘어 정의의 사자로 문단혁명가(체제반항 혁신적 대안형)를 흉내내는가? 마지막 애정에 비판할 자질과 능력이 있는가? 문학과 삶의 함수관계는 어디까지 인가? 문학의 출발점과 과정 및 도착점은 어디인가? 성급한 샴페인에 취해 안주맑도 세계속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도전이 필요할 때다. 복잡한 사회구조 치열한 경쟁 피곤한 삶에서 청량제 같은 신선한 문학작품(신앙같은 그 무엇?)을 고객들은 고대한다는 사실을 즉시한 시대정신....
허나, 21세기 지구촌시대에 한국문학의 문단의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은 어디까지 인가? 등등 끝없는 물음표에도 느낌표가 보이지 않는 절망....
수요(독)자의 욕구를 전혀 모르면서 마구잡이(내공 쌓지 않고 컴퓨터 좌판기 두두리기) 출시(기업체, 주최측)로 오면당하 부도사태의 원인은 과거 명성만 믿고 공급(문인, 수상자)자의 무지와 무자격 무능력으로 소비자를 우롱한 무책임성에 비난(명예실추)은 당연하며 회복까지 수 많은 세월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7대 정신(철학사상 선비정신, 문학정신, 시대정신, 창조정신, 표현정신, 예술미 감동정신, 사회기여정신)을 위해 치열한 탐구생활에서 작품이 분출해야 한다해도 혁신적 수정보완(+, -, ???? ..... !)이 필요하다.
이는 마치 기업에서 상품개발력(모든 핵심기술역량 시간 자금 투자)에도 백삼당(100에서 3% 성공)을 아는가? 선각적 신문학이론 창안에 평론(해설 기쁨조?)이 살아야(냉철한 분석평가와 컨설팅 및 발전적 혁신적 방향서 제시) 문학이 문단이 산다.
끝으로, 실추된 한국문단이 깊은 자아성찰에 혹독한 진단지도 컨설팅으로 초태풍급 일대혁명(순기능과 역기능) 하에 뇌내 혁명을 통해 존경의 대상으로 정신혁명의 선각자로서 삶이 버거운(복잡혼탁성으로 갈등과 방황)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순환과 삶의 지표이자 동력발전소을 넘어 선진시민문화화운동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