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하 -_-ㅋㅋ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
너.. 왜.. 내맘 몰라주는거야.. 바보같이..
'하늘아~'
내뒤에서 뛰어오는 내 단짝친구 , 고등학교때부터 지금 대학교 2학년 이 댈때까지
쭉~ 변함없는 내 단짝친구이다.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쭉 그렇것이다
'어?왜 미연아?'
하늘이는 정말이쁘다.. 그래서 남자들한테는 인기가 많다..
정말 부러운 아이다.. 눈도 말똥하게 크고, 코도 높고,입술도 앵두같이 빨가고..
' 하늘아 하늘아~ 오늘 미팅 있는데? 갈래? '
'아니, 나 그냥 아갈래..'
아니, 가고싶어.. 하지만 니한테 너무 꿀려.. 많이...
'하늘앙~~'
너무귀엽다.. 내가 남자였다면, 나같은애보단 미연이가 나을껏이다..
'안가 나오늘 약속있어 ^^'
'힝~ 뭐야뭐야~ 그럼 나도 안갈꺼야!'
우리는 늘 그랬듯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꺼냈, '후르륵' 마셔대고있었다.
근데, 누가 쳐다보는것이다.. 고개를 돌라보니, 나랑0_0 눈이 딱 마주쳤다.
그러고서는 그남자는 도망(?) 가버렸다-_-;;
난 살짝 미소를 지을수 밖에 없었다..
'하늘아? 왜?'
'아냐아냐 큭'
'-_-?'
'미연아, 나 도서실 가야돼, 그럼 잘가~'
'또? 오늘은 나랑놀자~ 맨날, 도서실만가구 ㅠㅠㅠ미워!'
'미안 ^^: 오늘 할꺼 있어서.'
'힝>_
그러고서는 -_-;; 잘도 뛰어가는 미연이.. 참 귀엽다..
#도서실
헐, 지금 20분째-_-;; 자리가 없다..ㅠㅠ;;
그러자, 아까 음료수 먹다가 본 남자학생이 나한테 다가왔다
'저기, 여기 앉으세요'
라며 나에게 자리를 주는 착한 남학생 ^^:
' 고맙습니다 ^^'
' 하하 그럼 '
이란 말과 어디론가 가버렸다..
3시간 후..
난 책가방을 싸고 그자리를 이러섰다..
'덜컹' 거리는 소리와 함께
나는 도서실을 나왔다, 근데 아까 내게 자리를 주신 남자분이
휴게실에서 공부하신다... 가는거 아니였나? 괜히 미안해진다..
'저,,저기..'
'아 다하셨어요?'
'감사해요..'
'아니에요 ^^'
나는 얼릉 음료수를 사들고 그분에게 주었다.
'님아, 저랑 친구하실래요?'
이말은 친구가 데다가~ 애인으로+_+??
하지만.. 저 잘생긴 외모 가.. 날 웅크리게 만든다..
'그러죠^^'
우리는 금방 친해질수 있었다..
어쩌다가, 나와 그남자, 한수민 이랑 사귄다는 소문까지
들릴정도로... 말이다 ^^ 그리고... 그리고...
나는 진짜로 한민수 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같았다..
갑자기 날 아듯한 카폐로 데려가는 한민수
'왜 여길와 ^ㅡ^? '
'할말있어서..'
혹시.. 사귀자는 말인가? 너무 좋아. 하...
'있잖어..'
'응 그래그래 말해 ^^'
' 니친구 미연이.. 나 그애좀 소개시켜주라^^'
... 그랬던것이다.. 괜히 나랑 미연이가 친하니깐.. 그러니깐... 흑..
자꾸만 내눈에 흘어질라한다..
'어 아랐어 , 맞다 나 시간있어 그럼 간다 미안'
이라는 소리와함께 나는 뒤를 돌며 빨른 거름으로 걸었다..
'툭'
나의 볼에 흐르고 있는 액체들..
씨.. 나만 바보됐잖어.. 그렇잖어 ㅠㅠ 흑흑흑..
