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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복시인
[시민포커스=강순구 기자]'수많은 훌륭한 문인들이 내놓은 시집도 창고에 묻히는 마당에 굳이 내 시까지 합세해야 하는가' 라는 자문과 더불어 쓸데없는 사치라고 몰아가기까지 하였다. 차라리 그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지 하는 생각도 한쪽 구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한 생각을 접고 시집을 발간하기로 결심을 한 이유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이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이 힘을 북돋아주고 격려로 응원하여 주었기에 부족하나마 여기까지 왔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장순복시인의 시인의글에서-
장순복 시인의 보석 같은 작품세계를 보았다. 때로는 강력한 음색을 보였고 어떤 작품은 다소곳한 음성을 듣는 느낌을 갖게 한다. 보석은 그 누구나 갖고 싶은 물건이지만 가진 자만이 느끼는 감정이다를 것이고 갖고 싶은 사람의 느낌 또한,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통해 상징하는 이미지 즉, 낱말의 형태는 사물을 보든 형상을 상상하든 표현 방법은 또렷한 주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시의 음률을 맞추어 나갈 수 있으며 시의 내면적 외형적 형태가 작가의 심성을 닮아있을 것이기에 작가만의 독특한 언어가 있어야 한다.
글의 소재는 다양하여서 개인적인 감각도 있어야 하고 글을 쓰는 목적도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제목과 소재가 있어야 좋은 작품이다.
-박가을평론가의 추천사에서-
한국문인선교회 회장으로 섬겨 온 아내 김연수 시인과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 시집을 소개받았다. 소담스러우면서도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시들이 아름다운 풍경에 수를 놓듯 오롯한 의지와 함께 담겨 있었다. 너무 가까이 있어 놓치고 있는것들이나 옆에 있어 언제나 함께 할 것 같던 사람에 대한 '감사'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전달이 되고 잘 공감이 되는 시어들은 은빛바처럼 햇살아래 눈부시게 펼쳐졌다.-최일도 목사의 추천사에서-
이번 장순복 시인의 첫 시집 [항해]를 접하며 시인이 유년기를 거처 오랜 시간 경험하며 선명하게 구축된 영성적 세계관을 모태로 하는 승화된 정신의 영역과 시의 기술로서의 이미저리(imagery)의 능숙한 표현은 물론 시적 감동의 성숙한 의지와 자유로움이 다양한 대상의 소재를 동원하여 창작된 작품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였다
-김원 한국문인선교회 회장의 서문에서-
항해
장순복
긴 밤이 끝났어
악몽을 걷어차고
두 눈을 크게 떠봐
변한 건 없지만
새날이 펼쳐졌어.
하루의 기회를 놓치지마
오늘을 항해해 봐
닻을 멀리 던져봐
맘껏 바람을 향유해봐
펼쳐진 바다를
소리치며 만끽해봐
-우와와와-
파랑波浪이 인다고
쉬이 주저앉지는 마
더 멀리 나아가는 동력일 뿐
항해를 계속해
매일 닻을 던지고
매일 바다를 향해 나아가
매일
오늘처럼
내일도 그렇게.
※장순복 시인
한국문인선교회 회원
쉴만한물가 작가회 회원
들꽃문학회 홍보국장
[수상]
한국여성문예원 주최 제8회 서울시 여성백일장
산문 우수상
새한국문학회주최 소월백일장 수필 장려상
안산여성문학회 제6회 전국여성백일장 수필 참방
종로문화원 주최 제3회 종로구 주부백일장 시 은상
새한국문학회 전국김소월백일장 시 차하
동서문학상 수필 맥심상, 별망성 백일장 수필 차상
제10회 국민일보 신앙시 신춘문예 시 밀알상
새한국문학회 전국김소월백일장 시 차상
새한국문학회 전국김소월백일장 수필 차하
쉴만한물가 작가회 우수작가상(시)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장순복 홍보국장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