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다시 한국 별무리 학교 9학년 아이들 46명이 저희 학교를 찾아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모인 8학년 아이들과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들을 갖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친구들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은 많이 들뜨고 흥분해 있었는데 막상 한국 뱔무리 친구들이 교문에 들어서기 시작하자 우리 아이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애들은 어디 있나요?
다들 어른이 오나요?^^대 부분 우리 아이들보다 한 뺨씩 키가 큰 아이들의 등장에 우리 아이들이 기가 죽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라...
서로 인사하고 알기 위해 게임도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첫 날인 만큼 서로의 이름들을 기억하는 시간들을 갖었습니다.
별무리 친구들은 10월까지 인도에 있다가 돌아갑니다. 10월까지 총 4번의 만남을 갖게 될 우리 아이들.
이반 만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그리고 조금더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웃 나라... 아줌마의 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별무리 친구들
반가워요.
8개월 동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있다 가기를 기도해요.
한달에 한번 씩 도미닉 목사가 학교에 가서 말씀을 작년에 이어 가르칠 예정입니다.
생각 날 때마다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3.레디언트 쉐마 학교
새롭게 시작되는 우정을 위해
이영미
추천 0
조회 21
19.03.19 03:0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