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타지도 해본거... 이 밴드도 함 하고 싶더군여..
그래서 간만에 또 한번 키보드를 끄적여 봅니다.
다음의 겐세이 땜시 한방 날려먹는 바람에 이제야 완성했군여..ㅜㅜ
이번엔 지금 저의 음악성향을 완전히 결정지은 한방의 밴드로
언제나 남덜 마빡엔 도끼를 심고, 뱃대지엔 사시미를 담그며
똥꼬엔 함마자루를 낑가삐는..--;; 사운드를 자랑하는
참된 마초 메탈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매노워 되겠심다.
A- Army Of Immortal
어느 밴드나 다 그렇지만 첫 출발땐 빠순 빠돌군단이 없는 건 당연한 상황...
그래서인지 팬들의 고마움을 잘아는 매노워는 영국팬들을 위한 3집 앨범
Hail To England에 자신의 팬들에게 바치는 곡을 넣었다.
그곡이 바로 Army Of Immortal!!!로 지금도 매노워는 자신의 팬들을
Army Of Immortal 혹은 Warrior들로 부르며 경의를 표한다~~
물론 그 이름에 어울리게 매노워의 팬덜은 본인을 포함해...
조낸 미친게이덜이다...
B- Black Sabbath
매노워의 실질적 리더라 할 수 있는 조이 디 마요는 한 때 블랙 사바스에서
베이스 기술진으로 있었다..ㄷㄷㄷ
그때문인지.. 매노워의 초창기 음반들에선 지금의 마초스런 숭악함 외에도
블랙 사바스풍의 숭악함도 많이 묻어난다.
대표적인 곡은 3집 Hail To England의 수록곡 Bridge Of Death랑 2집의 대곡덜..ㄷㄷㄷ
C- Contract
이 미친게이덜은 누가 마초 아니랄까바
첫계약을 할때 자신덜의 피로 했다...--;;
요거이 그 증거다..
D- Dawn Of Battle
본인이 가장 최근에 구한 매노워의 싱글인데..
근작 정규앨범인 Warriors Of The World의 모든 곡보다 훠~~~~~~얼씬 좋다!!!!!!!!!
진짜 개강추 시디를 몬구하면 이건 파일구리든 (신평)당나귀 싸대기를 180도 올리든 해서
들어봐야 할 매노워의 페인킬러다..ㄷㄷㄷ
E- Epic
초창기 1~4집 이후 매노워의 곡 성향덜은 블랙 사바스 + 개마초 삘이 였으나
Fighting The World를 기준으로 서서히 서사적인 구도를 갖추기 시작했고
그극치는 Kings Of Metal과 The Triumph Of Steel에서 극에 달했으며
이 당시의 공연덜은 이제 막 자라나던 유럽의 메탈 키드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에픽 메탈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랩소디의 루카 투릴리도 자신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 중 하나가
The Triumph Of Steel의 투어인 Secret Of Steel 투어라고 밝혔을 정도이니..ㅎㅎ
F- Fire grate(화상)
현재 매노워의 드러머인 스캇 콜럼버스는
원래 주물공(배관공인가..기억이 가물가물.ㅡ.ㅜ)이였는데
화상으로 인해 일을 그만뒀다가 조이 디 마요의 옛 여자친구를 통해
연락이 닿아 Into Glory Ride 부터 밴드의 드러머가 되었다.
그 후 Kings Of Metal이후 탈퇴했으나 Louder Than Hell부터 재가입하여
지금도 빡세게 함마질 중이다.
G- Gods Made Heavy Metal
Louder Than Hell의 수록곡 가사가 페인킬러풍의 만화풍이지만
아주 조낸 캐감동적이다..
H- Hail and Kill
Kings Of Metal의 수록곡으로 바이킹의 노략질을 그린 곡으로
곡 초반부는 나름대로 노략질을 미화했다가..
인트로 끝나면 본성을 드러낸다...ㅋㅋㅋ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강간하고 집은 불태우고 제물은 약탈하라~~'가
이곡의 주제이다.. 코러스는 아주 죽인다..ㅎㅎㅎㅎ
I- Iron Horse
아이언호스가 모냐고? 말그래도 철마... 오토바이당..--;;
매노워도 주다스 프리스트 못지 않게 할리 애호가덜인데...
그 중에 현재 기타리스트 칼 로간은 완죤 광팬이다.
Louder Than Hell이후의 유럽투어때도 오토바이 타다 자빠라지가
깁스 감고 무대에 올랐으며, 대회에서 우승을 한적도 있다.
글고 현재도 부상을 입어서 매노워의 신보는 무한연기로..OTL...--;;;
J- Joy!!!