난 그하루를 내방에서 바보같이 울고만 있었다..
Rrrrrrrrrrrrrrrrrrrrrr
' 하늘아~~'
'어,왜?'
'나나나나나나, 심심해 ㅠㅠㅠ'
'야 , 너 내가 좋은사람 소개시켜줄꼐 ^^'
'진짜? 멋있어? 착해? '
' 그렇다 ㅎㅎ 다음에 쏴!!! 그럼 000 으로 5시 까지 이쁘게 나와 ^^'
'응응'
Rrrrrrrrrrrrrrrrrrrrrr
' 어 하늘이니?'
'어, 민수야 오늘 000000에 5시까지 나와.'
'왜?'
괜히 나오기 싫어하는 말투였다.. 너 어쩜 그렇게 뻔뻔하니.
' 싫으면 관도 아마도 미연이라는 내친구 가 있을체니깐'
'진짜? 아싸~ 멋있게 나와야지 고마워!!!!!'
참... 금세 밝아지는.. 저 목소리....
몇시간이나 흘렀을까?
난 침대에서 침을 흘려가며 자고있었다-_-;;
부비적 부비적 >_<
Rrrrrrrrrrrrrrrrrrrrrr
' 하늘아!!!'
'어?왜?'
'고마워 ㅠㅠㅠ 진짜 고마워~ 우리 잘 사귈꼐~'
'응..'
'툭'
오늘따라 왜이리 매정하게 끊어지는 전화기..
요새.. 미연이가.. 안보인다.. 헐....
맨날 전화도 자주하고, 맨날 놀아주는 미연이가...
너무 쓸쓸하다 ㅠㅠ...
저기서 미연이랑 민수가 손잡고 내앞에 다가왔다.
'하늘아~'
'어, 안녕..'
'하늘이~ 왜케 힘이없어>
'몰르겠다..^^ '
'미안해, 요새 많이 전화도 못하고 내맘 알지~'
'그래, 그럼 나 가본다..'
' 그래 바이!'
나는 저기에 계속있었다간 눈물이 나올까봐... 화가 날까봐
그냥 나와버렸다... 좋겠다.. 미연아..
그러고서는 몇년이 흘렸을까,
나에게 초대장이왔다..
미연이랑 민수가 결혼을한다..
나는 치마 정장 귀여운 스타일(?) 로
그 결혼식으로 향했다..
신부대기실에 있는 미연이가.. 오늘따라 왜이리 이쁜지..
미연이가 날 보고 웃는다... 정말 이쁘다..
'하늘아~~ 나이뽀?나이뽀?'
아직도.. 저런말투를 고치지 않았나부다..
'응 오늘 이 젤~ 이쁜것같아 미연아'
내뒤에서 걸어오는 한민수
멋있다... 진짜 멋있었다.. 나도 이남자, 한민수 라는 사람 좋아했는데.아니,
사랑했는데...
'하늘아 안녕?'
'어 민수 오늘따라 멋있다 ^^'
'고마워'
나는 미연이 쪽에 자릴를 잡아 앉았다..
노래소리와 함께 미연이가 아빠의손을잡고.. 걸어온다..
나는 언제쯤 저런 결혼을 할까 ..후..
마지막에, 민수가 미연이한테 키스를 했다.. 정말.. 보기싫었다..
이런 마음 가지면 안돼는데... 내친구인데.. 둘이 사랑하는데..
그래그래 좋은 마음으로 갔자.. 그러자...
수민이와 미연이는 신혼여행 을 가고..
난 쓸쓸이... 집으로 향했다..
한민수.. 너 진짜 나뻐.. 왜 내맘을 몰라 주는 거야...
내맘 몰라주는 너는 바보... 한민수..
'내맘 몰라주는 너는 바보'
The - end
-------------------
하하핳-_-;; 이상하나요? 그래도 열심히 쎴습니다 ㅠㅠz
그럼 꼬리말 사랑해요!!>_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_ 10대소설
[단편]#내맘 몰라주는 너는 바보 #
똘망년
추천 0
조회 4
04.01.16 15:2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