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부드럽고 매콤 달콤한 "묵은지 고등어찜" 어때?!

[시온산]

"묵은지 고등어찜" 

무우도 부서지지 않고

콧대가 살아있네요..ㅎㅎ

살아있네~~ 살아있어~~" ㅎㅎ

한참 제철이라 더 맛있는 고등어는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철이라는데

그 중에도 가을 고등어가 으뜸 ~"

주일에 교회 반찬으로 만들어

가져가서 인기 좀 얻었어요..^^

맛있다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ㅎ 정말 맛있다 ~ 하며..

그래서 오늘 인기타고 ~

묵은지 고등어찜을 올립니다.

먼저 육수를 준비합니다.

생수에  다시마랑 양파껍질

말린것을 꿇여서 육수를 준비.

육수를 채에 받쳐서 걸러주고~

팁 하나)

무는 큼직하게 잘라서 육수에

무를 젓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익혀 내 줍니다.

무우를 조리실 때 진간장을 약간

넣어서 조립니다.

여기까지 준비가 완료되면 이젠~

커다란 냄비에 황태대가리를

깔아 주고~

 묵은지를 한 포기 얹어 줍니다.

2016년에 담가뒀던 마지막 김치

인데 요것을 묵은지 고등어찜으로

고별 인사를 하네요..ㅎㅎ

김치위에 생수를 부어주고

들기름을 넉넉히 넣어 줍니다.

국물이 아주 션하고 맛있게되어

국물까지 찌게먹듯 다 드셔서

없더라구요..ㅎㅎ

팁 둘)

김치를 먼저 초벌로 한 번 꿇여

냅니다.

그래야  김치가 설익어 설겅거리지

않고 푹 물러서 깊은 맛을

내 줍니다.

손질해 둔 고등어 용기에

걍 양념장을 만들었어요..ㅎ

진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소주/

고추가루/통깨/육수낸것 조금.

약간의 원당(설탕가루)/후추가루

를 넣어 만들어 고등어를 양념에

묻혀 줄세워 대기시켜 놨어요..ㅎ

그러는 사이 어느정도 익은

김치포기를 건져내어 한 김

식혀 줍니다.

팁 셋)

다진 생강과 소주(미림) 넣으셔야

생선 비린내 없이 맛있는 생선요리

즐기실수 있다는 것.

뜨거우면 고등어를 김치에 쌀 때

손이 뜨거워서 한 김 식혀요.

 기다려 주세요 ~~~'

요거 깜박하고 고등어 양념

안한거 싸려다가 놀라..ㅎ

양념에 묻혀서 김치에 싸줬어요.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걍 ~~ㅎ

이렇게 싸서 한다는 느낌을

느끼시라고 생고등어 사진 위에

걍 올렸어요.

소주는 중국집에서 음식시켜 먹으면

써비스로 소주나 빼갈을 한 병씩

가져오셔요.  그때 받아서 모았다가

요리에 쓰면 아주 유용해요..ㅎㅎ

가장자리에 남은 김치도 다

넣어주었어요..^^

맨 밑에 무를 깔아주고 ~

그 위에 고등어싼 묵은지를

올려 줬어요.

마트에서 잘라준 고등어 토막이

너무커서 김치에 싸는데 힘들었어요.

고등어 토막은 조금 작게 잘라주면

좋겠어요..ㅠ

고등어 버무려주었던 남은 양념도

다 위에 얹어 줍니다.

이렇게 25분 정도 기다려 주기만

하면 맛있는 묵은지 고등어찜을

마주하게 됩니다..ㅎㅎ

불을 약불로 줄이고 준비해 두신

팁 넷)

매운고추(청양고추)와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어 줍니다.

완전 느끼함을 잡아 줍니다.

북어 대가리와 들기름이 들어가

국물까지 시원하고 고수하며

썰겅거림없이 잘 무른 무우와 김치가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만들어 줍니다.

소주와 다진 생강으로 생선비린내와

잡내를 완전히 잡아주어 더! 더! 더!

맛있는 묵은지 고등어찜 입니다.

동맥경화증과 뇌졸종에

그리고 다이어트에 좋은

고등어 많이 드시면 좋겠어요.

레시피대로 하시면 무우는 무우대로

부드럽고 맛있고~

요 조림 무우는 우리집 8살짜리 손녀딸이

무척 좋아하는 반찬이에요..ㅎㅎ

무조림 해달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

김치는 김치대로 푸욱 물러서 묵은지

의 맛을 그대로 나면서 부드럽고

 아삭한 맛있는 맛에 ~

밥도독이 따로 없네요..ㅎㅎ

국물까지 맛있게 먹을수있어 더

좋아요..^^

부드럽고 매콤 달콤한 무와

깊은 묵은지 맛을 즐길수있는

묵은지 김치의 맛.