매노워는 메탈, 여자, 맥주, 바이크를 최대의 기쁨으로 생각하는
조낸 솔직하고 마초스런 밴드다..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물론 밴드 이미지고, 실제 멤버덜 사생활은 본인은 몰라..ㅋㅋㅋㅋ
K- Kings Of Metal
매노워의 6집 앨범 타이틀이자 스스로를 일컫는 별명으로
주다스가 메탈 갓이라면 이들은 Kings Of Metal이다!!!
그리고 야덜을 중심으로한 분파를 만들 정도인지라(주로 유럽에서)
그럴 만한 자격이 충분허다!!!!
L- Loudest Band In The World
야덜은 ?K 퍼플 이후 가장 시끄러운 밴드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소음수치인가 사운드 수치인가 정하는 무신 기계가 잇는데..
그 한계치가 10인데..
그걸 넘었단다..--;; 그걸 축하해 만든 곡이 4집 오함마의 징조에 수록된
All Man Play On 10 이다..ㄷㄷㄷ
존내 시끄러븐 그다..ㅋㅋㅋㅋ
M- Metallica
인기도와 판매량을 볼 때 임마덜의 다른 별명은 유럽의 메탈리카다..ㄷㄷㄷㄷ
N- Nessun Dorma
Warriors Of The World에 수록된 곡으로
푸시니인가 로시니인가 하는 냥반의 오페라에 나온 곡이다.
울나라말론 '공주는 잠 못들고'인데... 마크 볼즈등 주로 목소리가 맑은 이들에 의해
오페라틱하게 리메이크 많이 되었는데..
매노워도 이를 커버했다... --;;
걍 성악 스탈은 아이고... 개마초 보컬 에릭 아담스답게..
아주 우렁차게!!!!!! 작살 내버린다.. 물론 마지막에 메탈틱한 샤우팅은 잊지 않고
그러나 이게 다가 아이다.. Hell On Stage의 유럽판 보너스중
Live In France를 보면 아주 낮선 곡이 하나 수록되어있다...
머냐믄.. Lady Marmalade인데..
영화 물랑루즈에도 나온 건도... 한국말로 하면 '인어공주'다..--;;
매노워가 인어공주라니 실로 아스트랄 하지 아니한가.. 하지만 현실이다..ㄷㄷ
우야든둥 위의 노래 2곡을 다듣고난 본인의 머리속에 떠오른 건 이런 그림이였다..ㄷㄷ
매노워 못지 않은 열혈 청춘 남자의 로망 북두신권... 신데렐라를 만나다..--;;
O- Orson Wells
헐리웃의 전설적인 배우로 1집 배틀힘에서
수록곡 다크 어벤져에서 나레이터를 해줬다..ㄷㄷ
하지만 본인은 이 냥반이 어떤 영화에 나온지 모른다는 것..--;;
P- Power!!!!!
매노워의 사운드를 정의 하는 단어 중 하나...
그외의 단어론 피, 갑빠, 연장(들)등이 있다...
Q- Quire
Kings Of Metal의 수록곡
Crown And Thr Rings(The Lament Of The King)을 녹음 할때
매노워는 영국 버밍엄 쉐필드 성당의 남자 합창단 100명과 함꼐 녹음을 했으며
폴 레스티와 조셀 루시라는 조이 디 마요의 지인을 위한 곡이라고 한다.( 곡 쓸 당시 두사람은 이미 고인이 된듯)
하이튼 조낸 전사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듯한 이 곡은 장엄하고 웅장한 조낸 멋진 곡이며
매노워의 공연을 마칠때 항상 사용되고 있다.
R- Ross The Boss
매노워의 첫 기타리스트로 조낸 팔뚝의 힘줄이 끊어질듯한 느낌의
땀내와 마빡에 심줄 터질듯한 빡센 한마디로 날피떨어질듯한 날고기풍의 기타를 들려줬다..
1집 Battle Hymn부터 6집 Kings Of Metal까지 참여 했으며
6집 이후엔 취향의 변화와 개인적 문제로 밴드를 떠나는데..
그 이후론 블루스를 연주 한다는 듯~~
S- Sign Of The Hammer
본인이 이 앨범듣고나서 매노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최초로 본인만의 멋대로 해석해서 내놓은
"오함마의 징조"는 상상이상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메탈과 오함마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맹그는데 기여한 앨범으로
국내 최초의(그리고 최후가 될듯) 매노워 라이센스 앨범으로
가이아니가 국내에서 큰 히트를 했으며,
본인은 타이틀곡 오함마의 징조(사실은 천둥과 번개를 표현한 말임)와
마지막 30초간 에릭 아담스의 미친게이 마초 샤우팅이 작렬하는 쏘르를 무자게 좋아한다.
