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있었다. 선수단 연봉 4배 차이가 나는 SSG와 키움이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KBO 한국 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선승제 시리즈에 돌입했다.
SSG 선수단의 올 시즌 총 연봉은 227억 400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압도적 1위이다. 올 시즌 10개 구단 연봉 총액이 804억 1720 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SSG가 차지하는 비중 은 약 28%에 달한다.
반면, 키움 선수단의 연봉은 56억 2500만원으로 한화(약 47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따라서 이번 한국시리즈서 맞붙는 두팀의 연봉 차이는 170억 7900만원에 이르며 약 4배 차이에 달한다.
KBO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SSG의 총 연봉을 146억 400만원이라 발표하였지만 시즌 개막 직전 에이스 김광현의 복귀가 전격 결정이 됐고 역대 최고액인 4년 151억원의 계약 이 체결돼 늘었다.
김광현의 올 시즌 연봉은 향후 몇 년간 깨지기 힘든 51억원이며 SSG의 선수단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 또 추신수(27억 원), 한유섬(24억원), 박종훈(18억원), 문승원(16억원), 최 정(12억원)이 있다.
반면, 키움은 이정후가 7억 5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용 규(4억원), 김혜성(3억 2000만원), 최원태(3억 1000만원) 등이 고액 연봉자고 1차전 선발 안우진은 올 시즌 1억 5000만원의 연봉이다.
10개 구단 체제를 갖춘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연봉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없었다. 2015년 두산과 지난해 KT는 맞대결을 벌였던 팀보다 연봉이 낮았 음에도 우승을 했다.
과연 SSG가 170억원의 선수 몸값 차이만큼 경기력에서도 격차가 보일지, 아니면 키움이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처럼 기적적인 역전극을 만들어낼지, 한국시리즈가 주목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됬다.
프로야구팀 SSG 랜더스 연고지는 인천광역시로 신세계 그 룹의 계열사 이마트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팀명이 된 SSG는 신세계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SSG.COM에서 따왔다 .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는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의 뒤를 잇는 6번째 팀이다. 구단주 정용진으로 배우인 고현정의 전 님편이었다.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 연고지는 서울특별시로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와 연고지를 공유하고 있다. '히어로즈'란 팀명만 유지한 채 후원사의 이름을 팀명으로 달아주는 독특한 사업 모델이다.
2008년 KBO의 제 10번째 구단으로 창단했다. 현대 유니콘스의 선수단과 프런트를 승계는 했지만 해체한 후 재창단한 형태라 현대의 역사를 승계할 수 없으며 현대의 4회 우승 기록과 무관하다.
현대 유니콘스는 1996년 창단, 2008년 1월 해체된 팀이지만 팀의 역사는 삼미 슈퍼스타즈로 부터 시작된다. 삼미 슈 퍼스타즈는 1982년 프로 야구 출범 당시 인천-경기-강원 지 역연고팀이었다.
삼미에서 청보핀토스로 청보에서 태평양 돌핀스로 태평양은 현대 유니콘스에 매각했다. 현대가 연고지를 수원으로 하자 강원도 프로 연고팀이 없어져서 강원도민들은 지금은 '히어로즈'를 응원한다.
천신만고 끝에 올해 정규리그 3위에 오른 키움은 LG를 꺾고 KS에 진출했지만 박한 평가를 받았다. SSG는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적인 측면에서 유리했고, 키움은 SSG와의 시즌 전적이 5승11패다.
키움 안우진은 올 시즌 연봉이 김광현과 무려 54배 차이가 난다. 어제 맞 대결에서, 안우진은 2와 3분의 2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손가락 물집이 터지며 피를 흘려 투구를 3회에 조기 강판 당했다.
김광현은 5와 3분의 2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6회 강판되었는데 김광현이 판정승한 셈이다. 4차례 동점을 거듭한 끝이 10회에 키움이 SSG에 7-6으로 승리하여 다윗이 골리앗에게 이겼다.
다윗과 골리앗은 기원전 11세기경 '이스라엘'과 '블레셋'간의 전쟁때 일어난 얘기다. 일상 속에서 약자가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이겼을때 거론되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 중 하나로 회자되어 왔다.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은 약 210㎝의 키에 머리에는 청동 투구를 쓰고 온몸을 갑옷으로 무장한 반면, 이스라엘의 장수는 돌멩이 다섯 개를 어깨 주머니에 담고 지팡이를 든 어린 양치기 소년이었다.
어린 양치기 소년 다윗은 돌멩이 하나를 물매의 가죽 주머니에 집 어넣고 골리앗의 노출된 이마를 향해 날렸다. 골리앗은 기절하여 쓰러졌고, 다윗은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그의 목을 베어서 이겼다.
키움의 다윗은 어제는 전병우였다. 전병우(30)는 올해 연봉 7천만원에 정규시즌 타율 2할 2리이다. 9회초 대타로 나와 투런포로 6- 5로 역전하고 동점인 10회초 결승 적시타를 때려서 'MVP'가 됬다
KBO 2022시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5259 만원으로 전병우 연봉에 2배가 넘으며 키움은 1차전 승리 로 76.6% 우승 확율 갖게됬고 만연 골찌팀 삼미의 후예들 인 키움이 우승할까?☆https://naver.me/x0hwC5TB☆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뉴스가 없어서 못 올렸고 오늘 전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서울 낮 기온 17도 예상되며 지루한 수요일이지만 긍정모드로 보람찬 날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