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추종" "배신" 등 단어로 사실상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겨냥한 비판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
판사 출신의 김태규 부위원장은 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권익위 투입 적응기의 첫 소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 정부의 정무직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의 재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믿기 쉽지 않고, 현 정부의 정무직이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가치관을 추종한다면 그것은 국민이 선거를 통해 보인 선택을 배신하는 것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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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무직이란 그 임명과정에서부터 철학과 가치관이 고려되는데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구성 분자가 한 조직 안에 있으면서 그 조직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면 당연히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 이어 가정을 전제로 했지만 "현 정부의 정무직이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가치관을 추종한다면 그것은 국민 선택을 배신하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사실상 전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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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민의힘은 전 위원장과 이정희 전 부위원장 등에 대해 "윤석열 정부 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퇴를 촉구해왔다. 이에 지난 8월 말 이정희 전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시하면서 그 자리에 임명된 인사가 김태규 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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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누구보다 중립이어야 할 기관들 아니냐긔
33333미친것들
여기가 북한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저쪽은 입으로는 북한 혐오하면서 누구보다 북한체재를 사랑하는 집단이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