T- The Triumph Of Steel
음...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장 2개다..ㄷㄷㄷ
Kings Of Metal이후 2명의 멤버가 빠짐으로서 한 동안 침채기에 있던
매노워의 재기작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의욕적으로 맹글었으며
드림 씨어터의 A Change Of Season보다 더 빨리 8부작의 29분짜리
Achiless Agony and Ecstasy 8parts 같은 대곡을 비롯해
메탈 워리어나 스피릿 호스 체로키덩 오함마와 도끼가 피튀기는
수많은 명곡덜이 포진해있다.
특히 이 앨범을 내고 투어를 돈 Secret Of Steel 투어는 매노워의 최고 공연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루카 투릴리등 장래의 수많은 유럽의 스피드/에픽 메탈 쪽 메탈 키드덜에게
영향을 끼친 듯 하다.. 루카도 실제로 매노워의 공연은 자신이 본 최고의 공연으로 인정하고 있다.ㄷㄷㄷ
U- U.S.A
야덜 분명 쌀나라 밴드다..
근데.. 쌀국에선 인기 쉬바 ZOT도 없다..--;; 물론자국내에서 인기는
메탈리카랑은 절대 동급이 아니며
특히 지난 앨범 Warriors Of The World에선 자국에서
인기 좀 얻어볼라고 아주 애국가틱한 두 노래를 넣어놔
본인을 비롯한 많은 매노워팬덜에게 안구에 쓰나미가 몰려들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그 두곡은 본인이 들어 본 매노워 곡덜중 젤루 지랄같았다.
근데.. 우낀 건 자국에선 짬당할 위기의 찬밥 신세라도
유럽이랑 남미선 메탈리카가 관광당해서 저리 가라고,
바켄, 락 앰 링, 갓즈 옵 메탈등 각종 페스티발이나 아레나 공연은 기본이며 임마덜이 올때
유럽 메탈팬덜은 온갖 쌩쑈를 틀고 난리난다. --;;
하긴 독일선 가요톱텐 비스무리한데 나와서 한 곡 하고 방청객덜은
전부 다 메탈티 입고 나오드만..--;;
일본 투어땐 호주에서까지 팬덜이 와서 공연 다보고간
실로 아스트랄한 팬층을 지닌 밴드다..--;;
V- Victory
공연 하는 모습을 보면 진짜 전쟁터같고
항상 메탈과 술과 여자를 위한 승리를 향해 공연하는 것 같다..ㄷㄷㄷ
W- World Wide Web Warriors
매노워의 팬덜이 운영하는 웹진으로
팬덜의 사진과 여러 소식덜이 올라온다.
본인과 비슷한 미친게이덜 양끗 많다..ㅋㅋㅋ
X- XXX
임마덜 가사는 사시미로 담그고 도끼를 심어불고
남자덜은 씨를 말리고 언니덜을 갖고 노는(므흣하게) 실로 단순무식한
그러나 순진한 아쉑히덜 들려주기엔 실로 피칠갑 냄세가 나는 가사 투성이다..
그 중 압권은 단연코 Kings Of Metal에 수록된 Pleasure Slave가 아닐가 한다..ㅎㅎ
울나라 같음 여성부에서 조리퐁과 테트리스 이후 가장 큰 이슈중 하나가 되었으며
바로 고발 당했으리라..ㄷㄷ 혹시 또 아나?
법정에서 도끼 빼들고 고소자덜을 마빡에 심어주는 꼴을 보게 될지..ㄷㄷㄷ
Y- Youth Gone Wild
이제 이들도 82년도에 데뷔했으니 만치 나름대로
원로밴드에.. 이덜을 추종하는 수많은 갑빠 밴드덜이 있지만
무대에서 이덜만큼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Youth Gone Wild 하게 노는
밴드덜은 없는 듯...ㄷㄷ 특히 무대에서의 팀웍은 실로 환상...ㄷㄷㄷ
Z-Zero
암만 생각해도 이들만큼 불순율 제로를 자랑하는 똥파워 갑빠 헤비메탈밴드는
당분간 세상에 안나올 듯 싶다..ㄷㄷ
Hail To the Kings Of Metal!!!
첫댓글 저는 MANOWAR 모든 앨범 중에서 Kings Of Metal과 Louder Than Hell 앨범을 가장 좋아합니다~ 참고로 제 ID도 manowar71 입니다~
좋네좋아..^^
마태야~~~~좀 볼만하다....ㅋㅋㅋ
헤비메틀 밴드의 네이밍중에 가장 아트라고 생각합니다...Man과 War를 'ㅇ'로 연결한 센스..
잘 읽었습니다. 오손 웰즈가 주연한 영화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시민 케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영화 매니아 사이에서는 최고의 영화로 숭배되는 걸작이죠.
매노워 왠진 모르지만 잘 적응이 안되더군요 ㅜ.,ㅜ 다시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인어공주...ㅋㅋㅋ 미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