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부 주최, 제1회 대회, 전국 647개교 중 시설, 운영면 최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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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 위치한 동백고등학교(교장. 김유성)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교과교실제 운영교 전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인 대상(大賞) 수상을 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교과교실 운영 영역, ▲환경조성 영역으로 나누어 선정했는데, 동백고교가 시설과 운영 면에서 전국 647개 교과교실제 운영교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6일, 오전 10시에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우수학교 선정 결과에 대한 시상식이 교과교실제 운영교 교원과 교과부 및 각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은 교과부 이주호 차관과 충청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교과교실제와 학교의 변화’라는 기조강연과 축하 음악회, 대상 수상 학교 및 우수 학교의 사례 발표회로 진행되며, 입상한 학교들의 보고서, 우수 사례와 홍보 동영상 등도 함께 전시, 상영된다.
이번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콘테스트 결과 전국에서 모두 48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는데, 이 중에서 경기도가 대상 2개교를 포함한 8개교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입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백고 김유성 교장은 “교과교실제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2학기부터는 기초 및 심화과정을 개설, 학생들의 선택과목을 다양화하는 등 혁신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교실 수업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꾀하고,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