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or리뷰 미션 임파서블 뒷 이야기...

[캬캬~]

오늘은 멀리 독일에서 homeless님께서 골라 주신 브라이언 드 팔마의 [미션 임파서블 1996] 제작관련 뒷이야기입니다.

3탄이 대힛트하고 있는 현재 시의적절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1.  이 영화의 실제 스탶인 컴퓨터 시스템 감독, 앤드류 에이오의 이름이 NOC 리스트에 IMF의 공작원으로 나타나 있다 ^^.


2. 톰 크루즈가 그의 노트북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때 Usenet (유즈넷)이 아닌 Crusenet (크루즈넷)을 타이핑한다 (유머 ^^).


3.  맥스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열차안에서 NOC 리스트를 훑어볼때 여러 차례 같은 이름들이 반복해서 보인다. 


4. 작곡가 알랜 실베스트리가 원래 이 영화의 음악을 맡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는 이 프로젝트를 떠나기 전에 23분여에 달하는 음악을 만들어 두었다. 그는 이 음악을 재활용해서 [이레이져 1996]의 음악으로 사용했다. 또한 그가 만들었던 [미션 임파서블] 음악의 불법 복사판들이 나돌기도 했다.  


5. 짐 펠프스 (존 보이트)는 시카고의 드레이크 호텔에 체류하는데 이 장소는 톰 크루즈의 초기작 [리스키 비즈니스 1983]에서 톰이 레베카 드 모네이를 기다리던 곳이다.


6. 오리지널 TV 시리즈의 열혈팬들은 이 영화에서 짐 펠프스를 다루는 방식과 한명의 캐릭터 (이싼 헌트)에게 너무 많은 촛점을 둔 결정에 분개하였다 (역시 팀플레이가 중요하겠죠 ^^).


7. NOC 리스트가 들어있는 금고의 6자리 코드는 789551이다. 


8. 톰 크루즈가 천장에서 내려와 땅 위 바로 몇 인치 위에서 정지하는 유명한 장면을 찍으면서 크루즈의 머리가 계속 바닥에 부딫쳤기 때문에 톰은 균형을 잡기 위해 그의 신발에 동전을 넣었다.




9. 랭글리에 있는 CIA 본부의 메인 로비는 실제로 런던에 있는 카운티 홀 안에서 촬영되었다. 키트리지가 착륙하는 타워 브릿지 옆에 위치한 헬리콥터 착륙장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영화를 위해 건설되었고 그후 철거되었다. 그 장소는 원래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다.


10. 브라이언 드 팔마는 원래 클레어 역 (엠마뉴엘 베아르)을 쥴리엣 비노쉬에게 제안했다.


11. 미국에서 3천개 이상의 극장에서 동시에 상영된 최초의 영화이다. 


12. 짐 펠프스가 비행기 안에서 그의 임무를 받을 때 그의 팀 멤버들이 차례차례 보여진다. 관계 서류안에는 멤버들의 가명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잭 하몬 (에밀리오 에스테베츠)의 가명은 '토니 베레타' (이 캐릭터는 경찰극 '바레타'에서 따왔다)이고 사라 데이비스 (크리스틴 스캇-토마스)의 가명은 사라 워커, 한나 윌리엄즈의 가명은 폴라인 브래디, 그리고 이싼 헌트 (톰 크루즈)의 가명은 필립 도우체이다. 


13. 오스카 후보에 오른 각본 팀인 윌라드 휴이악과 글로리아 캇츠가 이 영화의 각본 작업을 시작했는데 이는 곧 또다른 작가 데이빗 코엡과 스티븐 잴리안의 손으로 넘어갔고 최종적으로 코엡과 로버트 타우니에 의해 다듬어졌다. 타우니는 코엡이 [트리거 이펙트 1996]를 감독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떠난 후에도 줄곧 각본을 수정했다.


14. 톰 크루즈가 천장으로부터 밧줄에 매달려 NOC 리스트를 훔치는 장면은 쥴스 다씬의 영화 [토카피 1964]에 나오는 박물관 강도장면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



(다음 항목들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5. 오리지널 TV 시리즈에서 짐 펠프스를 연기했던 피터 그래이브스는 이 영화에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펠프스가 영화의 끝부분에서 죽어 버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16. 에밀리오 에스테베츠는 그가 영화 초반부에 죽음을 당할 때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기 위해 잭 하몬 역에 캐스팅 되었다. 영화의 제작자들은 널리 알려진 스타가 그 역을 함으로써  잭 하몬의 죽음이 주는 효과를 크게 할 수 있다고 느꼈다.

* 빼놓을 수 없는 테마 음악입니다 ^^

<출처 : http://dvdprime.dreamwiz.com/>

[mapother]

드레이크 호텔이 키 비지니스에서도 나왔었군요.. 글구 탐이 줄타기씬 땜시 머리를 여러번 부딪혔다니.. 내가 곁에 있었음 호해줬을 텐데.. 좋은 자료 잘 봤어염.. ^^

[캬캬~]

미치겠습니다.태그 제한 때문에 노래가 안 나와서 다시 수정했는데...다시 보세요

[mapother]

들려염 들려염.. 첨 미션임파서블 1편을 극장에서 접했을 떄 이 음악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두근두근했던지.. 님들도 다들 그러셨겠죠

[캬캬~]

안타깝게도 저는 극장에서 못 봤어요. mapother님의 당시 나이는...

[mapother]

.. 짐 캬캬님 질문에 미션1편이 언제 개봉했나 찾아봤더니 96년이네요.. 벌써 10년이나 된 영화구나..;; 그럼 제가 중3때가 되는건가 오우...;;

[캬캬~]

개봉 10주년이죠~시간이 참...그나저나 mapother님 나이를 확실히 알게 됐네요.;;ㅋ예전에 Gary님이 까페 회원분들 나이를 분석해서 올리셨을 때 얼핏 본 것 같긴 한데...ㅋㅋ

[best11]

린킨 파트가 아주 쎈 느낌으로 편곡한 것과는 또 다르게 1편의 미션 음악은 아주 고전적이고 클래식합니다! 색다른 느낌 그대로 참 좋으네요!/ 저 줄에 매달린 연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참 대단해요~~

[캬캬~]

가파른 절벽을 오르고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리기도 했잖아요.;;ㅋ 정말 대단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