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급흥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외대부속용인 외고 입시설명회를 갔다왔는데, 사실 전 집안 형편 떄문에
그냥 국내대학 불어과 진학 한다음 나중에 외대 통역 대학원 갈려 그랬거든요. 일단 첫번째 목표는 한-영-불 통역사가 되는게 꿈이라서요...
근데 아빠가 입시설명회 끝나고 저한테 유학갈 생각 없냐고 막 하더니, 가고 싶으면 보내주겠다는 거에요.
집을 팔아서라도 꼭 지원을 해준다는데 ㅠㅠㅠ 어떻게 갑자기 이런 일이...
전 미국대학 보단 프랑스 대학을 가고 싶네요. 프랑스에서 대학 나오고, 파리 통역대학원 ESIT 까지 나올 생각입니다.
근데 프랑스 유학 관련 정보가 너무 미미하네요. 지금 열심히 정보 수집중... 월요일에는 용인외고 입학관리부에 전화해봐야 겠어요.
외고는 뭐 100% 합격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혹시라도 떨어지면 편입을 해서라도 용인외고는 꼭 가야되겠더라구요.
학교 시설이 완전 장난아니에요 @_@ 눈 돌아가겠어요 ㅋㅋㅋ 너무 멋져서.. 시설이 너무 잘 되있는데
학교 외관은 솔직히 별로네요. 현대적이고 세련되긴 했지만, 전 직선형의 건물은 안 좋아해서리 ;;
하여튼 결론은 : 좋다!
첫댓글 너무 부럽네요 ㄷㄷ 축하해요!
옹.. 어디서나 열심히하시길 바래요 ^ ^
와우.. 멋져요!! ㅋㅋㅋ 역시!! 꿈은 이루어지는구나 ㅎㅎㅎ 화이팅 & 축하요~~^_^
잘됐다~!너가생각 하는만큼 모든지 잘됐으면 좋겠다~!축하하고 프랑스유학 꼭 가길바란다! 세계화시대에 외국어 잘배워써 멋지게 잘하길바래..젤라피쉬 화이팅~!
다들 감사해요 ㅋㅋㅋ
ca va bien?
bien
축하함니다 . 행운이있길~~~
우와우와 진짜 축하해요!!^_^
근데 대학은 그냥 미국 대학 가기로 했어요..프랑스는 대학원때 가던지 할래요. 'ㅅ'
아님 젤라야~ 대학은 한국에서 나오고 통번역 대학원을 외국으로 갈 수 있어. ^-^
오옷 멋진 일이네요!!! 열심히 하시고 꿈 이루시길 바래요^^
거기 무지 좋은학교야.... 굳이 한영 순차 통역까지 할 필요없고 불어만 완벽하게 해도 먹고 살길은 많아
사실 저도 불어가 더 좋긴 한데, 불어 하면 통역 말고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쩝 전 제 인생 전체로 볼때 지금 생각중인 직업은 통역사/건축가/교육자/산업디자이너 등인데.. ㅡ,,ㅡ
교육자랑 통역사는 일단 좋고... 패션에 관심있으면 아무래도 불어가 먹어주지 않어? 그리고 사람이 꼭 한국에서만 살아야 된다는게 없으니까 유럽에서 살고 싶은 꿈이있으면 프랑스어 좋지
어차피 제가 프랑스 문화를 좋아하고 그런 편이라 프랑스어는 완벽 통달할 생각입니다. ㅋㅋㅋ
코옹~그레~츄~ 레이숑! 꺄꺄 콩그레츄레이숑~ 꺄꺄 콩그레츄레이숑 레이숑 레이숑 콩그레츄레이숑~ 빠밤빠밤빠밤, 빰! &^^/
ㅋㅋㅋ
흠 통역사 <- 란 직업은 사실 통역사 자체가 좋다기 보단, 통역사를 통해 나중에 건축가/산업 디자이너/교육자 등등 다른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잇어서 그런거에요. 지금 당장 건축을 전공할려고 준비한다던지 할 여건이 전혀 안되서 말이죠. ㅡㅜ
오우 건축가 하시려면 쿠퍼 유니온이었나? 건축부문은 거의 세계최고라고 들었는데 학비가 무료래요!! 근데 입학경쟁율이 장난 아니라는ㄷㄷ
아 저도 알아요 ;; 쿠퍼 유니언 대학 뉴욕에 있죠. ㅋㅋㅋ 근데 정말 세계 최고인가요? ㄷㄷㄷ 하여튼 무료라서 엄청나게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데, 전 그냥 건축가가 되고 싶을 뿐 아직 준비해 놓은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 나중에 뉴욕에 잇는 대학에 입학한다음 동시에 쿠퍼 유니온도 다닐 수 있으려나 ㄷㄷㄷ 2개 대학 동시에 다니는 방법도 있다던데 흠...
왠지 전 뉴욕으로 유학가고 싶어요 ㅋㅋㅋ 아주 잘하면 뉴욕님 만날지도? ㄷㄷㄷ 하여튼 뉴욕에 줄리어드 음대도 있고, 쿠퍼 유니언 대학도 있고, 뉴욕 대학도 있고 좋은 대학 많은 것 같던뎅 'ㅅ' 문제는 '돈'이에요. 어디서 장학금 지원 같은거 해주는지 알아보는게 지금 0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