매콤한 국물까지 ~

오늘 목사님과 교우님들에게

점수 좀 딴 날이라 기분까지

좋은 날이랍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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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시온산님.. 교회 가시느라 일찍 요리해서 올려 놓고 가셨네요..^^
묵은지 만들어 올려 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삶은 보리쌀 넣고 반지기 밥하고 있는데 시온산님 묵은지에다 아침은 해결..
엄지엄지 쿡
활기찬 하루 되세요

[시온산]

아이쿠~~ 울 지기님 응원의 글 올려주시고
발자국 남겨드시고 다녀가셨네요..ㅎ
넘 반갑고 감사합니다..^^

[고이중이맘]

와우~~꿀팁을 네가지씩이나...
감사합니다.^^
저도 몇년된 묵은지 처리가 고민인데
꼭 따라해 볼게요.
오늘도 침샘폭발, 입맛당기는 요리
보려주셔서 감사해용~~
추천 꾹 드리고 갑니당

[시온산]

묵은지는 남겨두면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김치들어가면 다 맛있어요..^^

[금산홍삼플러스]

오늘처럼 쌀쌀한 날씨에 고등어조림 강추네요~~한점 먹고갑니다~~

[시온산]

감시합니다.
꿇이는 내내 냄새가 장난아니게
맛있게 나는거에요..^^

[복덩어리]

보고있는 내내 침이막나서 꼴깍~~꼴깍~~ 침흘려요~~ㅋㅋ
정말 냄새까지 예술이었겠어요.
식탁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시온산]

감사합니다.
즐거운 가을 한 날 되세요..^^

[옥구슬]

아고, 베고파요~~점심으로 먹고 싶어요.
생선을 김치로 싼다. 뼈는 어찌 발려 먹나요?ㅎㅎ

[시온산]

먹을땐 앞접시에 한 덩어리씩
덜어서 고등어 먹고 김치는 쭉쭉찢어서
밥숫가락에 얹어 드셔보세요..ㅎㅎ
맛 제대로 느끼시게 될거에요..^^

[까페수집가]

꺅 김치다. 친사모까페에서 만든 요린 언제나 친숙하고 입맛을 땡기게 만들어요. 요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눈호강하고 갑니다.^^

[시온산]

검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웅찌]

흑~배고파요~
진짜 묵은지네요.
요렇게 지져먹음 다른 반찬 1도 필요 없을듯요~
시온산님 손맛~쵝오
밥 한숟갈에 말랑간간 무우를 슥~
집가는 중 인데 배가 더고파 지네유~ㅎㅎ^^

[시온산]

어여 식사부터하셔요..ㅜ
웅찌님 솜씨도 좋으시니 뚝딱하고 웅찌님
손이가서 만드시면 금방 최고의 요리가
탄생 되자나요..^^

[명주]

제철인 고등어와 김장하기전 김장김치 처리겸
푸욱 끓인 고등어 김치찜
요즘같이 쌀쌀해지는 날 딱인듯 해요
따뜻한 밥한그릇에 폭~~익은 김치 쭉 찟어 올려 먹으면 참 군침돌죠
푹~~끓인 고등어 김찌찜으로 행복밥상을 찾아주신 시온산님 감사드려요~♡

[시온산]

감사합니다.
밥 한 공기 뚝딱하고 사라져요..ㅎㅎ
평안한 밤 되세요..^^

[하늘소망]

와!!! 저 김치 찢어서 밥에 얹어으면 음마야~~
그 맛 알기에 더 먹고싶어 지네요~~ㅋㅋ

[시온산]

함께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이있어
죄송해요..ㅜ
눈으로나마 많이 드시고 쉬어 가셔요..^^

[복숭아(진실농원)]

묶은지 고등어찜~
밥도둑 반찬 이여요
시온산님~
눈요기 감사합니다~
꾹 해요

[시온산]

맞습니다 밥도독이 ~ ㅎㅎ
멋진하루 시작해 보세요..^^

[서윤사랑]

묵은지 고등어찜~~~밥 두공기는 먹어야 겠는데요~~칼칼하고 단백한~무는 무대로 맛나고ᆢ일석이조~^^
시온산님 추천 꾹~~합니다~^^

[시온산]

우리도 다들 밥 더 달라해서
더들먹고 그랬어요..ㅎㅎ
아름다운 가을 한 날이 되세요..^^♡

[어가네]

우와~~~
찜도 이렇게 정성을 들이시니
보기만해도 좋은데
얼마나 맛있을지요, 침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